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류승수(44)가 11살 연하 플로리스트와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류승수는 20일 새벽 자신의 팬 카페에 "혼자의 삶을 정리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이어 "지난해 말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이 친구(신부)가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친구이기에,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저로서는 이 여인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두 사람의 결혼식은 발리에서 열린다. 직계 가족만 참석하고 신혼여행도 발리에서 즐길 예정이다.류승수는 1997년 영화 '삼인조'로 데뷔했다. 영화 '고지전'(2011)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2008)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드라마 '참 좋은 시절'(2014) '황금의 제국'(2013) '뿌리깊은 나무'(2011) 등에 출연했다.현재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촬영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슈 본)가 500만 관객들 돌파하고 아카데미 3관왕 '위플래쉬'(감독 다미엔 차젤레)가 2위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신작 '신데렐라'(감독 케네스 브래너)와 '런 올 나이트'(감독 자움 콜릿-세라)가 5위권에 진입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데렐라'는 개봉 첫날인 19일 424개 스크린에서 2056회 상영돼 3만4179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신데렐라'는 지난 주말 북미 지역에서 관객을 만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영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 '신데렐라'의 이야기를 충실히 따라가는 작품이다. 다만 신데렐라와 사랑에 빠지는 왕자를 신데렐라가 숲 속에서 먼저 만나게 된다는 설정이 다르다.릴리 제임스가 신데렐라를, 리처드 매든이 왕자를, 케이트 블란쳇이 계모를 연기했다. 헬레나 본햄 카터는 요정을 맡았다.메가폰을 잡은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크리스 파인 등이 출연한 액션 스릴러 '잭 라이언:코드 네임 쉐도우'(2014)를 만든 연출가다.환갑의 액션스타 리엄 니슨이 주연한 '런 올 나이트'는 362개 스크린에서 1704회 상영, 2만7974명이 봐 박스오피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길거리 공연은 홍대 앞 인디 신의 전유물로 여겨져왔다. 하지만 최근 아이돌 그룹들이 잇따라 거리로 나서고 있다.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는 솔로 데뷔 앨범 '나도 여자예요' 쇼케이스를 지난 16일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펼쳤다. 민아와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밝힌 가장 큰 이유는 초심(初心)으로 돌아가기 위한 것.민아는 이날 "6년 전(무명시절)에는 엠프 하나 들고 여기 왔어요"라면서 "차 안에서 기다리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말했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민아가 데뷔 전 명동과 홍대 거리에서 무대 예행연습을 했던 추억을 재현하며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가 열정을 불태우겠다는 의지로 거리 쇼케이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민아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6년 전 데뷔를 앞두고 교복을 입은 채 명동 거리에서 비욘세의 '이러플레이서블(Irreplaceable)'을 열창한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에도 스크린에서는 이 영상이 계속 흘러나왔다. 이처럼 유튜브, SNS 등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입소문)이 중요해지면서 길거리 공연이 가요계 홍보의 중심 축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말 SNS를 뜨겁게 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최근 예술의전당에서 만난 배우 노주현(69)은 "모리 교수보다 내 이미지가 좀 더 엄격하다"고 말했다. "모리 교수는 나보다 좀 더 부드러운 분이지만 그의 캐릭터를 흉내내기 보다 카리스마를 더할 것"이라며 눈을 빛냈다. 연극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서 모리 교수를 연기하는 그의 포부다. 미국 작가 미치 앨봄(56)의 동명 논픽션이 바탕이다. 1997년 출간, 98년 국내 번역·출간됐다. 앨봄과 임종을 앞둔 그의 스승인 사회학자 모리 슈워츠(1916~1995)가 나눈 대화들을 기록했다. 미치가 화요일마다 루게릭병에 걸린 모리를 찾아가는 이야기. 미치의 치열한 일상에, 모리의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은 휴식이 된다. 노주현은 이 작품을 통해 40년 만에 연극에 출연한다. 1968년 T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1976년 거장 연출가 이해랑(1916∼1989)이 이끌던 극단 신협의 연극 '죄와벌' '이어도' 이후 한동안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1980~90년대 TV 멜로드라마의 '꽃미남' 배우로 떠올랐다. 이후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2000~2002), '똑바로 살아라'(2002~2003), '감자별 2013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중국판이 본격적으로 제작된다.MBC는 18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의 프로그램 제작사 앙시 창조 미디어 유한회사와 중국판 ‘무한도전’ 시즌1 연합제작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MBC 민완식 콘텐츠사업국 국장은 “한국의 TV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인 ‘무한도전’을 중국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제작사와 함께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중국판 ‘무한도전’으로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무한도전’ 제작진은 직접 중국판 제작에 참여한다.중국판 ‘무한도전’ 제작 횟수는 총 12회다. CCTV-1에서 10월 말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MBC는 “‘무한도전’ 제작 노하우가 중국 제작사와 호흡을 맞추면서 중국에서도 명품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별(32·김고은)이 2년 만인 18일 새 싱글 '끝난 사이'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별이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도맡았다. '명랑한 운동부'가 편곡했다.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로 단출하게 시작했다, 후반부 스트링선율이 더해진다.별이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정동훈 감독이 연출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유키스'가 18일 일본에서 4번째 정규 앨범 '액션(Action)'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NH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타이틀곡 '액션'은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에게 '다시 한번 도전하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지난달 현지에서 미리 공개돼 벨소리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앨범에는 이밖에 강렬한 안무의 '러브 온 유(LOVE ON U)', 달달한 '스위티(Sweetie)' 등 총 12개 트랙이 실렸다.6인 그룹인 유키스는 일본에서 당분간 5인으로 활동한다. 멤버 일라이가 중국판 '풀하우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현지에서 드라마 촬영 중이다 .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태진아(62)가 일부에서 제기된 '원정 도박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태진아는 18일 오후 소속사 진아기획을 통해 "억대 도박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터무니없는 소설이다. 오보다"라고 밝혔다.태진아는 "지난 2월 내 생일을 기념해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 여행지에서 카지노장을 찾은 건 맞다"면서 "당시 1000달러를 지참하고 카지노장에 들렸고, 운이 좋아서 돈을 좀 따고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타의 관광객과 다를 바 없었고 현장에서 나를 목격한 현지 교민들도 많았다"고 전했다.그런데 귀국 후 현지 매체의 기자라고 소개한 사람이 연락이 와 돈을 요구하며 이를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설명했다."이에 응하지 않자 이런 보도가 나간 것"이라면서 "너무 어이가 없고 억울하다. 연예인을 표적으로 삼는 악의적인 행태에 분노가 치민다"고 토로했다.진아기획 관계자는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1년5개월 만에 컴백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홈페이지(http://missa.jype.com/)와 SNS에 30일 발매하는 7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Colors)'의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화려한 배경과 멤버들의 화사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몸에 딱 달라붙는 '핫 핑크'의 가죽 소재 의상이 눈길을 끈다.JYP는 "미쓰에이가 이번 앨범으로 한층 더 세련된 섹시미를 뽐내며 당당하고 직설적인 가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미쓰에이는 앨범 발매 당일 쇼케이스를 연다. 이전까지 순차적으로 트랙 리스트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케이블 채널 tvN이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1988년이 배경인 드라마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응답하라' 시리즈는 신원호 PD의 연출작으로 '응답하라 1997'(2012) '응답하라 1994'(2013)로 이어지는 tvN의 프랜차이즈 드라마다. 케이블 채널 드라마 최초로 시청률 10%를 달성했고 서인국·정은지·정우·유연석·손호준 등이 이 시리즈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다.tvN 측은 17일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새 드라마를 기획 중인 것은 맞다"며 "현재 검토 단계로 편성이나 캐스팅 등 어떤 것도 명확하게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방송 중인 '슈퍼대디 열'의 다다음 작품으로 9~10월께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편성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답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밤'이 새 코너 '복면가왕'을 선보인다.17일 MBC에 따르면 '일밤' 측은 '애니멀즈'를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그 후속으로 '복면가왕'을 편성했다.'복면가왕'은 스타들이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정체를 숨긴 채 무대에 올라 노래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입견이나 편견을 떠나 오로지 노래실력만으로 1대1 대결을 펼친다.지난 설 연휴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다.'복면가왕'은 4월 중 첫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C 유재석(43)과 김구라(45)가 SBS TV 새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진행을 맡는다. 두 사람이 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SBS 측은 17일 "친절함의 대명사 착한 아빠 유재석과 의외로 자상한 반전 아빠 김구라의 첫 만남"이라며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관찰 예능물이다. 실제 가족이 출연해 스튜디오에서 서로의 일상을 촬영한 영상을 시청하며 감춰뒀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갖는다.자녀를 지지하는 10대 청소년 방청객과 부모의 입장을 지지하는 부모 방청객들도 함께 한다.첫 녹화는 오는 22일이다. 이날 녹화에는 사춘기 자녀를 둔 세 가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신데렐라'(감독 케네스 브래너)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신데렐라'는 13~15일 3845개관에서 상영돼 7005만3000달러를 벌어들였다.영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 '신데렐라'의 이야기를 충실히 따라가는 작품이다. 다만 신데렐라와 사랑에 빠지는 왕자를 신데렐라가 숲 속에서 먼저 만나게 된다는 설정이 다르다.릴리 제임스가 신데렐라를, 리처드 매든이 왕자를, 케이트 블란쳇이 계모를 연기했다. 헬레나 본햄 카터는 요정을 맡았다.메가폰을 잡은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크리스 파인 등이 출연한 액션 스릴러 '잭 라이언:코드 네임 쉐도우'(2014)를 만든 연출가다.2위는 환갑의 액션스타 리엄 니슨이 주연을 맡은 '런 올 나이트'(감독 자움 콜릿-세라)였다. 이번 영화도 그의 대표작인 '테이큰'과 유사한 액션영화다.'신데렐라'와 같은날 개봉한 '런 올 나이트'는 3171개 관에서 관객을 만나 1101만5000달러 수입을 올렸다.은퇴한 킬러 지미는 우연히 살인사건 현장을 목격한 후 범죄집단에 쫓기게 된 아들 마이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보스였던 션에게 맞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