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JYJ' 멤버 김재중 주연의 KBS 2TV 드라마 '스파이'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부터 방송된 '스파이' 1·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8.5%·7.9%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방송된 전작 '하이 스쿨 러브온'의 마지막회 시청률 3%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같은 달 26일과 지난 2일은 연말 특집이 방송됐다.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재중이 국정원 요원 아들, 배종옥이 전직 간첩인 엄마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와 MBC TV '띠동갑 과외하기'는 14.7%와 3.9%로 조사됐다. 금요일 오후 9~11시대는 본래 케이블 채널 tvN의 '황금 시간대'다. '미생' '삼시세끼' 등이 시청률과 화제도에서 지상파를 압도했다. '스파이'보다 1시간 앞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1회는 평균 1.4%, 최고 2.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찍었다. '주목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결혼을 약속한 탤런트 박시은(35)과 진태현(34)이 소설 '냉정과 열정사이'의 주인공으로 변신한다.EBS 라디오 'EBS 낭독존'은 9일 박시은과 진태현이 각각 '냉정과 열정사이'의 '아오이'와 '쥰세이' 역을 맡아 소설 전편을 낭독한다고 밝혔다.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는 '냉정과 열정사이'는 2000년 일본의 소설가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가 함께 써내려간 장편소설이다.박시은이 낭독하는 '냉정과 열정사이-여자 로소(Rosso)편'은 1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방송된다. 이어 진태현이 '냉정과 열정사이-남자 블루(Blue)편'을 3월7일까지 낭독한다. EBS FM(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로 들을 수 있다.한편 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 2011년 방영된 SBS TV 일일극 '호박꽃 순정'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올해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엑소(EXO)'가 중국에서 인기를 확인했다.엑소는 지난 8일 오후 7시(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화정장 음악 시상식'에서 '글로벌 최고 인기 그룹상'을 받았다.엑소는 지난해 미니앨범 '중독'(Overdose)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했다. 이날 수상에 앞서 제8회 차이나 모바일 무선 음악 시상식에서도 대상에 해당하는 '아시아 최고 인기그룹상'과 '최고 퍼포먼스상' 등 2관왕에 오른 바 있다.듀오 '테이스티'는 같은 시상식에서 '글로벌 가장 환영받는 신인가수상'을 받았다.'테이스티'는 지난해 8월 싱글 '어딕션'으로 중국에 데뷔, CCTV 음악 프로그램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화정장 음악 시상식'은 지난 2007년부터 중국 국가행정기관인 국무원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음악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미국 팝 스타 마이클 볼튼, 호주 출신 팝스타 코디 심슨, 중국 인기 듀오 젓가락 형제, 중국 가수 황기산 등이 참석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카트’가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와 샌타바버라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21일부터 2월1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제44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는 ‘왓 더 F?!’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여성인권 이슈를 다룬 최신작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10개 초청작 중 아시아 영화는 ‘카트’가 유일하다.이어 ‘카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27일 개막하는 제30회 샌타바버라 국제영화제 ‘팬 아시아’ 섹션에 초청받았다. 주로 역사적 비극, 도시 범죄 세계의 참상, 그리고 지역 경관을 담은 아시아 영화들을 소개한다.앞서 ‘카트’는 지난해 토론토 국제영화제, 부산 국제영화제, 하와이 국제영화제, 오스틴 아시안 아메리칸 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지난해 11월13일 국내 개봉한 ‘카트’ 약 82만명이 봤다. 감독 부지영, 출연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도경수 황정민 천우희 이승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술에 취해 비행기에서 난동을 부린 바비킴(42·김도균)은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받아온 솔 가수다.그는 1994년 '닥터레게', 2001년 '부가킹즈'로 데뷔 앨범을 냈지만 주목받지 못했다. 다양한 가수들의 앨범에 코러스와 랩 피처링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1998년 솔로 앨범 '홀리 범즈 프로젝트(Holy Bumz Project)'를 발표하기도 했다.이후 작곡가로 활동하던 중 래퍼 윤미래의 솔로 앨범 '끝없는 바다 저편에'에 보컬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이후 보컬이 중심이 된 앨범 '비츠 위드인 마이 솔(Beats Within My Soul)'을 발표, 이름을 알렸다. 앨범에서 '고래의 꿈' 등이 히트했다.'팔로 유어 솔(Follow Your Soul)' '하트 솔(Heart Soul)' 등 앨범을 발표했다. 2011년 MBC TV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4년 만에 정규 앨범 '거울'을 발표하고 밴드 'YB'와 합동 콘서트를 여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오는 봄 단독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앞서 가수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5시께 인천에서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 안에서 소동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정우성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측은 "사실이 아니다"며 해명했다.소속사에 따르면 "정우성이 평소 지인들과 만남을 자주 가진다"며 "좋은 사교성 때문에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9일 오전 한 매체는 정우성이 30대 초반의 재미동포 여성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정우성 지인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은 지난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이보영(36)이 소아암환자를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8일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보영은 지난해 말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소아암센터에 1억 원을 내놨다.이보영 측 관계자는 "이보영이 주변에 알리기를 원치 않아 조용히 행동했다"며 "곧 엄마가 되는만큼 어린아이들에게 관심이 쏠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2013년 배우 지성과 결혼한 이보영은 현재 임신 4개월이다.이보영은 2008년부터 꾸준히 유니세프 활동에 참여해왔다. 2013년 콩고 어린이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고, 지난해 8월에는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승일희망재단에도 기부했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에도 참여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가인의 곡 'Fxxk U'가 K팝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음악전문매체 '스핀'이 선정한 '2014년 최고의 노래 101곡'으로 선정됐다고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가인이 지난해 초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의 선공개곡인 ''Fxxk U'는 스핀이 최근 발표한 이 리스트에 포함됐다.스핀은 'Fxxk U'에 대해 "한 여성이 파트너(이성)에게 '노(NO)'라고 말하는 내용이 음악의 목적 같지만, 뮤직비디오는 재즈풍의 음악과는 반대로 피를 남발한다. 이 둘은 불편하게도 잘 어울린다"고 평했다.스핀은 가인 외에 비욘세의 'XO', 니키 미나즈의 '아나콘다', 마이클 잭슨의 '러브 네버 펠트 소 굿' 등을 '2014년 최고의 노래'로 뽑았다.''Fxxk U'는 19세 이상 청취등급임에도 공개 직후 차트 1위를 휩쓴 바 있다. 파격적인 가사와 높은 수위의 뮤직비디오로 주목 받았다.가인은 상반기 안에 컴백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소찬휘(43)는 자신의 대표곡 '티어스'에 대해 '애증이 담긴 노래'라고 말했다. 1990년대 가수 신드롬을 일으킨 MBC TV '무한도전'의 코너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에 출연한 이후 더욱 그렇게 됐다.'티어스'는 소찬휘가 2000년 발표한 4집 '퍼스트 브리지(First Bridge)' 타이틀곡이다. "잔인한 여자라 나를 욕하지는 마"의 고음부가 절정을 이룬다. 로커를 꿈꾸던 소찬휘의 가창력을 새삼 입증한 곡이다. 지난해 한류드라마로 등극한 SBS TV '별에서 온 그대'에서 주인공 '천송이'를 연기한 전지현이 극중에서 불러 새삼 화제가 됐다.새 디지털 싱글 '글래스 하트(Glass Heart)'를 내놓은 6일 홍대에서 기자들과 만난 소찬휘는 "신곡을 내서, 라디오에 출연하면 신곡과 함께 꼭 '현명한 선택' '티어스'를 불러달라고 요청하세요. 신곡은 그냥 음원으로 듣는데 '티어스'를 라이브로 요청하시죠"라고 웃었다."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노래를 하는 동안은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죠. '그러다 좋은 노래가 나오면 히트하겠지'라고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웃음) '티어스'가 노래 부르기 힘들고 세다고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무한도전'의 코너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로 10년 만에 뭉친 힙합듀오 '지누션'(지누·션)이 "오래 떠나있었지만, 우리가 있어야 하는 곳은 무대 위라는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지누션은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토토가' 출연이 "우리 둘 다 너무 재미있었고 행복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1990년대를 풍미한 지누션은 지난 3일 방송된 '토토가'에서 '말해줘' '에이요(A-Yo)' '전화번호' 등의 히트곡을 들려주며 오랜만에 팬들의 환호를 다시 받았다. 헤어스타일은 물론 두건 등 패션까지 활동 당시 모습을 재현했다. 특히 엄정화가 함께 한 '말해줘'에서는 당시 유행한 '와이퍼 춤'도 선보였다.지누션은 "'토토가'를 통해 무대 위에서 필 받았으니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을 덧붙였다.지누션은 1997년 셀프 타이틀을 내건 1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가솔린'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말해줘'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4년 '전화번호'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4집 '노라보세' 이후 새 앨범을 내지 않았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포미닛' 멤버 겸 솔로가수 현아의 솔로곡 '빨개요'의 뮤직비디오가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잡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2014 베스트 뮤직비디오 10' 중 5위를 차지했다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롤링스톤은 현아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솔로 음반 타이틀곡 '빨개요'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함께 소개하면서 "아메리칸 크로스오버에 굉장히 적합한 콘텐츠"라고 평했다.'빨개요'는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는 물론, 국내외로 인기몰이를 했다.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는 작년 한해만 2000만뷰를 기록했다.'빨개요'는 특히 미국의 컨트리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 팝스타 비욘세의 '프리티 허츠(pretty hurts)'와 함께 나란히 베스트 뮤직비디오에 선정됐다.큐브는 "2014년 발표된 세계 뮤비 중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자랑했다.현아에 대한 미국 내에서 호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현지 미디어가 뽑은 '베스트 10대 아이돌'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작년 3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XSW)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참가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나온다.전현무(38)가 진행하는 tvN 음식 토크쇼 ‘수요미식회’다.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셀럽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들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패널로 변호사 강용석(46),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32), 탤런트 김유석(49),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3인 혼성그룹 ‘어반자카파’의 박용인(27)이 나선다.이 밖에도 요리 연구가 홍신애,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등이 자문단으로 합류해 맛집에 대한 이야기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제작진은 “‘수요미식회’는 ‘먹방’에 치우쳐 있던 기존 음식 프로그램과는 달리 음식의 역사와 유래, 제대로 먹는 법은 물론, 맛집의 흥망성쇠와 요식계 은밀한 뒷이야기를 낱낱이 파헤친다”고 설명했다.프로그램은 자문단이 평생에 걸쳐 확보한 식당 리스트를 회당 주제에 맞게 추천하면 제작진은 자문단의 리스트를 바탕으로 별도의 기준에 맞는 맛집을 선정한다.‘수요미식회’를 연출한 이길수 PD는 “국내 음식 프로그램 중에서는 맛집 소개만 있을 뿐 맛에 대한 비평이나 미식 전반에 관한 평가는 찾아보기 힘들었었는데, 바로 그 점에 착안해 ‘음식’ 그 자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이 프로그램 몰입도 순위에서 5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5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발표한 '12월 프로그램 몰입도(PEI) 조사 결과에서 '무한도전'은 137.9로 1위를 차지했다.PEI는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시청자 흡인력이 강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무한도전' 조사기간 동안 노홍철의 분량이 통편집됐음에도 불구하고 PEI 지수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무한도전'은 2014년 12번의 조사에서 PEI 수치가 모두 130을 넘었고 일부는 140이 넘기도 했다.10대(137.3), 20대(138.0), 30대(146.6), 40대(136.1), 50대(128.9) 등 전연령층에서 몰입도가 모두 높았으며 특히 여자 30대(155.6), 남자 20대(147.7) 등 젊은 층에서 몰입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모두 13개 프로그램이 뽑힌 상위 S등급에 새 드라마인 KBS 2TV 드라마 '왕의 얼굴'(130.4)과 SBS TV 드라마 '피노키오'(130.6)가 진입했고, 가수 신해철 사망 사건을 다룬 KBS 2TV 시사고발프로그램 '추적 60분'(132.7)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