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현빈(33) 한지민(33)이 함께하는 SBS TV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가 순조로운 첫발을 디뎠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 첫 회는 시청률 8.6%를 기록했다. 전작인 '피노키오'의 마지막회 시청률 13.3%에서 4.7% 포인트 빠진 수치다. '피노키오'의 첫 방송 시청률 7.8% 보다는 0.8% 높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에서 19%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9.6%로 가장 높았다.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 발랄한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현빈과 한지민을 비롯해 성준, 혜리, 한상진, 이덕화, 이승준, 신은정 등이 출연한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왕의 얼굴'은 시청률 8.2%, MBC TV '킬미힐미'는 시청률 9.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