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인도네시아 중남부 지역이 27일 강력한 해저 지진으로 흔들거렸으나 지진 깊이 때문에 쓰나미나 주요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지진은 규모 7.0을 기록했으며 네베 북쪽으로 약 132㎞ 떨어진 플로레스해를 강타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깊이 547㎞ 지점이라고 밝혔다.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대규모 피해나 파괴적인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화산대에 위치해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수마트라 섬 인근에서 규모 9.1 강진과 쓰나미로 10여 개국에서 23만 명이 숨졌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동남부 미주리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7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27일 밝혔다.경찰은 36살의 총격 용의자도 스스로 입은 총상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부상한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번 총격 사건은 아칸소 북쪽으로 약 65㎞ 떨어진 타이론 주변 지역 여러 곳에서 발생했다. 사망자는 각각 다른 4곳의 주택에서 발견됐다. 당국은 용의자와 피해자의 이름 공개하지 않고 있다.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 간 관계와 살해 동기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에 호감을 갖고 있다는 답변이 17%에 그쳤다. 이는 1991년 조사를 시작한 후 가장 낮은 수치다.한국갤럽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 1005명에게 일본에 호감이 가는지 여부를 물은 결과 '호감이 간다'가 17%, '호감이 가지 않는다'가 74%였다. 9%는 의견표명을 유보했다.갤럽은 "일본 호감도 17%는 지난 25년간 조사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현재 한일 양국 간 냉랭한 관계를 짐작케 하는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또 "'일본에 호감 간다'는 응답은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 이듬해인 2003년 30%를 넘었고 일본 시네마현 '독도의 날' 제정 조례안이 통과된 2005년에는 20%로 감소했으며 2011년 일본 대지진 발생 직후 조사에서는 4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갤럽은 "한국인의 일본 호감도가 40%를 넘은 것은 그때가 유일한데 당시 큰 재난에 대응하는 일본인들의 성숙한 태도가 일본의 국가 이미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다만 한·일관계 경색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상회담을 열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현 상태에서라도 한일 현안을 풀기 위해 한일 정상회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유럽 지역에 대한 가스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워싱턴 포스트지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가스 공급이 끊어지지 않기를 바라지만 이는 우리에게만 달린 문제가 아니다"며 "우크라이나의 재정 상황에 의해서도 좌우될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지난해에 맺은 에너지 계약대로 국영 가스프롬이 먼저 대금을 받지 않을 땐 가스 제공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며 "그렇게 되면 일부 유럽 국가도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러시아는 크림반도를 병합하면서 최근 10년 만에 3번째로 우크라이나로 통하는 가스관 밸브를 닫았다.지난해 러시아가 유럽에 공급한 가스는 1470억㎥로 유럽 전체 수요량의 3분의 1에 달한다. 이중 40%는 우크라이나를 통하기 때문에 러시아가 공급을 끊으면 당장 유럽이 가스 파동을 겪을 수 있다.세계 최대의 가스 생산 업체 가스프롬도 계약이 마무리되는 이번 주말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이와 관련 다음달 2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에너지 장관이 참여하는 3자 회담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홍콩 최고 부호 리카싱(李嘉誠) 청쿵그룹 회장이 26일 "본토는 홍콩의 최대 후원자"라면서 본토 관광객의 자유여행을 막으면 경기 침체에 따라 홍콩 주가는 폭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리 회장은 이날 열린 기업 실적 공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전했다고 홍콩 언론이 전했다.그는 또 홍콩 경제는 본토로부터 여러 가지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1~2년 동안 홍콩 경기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리 회장은 최근 본토 관광객의 홍콩 자유여행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에 대해 "만약 오늘 본토인의 홍콩 자유여행을 모두 중단한다면 홍콩 항셍지수는 당장 1000포인트 떨어질 것"이라면서 반대 입장을 밝혔다.최근 홍콩에서 현지 시민과 중국 본토에서 몰려온 관광객들과의 충돌이 지속되는 가운데 렁춘잉 행정장관이 내달 베이징에서 열리는 '양회(兩會)' 기간 중앙 정부와 본토 관광객 제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홍콩에서 일부 주민은 홍콩 자유여행이 가능한 본토 도시가 늘어나면 물가가 상승하는 등 홍콩 시민의 생활이 더 불편해질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본토 관광객 거부 시위를 벌였다.이런 가운데 렁 장관의 이런 발언은 민심 무마용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삼성그룹의 '맏형' 격인 삼성전자가 올해 임직원들에 대한 임금 동결을 결정하자 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에도 이 같은 흐름이 확산되는 분위기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계열사들은 물론, 삼성생명 등 금융계열사도 조만간 임금동결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가장 먼저 동참을 결정한 계열사는 삼성전기와 삼성디스플레이로, 이들은 각각 노사협의회를 열고 올해 연봉을 동결키로 최종 합의했다.삼성SDI의 경우 아직까지 노사협의가 진행 중이지만, 그룹 내 다른 전기전자 계열사들이 동참을 결정한 만큼 흐름을 거스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제일기획과 제일모직 등 다른 계열사들과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금융계열사들도 조만간 노사 협의를 마무리하고 임금동결에 동참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들 계열사들은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올해 임금의 기준인상률은 동결하는 대신 개별성과에 따른 성과인상률은 그대로 적용하는 방식을 따를 것으로 전해졌다.전날인 26일 삼성전자는 노사협의회와 올해 연봉 협상을 벌인 결과, 임원들에 이어 평사원들의 임금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의 연봉이 모두 동결된 것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삼성전자는 연봉동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금호산업의 주가가 인수 양상에 따라 급등락을 되풀이하는 가운데 상당수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된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산업의 주가는 최근 인수전에 참여한 호반건설과 신세계의 움직임에 따라 급등 및 급락을 되풀이하고 있다.채권단이 지난해부터 금호산업의 워크아웃 졸업을 추진하자 호반건설은 본격적인 주식 매입에 들어갔다. 반건설은 금호산업의 주식 6%를 확보하며 강력한 인수후보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금호산업의 주가는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호반건설은 시장에서 주목의 대상으로 떠오르자 "지분확보는 단순 투자목적"이라며 인수설(說)을 강력히 부인했다. 이에 따라 지분도 5% 미만으로 낮췄다. 호반건설의 지분 매각은 금호산업의 주가에도 찬물을 끼얹었다.호반건설은 25일 당초 해명과는 달리 금호산업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IMM프라이빗에쿼티 등 사모펀드들도 마감시간인 2시에 맞춰 LOI를 제출했다. 이대로 끝날 것 같던 금호산업 인수전이 다시 후끈 달아올랐다. 신세계가 지원서 마감 연장을 요청하면서부터다.신세계는 LOI 마감 연장이라는 특혜를 누리며 인수전에 참여했다.호반건설과 함께 신세계의 참여로 금호산업 인수경쟁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지난 1월 올해 예산의 8.3%인 26조1000억원을 집행했다.정부는 27일 노형욱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1월 재정 집행 상황과 주요 재정 현안 등을 점검했다.정부는 올해 전체 재정 집행 계획(313조3000억원)의 8.3%인 26조1000억원을 1월 중 집행해 당초 계획(24조원) 대비 2조1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정부는 앞으로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효과가 큰 사업에 대한 집행을 효율화하고 세출 뿐 아니라 세입 상황에 대한 점검과 징수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노 관리관은 "상반기 집행 목표(58%) 달성을 위한 재정 조기 집행과 지출 효율화를 차질없이 추진해 경제활성화를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KB금융 이사회가 27일 현직 최고경영자(CEO)의 연임 우선권 문제를 놓고 격론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이에 따라 KB금융이사회는 3월 중순께 다시 회의를 열어 현직 CEO의 연임 문제 등을 비롯한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KB금융은 이날 최영휘 전 신한금융 사장 등 7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이사회에서는 현직 최고경영자(CEO)에게 연임 우선권을 제공하는 문제를 놓고 견해 차이를 보였다. 연임 우선권을 윤종규 KB금융회장부터 적용하느냐를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김영진 사외이사는 "지배구조 개선안 중 현직 CEO의 연임 여부를 묻는 내용을 두고 격론이 벌어졌다"며 "사외이사 대부분이 현직 CEO에 연임을 먼저 묻는 방안에 찬성하면서도 이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기 때문에 결정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KB금융 이사회는 이달 25일에도 간담회를 열고 CEO를 선임할 때 현직 CEO가 좋은 경영성과를 올렸을 경우 연임 우선권을 주는 방안을 논의했다.이사회는 회장 선출 때 발생할 수 있는 내부 권력 다툼이나 낙하산 인사 등을 막기 위한 취지로 이같은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려고 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고위공무원 전보▲경제법제국장 김형수 ▲법령정보정책관 이상희◇부이사관 전보▲행정법제국 법제관 백문흠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박영태◇부이사관 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안상현◇서기관 전보▲대변인 윤강욱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양미향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서용우 ▲법령해석정보국 경제법령해석과장 김은영 ▲법령해석정보국 법령해석총괄과장 권태웅 ▲법령해석정보국 자치법제지원과 진정용
◇총장 직무대리▲손동철 부총장◇본부보직▲교무처장 권선국 교수(경상대학 경영학부) ▲기획처장 겸 재정관리실장 박명구 교수(자연과학대학 지구시스템과학부)◇학장▲경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김채복 교수(경상대학 경영학부)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유명철 교수(사범대학 사회교육학부) ▲약학대학장 송경식 교수(약학대학 약학과) ▲과학기술대학장 조태식 교수(과학기술대학 나노소재공학부) ▲과학기술대학원장 최현국 교수(과학기술대학 나노소재공학부)
◇서울캠퍼스▲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권종호 ▲생명환경과학대학장 원종필 ▲창업지원단장 강민형 ▲생활관 쿨하우스 관장 송종승 ▲학생지원팀장 유영만 ▲인재개발센터장 겸 공공인재육성센터-일우헌 센터장 김영봉 ▲관재팀장 박우준 ▲경영전문대학원·경영대학원 행정실장 김종필 ▲행정대학원 행정실장 장훈 ▲언론홍보대학원 행정실장 천영복 ▲생명특성화대학 행정실장 이광림 ▲글로벌융합대학 행정실장 김광호 ▲미래지식교육원 행정실장 황진구 ▲기술이전팀장 양경모◇글로컬(GLOCAL)캠퍼스▲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장 이성훈 ▲공공인재대학장 박상진 ▲교양교육원장 겸 언어교육원장 이용우 ▲미래지식교육원장 겸 보육교사교육원장 소순창 ▲교양교육원 행정실장 조도연
▲교육부총장 겸 대학원장 안홍배 ▲생활환경대학장 한지숙 ▲예술대학장 이민한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 우재석 ▲사회과학대학 부학장 이철순 ▲약학대학 부학장 유진욱 ▲생활환경대학 부학장 김동식 ▲예술대학 부학장 김철기 ▲나노과학기술대학 부학장 이동윤 ▲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겸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이수봉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 겸 의과대학 학생부학장 이상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