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1년5개월 만에 컴백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홈페이지(http://missa.jype.com/)와 SNS에 30일 발매하는 7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Colors)'의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화려한 배경과 멤버들의 화사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몸에 딱 달라붙는 '핫 핑크'의 가죽 소재 의상이 눈길을 끈다.JYP는 "미쓰에이가 이번 앨범으로 한층 더 세련된 섹시미를 뽐내며 당당하고 직설적인 가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미쓰에이는 앨범 발매 당일 쇼케이스를 연다. 이전까지 순차적으로 트랙 리스트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듀오 '노라조'의 신곡 '니 팔자야' 뮤직비디오는 '이게 뭐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괴하다. '최면자가 말하는대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생동감이 넘치는 이 노래가 나를 부자로 만들어준다' '나는 대박 난다' 등의 내레이션이 흐르는 식이다.조빈의 눈에서는 레이저가 쏟아지고, 겨드랑이에서는 털이 순식간에 자란다. 이혁의 항문으로는 로또 당첨 예언 번호가 적힌 공이 나오고, 눈으로는 손이 나온다. 조연으로 출연한 할머니는 '복사, 붙여넣기'돼 무리를 이루고 막춤을 춘다.흥미로운 건 영상이 계속되면 '이게 뭐야'라는 반응이 웃음으로 번진다는 점이다. 나아가 뮤직비디오 끝에 이르러서는 감동이 느껴질 정도다.최면이다. 최면에 걸린 까닭이다. '올해는 대박이야' '완전 팔자가 좋아' 등의 가사가 담긴 뮤직비디오가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00만을 돌파한 것도 최면 덕분이다. 영상은 '반복해서 볼수록 피암시성이 높아진다'고 친절하게 강요하고 있다."글쎄요. 저희도 안 하던 걸 새롭게 한 것도 아니고 원래 하던 걸 한 건데 이런 반응이 있네요. 뮤직비디오 심의가 음원 포털 사이트도 통과 못 했다는 소문을 듣고 많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최용수(42) FC서울 감독이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좌절시킨 웨스턴 시드니(호주)에 설욕을 다짐했다.최 감독은 시드니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하루 앞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을 만나 기대된다"며 "받은 만큼 되돌려 주고 싶다. 선수들이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서울과 시드니는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만났다. 서울은 1차전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고 2차전 시드니 원정에서 0-2로 져 탈락했다. 아픈 기억이다.최 감독은 "홈에서 열린 지난 대결에서 우리가 유리한 경기를 하고도 득점을 못 했다. 그리고 원정에서 졌다"며 "적극성을 갖고 경기에 임해 우리에게 아픔 준 시드니를 맞아 좋은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H조에 속한 서울과 시드니는 나란히 1승1무를 기록 중이다. 골득실에서 시드니(+1)가 한발 앞서 2위, 서울(0)이 3위다. 맞대결의 승자가 토너먼트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최 감독은 총력전을 예고했다.그는 "홈에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홈에서 승점을 추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9)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와 텍사스 구단은 다르빗슈가 18일(한국시간) 토미 존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보도했다.이날 다르빗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힘을 준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오른쪽 손목의 힘줄을 이식해 오른쪽 팔꿈치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이다. 이후 일주일에서 10일 동안 고정을 시킨 후 서서히 재활에 돌입한다. 다르빗슈는 알링턴에서 재활 훈련을 할 예정이다.수술 후 복귀까지는 1년 내지 1년 6개월이 소요된다. 2015년을 통째로 날린 다르빗슈는 2016년 완전한 복귀를 노리고 있다.다르빗슈는 지난 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1이닝을 던졌다. 이후 통증을 호소한 그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 결과 팔꿈치 인대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재활과 수술의 기로에서 고민하던 텍사스와 다르빗슈는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의료진의 의견에 따라 수술을 선택했다.2012년 텍사스에 입단한 다르빗슈는 3년 간 39승25패 평균자책점 3.27의 호성적을 올렸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최하위인 부탄(209위)이 처음 참가한 월드컵 예선에서 대이변을 만들어냈다.부탄은 17일(현지시간) 부탄 팀푸의 창리미탕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리랑카(174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1차 예선 2차전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지난 12일 1차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한 부탄은 1·2차전 득점 합계에서 3-1로 앞서며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진출했다.2015년 3월 현재 부탄의 FIFA 랭킹은 209위다. 이번 대회 전까지 A매치 20연패를 기록 중이어서 랭킹포인트 자체가 없었다.월드컵 지역 예선 참가가 처음인 부탄은 상대적으로 FIFA 랭킹이 높은 스리랑카와 맞붙게 됐다. 대부분 '아름다운 도전'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부탄은 이변을 연출했다.1차전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부탄은 2차전에서 무서운 저력을 과시했다.전반 5분 나온 첸초 겔첸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부탄은 전반 34분 동점골을 허용했다.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진 후반전에서 부탄의 집중력이 스리랑카를 무너뜨렸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겔첸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로써 부탄은 A매치 통산 5승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슈틸리케호 첫 승선 소식을 접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위건 어슬래틱 소속의 김보경(26)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김보경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위건의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위건 이적 후 골 행진을 재가동하며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김보경은 이날도 교체없이 그라운드를 누볐다.김보경의 활약에도 위건은 왓포드에 0-2로 패했다.위건은 후반 9분 트로이 디니에게 선제골을 내줘 끌려갔다. 추가 시간에는 또다시 디니에게 페널티킥 골을 헌납해 무너졌다.위건은 왓포드(12개)보다 많은 15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중 1개 만이 유효슈팅으로 연결되는 등 결정력 부족에 애를 먹었다.위건은 8승10무20패(승점 34)로 3부리그 강등권인 22위에 머물렀다. 반면 왓포드는 22승6무10패(승점 72)로 리그 1위에 올라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바라보게 됐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손흥민이 속한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이 챔피언스리그 8강 문턱에서 고개를 숙였다.레버쿠젠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연장 120분까지 0-1로 뒤진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했다.2001~2002시즌 준우승 이후 13년 만에 8강행을 노렸던 레버쿠젠은 안방 1차전 1-0 승리로 유리한 흐름 속에 2차전에 나섰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주저앉았다.한국인으로서는 세 번째 챔피언스리그 8강을 바라봤던 손흥민의 도전도 멈췄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2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비록 탈락했지만 손흥민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예선 포함)을 뽑아내며 이름 석 자를 널리 알렸다.레버쿠젠은 손흥민과 1차전에서 유일하게 골맛을 봤던 하칸 칼하노글루 등 최정예 멤버들로 경기에 임했다. 카림 벨라라비도 어김없이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손흥민은 전반 16분 회심의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문을 노렸다. 골대 앞에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메이저리그(MLB) 주전 자리를 노리는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루수로 교체 출전해 안타 없이 볼넷 1개만 얻었다.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맥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5회 초 3루수 겸 9번 타자로 교체 출전,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지난 1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4일만에 경기에 나선 강정호는 안타를 때려내지 못해 시범경기 타율이 0.188에서 0.176으로 조금 떨어졌다.유격수뿐 아니라 3루수로도 시험을 받고 있는 강정호는 이날 조디 머서가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5회 초 교체 출전해 3루수로 나섰다.강정호는 8회초 댄 존슨의 뜬공을 제외하고는 타구가 3루수 쪽으로 오지 않아 최근 인정받고 있는 3루 수비 실력을 뽐내지는 못했다.타석에서는 안타 없이 볼넷만 얻어냈다.6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강정호는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코리 하트 타석 때 나온 상대 투수의 폭투로 2루까지 나아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강정호는 7회 2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실책에 흔들리며 아쉬움을 남겼다.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지난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치른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2이닝 동안 2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등 통증에 대한 우려를 지웠던 류현진은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는 실책 2개가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다소 아쉬움을 남긴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실책 탓에 준 점수라 자책점은 '2'만 기록하게 됐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3.60이다.류현진의 이날 직구 구속은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는 모습이었다.정규시즌에 90마일 초반, 최고 시속 94마일(약 151㎞)짜리 직구를 뿌리는 류현진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도 직구 구속이 93마일까지 나왔으나 이날은 91마일에 머물렀다.구속이 나오지 않았을 뿐 직구는 물론 변화구 제구는 한층 안정적이었다. 류현진은 직구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를 고르게 섞어 던지며 구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은 18일 오전 11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제26회 대구시간호사회 정기총회에 참석, 축사를 한다.
◇부이사관 승진▲성과관리과장 고광완 ▲조직기획과장 김성중 ▲사회조직과장 김형묵 ▲정보자원정책과장 김동석 ▲공기업과장 김주이 ▲정부청사관리소 시설운영과장 황영만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케이블 채널 tvN이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1988년이 배경인 드라마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응답하라' 시리즈는 신원호 PD의 연출작으로 '응답하라 1997'(2012) '응답하라 1994'(2013)로 이어지는 tvN의 프랜차이즈 드라마다. 케이블 채널 드라마 최초로 시청률 10%를 달성했고 서인국·정은지·정우·유연석·손호준 등이 이 시리즈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다.tvN 측은 17일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새 드라마를 기획 중인 것은 맞다"며 "현재 검토 단계로 편성이나 캐스팅 등 어떤 것도 명확하게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방송 중인 '슈퍼대디 열'의 다다음 작품으로 9~10월께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편성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답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그룹 '2PM' 멤버 황찬성이 일본 영화 '와스레유키'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일본 내 7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마지막 눈이 내리는 순간 소원을 빌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믿음 아래 만난 두 남녀의 순애보다.영화 '연결'(2012) '위대한, 슈라라본'(2014)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여배우 오오노 이토가 황찬성과 호흡을 맞춘다.황찬성은 극 중 '윤태오'를 연기한다. 한국에서 유학 후 일본으로 돌아와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수의사다. 어렸을 때 만난 '미유키'와 재회하며 사랑의 감정을 깨닫게 된다. 오오노가 이토를 연기한다.황찬성은 2006년 MBC TV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시작으로 이후 KBS 2TV '정글피쉬', MBC TV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첫눈의 사랑'(2007), '사랑의 말'(2014)의 한상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달 14일 도쿄에서 크랭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