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전임교원▲간호학과 김미자 ▲〃김현지 ▲〃민은실 ▲〃박현희 ▲식품영양과 김미자 ▲패션·슈즈디자인과 유현아▲교양·교직과 김규희 ▲〃이충원 ▲〃조주성
▲윤승근 강원 고성군수는 27일 오전 11시 사단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2사단 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 기록에 도전한다.기성용의 스완지시티는 오는 28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스완지시티의 해결사로 우뚝 선 기성용이다.그는 지난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0분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이 골로 기성용은 시즌 5호골 고지에 올랐다. 이는 박지성(34·은퇴)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과 같다.박지성은 지난 2006~2007시즌과 2010~2011시즌 맨유에서 각각 5골씩을 넣었다.만약 기성용이 번리전을 통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박지성을 넘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최근 기량을 놓고 봤을 때 기성용의 대기록 달성을 충분히 기대해볼만 하다.기성용은 2015 호주아시안컵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뒤 출전한 3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중앙 미드필더임에도 현재 팀 내 득점 1위다. 머리와 발을 가리지 않고 높은 골결정력을 과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화장'(감독 임권택)이 제39회 홍콩국제영화제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 부문에 초청됐다.'마스터 클래스'는 세계 거장 감독의 영화를 소개하는 부문이다. 영화제 프로그램 매니저 알빈 추는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은 사랑에 대해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거부할 수 없는 성적 유혹과 예측할 수 없는 삶 속에서 사랑은 영원할 수 있을까?"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화장'은 소설가 김훈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죽어가는 아내를 극진히 간호하면서도 젊은 여자에게 끌리는 중년 남자의 이야기다.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등이 출연한다.영화는 베니스, 토론토, 밴쿠버, 부산, 하와이, 스톡홀름, 싱가포르,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16개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4월 개봉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 출연 중인 남궁민(37) 홍진영(30), 홍종현(25) 유라(23) 커플이 가상 결혼 생활을 종료한다.26일 제작진에 따르면, 두 커플은 최근 마지막 촬영을 했다. 촬영 분량에 따라 마지막 방송 날짜는 유동적이다. 제작진은 새로 투입될 커플을 찾고 있다.남궁민·홍진영 부부는 지난해 3월 합류해 1년 가까이 '우리 결혼했어요'를 이끌었다. 홍종현·유라 부부는 지난해 5월 합류해 인기를 얻었으나 최근 홍종현의 열애설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육상 남자 100m 한국기록(10초23)을 보유 중인 김국영(23·광주광역시청)이 국내에서 열린 첫 전국실내대회에서 남자 60m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김국영은 26일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구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 남자일반부 60m에서 6초82로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김국영의 60m 기록을 실외 100m 남자일반부 기록으로 환산하면 약 10초50 정도의 수준이다. 동계훈련 이후 처음으로 스파이크를 신고 달린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기록이다.여자일반부 60m에서는 단거리 기대주 김민지(20·제주도청)가 7초63의 기록으로 초대 우승을 거머쥐었다.김민지의 이날 기록도 실외 100m 여자일반부 기록으로 환산해보면 11초70 정도의 좋은 기록이다.한국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간판' 진민섭(23·국군체육부대)은 남자일반부에 출전해 5m40을 뛰어넘고 우승했다.5m20과 5m40을 모두 첫 시도에 넘은 진민섭은 5m60에 곧바로 도전했으나 세 차례 연속 바를 건드리고 말았다.진민섭은 5m65의 남자 장대높이뛰기 한국기록을 보유 중이다.'한국의 미녀새' 임은지(26·구미시청)는 여자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4m를 날아올라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가 골밑을 장악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피닉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NBA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10-96으로 이겼다.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난 피닉스(30승28패)는 서부콘퍼런스 10위를 차지했다.피닉스는 이날 무려 6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 시즌 전 구단을 통틀어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했다.지난 20일 밀워키 벅스에서 피닉스로 둥지를 옮긴 브랜든 나이트는 19점 6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트레이드 이후 꾸준히 좋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에릭 블레드소(18점 6리바운드)와 제럴드 그린(15점 4리바운드)도 제 몫을 다했다.4연패를 당한 덴버(20승37패)는 서부콘퍼런스 13위에 머물렀다.윌 바튼(23점)과 다닐로 갈리나리(20점)는 43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팀 리바운드가 40개-65개로 크게 뒤진 탓에 역전극은 만들어내지 못했다.리바운드 싸움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피닉스는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했다. 3쿼터 초반 게리 해리스, 갈리나리 등에게 3점포를 얻어맞으며 67-66,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뉴욕에 사는 남성 3명이 25일(현지시간) 시리아에 가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해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미 연방검찰은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 살해와 브루클린 폭탄 테러 계획을 세운 압두라술 하사노비치 주라보프(24)를 비롯해 아크로르 사이다크메토프(19), 아브로르 하비보프(30)를 이 같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검찰 조사에 따르면, 사이다크메토프는 카자흐스탄 국적 뉴욕 브루클린 거주자로 터키 이스탄불행 비행기를 타려고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에 도착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역시 브루클린 거주자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인 주라보프는 다음달 이스탄불로 가는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다가 브루클린에서 체포됐다. 플로리다주(州)에서 체포된 하비보프는 사이다크메토프를 물질적으로 도운 혐의로 체포됐으며 우즈베키스탄 국적에 브루클린 거주자다.연방검찰은 지난해 8월 주라보프가 우즈베키스탄 언어 웹사이트에 IS의 이념을 전파하는 글을 올리면서 법 집행 당국이 그를 먼저 감시했다고 밝혔다.그는 당시 이 웹사이트에 시리아에 있지 않아도 IS에 충성을 맹세하고 헌신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뉴욕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이 오는 5월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대규모 민간방문단을 중국에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중국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일본 언론을 인용해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총무회장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니카이 회장은 "'중·일 관광문화교류단'으로 알려진 방문단은 일본 민간 기업가와 지방자치단체 지도자 등 약 3000명으로 구성되며 방문 일정은 5월22~24일로 예정됐지만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오래 경색된 중·일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방중을 통해 이를 위해 일조하고 싶다"고 역설했다.이어 그는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 정상회의 기간 만난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어두운 표정을 언급하면서 "두 정상이 그런 얼굴로 어떻게 정상회담을 잘 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자민당 내 파벌인 '니카이파' 수장이기도 한 니카이 회장은 당내에서 한국,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비둘기파'의 핵심 인사로 알려졌다.지난 13일 그는 1400여 명의 '일본우호교류촉진단'을 이끌고 방한한 바 있다.아울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대만 랜드마크 건물을 테러 공격할 것이라는 내용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확산돼 대만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IS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아이디 '킬라파타임스 KhilafahTimes)'인 트위터에는 지난 24일 대만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101'이 화염에 휩싸인 사진 한 장과 함께 "IS가 공격을 감행할 때 당신들의 도시는 '보기에 좋지 않을 것"이며, 알라가 '그 날'을 허락할 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위협적인 내용이 게재됐다고 대만 중앙사 등이 25일 전했다.이후 관련 내용은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대만 언론은 해당 사진이 벨기에 일러스트 작가 조나스 데로의 2013년 작품 '도시 멸망' 시리즈의 사진으로 확인했다.대만 행정원 쑨리췬(孫立群) 대변인은 25일 국방부, 외교부 등 관련 기관이 사진의 진위과 암시 내용의 신뢰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대만 국방부 대변인 뤄사오허(羅紹和) 중장은 "당국은 다른 기관과 함께 만일의 테러에 대응할 것"이라면서 "일반 시민은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긴장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한편 최근 IS는 '우리는 로마에 간다'는 트위터 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7년간 170억원에 달하는 인건비를 과다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은 지난해 5월 인천공항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비롯해 총 3건의 감사결과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감사원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2007년 9월 노조와 인상된 기본급을 기준으로 200%의 상여금을 산정하기로 합의하고 총인건비를 정부기준(2%)보다 6배 이상 높은 13.14%나 인상해 53여억원을 초과 지급했다.이처럼 인건비가 급상승했는데도 기획재정부 경영평가단은 인천공항의 임금체계 개편에 따른 인건비 인상효과를 고려하지 않고 2008년 총인건비 인상률을 3.06%로 과소 평가했다. 감사원이 이번 감사를 통해 재산정한 인상률은 9.43%에 달했다.인천공항의 인건비 인상에 적절한 제동이 걸리지 않으면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총인건비 초과 집행액은 170억원에 달한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감사원은 이날 국토연구원에 대한 기관운영감사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예산집행지침에 따르면 연구사업비로 경상운영비 성격의 경비를 집행할 수 없는데도 국토연구원은 2010~2014년 연구사업비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비 11억5000만원을 부당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혼합형 구제역 백신의 효능이 단독형 백신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구제역 백신수입에 전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26일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분리된 구제역 진천바이러스와 관련해 면역학적 상관성(최고일치율 1 기준) 실험결과 구제역 백신주(O1 Manisa)는 0.29~0.59, 최근 긴급백신에 포함된 백신주(O 3039)는 0.47~0.57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특히 O1 Manisa와 O 3039가 혼합된 O형 백신이 단독백신(O1 Manisa 또는 O 3039)보다 면역학적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혼합백신내 O1 Manisa와 바이러스의 면역학적 상관성은 0.46~1.00, 혼합백신내 O 3039와 바이러스의 면역학적 상관성은 0.36~0.81로 각각 나타났다.면역상관성은 백신과 바이러스의 유사도를 따지는 것으로 항체형성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즉, 단독형 백신에 비해 혼합형 백신 구제역 방어에 상대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김태융 동물질병관리본부장은 "이번 실험결과 혼합백신의 면역학적 상관성이 양호했으나 가격 등을 감안해 수입여부는 농식품부 등과 협의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해 출생아 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43만5300명으로 전년(43만6500명)보다 1200명(0.3%) 줄어들었다.지난해 출생아 수는 지난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2005년(43만5000명)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수준이다.출생아 수는 ▲2009년 44만4800명▲ 2010년 47만200명 ▲2011년 47만1300명 ▲2012년 48만4600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다가 2013년 43만6500명로 격감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조(粗)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도 2013년(8.6명)에 이어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8.6명을 기록했다.합계출산율(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1.21명을 기록해 2013년(1.19명)보다는 소폭(0.02명) 증가했지만 이전 수준(2010년 1.226명, 2011년 1.244명, 2012년 1.297명)에는 미치지 못했다.어머니의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출생아 수 감소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지난해 모(母)의 평균 출산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