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부총장 김병량 ▲천안부총장 김욱 ▲행정법무대학원장 김성종 ▲특수교육대학원장 황민아 ▲자연과학대학장 이상덕 ▲천안캠퍼스 입학처장 양은창 ▲국제처 부처장 겸 국제교육센터장 장우혁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TV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연출 손형석 윤지훈)가 새로 시작한 경쟁작들의 공세에도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3%였다.같은 시간 방송된 다른 지상파 드라마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SBS TV '풍문으로 들었소'는 8.1%, KBS 2TV '블러드'는 5.5%를 기록했다.이날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이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돌입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집트축구협회의 감독직 제안을 거절했다고 이집트 언론이 보도했다.이집트 국영신문 '알 아흐람'은 24일(한국시간) "새 감독 영입을 위해 슈틸리케 감독과 접촉했지만 그가 '한국에 남고 싶다'고 해 무산됐다"는 하산 파리드 축구협회 부회장의 말을 보도했다.이집트축구협회는 올해 6월부터 시작하는 2017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예선을 대비해 새 사령탑 물색에 들어갔다.이집트 축구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있고, 아프리카 축구를 경험한 적이 있는 지도자를 영입 조건으로 삼았다.최근 5명의 후보군을 공개했다. 슈틸리케 감독도 포함됐다.슈틸리케 감독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을 이끌었다.이집트는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15경기에서 11승2무2패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했고, 2008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2008년 1월 지휘봉을 놓은 이유도 아들의 병간호 때문으로 지도력은 인정 받았다.영입 1순위로 꼽았던 헤르브 레나르 코트디부아르 감독과의 협상이 결렬된 이집트축구협회는 조르쥬 리켄스 튀니지 감독과 슈틸리케 감독을 차선책으로 삼았다.그러나 파리드 부회장은 "리켄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슈퍼루키' 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공식 데뷔한다.김효주는 2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CC(파72·6548야드)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50만 달러)를 통해 LPGA 무대에 공식적으로 나선다.김효주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5승을 기록하며 다승과 상금, 대상, 최저타수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지난해 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비회원 자격으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5년간 LPGA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이밖에 롯데 챔피언십(4위),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공동 7위), 하나외환 챔피언십(7위)에도 출전했다.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오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국내 일인자로 자리매김한 그는 명실상부 가장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힌다.올해 1월부터 태국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 김효주는 앞서 열린 올 시즌 3개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김효주에게 쏠리는 관심이 대단하다.김효주는 우승후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한 조에서 경기를 치른다.올 시즌 3개 대회에서 모두 한국(계) 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한국인 투수 이대은(25)이 일본 첫 실전피칭에서 무결점 투구를 선보였다.일본스포츠전문매체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이대은은 24일 미야자키 아이비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연습경기에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로 막았다.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149㎞였다. 18일 연습투구에서 152㎞를 기록했던 이대은은 "스피드건이 잘못된 건 아닌가"라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이대은은 직구 위주의 투구로 타자 2명을 범타 처리 한 후 쿠바 출신 타자 바바로 카니사레스를 상대했다. 이대은이 뿌린 149㎞의 직구에 카니사레스가 방망이를 크게 휘둘렀지만 공은 뻗어나가지 못하고 중견수에 잡혔다.경기는 2-1로 지바 롯데가 승리했다.일본 무대를 밟은 후 첫 실전 투구를 소화한 이대은은 다음 등판에서 이닝을 늘릴 예정이다. 28일 주니치 드래건즈와의 시범경기에서는 3이닝 정도 던질 것으로 보인다.2007년 8월 시카고 컵스와 계약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이대은은 끝내 메이저리그에 입성 뜻을 이루지 못하고 지난해 12월 지바 롯데와 연봉 5400만엔(약 5억원)에 1년 계약을 체결, 일본에 둥지를 틀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북한이 25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태도를 비판했다.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반인륜적 범죄를 덮어버리려는 후안무치한 망동'이란 논설에서 미국 교과서 중 위안부 관련 내용을 문제 삼는 일본인사들을 겨냥, "세상에는 본의든 아니든 잘못을 저지른 나라와 민족들이 적지 않지만 일본처럼 이렇게 철면피하게 행동하는 나라는 없다"며 "일본정객들의 도덕적 저열성은 이제는 완전히 험악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했다.신문은 "일본이 성노예범죄행위를 부정하는 목적은 다른 데 있지 않다"며 "반인륜적 범죄사실을 덮어버림으로써 과거청산을 회피하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신문은 "세계는 이것을 통해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싫어하는 일본 특유의 고질적인 악습과 교활성을 다시 한번 보고 있다"고 비난했다.신문은 또 "일본은 오산하고 있다. 제 아무리 교활하게 책동하여도 과거범죄는 감출 수 없다"며 "인류 앞에 범죄를 저지른 자들은 어느 때든지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일본은 이것을 명심하고 늦게나마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과거청산의 길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북한이 향후 5년간 최소 20기에서 최대 100기에 달하는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24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파키스탄, 인도, 중국 등에서 원자력 발전소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한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눈 결과 이같은 시나리오가 나왔다고 밝혔다.연구소 측은 현재 북한이 10~16기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플루토늄을, 일부는 우라늄을 원료로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에 나온 시나리오는 북한 당국이 앞으로 5년간 핵개발을 확대할 것이라는 예상 하에 '최소한의 성장'과 '중성장', '급성장' 등 3개 시나리오로 구분됐다.최소한의 성장에서는 북한이 미국 본토까지 갈 수 있는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 2020년까지 핵무기를 20기 보유할 것으로 전망됐다.파괴력은 10kt(킬로톤) 수준이다. 1kt은 TNT 1000㎏이 폭발하면서 내는 힘과 동일하다.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미국의 팻맨(Fat Man)은 15kt 규모다.중성장 시나리오의 경우, 북한은 2020년까지 핵무기를 50기 보유할 것으로 예측됐고, 평균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탈북자들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인권회의에 참석해 북한인권상황을 증언했다.미국의 소리 방송은 이날 "북한 해외 노동자 출신의 탈북자 림일씨와 탈북 대학생 박연미씨가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차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제네바 정상회의'에서 연설했다"고 보도했다.림일씨는 "지난 1996년 쿠웨이트에 파견된 뒤 1주일 내내 하루도 쉬지 않고 아침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했다"며 "북한 현지 지도원들의 요구 때문에 1주일에 2~3번씩 밤 12시까지 연장근무를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쿠웨이트에서 철조망이 설치된 건설현장에서 노예처럼 쉬지 않고 일했다"며 "두달에 1번 쉬는 날에도 생활총화 같은 이념 교육에 시달려야 했다"고 말했다.림씨는 "북한 정부가 가져간 해외노동자들의 월급은 김정일 정권의 통치자금으로 사용됐다"며 "이처럼 힘들게 일하고도 대가를 못 받는 비참한 현실에서는 희망이 없다는 판단에 탈북을 결심해 지난 1997년 서울에 정착했다"고 밝혔다.탈북 대학생 박연미씨도 이날 "지난 70년간 김씨 독재정권이 북한 주민들을 억압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에서 수십만 명의 주민들이 기아와 고문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IS)에 가담해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모(18)군의 어머니가 "아이가 몸도 마음도 건강히, 안전하게 돌아오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김군의 어머니는 지난 24일 "심려를 끼쳐드렬 너무나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김군이 IS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아무 소식을 못들었다"며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전했다.김군이 지난달 10일 터키에서 실종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국가정보원 등으로부터 김군에 대한 소식을 듣지 못했다는 것이다.이어 "더더욱 견딜 수 없게 만들지 말아주길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이미 상처를 받은 가족들이 다시 한번 상처받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김군은 지난달 10일 터키에 방문한 뒤 실종됐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김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IS에 많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파악하며 김군이 납치나 강요가 아닌 자발적으로 터키와 시리아 접경지역으로 이동했다고 결론 지은 바 있다.이어 국정원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실종된 김군이 IS에 가담해 훈련을 받고 있다는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싱크홀이 사람을 삼켰다!"미국 언론이 용산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를 동영상과 함께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CNN과 KTLA, 데일리뉴스 등 미국 언론은 24일(현지시간) "서울에서 지난 20일 두 남녀가 길을 걷다가 갑작스런 싱크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들은 버스에서 내려 보도블럭 위를 걷다가 땅이 갑자기 꺼져 추락했다"고 전했다.데일리뉴스는 "문자 그대로 땅이 그들을 삼켜버렸다"면서 "이들이 싱크홀에 추락하는 놀라운 장면은 거리의 CCTV에 촬영돼 공개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싱크홀은 10피트(약 3.4m) 깊이였지만 다행히 두 남녀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채 병원에 후송됐다"고 보도했다.데일리뉴스는 "서울시 당국이 싱크홀 사고를 조사하고 있으며 인근 공사장의 작업을 일시 중단토록 했다"고 덧붙였다.미국의 한 네티즌은 "젤다의 전설 게임도 아니고 길을 걷는 것도 무섭네"라고 어이없어 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의 자유감리교회는 나이지리아 중부의 자체 선교단 구내에서 한 여성 선교사가 피납됐다고 발표했다.이 교회는 자체 웹사이트에 실은 성명에서 나이지리아 코기 주 에미우로의 희망아카데미 구내로부터 필리스 소토 목사가 납치됐다는 보고를 23일 받았다고 발표했다.데이비드 켄달 주교가 발표한 이 메시지는 미국 대사관도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국무부와 미국연방수사국(FBI)도 현지 당국과 이 선교사를 발견하여 구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국무부도 몸값을 노리는 납치가 흔한 나이지리아에서 한 미국 시민이 납치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24일 러시아는 친러시아 반군이 전투를 벌이는 우크라이나 내 활동에 대해 자신에게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케리 장관은 상원 세출소위원회에 출석해 "러시아는 냉전 최고조 이래 내가 지켜본 가장 명백하고 광범위한 선전 훈련을 위해 상당한 기간을 가졌다"며 "러시아는 여러 상황에서 나의 얼굴과 다른 사람 얼굴에 대고 거짓말을 지속적으로 했다"고 말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에 있는 반군의 무장화를 일축하고 있다. 이곳에서 5600명이 생명을 잃었으며 100만 명이 이주했다. 정부군과 반군 간 전투는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편입한 지 1개월 후인 지난 4월 전투가 시작됐다.미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은 오바마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치명적인 무기를 제공하라고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유럽 국가는 대리전을 우려해 우크라이나 정부에 군사적 지원을 반대하고 있다.케리 장관은 우크라이나군 무기 공급과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공개하기를 거부하며 이 같은 지원이 아직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회는 우크라이나에 적절한 경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재닛 옐런 미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4일 Fed는 너무 많은 미국인들이 실직상태이고 임금 인상이 여전히 둔화하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아래에 머물러 금리 인상 시기 결정에 인내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옐런 의장은 의회에 제출한 6개월 경제보고서를 통해 Fed의 계속된 인내심 단어 사용은 금리 인상이 최소 Fed 회의가 두 번 열리는 동안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의미라고 말했다. Fed는 지난 2008년 이래 거의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있다.옐런 의장은 Fed가 표현 단어를 바꾸더라도 통화정책에 변화가 임박한 것으로 반드시 해석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Fed가 회의를 토대로 금리 인상을 검토하기 시작할 수 있다는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옐런 의장의 발언은 금리 인상이 올해 6월 또는 훨씬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란 이코노미스트들의 분석과 일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