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9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0,372명(해외유입 7,08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6,22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775건(확진자 5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0,996건, 신규 확진자는 총 34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8명으로 총 81,338명(90.0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42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5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06명(치명률 1.78%)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2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2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8,922명(해외유입 7,01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8,85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988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1,840건, 신규 확진자는 총 40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93명으로 총 79,880명(89.83%)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45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85명(치명률 1.78%)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9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8,516명(해외유입 6,99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0,22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0,053건(확진자 6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0,279건, 신규 확진자는 총 39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7명으로 총 79,487명(89.8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4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81명(치명률 1.79%)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7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8,120명(해외유입 6,96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8,3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1,211건(확진자 5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9,520건, 신규 확진자는 총 44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6명으로 총 79,050명(89.71%)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49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0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76명(치명률 1.79%)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0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7,681명(해외유입 6,94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3,5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5,733건(확진자 4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9,268건, 신규 확진자는 총 35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07명으로 총 78,394명(89.41%)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71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8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73명(치명률 1.79%)이다.
스포츠에 대한 ‘공정하다는 착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998년 ‘투르 드 프랑스’ 국제 대회 아일랜드 구간의 숨막히는 3일을 배경으로 사이클 선수 세계의 씁쓸한 이면과 극한의 압박감을 담았다. 제34회 SXSW 영화제, 제11회 룩셈부르크 영국&아일랜드 영화제, 제7회 호주 영국영화제, 제65회 코르크국제영화제, 제24회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등 다수의 영미권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스포츠 정신’이라는 환상 <더 레이서>는 스피드한 사이클 경기의 박진감을 전달하고 짜릿한 승부의 세계를 펼치는 장르물이 아니다. 오히려 그동안 스포츠 영화가 만들어온 ‘스포츠 정신’이라는 환상을 뒤엎는 드라마다.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사이클 선수들의 어두운 세계와 내면을 집요하게 파헤친다. 주인공 돔 샤볼은 39세의 노장으로 선수 생활의 종말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린다. 페이스메이커라는 역할 때문에 우승을 한 적은 없지만 경력 20년 차 관록으로 팀원을 이끄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그는 팀의 승리를 위해 가족관계를 비롯한 모든 것을 희생해왔지만, 나이에 대한 불신으로 내쳐질 위기에 빠져있다. 사이클이 인생 그 자체인 샤볼은 심리적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상태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염병의 확산 원리를 수학적 모델로 분석해온 수학자이자 역학자인 애덤 쿠차르스키가 여러 사회 현상에 숨어 있는 ‘전염의 원리’를 분석했다. 저자는 전염은 감염병이나 온라인의 바이럴 마케팅를 비롯해서 멀웨어나 폭력, 금융 위기를 발생시킬 수 있고 혁신처럼 좋은 일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고 말한다. 모기로 밝혀낸 최초의 전염 코로나19 대응에도 사용되는 R값(감염재생산수)의 뿌리에는 영국의 의학자 로널드 로스가 있다. 로스는 말라리아에 걸리는 까닭이 그때까지 사람들이 믿었던 것과 전혀 다르다는 가설을 세웠다. 나쁜 공기 탓이 아니었다. 바로 말라리아의 원인은 웅덩이마다 가득한 모기떼이며, 모기 개체 수를 어느 정도만 줄여도 감염 기회를 떨어뜨려 말라리아 환자 수를 확실히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실험 결과도 공개했다. 그러나 로스의 연구는 당시 의사들의 선입관을 바꾸지 못했다. 비록 당대에는 통하지 못했지만, 그는 이 연구로 노벨의학상을 두 번이나 받았다. 미국의 은행가들은 동부에 사는 누군가가 주택담보대출을 갚지 못한다 해서, 서부의 대출자까지 파산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매우 중요한 수치인 상관관계를 얕본 셈이다. 2008년 금융위기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20년 전만 해도 B형 간염은 불치의 병이었다. 그래도 복수 등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는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어서 그냥 지나갔고 뒤늦게 복수나 황달이 오면 그제서야 병원에 가서 치료를 시작했는데 딱히 치료약이 없어서 병원에서 복수 빼는 것 밖에 할 일이 없었다. 그래서 당시에는 민간요법이 많았던 것 같다. 40년 전 제 형님들께서 30대에 간경변이 되었을 때 시골집 초가지붕 헐어서 굼뱅이 잡아 복용하고, 지렁이를 삶아서 환으로 만들어 복용하는 등, 특별한 치료약이 없다보니 여러 가지 민간요법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 당시 민간요법의 시절을 돌이켜보면 예전 저희 집안만 보더라도 어머니와 두 형님 모두 변변한 치료 한번 못 받고 그냥 속수무책으로 돌아가셨었다. 둘째 형님은 35세에 간경변 말기 판정 받고 자연요법 등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하면서 사시다가 50세에 돌아가셨다. 당시에는 정말 여기에 올리지 못 할 만큼 별의별 민간요법이 많이 있었다. 큰 형님은 식도정맥이 터져서 지혈제 들어가는 튜브에 큰 형수님이 의사 몰래 간에 좋다는 한약제를 투여하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제픽스라는 에이즈치료약이 B형 간염에 좋은 것이 알려지고 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혼자 산행이나 도보 여행을 하는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물에 비친 야경이 황홀한 밀양 영남루, 지역적 특성과 매력을 담고있는 부산 갈맷길 등 아름다운 산책길을 소개한다. 역사적 의미를 느끼며 걷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의 도로고에 기록된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다. 정조대왕 행차길과 이순신 장군 유배길 등 선조들의 역사적 의미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삼남길’, 분단을 넘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의주길’ 등 지나는 길목마다 이야기와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 최근 조성된 ‘평해길’은 한강 수변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풍경이 매력적인 곳이다. 도와 경기옛길센터는 올해 ‘경흥길’, 2022년 ‘강화길’을 순차적으로 개통해 경기옛길 6대로의 전체 길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최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경기옛길 도보탐방 전용 스마트폰 앱 ‘경기옛길’을 정식 출시했다. 도보여행에 익숙지 않은 사람도 편리하게 즐길
[시사뉴스 오병욱 칼럼니스트] 오늘은 고령산이다. 어제의 동창들과의 산행은 금주 집사람의 미용 국가고시 합격통지에, 작년 말에 시집간 딸네가 축하 파티차 방문하겠다는 연락으로 불참, 일요일 점심을 먹고 집사람과 둘이 양주에 있는 보광사로 향했다. 집사람은 육십이 넘은 나이에도 무엇인가 배워보겠다는 의지가 대단하고 밝게 사는 긍정적 삶의 자세가 장점이다. 보광사는 신라 진성여왕의 명으로 도선국사가 창건한 비보 사찰로 천년 사찰의 전통을 이어 내려온 절이란다. 절을 품고 있는 고령산은 양주에서는 감악산 다음으로 높은 산으로, 봄가을의 꽃과 단풍이 좋은 산으로 소문이 나 있는 흙산이며 우리 가족이 고양시에 자리를 잡고는 가끔 아이들을 데리고 계곡물에서 놀기도 하고 집사람과 곧잘 산행하였으나 한동안 발길을 하지 않아 오랜만에 온다. 보광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계곡을 끼고 오르다 보광사에서 바로 도솔암 길로 접어들었다. 도솔암 오르는 길은 수십 미터 높이의 전나무 숲이 자랑이다. 어느 정도 오르다 보니 얼마 전 내린 눈이 녹아서인지 비탈길이 진흙으로 미끄러지며 등산화가 곧 엉망으로 질척거린다. 또 오르던 길도 도솔암 가기 전에 등산로가 새로 났는지 옛 기억과는 다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수면 중 격렬한 발길질이나 심한 잠꼬대, 욕설 등 과격한 행동 보이면 렘(REM)수면 행동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뇌의 활동이 정지되는 수면단계에서 조절 기능 이상을 나타내는 렘수면 행동장애는 일상적으로 만성피로, 면역력 저하, 무기력, 두통,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에 시달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과 신경 퇴행성 질환과 깊은 연관을 가진다. 악몽 시달리면 우울증 높아 무서운 꿈을 꿨다고 건강까지 걱정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빈번한 악몽은 렘수면 행동장애의 증상 중 하나다. 그리고 이것은 정신건강 이상의 신호일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팀과 성신여대 심리학과 서수연 교수팀은 70세 이상 노년기에 꾸는 악몽이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악몽은 강하고도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기분 나쁜 꿈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사람은 1년에 1회 혹은 그 이하로 꾸는 것이 보통이다. 연구팀은 한국인유전체조사사업 중 안산코호트에 참여하고 있는 50대부터 80대까지 성인남녀 2940명을 대상으로 악몽과 정신건강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심각한 악몽을 꾸는 사람은 대상자 중 약
“하남시민들에게 ‘생태’, ‘교육’, ‘자족’을 위한 답을 찾아 드릴 것” [시사뉴스 하남 박진규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17일 시사뉴스 인터뷰를 통해 “2021년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좋아하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한 ‘답’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2021년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으로 삼았다. 그리고 시민사회와 협치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호흡기감염클리닉 운영’과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활동’을 더욱 공고히 하고, 백신 접종에 대비해 ‘백신 접종 시행추진단’을 구성해 차질 없이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지역화폐 발행 등 단기 지원책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업육성 및 우수기업 유치로 자족기능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올해 하남시 주요 시정목표는 무엇인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이다.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절감하게 됐다. 시민들을 위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학폭) 사실이 드러난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 ·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코트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흥국생명은 지난 15일 두 선수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흥국생명 측은 “지난 10일 구단 소속 이재영·이다영 선수가 중학교 선수 시절 학교 폭력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피해자분들께서 어렵게 용기를 내 피해 사실을 밝혀주셨다. 피해자분들께서 겪었을 그간의 상처와 고통을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두 선수는 자숙 기간 중 뼈를 깎는 반성은 물론 피해자분들을 직접 만나 용서를 비는 등 피해자분들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면서 “구단은 이번 일을 거울삼아 배구단 운영에서 비인권적 사례가 없는지 스스로 살피고, 선수단 모두가 성숙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폭’ 흥국생명 이재영·이다영 무기한 출전 정지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학폭) 사실이 드러난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 ·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코트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에 앞선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직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