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에서는 지난 12일 청사 주차장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보조인력 등이 참여해 최근 혈액 보유량 감소 극복을 위한 헌혈운동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감염 우려가 헌혈에 대한 사회적 참여 부족으로 이어져 혈액 보유량 감소와 수급난이 심각한 단계로, 헌혈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지난해 5월과 9월 두 차례 헌혈운동 실시 이후 올해 첫 헌혈 동참을 통해 조금이나마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직원 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부서별로 시간을 달리해 다수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감염예방 수칙 준수에 노력을 기울였다. 한경복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운동 동참으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3일 봄철 산불조심기간 및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석성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봄철을 맞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지수가 높아질 뿐 아니라 3~4월은 대형산불이 발생위험이 특히 높기 때문에 사전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산림과, 3개구 도시미관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개 조로 나눠 시청사 뒤 등산로, 통화사~정상 구간, 동백호수공원 일대 등지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선 시민들이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 활동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관내 산림자원을 소중히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용차량 및 마을버스 등에 산불조심 홍보물을 부착해 운행토록 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중에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2일 관내 교회와 기업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지구촌교회(담임목사 최성은) 교육목장 어린이지구 담당 한상필 목사 등 관계자들이 시청을 찾아와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한 목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교육목장 어린이와 교사들이 함께 M52 KINGDOM PROJECT(오병이어 구제헌금)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한부모・조손가정 어린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관내 기업인 다인K&F(대표 황민경)도 취약계층울 위해 써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비말차단 마스크 5000매를 전달했다. 황민경 대표는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마스크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말했다. 앞선 11일엔 마스크 생산 수출 기업인 WK뉴딜국민그룹 관계자들이 기흥구청을 방문해 150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 WK뉴딜국민그룹 박항진 총재는 “마스크 생산수출 기업으로서 조금이나마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어려운 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2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1년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간담회 및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용인의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시민들로 구성된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포터즈는 용인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관광 정보들을 취재해 SNS로 알리고 있다. 올해 서포터즈는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시민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백군기 시장과 서포터즈가 만나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고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진 교육은 서포터즈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문가가 참여해 서포터즈의 역할을 설명하고 취재 및 원고 작성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활성화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해 용인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려달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오는 23일까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줄이기를 직접 실천하고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제로웨이스트 SNS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고 SNS를 활발히 운영 중인 용인시에 거주하는 성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4월부터 3개월 동안 플로깅(조깅·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활동), 나만의 제로웨이스트 실천법 소개 등 6개 미션을 실천하고 개인 SNS에 해시태그 (#용인시, #용인시 감량화, #용인시 제로웨이스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모든 활동에 참여한 서포터즈에게는 3만원 상당의 종량제 물품 세트를 증정하고 시 차원의 캠페인에 우선권을 부여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yeeun9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3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감량을 직접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2일, 코로나19 미군 666~66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군 관련 확진자는 입국 후 자가격리 중 검사 및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이다. 미군 관련 확진자는 미군 자체 조사 및 관리 중으로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2일, 코로나19 추가 930~938번 9명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격리병상 요청 및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구급수혜자가 송탄소방서 119구급대로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0년 10월 15일 60대 조모 씨는 갑작스러운 명치 통증으로 신고하였으며, 당시 출동대원이었던 소방사 송유민, 이선영 대원은 단순 통증이 아니라 판단, 응급처치와 함께 신속 이송하였다. 병원에서 심근경색을 진단받은 조모 씨는 “송탄소방서 구급대원분들의 능숙한 대응 덕분에 건강히 퇴원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90대 유모 씨는 이번 달 1일 지병이었던 뇌경색이 악화되어 신고했으며, 출동했던 소방장 권진수, 소방사 이민재 대원은 뇌경색 증상 악화로 인한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히 진료 가능한 병원을 섭외하고, 즉각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유모 씨는 “구급대원분들이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더 빠르게 회복한 것 같아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지만, 수혜자께서 무사히 퇴원하여 굉장히 뿌듯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강한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위원장 권현미)는 지난 12일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시 집행부의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앞으로의 특위 활동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현미 위원장과 김승겸 부위원장을 비롯해 유승영·이윤하·이종한·최은영 위원이 참석했으며, 시 집행부에서는 환경국장·안전건설교통국장 및 관련 부서 과장 등이 업무 보고를 위해 참석했다. 업무보고는 지난 8일 특위 구성 후 두 번째 회의로 환경국장과 안전건설교통국장의 보고에 이어 각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화학물질 안전 관리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것을 요구했으며, 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에 대한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하여 중점 논의했다. 특히 권현미 위원장은 ▲안전총괄과에 민간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화학물질 관련 안전대책에 대한 계획수립 ▲기업지원과에 노후시설 관리 대안 및 지도점검 ▲총무과에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안전점검은 초등학교 41개소를 비롯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66개소 등 총 107개소의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진행한다. 점검 기간 중 어린이보호구역 및 4대 금지구역(횡단보도·모퉁이·버스정류장·소화전)의 불법주정차 차량을 집중 지도·단속해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5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교차로 종합정비사업을 위한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교통시설물 개선 등을 통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2일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평가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체납정리·체납처분 등 5개 분야 19개 항목이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 체납액 가운데 16만 6033건(382억원)을 징수하는 등 체납정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악질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선 현장 징수 활동을 통해 119명의 가택을 수색해 29건의 동산을 압류했다. 또한 부동산과 차량 117건을 공매 조치했고, 차량 1946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 체납관리단 실태조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 60명은 담당 부서와 연계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앞으로도 고액을 체납하고 호화생활하는 경우는 끝까지 추적해 강력히 조치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1일 기흥구 언남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현장과 마북동 단국대 후문 도로 개설 현장 등 2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2021년 7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언남 앞을 지나는 기흥구 언남동 도시계획도로는 대3-6호는 총 775m 가운데 2구간(411m)만 공사가 진행 중이고 나머지 1구간(189m)과 3구간(175m)은 아직 착공하지 않았다. 1・2구간은 용인언남지역주택조합에서, 3구간은 용인언남 주상복합 측에서 부담키로 했는데 사측의 이유로 일부 구간 착공이 지연되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힐스테이트 입주에 따른 교통 대란을 우려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일부 구간만 도로가 완공되면 주민들의 불편을 온전히 해소할 수 없는 만큼 사업시행자 측을 적극 독려해 나머지 도로 개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기흥구 마북동 단국대 후문 도로(구성 소2-9호) 개설 현장은 2구간으로 나눠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5월 1구간(270m)을 완공하고 2구간(660m)은 22년 착공한다. 주거지 인근에 축사가 있어 악취로 인한 민원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예정된 공사 기간을 단축 할 수 있는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최근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평택시 주요 개발 사업지 관계부서의 공무원과 평택도시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불법투기 여부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현덕지구)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평택도시공사 직원 및 가족에 대한 토지 보유와 거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향후 조사 대상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범위는 사업 지구별 대외공개(주민공람) 시점을 기준으로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개발 사업 관련 부서에 근무이력이 있는 공무원과 평택도시공사 직원 및 배우자, 직계존비속이 해당된다. 시 감사관에서는 대상자 확인 및 부동산 거래 현황 등을 통해 위법 행위 의심자를 선별한 뒤 업무상 취득한 정보 등을 이용해 토지를 매입・거래했는지 여부를 심층 조사할 계획이며,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부패방지법」, 「공직자윤리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수사 의뢰 등 강력조치하고 내부징계 등 자체 처벌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일벌백계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함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