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모델 출신 탤런트 홍종현(25)이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24)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홍종현의 소속사 위드메이는 24일 "홍종현과 나나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 연인관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모델 출신이어서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많아 친분을 쌓아온 것은 사실이나 열애는 아니다"고 했다.홍종현은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와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가상으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방송 출연이 문제가 됐다.제작진은 홍종현이 나나와 열애설을 부인해 예정대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홍종현은 드라마 '전우치' '마마'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나섰다. 2009년 애프터스쿨 싱글 '너 때문에'로 데뷔한 나나는 미국의 영화사이트 TC캔들러가 최근 발표한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SBS TV '룸메이트' 시즌 2에 나오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god'의 맏형 박준형이 13년 만에 친정 집으로 돌아왔다.엔터테인먼트사 iHQ의 매니지먼트 사업본부인 싸이더스HQ는 박준형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박준형은 2002년 god '챕터 5' 활동까지 싸이더스HQ와 함께 했다.지난해 12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god로 주목 받은 박준형은 SBS TV '룸메이트 2', tvN '오늘부터 출근'에서 예능감을 뽐내며 인기를 끌었다.25일 첫 방송을 앞둔 MBC TV '애니멀즈'에 출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뮤직앤뉴가 자사 소속 가수인 보컬그룹 '엠씨더맥스'의 이수가 MBC TV '나는 가수다' 시즌3에서 하차한 것은 MBC의 일방적인 결정이었다고 23일 밝혔다.뮤직앤뉴는 전날 이수의 '나가수3' 하차 보도 당시 제작진으로부터 "'제작진도 몰랐던 사항이라 미처 논의하지 못했다. 어렵사리 출연을 결정해줬는데 미안하게 내부 사정상 불가항력으로 하차가 결정됐다'고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뮤직앤뉴에 따르면 이수의 '나가수3' 출연은 조심스럽게 논의됐다. 녹화 전날인 20일 제작진에게 마지막으로 출연 제안을 공식적으로 받았다.뮤직앤뉴는 "경연에 대한 사전 준비도 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보컬리스트가 설 수 있는 무대가 제한적인 방송환경에서 '나가수3'는 절실한 기회였다"면서 "모든 가수들이 출연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하는 소중한 무대였기에 장고 끝에 제작진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알렸다.'나가수3'가 음악으로 진심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고, 꾸준히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노래로 보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여겼던 점이 출연 결정의 가장 큰 이유라고 덧붙였다.하지만 "녹화까지 모두 완료된 상황에서 저희 뮤직앤뉴는 물론 출연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과거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보컬그룹 '엠씨더맥스'의 이수가 MBC TV 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시즌3(기획 박현호·연출 강영선, 김준현·나가수3)에서 하차한다.MBC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나가수 3'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수 씨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라며 늘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문차일드'를 거쳐 엠씨더맥스의 보컬로 활동 중인 이수는 '사랑하니까' '잠시만 안녕' '사랑의 시' 등으로 가창력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그가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던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을 지적하고 나섰다.이수는 자신에 대한 논란을 의식한 듯 전날 오후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나가수3' 간담회에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면서 "노래로서 여러분을 만나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엠씨더맥스의 소속사 뮤직앤뉴 관계자는 "이수가 고심 끝에 어렵게 '나가수3' 출연을 결심한만큼 회사에서도 최고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대세 그룹 '엑소(EXO)'가 인기를 확인했다.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를 통해 진행된 엑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2 - 더 엑솔루션-' 예매에 국내 동시 접속자수가 120만명을 기록했다.SM은 "외국 접속 차단과 서버 증설 등 사전 대비에도 예매자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 엑소의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면서 "국내 동시 접속자 수 120만 돌파 기록은 콘서트 예매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알렸다."예스24는 정상적인 예매 진행이 불가능한 관계로 관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예매를 중단, 서버 추가증설 작업 조치 등 더 철저한 대비를 위해 부득이하게 예매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21일과 22일 진행 예정이었던 엑소 콘서트 예매가 연기됐다. 3월 7~8일 공연 티켓 예매는 28일 오후 8시, 3월 14~15일 공연은 29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앞서 21일 오전 10시 진행된 해피패밀리석 1차 예매는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매진을 기록했다. 해피패밀리석 2차 예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한편, 엑소는 이날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현빈(33) 한지민(33)이 함께하는 SBS TV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가 순조로운 첫발을 디뎠다.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 첫 회는 시청률 8.6%를 기록했다. 전작인 '피노키오'의 마지막회 시청률 13.3%에서 4.7% 포인트 빠진 수치다. '피노키오'의 첫 방송 시청률 7.8% 보다는 0.8% 높다.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에서 19%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9.6%로 가장 높았다.'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 발랄한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현빈과 한지민을 비롯해 성준, 혜리, 한상진, 이덕화, 이승준, 신은정 등이 출연한다.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왕의 얼굴'은 시청률 8.2%, MBC TV '킬미힐미'는 시청률 9.5%를 기록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김가연(43)이 21일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임신 6주차다.김가연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리며 "건강하게 잘 낳아 키울게요.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김가연은 프로게이머 임요환(35)과 2011년 혼인했다. 두 사람은 올해 20살이 된 딸을 두고 있다.김가연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업해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1999) '장희빈'(2002) '인수대비'(2011)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가 최근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방송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의 콘셉트, 이미지, 프로그램 제목 등을 무단으로 사용한 업체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는다.MBC 관계자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 유사명칭 사용 금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낼 계획"이라며 "이 클럽이 MBC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면 형사 고소와 유사명칭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힙합 클럽으로 유명했던 이곳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가 인기를 얻자 9일 '토요일 토요일은 가요다'로 간판을 바꿔 달고 영업을 시작했다. 클럽 이름뿐만 아니라 간판과 포스터의 글씨체도 유사하다.클럽 '토요일 토요일은 가요다'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했던 가수들을 그대로 출연시키고 있다. 9일에는 그룹 '쿨'의 이재훈, 16일에는 가수 김현정, 17일에는 그룹 '지누션'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진영과 그룹 '코요테' 등도 출연 예정으로 전해졌다.MBC는 출연가수까지 문제 삼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MBC 측은 "클럽 외에도 도용 의혹이 있는 업체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빅뱅' 멤버 탑이 '푸르덴셜 아이 어워즈'를 받았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탑은 20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샌즈 시어터에서 열린 '2015 푸르덴셜 아이 어워즈'에 참석해 '비주얼 컬처 어워드'부문을 거머쥐었다.영국의 사치 갤러리와 푸르덴셜 생명, 패럴렐 미디어그룹이 주관·기획하는 시상식이다. 아시아의 재능 넘치는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2회째로 디지털·영상, 미술, 조각, 설치, 사진 등 1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가렸다.'비주얼 컬처 어워드' 부문을 받은 탑은 평소 가구 디자인, 건축, 미술 등의 분야에 호감을 가지고 이 분야의 예술가들과 교류해 왔다.3월부터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에서 열리는 전시회 '2015 푸르덴셜 싱가폴 아이'의 아트 큐레이터 자격으로 여기에 참여할 아시아 작가들을 선별하는 역도 맡는다.이와 함께 올해 스위스의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 '비트라'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통해 가구 디자이너로서 데뷔를 앞두고 있다.탑은 현지에서 미술 관계자들과 미팅, 전시회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22일 귀국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Ode to My Father)이 북미 개봉 열흘 만에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9000만 원)를 벌어들였다.CJ EM 미주법인은 '국제시장'이 18일 누적수입 100만 달러를 넘어섰고, 주말 스크린당 평균 매출은 9509달러(한화 1030만 원)를 기록해 북미 전체 5위를 차지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국제시장'은 23일부터 캘리포니아 오렌지, 오하이오 콜럼버스, 플로리다 마이애미, 미시간 앤아버 등 5개 극장에서 추가 개봉될 예정이다.CJ EM 관계자는 "입소문을 타고 2주차에 더 많은 관람객이 극장을 찾았다"며 "영화를 이미 보신 분들이 가족, 친구들을 이끌고 2번, 3번씩 재관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영화는 한국전쟁부터 이산가족찾기까지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온몸으로 살아낸 '덕수'라는 남자를 통해 우리네 아버지들에 관해 이야기한다.황정민이 주인공 덕수를 연기했다. 오달수, 김윤진, 장영남, 김슬기, 라미란 등이 출연했다. 2009년 '해운대'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윤제균 감독 작품이다.14일 국내에서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국제시장'은 꾸준히 관객을 불러모으며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국영화가 올해도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는 데 실패했다.영화제 사무국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6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19편, 비경쟁 부문 4편 등 공식 초청 영화 23편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 한국영화는 없었다.2013년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한국영화로는 1000만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예술성과 대중성이 적절히 결합한 우수한 작품이나 그해 가장 주목할 만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나영길 감독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작품인 '호산나'는 국제단편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개막작은 스페인의 여성 감독 이자벨 코이젯트의 '노바디 원츠 더 나이트(Nobody Wants the Night)'다. 코이젯트 감독은 '나 없는 내 인생'(2006) '엘레지'(2009) 등으로 이미 여섯차례 베를린을 찾은 바 있다.영화는 경이로운 북극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연인을 기다리는 두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다.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노바디 원츠 더 나이트'에는 프랑스의 '국민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가 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해 재조명된 댄싱 듀오 '터보'가 22일 베스트 앨범 '리붓(REBOOT)'을 발표한다.오리지널 원곡으로만 구성된 베스트 앨범이다. 1집 '280㎞ 스피드'부터 5집 'E-메일 마이 하트(My Heart)'까지 히트한 곡을 리마스터링해 2CD에 담았다.1CD에는 무한도전 '토토가'에서 선보인 '나 어릴 적 꿈, 스키장에서' 'Love is..' '트위스트 킹'을 비롯해 '선택' '검은 고양이 네로' '어느 째즈바' '회상' 등 1집부터 3집까지의 곡들이 담겼다.2CD에는 4집 'X (더 그레이티스트 러브)' '애인이 생겼어요' '허니문', 5집 '사이버 러브(Cyber love)' 등 히트곡과 함께 캐럴곡과 생일축하 리믹스송 등의 보너스트랙이 담겼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아역 탤런트 김향기(15)와 김새론(15)이 KBS 1TV 광복 70주년 특집극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김향기가 일제의 수탈 속에서 가난이 지긋지긋했던 '종분'을 연기한다. 김새론은 '종분'이 동경했던 예쁘고 공부도 잘했던 동네 친구 '영애'다. 드라마는 15세가 되기 전까지 서로 다른 삶을 살았지만, 영문도 모른 채 낯선 남자에게 끌려간 '종분'과 아버지가 갑자기 주재소에 끌려가고 근로정신대에 지원한 '영애'가 만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만나 서로를 보듬으며 이를 함께 견뎌내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KBS 2TV 드라마 '비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유보라 작가가 드라마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았던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우의 여름'을 함께 했던 이나정 PD와 만든다. 2월28일, 3월1일 양일간 밤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