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송지효(34)와 변요한(29)이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 클럽’(극본 이진매·연출 권석장)을 이끈다.
‘구여친 클럽’은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의 옛 여자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이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로맨스다.
‘방명수’는 화제의 웹툰을 통해 자신의 모든 애정사를 만천하에 공개해 옛 여자친구들의 공공의 적이자 공공의 남자친구가 된다. 자신의 웹툰이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옛 여자친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된다.
여자 주인공 ‘김수진’은 송지효가 연기한다. 비위 맞추기 달인에서 이제는 악만 남은 ‘곰’ 같은 생계형 영화사 프로듀서다. 재정 상태가 위태로운 회사를 살리고자 인기 웹툰의 영화화 작업에 참여한다.
하지만 회사의 사활이 걸린 인기 웹툰의 작가는 과거 인연이 있던 ‘명수’다. 그리고 그 내용은 ‘명수’가 만났던 옛 여자친구들에 대한 연애 회고담이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한다.
‘슈퍼대디 열’ 후속으로 5월 초 첫 방송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