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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세계 최고의 선수는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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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23·레버쿠젠)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마드리드)를 꼽았다. 

손흥민은 지난 5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페이스북이 진행한 질의응답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며 "호날두는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올린다. 헤딩, 프리킥 등 모든 방법으로 골을 넣는다"고 말했다.

호날두를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손흥민은 "호날두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정말 좋아한다"며 "(어린 시절)호날두와 박지성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응원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자신의 성과 호날두의 이름을 합친 '손날두'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소속팀 레버쿠젠에서의 폭발적인 활약에 팀 동료들이 지어준 별명이다.

태극마크를 달고 골을 넣었을 때의 소감도 전했다.

"완전히 소름 돋는 순간이다"고 말한 손흥민은 "조국을 위해 언제나 100%를 다 쏟아낸다. 특히 국가대표팀 동료들과 골 세레모니를 할 때 기분은 정말 좋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한국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아주 좋은 분위기였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축구 선수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꼽았다.

손흥민은 "18살 때 쾰른과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그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현재 리그 8골을 포함해 모두 14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의 레버쿠젠은 오는 9일 오전 1시30분 파더보른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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