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고객정보를 불법으로 매매한 홈플러스에 대해 집단소송에 나선다.홈플러스는 경품행사 등을 미끼로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취득한 후 보험회사에 팔아넘긴 혐의가 검찰에 적발돼 현재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당시 홈플러스가 입수한 고객정보는 2400만여건, 한 건당 1000~4000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등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소재 한국YWCA연합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고객을 기만하고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매매한 홈플러스의 비도덕적 기업 행위에 대한 대국민 사과는 물론 조속한 피해배상을 요구한다" 며 "집단분쟁조정 및 소송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개인정보 불법매매로부터 소비자주권의식을 확립시키고자 33인의 공동변호인단을 구성했다"며 "이번 소송은 고객정보를 불법으로 매매하는 비윤리적인 홈플러스의 행위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동시에 소비자의 실질적 피해를 배상받고, 업계의 이러한 관행을 뿌리 뽑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집단 소송에는 홈플러스 회원가입자이면서 지난 2011년 말부터 지난해 7월까지
▲윤리교육과 학과장 이종훈 ▲국어교육과 학과장 조은숙 ▲사회교육과 학과장 홍미화 ▲교육학과 학과장 추연구 ▲수학교육과 학과장 서동엽 ▲과학교육과 학과장 박헌우 ▲실과교육과 학과장 양정혜 ▲음악교육과 학과장 정진원 ▲미술교육과 학과장 최순규 ▲체육교육과 학과장 배성제 ▲영어교육과 학과장 박미애 ▲컴퓨터교육과 학과장 임병춘▲교무처 교무팀장 황영미 ▲사무국 총무팀장 정명래 ▲초등교육연구원 겸 산학협력단 전준하 ▲교무처 수업팀장 최형욱 ▲사무국 설비팀장 정중화 ▲사무국 설비팀 박동환
▲김영원(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위원장)씨 모친상 = 2일 오전 10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일 오전 6시. 02-2227-7500.
▲경영대학원장 이계원 ▲교육대학원장 류찬수 ▲산업기술융합대학원장 윤성운 ▲정책대학원장 김용섭 ▲보건대학원장 최상준 ▲인력관리본부장 배상현 ▲자연과학대학장 이정섭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이태임(29)이 MBC TV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한다.2일 MBC에 따르면, 이태임은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이태임의 뒤를 이을 출연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띠동갑인 연예인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것을 개인과외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태임이 출연한 촬영분은 다음 주 목요일까지 방송될 예정이다.앞서 이태임은 과로로 병원 신세를 지며 SBS TV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에 불참한 바 있다. 이태임은 해당 드라마 출연은 계속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지체장애 1급 임세은(31,사진)씨가 KBS 장애인 앵커로 선발됐다.KBS는 2일 "임씨가 32대 1의 경쟁을 뚫고 KBS의 세 번째 장애인 앵커로 최종 선발됐다"고 전했다.서울 상암동에서 태어나 자란 임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대학교 1학년 티칭프로 자격까지 따는 등 운동에 소질을 보였다.2007년 대학교 4학년 겨울 방학 때 세미프로 자격 획득을 앞두고 떠난 필리핀 전지훈련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목 아래 사지가 마비되는 '경수 손상'을 입었다.3년여의 재활 훈련을 받은 뒤 기적적으로 팔의 근력이 상당 부분 회복된 상태다. 지금은 자가운전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임씨는 "유명한 앵커보다는 한 단계 한 단계 발전하는 성실한 앵커가 되고 싶다"며 "장애인들도 방송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임 씨는 앞으로 일정 기간 뉴스프로그램 진행과 관련한 실무 교육을 받은 뒤 KBS 1TV 'KBS 뉴스 12'에서 '생활 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모두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5월 컴백한다.인피니트는 최근 열린 팬미팅 '무한대집회2'에서 '7 in 1'이라는 문구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해당 문구는 7명의 멤버들이 하나로 뭉친다는 뜻이다.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무한대집회'가 끝난 직후부터 본격적인 새 앨범 준비 체제로 들어갔다"고 말했다.인피니트는 3월 초 일본 아레나 투어 '딜레마'를 오사카, 나고야 등에서 펼칠 예정이다. 동시에 앨범 작업도 잇는다는 계획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작가가 방송 4회 만에 교체됐다.'파랑새의 집' 관계자는 2일 "기존에 작품을 쓰던 최현경 작가가 4회를 끝으로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하게 됐다. 작가 본인도 아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최 작가는 KBS 2TV '백만송이 장미' '슬픔이여 안녕', KBS 1TV '하늘만큼 땅만큼' 등을 집필했다.최 작가에 이어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를 썼던 박필주 작가가 펜을 잡는다. 7일 방송되는 5회부터가 박 작가가 쓴 대본이다.'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탤런트 이준혁(31), 이상엽(32), 채수빈(21), 경수진(28)이 출연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2년 연속 5관왕에 올랐다.동방신기는 2일 골드디스크 홈페이지(http://www.golddisc.jp/)를 통해 발표된 '제29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3 앨범' 등 4개 부문에서 5개의 상을 받았다.올해로 29회를 맞은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일본 레코드 협회 주최로 매년 한 해 동안 레코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시상하는 일본의 권위있는 시상식 중 하나다. 지난 1년간의 음반, 비디오 등의 판매량 실적을 기준으로 각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동방신기는 최고의 아시아 가수를 선정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를 비롯해 지난해 3월 선보여 오리콘 월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트리(TREE)'로 '올해의 앨범'(아시아 부문),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4~트리~'로 '베스트 뮤직비디오'(아시아 부문)를 받았다. '트리'와 '위드(WITH)'가 나란히 '베스트 3 앨범'(아시아 부문)에 들며 5관왕을 완성했다.동방신기는 2012~2014년 총 3차례에 걸쳐 개최된 일본 단독 투어를 통해 역대 외국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이종현(25), 헨리(26), 예원(26), 공승연(22)이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한다.이들은 기존 부부와는 달리 네 남녀가 각각 1대1 데이트를 통해 직접 자신의 짝을 선택하게 된다. 남녀 출연자의 선택이 일치하는 경우에만 새 커플로 투입될 수 있다.남자 후보인 이종현은 아이돌 밴드 '씨앤블루'의 멤버다. SBS TV 드라마 '신사의 품격'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헨리는 '슈퍼주니어-M'의 멤버로 MBC TV '진짜 사나이'에서 활약해 화제가 됐다.여자 후보인 예원은 아이돌 그룹 '쥬얼리' 출신이다. 최근 MBC TV '무한도전-토토가 특집' 및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매력을 발산하며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공승연은 신인 여배우로 현재 SBS TV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고아성의 언니로 출연하고 있다.이들의 선택은 14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2일 승리기원제를 통해 2015 K리그 출정을 선언하지만 1년 운영비·연습장 미확보 등 해결 과제가 산적해 있다.이런 가운데 그동안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던 구단주 윤장현 광주시장이 선수단을 처음 만날 것으로 전해져 예산 확보 등에 숨통이 트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일 광주FC에 따르면 선수단은 이날 오후 6시 광주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승리기원제를 열고 2015 K리그 클래식 무대 공식 출정을 알린다.출정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원주 대표이사, 선수단, 팬, 축구관계자 등이 참석한다.출정식은 승격을 이룬 하이라이트 장면과 미니다큐, 선수단 소개 및 각오, 팬들의 질의응답, 승리기원제, 포토타임 등으로 진행된다.하지만 광주FC는 2년만에 1부 무대에 진출했지만 90억원에 이르는 운영비 확보를 비롯해 선수단 숙소, 연습장 마련 등은 아직 숙제로 남아있다.여기에 올해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7월3일 개막)로 인해 광주FC는 상반기동안 목포에서 홈경기를 치러야 해 숙박비 등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한 상황에 놓여있다.현재 광주FC의 예산은 광주시가 지원하는 25억원이 전부다. 당장 5월부터 선수단 급여를 지급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지난달부터 미 주류사회에 본격 제공되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 구술집 영문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미국의 대학 도서관과 주류 정치인들에게 활발하게 배포되는 'Can You Hear Us?'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책으로 일본군 성폭력 사이버역사박물관을 운영하는 미디어조아가 영역본 출간과 배포를 맡고 있다.위안부 구술집 배포팀은 1일 뉴저지 주 미연방 상원 제랄드 카디날 의원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은 자리에서 스캇 가렛 연방 하원의원, 레이몬드 크빈스키 데마레스트 시장, 홀리 쉐피시 주 하원의원, 로버트 어스 주 하원의원 등에게 구술집 영문판을 증정했다.미국 정치인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구술집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파티에 참석한 커뮤니티 리더들과 공화당원들에게도 20부를 전달했다.한지수 미디어조아 대표와 김선권 배포위원회 대변인은 지난달 25일엔 뉴저지 버겐카운티 청사를 방문, 버겐카운티 프리홀더 미팅에 참여해 제임스 테데스코 카운티장과 프리홀더 등 9명의 정치인에게 위안부 구술집을 증정했다.이 자리에서 한 대표 등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역사적 사실과 일본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정부가 2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의 한·중·일 과거사 발언 논란과 관련, 미국정부의 기존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셔먼 정무차관의 연설은 미국 측의 기본 입장을 토대로 이뤄진 것으로 본다"고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이 당국자는 이어 "셔먼 차관은 한국이 일본과 마찬가지로 미국과 민주주의, 인권, 평화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이자 친구라고 하며 한국의 업적과 역할을 상세히 설명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미국 정부는 한·중·일 등 동북아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데 외교정책의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관련국들이 과거의 교훈을 거울삼아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나가자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고 미국정부의 기존 입장을 소개했다.정부는 셔먼 차관의 발언 후 미국정부와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당국자는 미국정부와의 접촉 여부를 묻는 질문에 "우리는 이와 관련한 미국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보고 의견을 교환한 결과 과거사 관련 미국측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취지의 설명을 들었다"고 답했다.앞서 셔먼 정무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