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군대의 본질에 충실하게 임하겠다."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연출 김민종·최민근)가 시즌 2로 돌아온다. 시즌2는 좀 더 진짜 같은 군대의 모습을 그린다. '진짜사나이'가 아니라 '가짜사나이'라는 비판에 '초심'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입대하기까지의 과정도 담는다. 지난달 28일 오전 출연자들은 서울지방병무청에 모여 입대를 위한 신체검사를 받았다. 첫 촬영분에는 이들이 신체검사 후 102 보충대를 거쳐 신병교육을 받은 후 자대배치를 받는 내용이 담겼다. 출연진들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것도 '진짜' 사나이임을 강조하기 위해서다.김민종 PD는 "실제 입대하는 일반 병사들이 겪는 과정을 그대로 따랐다. 리얼하고 본질에 충실해지자는 기조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출연자 수도 많아졌다. 탤런트 정겨운(33)·이규한(35)과 방송인 샘 오취리(24)를 비롯해 영화배우 임원희(45),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30), '보이프렌드'의 영민(20)·광민(20), '언터처블'의 슬리피(31), 전 농구선수 김승현(37), 요리사 샘 킴(38), 코미디언 김영철(41) 등 11명이 활약한다.이들은 매달 다른 조합으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겸 가수 김정훈(35)이 일본데뷔 10주년을 맞아 투어 공연에 나선다.김정훈이 그룹 ‘UN’ 때부터 일본에서 솔로 활동을 한 지 10주년이 되는 올해 ‘송 포 유(SONG FOR YOU)’라는 제목으로 4월4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5일 오사카, 8~9일 도쿄에서 팬들을 만난다.소속사 메르센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김정훈은 이번 콘서트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댄스가수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중국 드라마 촬영 중에도 현지에서 안무 팀의 영상을 보며 연습하고 있다”며 “특히 김정훈이 공연 기획부터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정훈은 현재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 촬영을 위해 현지에 머물고 있다. 이말 말 귀국해 콘서트 연습에 들어간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맨 유상무(35)가 첫 번째 발라드곡 ‘녹아버린 사랑’을 내놨다.6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올린 ‘녹아버린 사랑’은 유상무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잔잔한 분위기의 애절한 멜로디와 함께 슬픈 가사가 돋보인다. 유상무는 음반의 모든 작업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자비를 투자해 제작, 감독했다.뮤직비디오는 멜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특히 유상무는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 코믹함을 벗고 진지한 모습으로 열연했다.유상무의 연인으로 탤런트 강예빈(32)이 활약했다. 강예빈은 5만 원에 우정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유상무는 지난해 ‘잘못했어요’와 ‘얼마나’ 등의 CCM 음반으로 주목받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40)씨와 김대희(41)씨가 배임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6일 서울 남부지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권한대행 유재형씨는 김씨 등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 4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유씨는 고소장에서 "이들의 행위로 회사·채권자·주주들이 입은 손해 등이 상당액에 이른다"며 "추가로 확인 중인 사항에 대해서도 범죄혐의가 입증되면 추가 고소 및 고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김씨 등의 일방적인 언론보도로 인해 회사가 이미 폐업 혹은 파산에 이르렀다고 잘 못 알려졌다"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검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앞서 지난달 25일 김준호씨는 최근 자신과 관련한 의혹들에 대해 A4 14장 분량의 자료를 통해 반박했다. 당시 코코엔터 초기 투자자들은 "회사의 경영이 어려울 수밖에 없었던 근본적인 배경에는 김준호의 역할과 책임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NS윤지(27)가 디지털 싱글 RB 힙합곡으로 2015년 활동을 시작한다.소속사 JTM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NS윤지가 20일 디지털 싱글을 내고 활동한다”며 “NS윤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NS윤지는 사진·동영상 공유 SNS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에 ‘sometimes, girls just need a red lipstick(때때로, 소녀들은 빨간 립스틱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글과 함께 빨간 립스틱을 바른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2009년 싱글 ‘머리 아파’로 데뷔한 NS윤지는 지난해 9월 래퍼 기리보이(홍시영)와 함께 ‘설렘주의’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딘딘과 함께 ‘눈이 오는 날엔’을 발표하고 활동해왔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송지효(34)와 변요한(29)이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 클럽’(극본 이진매·연출 권석장)을 이끈다.‘구여친 클럽’은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의 옛 여자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이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로맨스다.‘방명수’는 화제의 웹툰을 통해 자신의 모든 애정사를 만천하에 공개해 옛 여자친구들의 공공의 적이자 공공의 남자친구가 된다. 자신의 웹툰이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옛 여자친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된다.여자 주인공 ‘김수진’은 송지효가 연기한다. 비위 맞추기 달인에서 이제는 악만 남은 ‘곰’ 같은 생계형 영화사 프로듀서다. 재정 상태가 위태로운 회사를 살리고자 인기 웹툰의 영화화 작업에 참여한다.하지만 회사의 사활이 걸린 인기 웹툰의 작가는 과거 인연이 있던 ‘명수’다. 그리고 그 내용은 ‘명수’가 만났던 옛 여자친구들에 대한 연애 회고담이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한다.‘슈퍼대디 열’ 후속으로 5월 초 첫 방송 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은혁의 유닛 '슈퍼주니어-DE'가 해외에서 인기를 확인했다.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아이튠스를 통해 세계에 공개된 슈퍼주니어-DE의 국내 첫 앨범 '더 비트 고즈 온(The Beat Goes On)'은 공개 즉시 홍콩,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마카오 등 아시아 5개 지역의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대만 및 말레이시아 2위, 인도네시아 6위, 필리핀 7위 등 아시아 9개 지역 앨범 차트 톱 10에 올랐다.아이튠스의 장르별 카테고리인 팝 앨범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홍콩, 태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마카오,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 지역 팝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와 별개로 아시아 해당 국가 내 K팝 앨범차트에서는 총 9개 지역에서 정상을 휩쓸었다.슈퍼주니어-DE는 이날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타이틀 곡 '너는 나만큼'(Growing Pains)과 수록곡 '더 비트 고즈 온' 무대를 선보인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엑소(EXO)'가 메신저 미니시리즈 주인공이 됐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과 공동 기획한 미니시리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4월 처음 선보이다.엑소 멤버들은 극 중에서도 인기그룹 엑소로 등장한다.SM은 "멤버들의 실제 캐릭터와 극 속의 가상 캐릭터가 조화를 이룬다"면서 "팬들의 판타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여주인공 '지연희' 역에는 SM CC 소속의 배우 문가영이 캐스팅됐다.'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는 향후 라인 플랫폼과 네이버 TV 캐스트 등을 통해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 선보인다.'이웃집 꽃미남' '연애조작단; 시라노'를 제작한 오보이프로젝트에서 각본과 제작을 맡았다.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의 이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티징 영상은 7일부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엑소 단독 콘서트에서 공개된다. 엑소는 8일과 13~15일 같은 장소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7월 광주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광주U대회)에 북한이 대회 참가를 신청하면서 남북 단일팀 구성, 판문점 성화봉송, 북한 응원단 참가 등이 성사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6일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3일 전극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학생체육협회 위원장 명의의 서신과 함께 공식참가신청서를 FISU를 통해서 접수했다.북한은 8개 종목 108명의 선수임원을 광주U대회에 파견한다.육상, 다이빙, 기계체조, 리듬체조, 탁구, 유도 등 6개의 개인종목과 여자축구와 핸드볼 등 2개의 단체 종목에 선수 75명과 임원 33명이다.북한의 참가신청과 맞물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도 밝혀 광주U대회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전날 광주를 방문했던 '광주U대회 지원 전담팀(TF팀)' 단장인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북한 응원단 참가와 북한을 경유한 성화봉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통일부 임병철 대변인도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우리 측이 북측에 협조해야 될 사안이 발생할 경우에는 조직위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면서" "경비 지원 문제에 있어서는 국제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23·레버쿠젠)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마드리드)를 꼽았다.손흥민은 지난 5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페이스북이 진행한 질의응답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며 "호날두는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올린다. 헤딩, 프리킥 등 모든 방법으로 골을 넣는다"고 말했다.호날두를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손흥민은 "호날두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정말 좋아한다"며 "(어린 시절)호날두와 박지성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응원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손흥민은 자신의 성과 호날두의 이름을 합친 '손날두'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지난해 소속팀 레버쿠젠에서의 폭발적인 활약에 팀 동료들이 지어준 별명이다.태극마크를 달고 골을 넣었을 때의 소감도 전했다."완전히 소름 돋는 순간이다"고 말한 손흥민은 "조국을 위해 언제나 100%를 다 쏟아낸다. 특히 국가대표팀 동료들과 골 세레모니를 할 때 기분은 정말 좋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이어 "한국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아주 좋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 2012년 인도 여대생 집단 성폭행을 다룬 BBC의 다큐멘터리 ‘인도의 딸’에서 인도 유력 인사들도 성폭행범의 적반하장 주장과 같은 의견을 갖고 있어 충격을 주는 한편 인도 국민들의 분노를 부르고 있다고 CNN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다큐멘터리는 당시 여대생의 부모, 친한 친구들이 여대생과 나눈 이야기, 여대성의 인정 많은 성격과 그녀의 취업에 대한 부모, 친한 친구들의 생각, 여대성이 어렸을 때 가족사진 등 여대생에 대한 사연을 소개했으나 사건 당시 버스 운전기사로 여대생 집단 성폭행에 가담해 사형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인 무케시 싱이 여대생이 성폭행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인터뷰를 실어 인도 사회의 민감한 부분을 건드렸다.그러나 이 다큐멘터리는 여대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한 상세한 내용 외에도 인도 사회의 여성에 대한 전반적 의식을 보여주려 했다.이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에서 현지 사법 당국 관계자는 여대생이 성폭행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고 설명했고 다른 장면에서 전직 뉴델리 주정부 관계자는 태어날 때부터 여성을 남성보다 하대하는 가부장적 인도 사회를 비난했다.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레슬리 우드윈 감독은 “여대생 집단 성폭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중국 남부 광저우(廣州 )역에서 6일 최소 2명의 괴한이 사람들을 향해 마구 흉기를 휘둘러 9명에게 상처를 입힌 뒤 그 중 한 명이 경찰이 발사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고 경찰이 밝혔다.다른 한 명 역시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현재 이 사건의 동기를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아무 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고 경찰은 말했다.중국에서는 약 1년 전에도 역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무려 29명이 숨진 사건이 있었는데 이때에는 서부 신장자치구에서 온 분리주의자들의 테러로 밝혀졌었다.또한 개인적인 문제로 인한 화풀이를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칼을 휘두르는 묻지마 상해 사건도 빈번하게 일어났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마음을 비우고 도전하는 입장으로 플레이오프에 임하겠다."통합 챔피언에 도전하는 유재학(52) 울산 모비스 감독이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각오를 밝혔다.유 감독은 최근 2년 동안 모비스를 프로농구 챔피언에 올려놨지만 이번 시즌은 더욱 특별하다. 2009~2010 시즌 이후 5년 만에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다.유 감독은 "1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를 위해 인천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1위 확정 소식을 들었다"며 "버스 안에서 '이제는 마음을 비우고 다시 챔피언에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시즌에는 1위를 못하고 챔피언이 됐는데 올해는 거꾸로 정규리그 1위를 했다. 그러니 3연패에 대한 욕심을 갖고 가는 것보다 마음을 비우고 가는 것이 더 낫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감독과 선수들의 목표치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만족하는 팀, 4강에 만족하는 팀, 반드시 우승해야 할 팀이 따로 있을 것이다. 그런 마음가짐에 따라 우승팀이 결정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모비스는 역대 최초로 3시즌 연속 챔피언 등극에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