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할 청년정책위원 13명을 4월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 수립·변경, 사업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등 시 청년 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공무원, 시의원, 전문가, 청년 등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위원들은 5월2일부터 오는 2023년 5월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만18세~39세 청년으로 청년단체 활동 경험이 있거나 청년 정책에 대한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사람이다. 청년 위원 9명과 전문가 4명을 선정하는데 전문가는 나이 제한이 없다. 시는 응모자 가운데 청년단체 활동 경력, 전문성, 청년문제 인식·해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책위원을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자는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의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 등을 첨부해 4월7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yimsk10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19일 이후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경험을 보태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4월부터 개발행위허가 기간 만료 3개월 전 허가자에게 사전 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개발행위허가 신청자들이 허가 기간 내 제때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취소 절차나 새로 허가를 받기 위해 발생하는 시간이나 비용 등의 부담을 줄이려는 것이다. 이에 구는 대상자들에게 개발행위 허가기간 만료 3개월 이전에 분기별로 사전 안내 문자 문자를 발송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개발행위허가 기간 만료로 청문을 진행한 건수는 115건에 달한다. 구는 이 서비스 도입으로 허가 현장에 대한 관리 강화는 물론 취소절차 이행 등으로 인한 행정력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전 알림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민원인들의 불편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안줘요. 직장이 지방으로 발령 나서 당장 이사 가야 하는 상황이에요. 임차권등기명령을 하고 나가야 한다는데 꼭 해야 하나요? 전세금은 전 재산인데 못 받을 것 같아 나가지도 못하겠고, 일을 안 할 수도 없어서 안 나가지도 못하겠어요.” 전세금을 못 받은 상황에서 당장 이사 가야 하는 세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오면 전세금을 돌려줄 수 있다는 집주인들이 늘어나면서 세입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는 모양새다. 이 같은 경험을 한 세입자들은 기간과 정신적 손해가 상당하다고 토로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황에서는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하고 나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24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임대차 기간 만료 후 전세보증금을 못 받은 상황에서 이사 가면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상실되기 때문에 전세금을 돌려받기가 어려워진다” 며 “이 경우는 비용이 들더라도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후 이사 가면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유지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차후 전세금 반환소송을 대비하여 전세금반환 내용증명서를 발송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고 귀띔했다. 엄 변호사의 설명에 따르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3월 24일 오전 10시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선박 충돌 사고를 가상한 대응 절차 연습인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당진항 내에서 승객 20명이 탑승한 낚싯배와 500톤급 급유선이 충돌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된 이날 도상훈련은 △사고 접수 및 경비함정 출동 지시 △해군, 소방 등 유관 기관에 대한 지원 요청 △사고 위험 분석 △상황 보고 △지역구조본부 가동 △구조 활동 및 해양오염 방지 △사고 조사 △사후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도상훈련에는 평택해양경찰서 종합상황실, 경비함정, 구조대, 경찰서각 기능별 구성원 등이 참석하여 지역구조본부 운영에 따른 대응 절차를 실제와 똑같이 연습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과 무선통신망을 활용하여 실시됐다. 해상 충돌 상황을 접수한 평택해양경찰서 종합상황실에서 사고 상황을 전파하자 즉시 지역구조본부가 소집됐으며, 이어 초기 단계, 수습 단계, 복구 단계 등 3단계로 나눠 도상훈련이 집행됐다. 지역구조본부는 선박 충돌에 따른 인명구조, 경비함정 동원, 경찰관 비상 소집, 해양오염 방지, 상황 분석 및 복구 방안 마련 등의 조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용인시 처인구지부, 도예살롱모네드, 법무법인 동천 등 4개 기관으로 구성된 사회적 지원 협의체인 ‘행복 한 공간’사업단 주최로 열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등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쌀을 구매해 모예살롱모네드(처인구 금령로 12번길 27) 카페 입구에 쌀통을 비치해 필요한 사람이 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백 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가해 무료 나눔 쌀통에 쌀을 붓고,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군기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는 23일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과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자원봉사 문화확산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보훈 대상자의 예우향상과 복지증진은 물론 지역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센터는 경기동부보훈지청에 등록된 유공자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밑반찬 및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현재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훈 지청장은 “용인에 계신 보훈가족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길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복지지원을 위해 힘쓰겠다. 아울러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사장인 백군기 용인시장은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치신 유공자분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차단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사업용 경관조명(로고라이트)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문구나 그림을 바닥이나 벽에 비춰 광고효과를 누리는 일종의 빔프로젝터다. 이번에 설치한 로고라이트는 흡연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담배연기 싫어요’, ‘NO SMOKING’ 등 흡연 자제를 요청하는 문구와 그림이 일정 간격으로 나타나게 했다. 로고라이트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에도 불구하고 간접흡연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관내 죽전역, 성복역, 상현역, 광교우미뉴브지식산업센터, 풍덕천동 평은프라자 등의 골목을 중심으로 5개소에 총 7대를 설치했으며 가로등이 켜지는 야간 시간 동안 운영한다. 아울러 수지구보건소는 올해 금연클리닉에서 코로나19시대에 맞춰 여러 가지 비대면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다음달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는 사전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헬로카봇’캐릭터가 등장하는 동영상 시청, 금연송 함께 부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재 1천500명이 신청한 상태다. 청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0~2021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우승을 거둔 용인삼성생명 블루밍스 선수단을 초청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임근배 감독과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김한별 선수, 김재산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삼성생명은 지난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최종 5차전에서 KB스타즈를 74 대 57로 물리치며 3승 2패(5전 3승제)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승은 지난 2006년 이후 15년만이자 통산 6번째로, 정규리그 4위팀이었던 용인삼성생명이 정상에 오르면서 여자프로농구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 시장은 “용인삼성생명은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입장 제한 등 경기 환경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7전8기 도전정신으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삼성생명은 지난 2005년부터 용인시를 연고지로 활약 중이며, 홈구장은 용인실내체육관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라곰스포츠(대표이사 백영재), 지역아동센터평택시협의회(회장 전민수)와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아동 체육활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곰스포츠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아동센터평택시협의회 추천아동 12명에게 1년간 안성 스타필드 차다풋살파크에서 ‘WM ACADEMY 축구교실’에 참여시키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아동들은 기초체력 훈련 및 체계적인 축구 기본교육을 받게 되며 ㈜라곰스포츠의 후원과 조민구 감독 및 코치진의 재능기부를 통해 수업료와 유니폼, 축구화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백영재 대표이사는 “스포츠 활동은 인간이 누려야할 기본 권리이나 취약계층 아이들은 경제적인 제약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스포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과 성취감, 그리고 긍정적인 정서와 사고를 키워 좋은 사회를 만들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민수 회장은 “좋은 기회를 주신만큼 아이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1년 간 즐거운 체육활동이 되도록 적극 관리, 지원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미옥 센터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23일부터 청년 체험형 인턴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로 취업기회가 줄어든 청년들을 위한 정부의 청년 일경험사업 확대에 따라, 공사는 국정 및 도정에 부합하고 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체험형 일자리 인턴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채용한다. 회계·재무, 인사·교육, 시설관리, 전산개발 분야 전공, 경력 또는 자격증 기준 중 한 가지를 충족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자격요건 적격심사를 거쳐 2차 직무적합성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직무적합성 면접에서는 리더십과 업무추진력, 전문지식 등 실무 능력 위주 평가를 통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회계·재무, 인사·교육, 시설관리, 전산개발 4개 분야에서 선발된 총 7명의 청년 체험형 인턴에게는 임용일로부터 4개월간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우수 인턴 수료자를 대상으로 직원 채용시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으로, 공사 입사를 준비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청년 체험형 인턴 모집 원서접수는 30일까지며, 4월 초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공사 홈페이지(www.gpp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3일 ‘용인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시 교통 체계의 기본 방향과 목표 등을 제시하는 것으로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한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선 2021~2030년 관내 교통 체계를 포괄하는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로 소통과 시민의 안전·편의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교통 현황을 분석하고 교통 체계 개선점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차량사물통신(V2X)과 자율주행차 등 미래 교통환경에 대비한 차세대 교통 체계 토대를 마련한다. 차량과 사물 간 통신기술을 이용, 응급 차량에 대한 우선 신호 등이 가능한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도입도 연구한다. 더불어 시는 용인의 특성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한 후에는 경기도 교통평가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기본 계획을 수립해 시대 변화에 발맞춘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110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진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경기 평택경찰서(총경 송병선)는 3.5일/3.12일/3.19일 3회에 걸쳐 미군기지 주변 장병들 출입이 잦은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순찰을 실시하였습니다. 최근 주한미군에 의한 방역 지침 위반 사례가 발생하여 재발 방지 차원에서 평택시청과 주한미군이 함께하는 합동순찰을 실시하였으며 5인 이상 집합금지, 마스크 미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자체위생 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면서, 13개 업소를 적발하고 계도 조치하였습니다. 평택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 합동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적발 업소에 대해서도 재점검 할 예정입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의견 제출 기간을 오는 4월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이 소재한 각 구청 세무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 기간 내 각 구청 세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FAX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을 제출한 주택가격에 대해선 가격산정의 적정성과 주택의 특성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용인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결과를 의견 제출자에게 4월 21일까지 통지한다. 시는 4월 29일까지 개별주택가격을 확정해 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 공시가격은 여러 가지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 기간에 확인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의견 제출을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아파트·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가격 열람·의견 제출 기간은 4월5일까지이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www.r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