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4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4,198명(해외유입 7,24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8,10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9,747건(확진자 8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7,848건, 신규 확진자는 총 46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3명으로 총 84,675명(89.8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8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7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52명(치명률 1.75%)이다.
중소 제조기업 생존을 위한 ‘지능형 유연공장’ 구축 히든 챔피언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33년 전통의 시사주간지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해 10월 5일부터 2021년 2월 19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총 72개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본지는 히든기업 5차시리즈로 2021년 3월 10일부터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획 취재 보도하고자 한다. 5차시리즈 두 번째 기업으로 스마트팩토리 뷰어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스마트공장 공식수행기업’인 라온커머스의 유재원 대표를 만났다. [편집자 주] “3살에 부친을 여의고 20여년간 투병중이셨던 어머님을 모시고 살면서 주경야독(晝耕夜讀)한 만학도입니다.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정말 우연한 기회에 IT분야, 특히 스마트팩토리에 눈을 뜨게 되었고, 우리 중소기업들이 외국산 소프트웨어를 비싼 로열티를 주고 이용하는게 안타까워 회사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년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제는 우리 솔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0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3,73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12명으로 총 84,312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77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48명이다.
K방역 사회적 거리두기 모범답안인데 정답은 아냐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33년 전통의 시사주간지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해 10월 5일부터 2021년 2월 19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총 72개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본지는 히든기업 5차시리즈로 2021년 3월 10일부터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획 취재 보도하고자 한다. 5차시리즈 첫 번째 기업으로 모든 폐기물의 에너지자원화 기술을 갖고 있는 (유)참하나기술연구원과 참하나기술연구원의 개발제품 ‘닥터에르’의 판매법인인 ㈜리본한천 유창수 대표를 만났다. [편집자 주] “저는 화학, 물리학을 전공한 적도 없고 그 분야 박사학위도 없습니다. 놀라시겠지만 상업고등학교 중퇴 학력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세계적인 폐기물 처리 기술 개발을 했냐구요? 16세때부터 당시 일본에서 수입하던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해보고자 연구를 시작했고 새끼꼬는 기계에 자동으로 짚을 공급하는 기계도 개발했고, 인조미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7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3,263명(해외유입 7,20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1,17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8,227건(확진자 6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9,402건, 신규 확진자는 총 44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6명으로 총 83,900명(89.9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71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8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45명(치명률 1.76%)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5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2,817명(해외유입 7,18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8,6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192건(확진자 5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3,875건, 신규 확진자는 총 34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4명으로 총 83,474명(89.93%)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70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8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42명(치명률 1.77%)이다.
내 몸의 주인은 누구인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암살 대상 주변인의 몸을 훔쳐 의식에 침투해 청부살인하는 조직 ‘포제서’의 암살 요원 타샤 보스는 임무 수행 도중 예기치못한 상황에 직면한다. 거장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아들로 알려진 브랜든 크로넨버그 감독의 SF 호러 <항생제> 이후 두 번째 장편이다. 시체스 국제영화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완벽한 증거인멸과 탈출 한 여성이 전선이 연결된 침을 자신의 정수리에 꽂는다. 붉은 피가 베어나오지만 아랑곶없이 거울 앞에서 침과 연결된 기계의 다이얼을 돌린다. 다이얼이 돌아가는 방향에 따라 웃기도 울기도 하는 여성의 표정이 기묘하다. 장면이 전환되고 여성은 하늘색 유니폼을 입고 알 수 없는 장소에 서 있다.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올려다보니 같은 유니폼을 입은 여성이 파티 장소로 안내하며 업무를 설명한다. 서빙을 맡은 그녀는 가지런히 놓여진 식기들 중에서 나이프를 집어들고 걸어간다. 한 중년 남성에게 곧바로 다가간 그녀는 나이프로 그의 목을 깊이 찌른다. 여성은 피투성이로 쓰러진 남성 위에 올라타서 몸을 난도질한다. 가방에서 총을 꺼내 자신의 입속에 넣지만 차마 쏘지 못해서 힘겨워한다. 경찰들이 달
당신의 뇌는 가짜뉴스를 좋아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거짓 정보와 음모론이 범람하는 시기다.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매개로 퍼지는 출처 불명의 이야기는 사용자의 입맛에 따라 공유되고, 언론은 자극적인 요소를 부각시키고 정보를 교묘히 편집해 콘텐츠를 만든다. 이 책은 인간은 인지적 편향을 가지고 있고, 감정적 · 동기적 요인까지 개입하며, 이를 스스로 인식하고 고치기는 무척 어렵다고 말한다. 심리학과 통계학이 말해주는 것들 저자 박준석 박사는 먼저 인지 및 사회심리학, 통계학 등 경험과학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가짜뉴스의 작동 방식을 파헤친다. 확증편향, 인지적 구두쇠, 동기화된 논증, 거짓 진실 효과, 생태적 합리성, 과적합 등 심리학 이론을 뼈대로 가짜뉴스와 관련된 인간의 인지적 특성을 하나씩 짚어본다. 이 이론들은 인간이 항상 합리적으로 사고해 최적의 선택을 한다는 통념과 달리 우리가 성향에 맞는 뉴스만 골라 보고, 불필요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하고, 내 편에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하고, 자주 보면 무턱대고 믿는 경향이 크다고 이야기한다. 이어서 저자는 가짜뉴스가 만들어지고 전파된 실제 사례를 분석한다. 예를 들어 여당이 4·15 총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어머니와 형님들을 B형 간염에서 시작된 간경변으로 떠나 보내고, 필자도 간암에 걸리니 그동안 간에 무관심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그래서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부터 인터넷에서 간염, 간경변, 간암에 대한 정보를 하나씩 찾아 읽기 시작했다. 국내 자료와 비교해볼 목적으로 외국 최신 자료도 찾아보았다.삼성서울병원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초기 간암 완치율이 80%라고 한다. 점점 완치율이 높아가고 있는 것이다. 완치율이 높아지는 이유는 뭘까? 의료 장비와 치료 기술의 발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현재는 관리만 잘하면 간질환이 심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사람은 간질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이다. 이들의 발병률은 일반인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공부가 필요하다. 정기검사를 잘 받아 치료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것만 제대로 챙겨도 간질환의 진행을 낮출 수 있고, 중증 질환으로 발전한다 해도 다양한 치료로 대처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간수치가 정상이라고 안심하면 안 된다. B형 간염 바이러스 DNA수치 등과 함께 체크해야 건강상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난달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첫 접종 이후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12건 나왔다. 12건 모두 중증 알레르기인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는 아나필락시스양 사례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아나필락시스양 사례는 역학조사 대상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 후 관리반장은 지난 3일 오후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예방접종 이상반응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쇼크가 확인되지 않은 아나필락시스양 반응 의심사례는 12건, 사망 사례 7명이 보고됐다. 아나필락시스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아나필락시스양(anaphylactoid reaction) ▲아나필락시스 쇼크(anaphylactic shock) 3가지로 크게 세분된다. 접종 후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다. 아나필락시스는 약제 투여 후 항원항체 면역반응에 의해 일어나는 급격한 전신반응을 뜻하며 심한 쇼크가 동반되기도 한다. 그러나 아나필락시스양은 예방접종 후 2시간 이내 호흡곤란, 두드러기 등 증상이 나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미술 작품같은 색감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전세계적으로 많다. 한국의 마추픽추, 한국의 산토리라 불리는 부산 감천문화마을 또한 파스텔풍의 알록달록한 색으로 알려진 관광 명소다. 최근에는 지역의 컨셉으로 색을 이용해서 주목받는 경우도 있다. 해외 미디어에 소개되면서 국내에서도 거듭 알려진 전남 신안의 ‘퍼플섬’, 농촌도시를 노란색 색채도시로 탈바꿈시킨 ‘옐로우시티’ 장성군이 대표적 사례다. 생태적 특성 고려한 보라색 섬 최근 세계 최대 언론사 CNN, 미국 폭스뉴스 등에서 주목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전남 신안의 ‘퍼플섬’이 대표적인 한국의 ‘컬러 마을’로 떠오르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 2007년 퍼플교부터 보라색을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퍼플섬’을 조성해왔다. 섬에 자생하는 보라색 도라지 군락지와 꿀풀 등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보라색 섬으로 컨셉트를 정했다. 목교와 해안 산책로의 라벤더, 자목련, 수국, 마을 지붕, 작은 창고의 벽, 앞치마와 식기 및 커피잔까지 보라색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최초 섬 자체를 컬러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한 사례로 볼 수 있다. 퍼플섬은 ‘문 브릿지(Moon Bridge)’를 통해 반월도, 퍼플교, 박지도까지 7.
[시사뉴스 오병욱 칼럼니스트] 오늘은 송추계곡이다. 지난 주말 개인적인 사정으로 친구들과의 산행에 불참, 산을 좋아하는 친구가 강력추천해 왔던 양주 불곡산을 가려고 아침에 가볍게 준비를 하고 혼자 집을 나섰다. 의정부 쪽으로 차를 몰고 가던 도중, 송추 안내판을 보고 집사람과 몇 년을 같이 다니던 송추계곡이 생각나 방향을 바꿔 송추계곡 입구로 향했다. 집사람과 다니던 때는 약 2킬로의 거리가 물가 음식점으로 가득하여 계곡 보기가 남의 집 마당 구경하는 듯하였으나, 언젠가 북한산의 북한동 음식점처럼 다 철거되었다는 소리만 듣고 있던 차에, 추억도 떠올릴 겸 변한 모습도 확인하려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주차장은 외곽순환 고속도로 밑의 주차장으로 집사람과 다닐 때는 새로 만든 주차장이라 무료였는데 이젠 유료 무인 주차장이다. 오르는 계곡은 산책길로 잘 단장이 되었고 여성봉을 오르는 오봉탐방지원센터 앞은 새로운 건물에 음식점들과 광장 등이 잘 정비되어 있다. 나도 사진 몇 컷 찍고 간단한 김밥과 음료를 준비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산길은 잘 정비되었으며, 가족, 친구들로 오르는 팀이 제법 있다. 숲속은 낙엽이 그득하고 경사가 있는 능선을 오르기 시작하니 땀도 나기 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면서 집단면역 형성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백신 접종 이상반응은 어떻게 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기저질환자가 고혈압 당뇨 같은 약을 백신 접종 전후에 복용해도 괜찮은지 알아보았다. 냉찜질이나 진통제 복용 지금까지 보고에 의하면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반응은 주사 맞은 부위의 뻐근함이나 부기, 통증 외에 전신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무기력증 등의 경증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은 3일 이내에 이 같은 이상반응은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방접종 후 경미한 이상반응이 발생할 경우 휴식하며 경과를 관찰하고 증상에 따라 냉찜질이나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고열, 알레르기 반응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에 대해 다양한 감시체계를 통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를 진료한 의사는 법에 따라 신고하도록 돼 있다. 접종자들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백신으로 인한 중증 이상반응은 아나필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