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소장 전영록)는 최근 고전읽기 교양저널인 ‘아레테’의 창간호를 발간했다. 아레테(Arete)란 인간의 도덕적 탁월성이라는 좁은 뜻부터 사람이나 사물에 갖추어져 있는 탁월한 성질을 아우르는 그리스어로, 창간호에는 현 시대에 필요한 ‘미덕’과 인류 문명의 보고인 ‘고전’, 그리고 ‘고전읽기’에 대한 다양한 글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창간호에는 서울대 황경식 명예교수의 ‘아레테(Arete, Virtue)가 절실한 시대’와 파이데이아아카데미 신득렬 원장의 ‘교양교육과 교양교육의 방법’이 특별기고로 실렸으며, 경남대 이미선 교수의 ‘아레테 고전작가와의 만남: 제인 오스틴과 메리 셸리’, 정원섭 교수의 ‘고전 강독 강좌와 담당 교수의 자율성’ 등 총 5편의 고전 및 고전강좌 운영 사례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경남대 교양교육연구소가 선정한 ‘아레테아카데미 고전 100선’과 선정 목적 및 과정 등을 담은 기획보고가 실렸다. 경남대 전영록 교양교육연구소장은 발간사를 통해 “경남대 교양교육이 지향하는 바는 ‘아레테’를 교양교육의 표상으로 삼아 학생들이 용기, 절제, 자부심, 온유, 재치, 겸손 등 도덕적 미덕을 습관화해 모두가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부산솔로몬파크와 함께 시민 법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법교육 프로그램 안내서’를 최근 펴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준 높은 시민의식 함양과 성숙한 사회문화 조성 등을 위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시민 준법의식 함양을 위한 지역시민 법체험 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엔 조동제 동아대 석당인재학부 교수와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법교육 테마공원인 부산솔로몬로파크가 함께 했다. 이번에 발간된 ‘부산 시민준법의식 함양을 위한 법교육 프로그램 안내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사고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동은 물론 학교,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아동을 대할 때 알고 있어야 하는 유용한 정보를 수록, 실질적인 지침서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사업단은 안내서 제작에 앞서 부산지역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법해설사 양성 연수 교육과 모의재판 체험 등 실습 활동을 병행, 눈길을 끌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 식품영양학과가 2021 중등교사 임용고시에서 영양 교사 합격자 12명을 배출해 눈길을 끈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학과장 이보경)는 올해 졸업생과 지난해 졸업생, 교육대학원 졸업생(2019~2021) 등 12명이 부산과 경남, 경북, 전남, 경기 지역 영양 교사로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는 학부 기준으로 해마다 5명이 교직을 이수하고 있는데, 올해 졸업생 중 3명이 졸업과 동시에 합격했으며 특히 부산 지역 영양교사 인원(T/O) 중 절반이 동아대 출신 합격자로 파악됐다. 부산지역 영양교사 이슬기(동아대 식품영양학과 ’21졸) 합격자는 “해마다 학과에서 실시하는 영양교사 선배 특강과 직속선배 1대 1 멘토링, 전공수업, 학과와 평생지도교수님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임용고시 준비를 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학과장을 맡았던 윤은주 교수는 “예년에 비해 뛰어나게 합격자 수가 많아졌고 졸업과 동시에 합격한 인원도 많아 학과 전체가 고무됐다”며 “전공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학과 교수진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식품영양학과는 학내 학과평가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 박물관(관장 김두철·고고학과 교수)은 2021년 기증유물 특별전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 전심(傳心)' 행사를 오는 11일부터 8월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많은 봉사와 기부를 통해 장기려 박사와 함께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김동수 명예교수(부산대학교 의과대학)와 부인 배정희 여사가 지난 2012년 부산대에 기증한 문화재를 통해 기획됐다. 부부가 평생 동안 수집한 우리 문화재 4,037점을 8년에 걸친 정리와 연구를 통해 일반에 공개하게 됐다. 부산시유형문화재 ‘자수책거리병풍’을 비롯해 독도가 표기된 희귀본 ‘조선왕국전도’ 등 조선시대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민속문화재를 감상하며, 당시 생활상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기증유물전시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 전통복식 △ 전통예술 △ 사랑채과 규방 △ 전통도구 △ 전통의학 등 다양한 소주제별로 기증유물을 대표할 수 있는 450여 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74호인 ‘자수 책거리병풍’*이 2017년 전면 해체·수리 및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당칩(glycan chip)은 고체 표면에 고밀도로 당(糖, glycan)1)을 고정해 암과 같은 질병 발생에 대한 진단 등 당과 관련한 상호작용을 빠른 속도로 한꺼번에 분석할 수 있는 마이크로칩(microchip)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당칩을 간단히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기술이 개발됐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 허혜령 박사 연구팀이 영남대 화학생화학부 김창섭 교수와 함께 pH 조건에 따라 구조가 바뀌는 DNA(이하 i-motif DNA)를 링커로 도입해 새로운 당칩 플랫폼을 개발했다. 특히, 이 플랫폼은 칩 표면상에서 생합성된 당의 분리가 가능해 복합당의 제작과정을 최적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응용 목적에 따른 ‘맞춤형 당칩’을 재현성 있게 제작할 수 있다. 당칩(glycan chip)은 세포 표면에서의 당을 칩 표면에 효과적으로 모사하는데, 이때 당과 다양한 생체물질 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함으로써 감염체를 진단할 수 있다. 고체 표면에서의 효소적 당 합성(enzymatic glycosylation)을 통해 높은 구조적 특이성을 갖는 당칩 제작이 가능하지만,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4일 오후 3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0회 산해원문화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상금 전액을 대학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향기로운 산해원문화상’은 향토문화 발전과 언론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창원지역 불교계가 지난 1991년 제정한 상으로, 향토문화 창달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언론, 지역개발 부문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숨은 공로와 높은 뜻을 기리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시상되고 있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지역명문사학의 총장으로서 지역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헌신하고, 통일부 장관 재직 당시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장을 맡아 첫 남북정상회담과 6·15선언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지역개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재규 총장은 남북관계, 평화통일 교육과 연구에 헌신해 온 정치학자로서, 1972년 부설 극동문제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극동문제연구소 소장과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한국대학총장협회 회장, 동북아대학총장협회 이사장, 제26대 통일부 장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제30회 산해원문화상의 문학상에는 홍진기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이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병원균 검출이나 암세포 진단용 미세유체 칩은 액체 시료를 걸러내는 나노박막과 시료를 흐름을 제어하는 동력장치나 화학적 자극 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매번 필터용 미세 박막을 새로 제작하거나 자극 조절 실패로 시료가 손상되는 등의 문제가 잇따른다. UNIST(총장 이용훈) 기계공학과의 김태성 교수팀은 시료 손상 없이 미세유체칩 내부의 액체(용매) 증발 현상만으로 약물, 신경전달 물질, DNA 조각과 같은 저분자(small molecule) 물질의 투입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방식과 달리 별도의 동력장치나 강한 자극이 필요 없어 시료에 손상을 주지 않고, 시료를 걸러내는 필터나 밸브 기능뿐 아니라 농축이나 펌프 기능도 가능한 다목적 제어 원천 기술이란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김 교수팀은 미세유체 관의 일부인 나노슬릿(Nanoslit) 관 벽면의 미세한 틈에서 액체가 증발하면 빈 공간을 메우기 위해 액체 흐름이 증발이 일어난 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이용했다. 액체 속에 포함된 시료가 액체가 흐르는 방향에 따라 한곳에 모이거나 확산하게 되는 원리다. 나노슬릿 관 높이는 수 나노미터(10-9m)로 낮은 반면 단면 길이는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료전지는 물의 전기분해 역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얻는다. 그래서 반응 효율을 높여주는 촉매는 곧 연료전지의 성능과 직결된다. POSTECH-UNIST 연구팀이 원자 단위에서의 엑솔루션 현상과 상전이 현상을 최초로 밝힘으로써 고성능 촉매 개발에 한 걸음 다가섰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한정우 교수, 박사과정 김경학씨 연구팀은 UNIST(울산과기원, 총장 이용훈) 김건태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연료전지에 들어가는 촉매 물질인 ’PBMO‘가 페로브스카이트 구조에서 층상구조로 변함과 동시에 나노입자가 표면으로 엑솔루션(용출, 溶出)*1되는 메커니즘을 밝히고, 전극 및 화학 촉매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연구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에너지와 환경 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의 뒷표지 논문(Outside back cover)으로 선정, 최근 게재됐다. 촉매는 물질의 화학반응을 더욱 잘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물질이다. 연료전지의 촉매 중 하나인 PBMO(Pr0.5Ba0.5MnO3-δ)는 수소가 아닌 탄화수소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승학캠퍼스 예술체육대학1관 1층에 기능성 운동 트레이닝 센터 ‘스마트 웰니스 플랫폼’을 구축, 최근 개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열린 개관식엔 이 총장과 전미라 학생·취업지원처장, 우진희 예술체육대학장, 오응수 체육학과장, 이용국·전형필 체육학과 교수, LINC+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아대 LINC+사업단이 설립하고 전형필 체육학과 교수가 운영책임을 맡은 ‘스마트웰니스플랫폼(동아 기능성 운동 트레이닝 센터)’은 스포츠의학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정규 교과목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과 기능성운동트레이닝 관련 연구환경 조성 지원 등을 담당하며 지역민들의 신체·정신적 웰니스(wellness) 균형 향상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스마트웰니스플랫폼은 총 5단계로 △교내 전문 인력을 통한 건강 상담 △운동평가 실시 △재활운동 진행 △근력훈련과 특정조건에 반응을 보이는 컨디셔닝 훈련 △사후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체육 특기생을 위한 엘리트 프로그램과 기능성 운동 트레이닝 프로그램, 생활체육인과 지역 유소년을 위한 건강관리, 체형교정, 비만관리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이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에서 기계공학부(학부장 전충환)가 2012년과 2016년에 이어 2020년 3회 연속 ‘최우수’ 학과에 선정돼 국내 기계공학 분야 최고 학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대학 교육과정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산업계 맞춤형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자, 대교협이 2008년부터 분야를 달리해 4주기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20개 기업의 임직원 및 대학평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의 설계와 운영, 운영 성과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중심으로 시행했다. 부산대 기계공학부는 지난달 24일 발표된 ‘2020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단계적인 설계 교육과정 및 설계 해석 프로그램 교육을 강화하고,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설계 교육트랙을 다양화했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전국 40개 대학 기계(자동차)분야 중 13개의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 부산대 기계공학부는 텀 프로젝트(Term Project)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지역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부모교육에 나선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개념과 구체적 내용을 알려줌으로써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올바른 양육방법을 교육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180세대의 양육자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한 뒤 책자를 이용해 교육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 활용되는 책자인 ‘우리아이, 꽃으로도 말로도 때리지 말아요!’는 세이브더칠드런 캠페인 자료를 바탕으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이외에도 아동권리에 입각한 긍정적 아이 키우기 방법 등 다양한 내용들이 수록돼 보호자들이 알기 쉽게 이해되도록 제작됐다. 중구는 이 책자를 드림스타트 대상 180세대 부모뿐만 아니라 지역 내 8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가구 140세대에도 전달하고, 유선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아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간호학과 이선희 교수는 지난 2월 23일 대한조산헙회 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상을 수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선희교수는 2012년부터 대한조산협회 학술이사 및 서울시조산사회 학술위원장과 부회장(2019~현재)을 역임하면서 간호사,조산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수교육을 개최하는데 공헌했다. 또한 조산사 양성을 위해 조산사 국가고시의 문항개발 및 임산부의 자연출산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고, 모유수유 홍보를 위해 김천시 보건지소에서 모유수유교육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업적 등을 인정받아 이번에 보건복지부 장관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선희교수는 "이러한 큰 상을 받게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조산사 양성 및 여성의 건강을 위해 자연출산의 좋은 점들을 연구하고 홍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하였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 ROTC) 59기 임관식을 지난달 26일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의 전국 학군장교 합동임관식 대신 각 대학별로 치러진 이번 임관식에서 59기 후보생 47명이 대한민국 국군 소위(육군 45명, 해병대 2명)로 정식 임관했다. 이들은 지난 2년간 전공학문과 군사교육을 받고 임관종합평가를 통과했다. 이날 행사엔 이 총장과 동아대 ROTC 출신 장군인 고현석 준장, 국민수 학군단장, 조성제 동아대 ROTC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임관 소위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찬혁(경영정보학과 졸), 최정준(전자공학과 졸) 소위가 임관 우수자로 선정돼 총장 표창을 받았다. 이 총장은 임관한 소위들에게 “전국 최우수 학군단으로 여러 번 선정되고 육군참모총장도 배출한 동아대 학군단은 우리 대학의 큰 자랑이 아닐 수 없다”며 “그동안 학업과 장교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임관한 여러분 또한 선배들이 이룬 역사와 전통을 잘 계승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 준장은 “정확히 30년 전 승학산 정기를 받으며 동아대 117학군단 29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