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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재중 '스파이', 쾌조 스타트…1·2회 시청률 8.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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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JYJ' 멤버 김재중 주연의 KBS 2TV 드라마 '스파이'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부터 방송된 '스파이' 1·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8.5%·7.9%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방송된 전작 '하이 스쿨 러브온'의 마지막회 시청률 3%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같은 달 26일과 지난 2일은 연말 특집이 방송됐다.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재중이 국정원 요원 아들, 배종옥이 전직 간첩인 엄마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와 MBC TV '띠동갑 과외하기'는 14.7%와 3.9%로 조사됐다.

금요일 오후 9~11시대는 본래 케이블 채널 tvN의 '황금 시간대'다. '미생' '삼시세끼' 등이 시청률과 화제도에서 지상파를 압도했다.

'스파이'보다 1시간 앞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1회는 평균 1.4%, 최고 2.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찍었다.

'주목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가진 여자 차홍도의 '멘탈치유로맨스'를 표방한다. 천정명과 최강희가 호흡을 맞춘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스타 PD인 이윤정 감독이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같은 날 밤 11시에 방송된 엠넷의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1회는 평균 1.4%, 최고 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엠넷과 tvN 2개 채널 합산)로 집계됐다.

2010년 화제가 된 엠넷 '슈퍼스타K2' 출연 이후를 그린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탈락한 참가자들의 뒷이야기다. 싱어송라이터였던 아버지 유작을 세상을 알리는 것이 목표인 '구해라'(민효린)와 이란성 쌍둥이 형제 '강세종'(곽시양), '강세찬'(B1A4 진영)의 삼각관계가 더해진다.

한편, 신드롬을 일으킨 '미생1'의 패러디 드라마 '미생물'(2부작)은 이날 1.7%(닐슨코리아 집계)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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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연말부터 지방선거 모드 돌입?...대장동보다는 민생·범죄 예방에 더 당력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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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지난 27일 오후 2시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학술교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간 학술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서각에서는 이창일 고문서연구실장과 허원영 선임연구원이, 실학박물관에서는 김태완 팀장과 진미지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자료 기초 조사 실시 및 협업 △문화유산‧한국학 관련 학술대회 공동 기획 및 개최 △각종 자료집·역주서·연구서 공동 기획 및 간행 △전문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및 기타 협업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장서각이 그동안 이름으로만 전해지던 최한기의 저술 『통경』을 발견함에 따라, 최한기 가문 자료를 다수 소장한 실학박물관과의 협력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최한기의 저술과 가문의 고서‧고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초자료 집성’을 추진하고, 최한기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연구 주제 개발 및 심화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옥영정 장서각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러 기관에 분산돼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했던 최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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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12월 3일(수)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한다. 양정무 교수는 신작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바탕으로 명작의 탄생과 역사적 맥락, 그리고 20세기 한국의 명작을 살펴보며 ‘명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사학자로서 개인적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명작에 대한 통찰을 대중에게 전할 계획이다. 올해 성북구립도서관의 명사 강연 시리즈는 김누리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인문·사회·과학·예술을 아우르는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성북구의 예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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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