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선관위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신북면 이장단에게 과태료를 부과키로 하자 이장단 전원이 이에 반발,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수해복구로 바쁜 신북면사무소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 7일 선관위와 면사무소에 따르면 선관위는 지난 3월5일 선진지 견학에 앞서 포천시의 한 식당에서 유재빈 시의원으로부터 1인당 8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받은 혐의로 신북면 이장 26명과 면사무소 직원 등에 대해 조사를 벌여왔다. 선관위는 이에 따라 최근 이들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 식사비의 3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키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에 이장협의회 소속 이장 30명은 지난 2일 신북면사무소에 과태료 부과에 항의하는 뜻으로 전원 사직서를 제출했다.이장협의회는 “밥값을 지불한 시의원은 전임 이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식당을 방문했고, 비용
포천시가 지난 2008년 8월부터 추진해오던 자연장(수목장)이 추진된 지 3년여가 지나도록 관련 조례조차 개정하지 못한 채 방치하고 있어 시민들이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수목장 설립과정에서 주민공청회를 거치지 않은 채 비밀리에 진행된 것이 드러나 주민들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당초 수목장 부지로 선정되었던 창수면 가양리에서는 주민반발이 예상되자 내촌면 진목리로 장소를 변경, 주민 설명회나 공청회를 생략된 것으로 나타나 내촌면 주민들의 분노를 더욱 자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더욱이 장사등에 관한 법률 제3조(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연장을 설치할 경우 주민들과 협의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나 이를 외면한 것으로 나타나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지난 27일 포천시와 내촌면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공동묘지의 �
포천시가 지난 2008년 8월부터 추진해오던 자연장(수목장)이 3년여가 지났지만 관련조례조차 개정하지 못한 채 시민들이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완공된 수목장 시설 또한 설계도면이나 시방서, 설계서 등의 기준에 턱없이 부족한 엉터리 공사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어 공사전반에 관한 감사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당초 도시계획재정비에 따른 결정고시는 경기도의 승인신청과 고시가 계획됐으나 포천시 고시로 축소되는 등 공사의 규모나 공사명 변경시 진행되어야 할 실시인가 조차 생략되어진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더욱이 공사전반에 관한 설계서 공개를 꺼리는 등 정보공개요청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의혹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지난 18일 포천시와 내촌면 진목리 주민들에 따르면 포천시가 전국 최�
포천시가 화장문화의 지향과 매장으로 인한 문제점 등의 해소를 위해 지난 2008년 8월부터 추진해오던 자연장(수목장)이 추진된 지 3년여가 지났지만 관련조례조차 개정하지 못한 채 방치하고 있어 시민들이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특히 행정사무감사 당초계획에는 2009년 11월 공사완공과 더불어 시설이용을 위한 조례개정을 완료한다는 추진 일정이 세워져 있었으나 경기도의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승인신청이 완료됐음에도 불구, 별다른 이유 없이 준공에만 수년의 기일이 소모되는가 하면 준공완료에도 불구, 9개월째 조례제정 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어 업무태만 등에 따른 직무유기가 거론되고 있다.더욱이 당초 계획을 세웠던 창수면에서는 주민들의 반발로 수목장개설이 무산되자 내촌면 진목리로 계획을 변경, 아예 주민설득에 따른 공청회를 무시된 채 시 독단적으로
포천시는 22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영우 국회의원 및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27일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됐으며, 포천시와 신평3리조합, 극동건설(주)가 공동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48만5000㎡부지에 약 3000억원을 투입해 201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산업단지에는 기존 신평3리 업체와 개별적으로 산재해 있는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폐수종말처리시설, 진입도로, 공업용수등 약 1000억원의 국비와 단지내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160억원의 시도비가 지원되며, 집단열에너지시설 등 나머지는 민자로 추진하게 된다.시는 현재 개별적으로 산재해 있는 1000여개의 섬유공장들을 연결시켜 다품종 단납품 시스템은 물론 원사에서 편직, 편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