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부산솔로몬파크와 함께 시민 법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법교육 프로그램 안내서’를 최근 펴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준 높은 시민의식 함양과 성숙한 사회문화 조성 등을 위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시민 준법의식 함양을 위한 지역시민 법체험 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엔 조동제 동아대 석당인재학부 교수와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법교육 테마공원인 부산솔로몬로파크가 함께 했다.
이번에 발간된 ‘부산 시민준법의식 함양을 위한 법교육 프로그램 안내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사고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동은 물론 학교,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아동을 대할 때 알고 있어야 하는 유용한 정보를 수록, 실질적인 지침서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사업단은 안내서 제작에 앞서 부산지역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법해설사 양성 연수 교육과 모의재판 체험 등 실습 활동을 병행, 눈길을 끌었다.
사업단은 ‘법교육 프로그램 안내서’를 부산지역 아동관련 기관 등에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김 단장은 “이번에 펴낸 법교육 안내서가 부산지역 아동 등에게 자율과 조화에 바탕을 둔 준법의식을 높이는데 좋은 자료로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