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국내 프로축구 구단들은 해외전지훈련지로 가까운 일본이나 동남아 또는 축구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유럽, 중동 등을 주로 택한다. '신생구단' 서울 이랜드FC는 첫 해외전지훈련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창단 첫 해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우승이라는 큰 포부를 품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지난달 27일(한국시간) 출국한 서울 이랜드는 28일 오후 늦게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중북부에 위치한 더럼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훈련은 1일부터 시작했다. 서울 이랜드가 타 구단들과 달리 전지훈련지로 미국을 택한 이유는 뭘까. 마틴 레니(40) 감독의 영향이 가장 크다. 레니 감독은 미국 축구와 인연이 깊다. 2005년 미국의 캐스캐이드 서지(4부 리그) 감독을 맡은 뒤 클리블랜드 시티스타즈(2007~2008년), 캐롤라이나 레일호크스(2009~2011년·이상 2부 리그), 밴쿠버 화이트캡스(2011~2013년·1부 리그) 등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다. 미국에서만 무려 8년의 시간을 보냈다.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 레니 감독은 서울 이랜드의 전지훈련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다시 미국을 찾았다. 캐롤라이나 레일호크스 감독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애니맥스가 3월 봄 개편을 맞아 다양한 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2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에는 '최강전사 미니특공대'가 방송된다. 동물특공대가 악당 '나인'에 맞서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 EBS에서 방송돼 5%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4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6시에는 40년 넘도록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14번째 작품 '가면라이더 위저드'가 방송된다. 마법을 구사하는 주인공 '한수호'가 위저드 링(반지)을 통해 마물을 물리치는 이야기다. 11일 오후 8시에는 등장인물마다 특별한 과거 에피소드를 스페셜 스토리로 담아내며 호평을 받아 온 '원피스 에피소드 시리즈' 중 하나인 '원피스 에피소드 오브 나미'가 TV 최초로 방송된다. 지난해 11월 개봉된 작품으로 어느 날 갑자기 '고잉메리호'를 훔쳐 달아난 '나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밖에 '티타늄 닌자고 NEW 에피소드' '버블버블 마린 NEW 에피소드' '풍선코끼리 발루뽀' 등도 3월 방송된다.자세한 내용은 애니맥스 홈페이지(www.animaxtv.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인터넷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파괴했다고 주장한 이라크 모술박물관의 유물은 대부분 모조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28일 나틸 알누자이피 니네베주(모술이 주도인 주) 전 주지사가 이라크 아르빌에 본부를 둔 쿠르드계 언론 '루다우(RUDAW)'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알누자이피 전 주지사는 "IS의 모술박물관 파괴 행위는 끔찍한 재앙이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박물관에 소장된 전시품들이 대부분 모조품이라는 사실"이라면서 "지난 2003년 이라크전 당시 대부분 진품은 바그다드 국립박물관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그는 또 "현재 바그다드에 있는 모술박물관의 관리 책임자와 연락해보니 'IS가 파괴한 전시품 대부분이 모조품'이라고 확인됐다"면서 "애초 모술박물관을 개조한 뒤 진품을 전시하려고 했는 데 IS의 모술 장악으로 이 계획이 무산됐다"고 전했다.그러나 알누자이피 전 주지사는 "영상에서 훼손된 유물 중에는 두 점의 진품이 있는데 아시리아 시대의 '독수리 날개 달린 황소'와 '로즈한의 신'이 진품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영상에서 일부 전시품이 제자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수감 중인 터키의 쿠르드 반군 지도자 압둘라 오칼란이 30년에 걸친 무장 투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평화 과정의 일환으로 반군 전사들에게 무기를 내려놓을 것을 촉구했다고 터키노동자당(PKK)이 28일 밝혔다.오칼란은 올 봄 비상총회를 열어 무장투쟁을 중단하는 "역사적" 결정을 내려줄 것을 PKK에 요청했다고 시리 수레야 온데르 PKK 의원은 말했다.이와 관련 이라크 북부에 근거를 둔 PKK 반군 사령관들로부터 즉각적인 반응은 아직 나오고 있지 않지만 반군들은 대체적으로 오칼란의 촉구에 유의해 왔었다.오칼란은 지난 1999년 종신형을 선고받고 이스탄불 남부의 한 섬에 수감돼 있지만 여전히 쿠르드 반군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1984년 이후 쿠르드 반군의 무장 투쟁으로 수만 명이 사망했으며 터키는 지난 2012년 이후 분쟁 종식을 위해 오칼란과 협의를 계속해 왔다.오칼란은 지난 2013년 평화 노력의 일환으로 휴전을 선포하고 쿠르드 반군에 이라크 북부의 기지로 귀환할 것을 지시했다. 휴전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쿠르드 반군은 터키 측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몇 달만에 이라크 내 기지에서 다시 터키로 복귀했다.온데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독일에 본부를 둔 '유럽의 이슬람화에 반대하는 애국적 유럽인들'(PEGIDA)이 28일 영국에서 최초로 반이슬람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이에 반대하는 집회도 동시에 열려 경찰이 양측 간 충돌을 막기 위해 배치됐고 모두 5명이 체포됐다.경찰은 런던에서 북쪽으로 약 465㎞ 떨어진 뉴캐슬에서 열린 반이슬람 집회에 약 375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들에 반대하는 집회에는 2000명 정도가 참석했다.경찰은 양측 집회가 대체적으로 평화롭게 이뤄졌다고 말했다.반이슬람 집회에 참가한 영국자유당의 지도자 폴 웨스턴은 "통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무슬림이 수십 년 내에 영국 내 다수를 차지, 영국을 점령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웨스턴은 "우리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며 우리는 이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날 집회가 영국에서 열리니 첫 반이슬람 집회인 점에 비춰 이날 참석한 시위대 규모에 만족한다고 말했다.그러나 페기다에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한 자크 로저스 교수는 영국은 페기다의 견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이 하나의 커뮤니티로 뭉쳐 인종주의와 파시스트
◇보임▲논설위원 겸 식품전문기자 박태균 ▲복지전문기자 겸 논설위원 신성식 ▲통일전문기자 겸 통일문화연구소 부소장 이영종 (부장대우)
◇신규임용▲광주인력개발원장 정순호 ▲전북인력개발원장 최인◇전보▲인천인력개발원장 김연강 ▲충북인력개발원장 황윤학 ▲HR사업실장 김채진
▲임동욱(광주일보 서울 취재부장)씨 장모상 = 1일 오전, 조선대병원장례식장 2분향실, 발인 3일 오전 10시. 062-231-8902
◇부회장▲강갑봉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김경식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노시청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장 ▲맹성국 한국인조석가공업협동조합장 ▲서상무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신승복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 ▲유재근 한국산업용재협회장 ▲윤여두 한국농기계사업협동조합장 ▲이연수 한국통조림식품공업협동조합장 ▲이재한 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장 ▲이흥우 한국낙화생가공업협동조합장 ▲조길종 한국컴퓨터시설관리업협동조합장 ▲조봉현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주대철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장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장 ▲홍윤식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장◇이사▲권영길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장 ▲김계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김덕성 한국미용산업협회장 ▲김은창 경기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장 ▲김임용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장 ▲나영식 서울중부염색공업협동조합장 ▲노기철 서울경인지류코팅공업협동조합장 ▲맹부열 중부흄관사업협동조합장 ▲엄상용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장 ▲원재희 한국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장 ▲이민형 서울경인아스콘공업협동조합장 ▲이완표 경기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장 ▲이종덕 문정동로데오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장 ▲이창의 한국정
보직▲부원장 직무대리 송미령▲농업관측센터장 최지현▲농업관측센터 모형 정책지원실장 이용선▲농업관측센터 축산관측실장 우병준▲농업관측센터 채소관측실장 최병옥▲농업관측센터 양념채소관측팀장 송성환▲FTA이행지원센터장 박준기▲기획조정실장 정민국▲창의정보실 자료출판팀장 성진석▲창의정보실 전산정보팀장 김상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일 오후 2시 20분 열리는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입학식에 참석한다.
▲이태일(전 동아대·경기대 총장)씨 모친상 = 이재협(서울대 교수)씨 조모상, 김성은(고려대 교수)씨 시조모상 = 2월 28일, 동아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2일 오전 8시, 051-256-7013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유가 하락과 설 연휴 여파로 인해 2월 수출입이 모두 감소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414억5600만 달러로 전년동월보다 3.4% 감소했다. 수입은 19.6% 감소한 337억9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76억5800만 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무역수지는 지난 2012년 2월 이후 3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월간 무역수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부터 수출과 수입이 함께 감소한 경우는 지난해 1월(수출 -0.2%, 수입 -1.2%)과 11월(수출 -2.4%, 수입 -4.0%), 지난 1월(수출 -0.4%, 수입 -11.0%) 이후 이번이 네 번째다.수출은 선박, 반도체 분야의 선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컴퓨터분야는 증가세를 보였지만 자동차,석유제품 및 석유화학제품은 감소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6.9%(47억8000만 달러), 선박 127.2%(54억7000만 달러), 컴퓨터 5.1%(6억1000만 달러)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 제품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21억 달러) 감소했다. 자동차 부문은 수출 물량이 줄어들어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