[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경찰서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1회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고, 가벼운 죄를 범한 사람 10명에 대해 훈방 처분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내부 위원 3명과 외부 위원 3명이 참석한 이날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서는 피해 정도가 경미하고, 비난 가능성이 적은 경미 범죄를 심사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대상 사건을 심사한 결과, 2021년 1월 중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해안가에서 불법 어구로 약간의 개불을 채취하여 수산자원관리법을 위반한 10명에 대해서 동종 전과가 없고, 피해 정도가 경미한 점을 감안하여 훈방 처분을 의결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경미 범죄 심사 위원회는 서장을 위원장으로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됐으며, 사건과 관련된 경찰관 및 관계인 진술 청취, 내외부 심사 위원 논의 등을 거쳐 경미 범죄 해당 여부를 결정한다. 경미 범죄 심사 위원회는 대상자가 있을 경우 수시로 개최되며, 피해 정도가 경미하고, 피해를 변상했거나 회복 가능성이 있고, 피해자가 대상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을 경우 등을 고려하여 즉결 심판에 관한 절차법에 따른 처분을 권고하게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은 25일 스페셜정형외과서 흥덕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날을 시작으로 매월 20만원을 정기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곤 원장은 “흥덕지역아동센터 정기 후원 외에도 어려운 이웃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의료 지원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은 이날 지원받은 성금을 비롯한 매월 후원금을 흥덕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관내 병원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줘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25일 경상남도 사천시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사천시청에서 열린 ‘용인시-사천시 자매결연 협정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송도근 사천시장,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사천시가 용인시에 행정 및 자치, 지역경제, 관광진흥, 문화교류 등 4대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제안하면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지역 특산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대표 관광지 홍보와 사천바다 케이블카, 캠핑장과 같은 관광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도시 간 발전과 번영을 위해 서로 돕기로 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경제중심도시인 용인시와 깊은 우정을 맺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사천과 용인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농·수산물의 판로개척은 물론 문화와 관광 등 시민이 직접 혜택을 입을 수 있는 교류가 체결돼 기쁘다”면서 “사천시의 항공우주산업과 용인시의 4차 산업 간의 기업교류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구 11만5천의 사천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5일 올해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285건이 환경부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승인을 받아 기금 64억5795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환경규제기준 강화 및 각종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상수원관리지역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경안천과 팔당호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56억6700만원보다 약 14% 늘어난 64억5795만원을 확보하고 이와 별도로 모현읍 초부리 주민들의 숙원인 도시가스 공급이 우수주민지원 특별사업으로 선정돼 1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지원 대상 지역은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207.3㎢)과 수변 구역(24.213㎢)으로 지정된 처인구 포곡읍, 모현읍, 양지면, 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동부동 등 7곳이다. 세부사업은 복지증진, 소득증대, 오염물질정화 등 3개 분야 285건으로 고림동 작은도서관 및 마을회관 신축공사, 처인구 관내 오수관 신설, 경안천변 외래식물 제거 등이다. 이들 사업은 대상 지역 읍·면·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목적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상수원 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5일 기흥구 신갈동 옛 기흥중 1층에 들어선 기흥평생학습관이 정식 개관에 앞서 3월1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시여성회관을 평생학습관으로 변경 개관한데 이어 권역별 평생학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말 기흥구에도 629.7㎡ 규모의 평생학습관을 건립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3월15일부터 4월23일까지 조리과정을 비롯한 기술실용,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정보화 등 6개분야 25강좌에 대한 시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기엔 시민들이 부담없이 평생학습을 경험하도록 돕기 위한 베이킹, 자산관리 등 7개 과목의 무료 특별강좌도 포함됐다. 대상은 만19세 이상 성인으로 용인시민을 비롯한 관내 직장인, 재외국민 및 결혼이민자 등 240여명이다. 신청을 하려면 3월2일부터 8일까지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giheung/index.do)를 통해 접수하면된다. 다만 시는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이행하기 위해 대면수업과 화상교육을 통한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진행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6월까지 관내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 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하천 내 불법경작 등으로 악취・쓰레기 관련 민원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앞선 1월부터 2월초까지 경안천(모현~포곡)과 완장천(납사읍)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진행해 완장천 일대 불법경작지 20곳을 적발했다. 구는 적발된 완장천 불법경작지에 대해 원상복구 조치한 후 유채꽃씨를 파종해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제공키로 했다. 경안천 일대 불법행위 단속은 오는 6월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하천구역 내 불법 경작은 ‘하천법’ 제95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정석 처인구청장은 “하천 내 불법경작이 수질오염이나 하천범람 등의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시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는 하천구역을 쾌적하게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3자녀 이상 가구에 지급하는 생활안정자금 지원 접수를 3월 5일까지 1주일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용인와이페이 카드 신규 발급 등으로 신청 기한을 놓친 가구 등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25일 기준 대상 가구의 75%인 9500여가구가 신청을 완료했다. 생활안정자금은 가구당 10만원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대상은 공고일(2021년2월4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모와 세대를 같이하는 3자녀 이상 가구 중 18세(2002년 2월 5일 이후 출생)이하 자녀가 1명 이상인 가구다. 온라인으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용인시 경제지원 대책’코너에서 5일 24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대상 가구의 부모나 보호자가 5일 18시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 가구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키로 한 만큼 대상 가구는 기간 내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 평택경찰서(총경 송병선)는 24. 14:00경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 내부위원과 변호사 등 시민위원이 참석 한 가운데 경미범죄 및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미범죄 및 선도심사는 노약자, 장애인, 청소년 등 사회적 보호를 요하는 자의 경미사건에 대해 심의하여 전과자 양성을 지양하고 사회적 약자를 구제하는 제도이다. 이번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서는 절도 등 4건을 심의, 선도심사위원회에서는 점유이탈물횡령 등 6건을 심의하여 피해정도, 피해자 처벌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두 감경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송병선 경찰서장은 “앞으로 공정한 위원회 운영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처 등 법집행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공감 치안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직전 평택시장을 역임한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이 고덕국제신도시 총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을 둘러싼 현안을 논의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 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고덕국제신도시는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신도시”라고 언급하며 “평택의 미래 가치를 보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핫플레이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간담회 시작과 함께 주민들과 알파탄약고 이전, 종합운동장 건립, 국제학교 유치 문제, 에듀타운 조성, BRT 노선과 터미널 계획 등을 포함한 광역 교통망 확충 문제, 서정리 역세권 개발 계획, 삼성과 고덕총연합회의 상생위원회 창구 개설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면서 “고덕국제도시 관련 현안들에 대한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아 코로나19로 제한적인 목소리를 청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오늘 논의된 각종 현안들에 대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2008년 5월부터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과 고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5일, 코로나19 추가 822~82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격리병상 요청 및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5일, 코로나19 미군 633~63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군 관련 확진자들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검사 및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이다. 미군 관련 확진자는 미군 자체 조사 및 관리 중으로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23일 기흥라이온스클럽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 전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라면 435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구는 관내 8개동 경로당 126곳에 3~4상자씩 나눠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흥라이온스클럽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기탁한 라면은 든든한 한 끼 이상의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흥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2년 (사)대한노인회기흥지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11년째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4일 처인구 마평동 용마초를 비롯한 3개교 일원을 방문해 CCTV 설치 여부와 통학로 보도 개선 여부 등을 점검했다. 오는 3월 개학을 앞두고 교통사고 우려가 없는지 직접 점검해 아이들이 믿고 거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날 백 시장은 용마초 인근 CCTV 설치여부 점검을 시작으로 처인구 삼가동 삼가초를 찾아 통학로 보도 개선과 안전휀스 정비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기흥구 보라동 나곡중에선 지난해 확장한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보행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곳은 나곡중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주로 다니는 구간인데 구비진 언덕길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 통행이 불편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 왕복 1차선 도로 290m 구간을 왕복 2차선으로 넓히고 기존 2m이던 인도를 4m로 확장했다. 또 신호등과 경보등 등 신호체계를 구축하고 교통표지판과 반사경을 설치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했다. 백 시장은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등하교길이 안전한지 살펴보기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한 것”이라며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통학로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