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의 자유감리교회는 나이지리아 중부의 자체 선교단 구내에서 한 여성 선교사가 피납됐다고 발표했다.
이 교회는 자체 웹사이트에 실은 성명에서 나이지리아 코기 주 에미우로의 희망아카데미 구내로부터 필리스 소토 목사가 납치됐다는 보고를 23일 받았다고 발표했다.
데이비드 켄달 주교가 발표한 이 메시지는 미국 대사관도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국무부와 미국연방수사국(FBI)도 현지 당국과 이 선교사를 발견하여 구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무부도 몸값을 노리는 납치가 흔한 나이지리아에서 한 미국 시민이 납치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