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7인조 남성 그룹 '비투비'(BTOB)가 첫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지난해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윈터스 테일'(The Winter's Tale)' 이후 6개월 만이다.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비투비가 최종 물망에 올랐던 곡들 중에서 타이틀곡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컴백준비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달 말 컴백을 목표로 본격적인 음반 마무리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그동안 '뛰뛰빵빵' '넌 감동이야' '두 번째 고백' 등으로 부드러운 모습부터 남자다운 면모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비투비는 이번 활동을 통해 멤버 전원이 돋보일 만큼 180도 달라진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다.최근 비투비의 막내 육성재는 MBC TV '복면가왕'과 KBS 2TV 드라마 '학교 2015-후아유'에 출연해 숨겨진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화제가 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육성재의 인기 고공행진이 비투비 컴백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음악적인 변신을 통해 그룹 전체의 재발견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강예원(35)과 오민석(35)이 MBC TV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 부부로 합류한다.4일 관계자에 따르면 강예원과 오민석은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로 투입, 첫 촬영을 시작한다. 이들은 전날 '우리 결혼했어요' 합류를 확정한 육성재·조이 커플과 함께 최근 하차한 송재림·김소은, 헨리·예원 커플의 빈자리를 채운다. 강예원은 ''꾸준히 영화배우로 활동하다 최근 MBC TV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아로미'라는 별명으로 화제가 됐다. 이후 '라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오민석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의 드라마 '미생'에 '강대리'로 출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김하늘(38)이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 주연을 맡는다고 CJ EM 측이 4일 밝혔다.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동명이인이다.영화는 두 여교사 효주와 후배 여교사 혜영, 제자 재하 사이에서 일어난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김하늘은 효주를 연기한다. 혜영과 재하를 연기할 배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김하늘은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강하게 이끌렸다"며 "그간 주로 사랑 받는 인물을 연기했는데 사랑받지 못하는 효주의 건조하고 복잡한 마음에 사로잡혔다"고 말했다.연출은 '거인'으로 주목받은 김태용 감독이 맡는다. '거인'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민평론가상을, 주연을 맡은 배우 최우식은 올해의 배우상을 받아 주목 받았다. 영화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는대로 여름 중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방송인 박지윤(36)과 강용석(46) 변호사가 케이블 채널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교육 토크쇼 '성적욕망'을 진행한다.새 프로그램 '성적욕망'은 상위 1% 현직 강사를 초청해 대한민국 입시에 관해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성적에 민감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교육 현실과 함께 성적을 올리는 실질적인 해법까지 제공할 예정이다.학부모와 학생을 혼란스럽게 하는 각종 교육 관련 소문의 실체를 파헤치는 풍문검증소, 실제 수험생의 성적표를 과감히 공개하고 냉정하게 분석하는 성적상담소 코너를 통해 성적에 대한 욕망을 유쾌하게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하며 첫 회 초대손님은 방송인 오상진과 코미디언 장도연이다.제작진은 "최고의 강사들을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어 방송을 보는 모두가 교육 전략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성적욕망'은 11일 오후 8시40분을 첫 방송 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한채아(33)가 소속사 가족액터스와 연을 이어간다.3일 가족액터스는 "한채아가 가족액터스와의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재계약했다"며 "가족액터스의 첫 배우이자 앞으로도 긴 인연을 약속해준 한채아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가족액터스 1호 배우로 의리를 지킨 한채아는 "회사의 배려와 존중에 깊은 믿음이 쌓였다"며 "최고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소속사 식구들과 지금처럼 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한채아는 '히어로'(2012) '각시탈'(2012) '울랄라 부부'(2012) '미래의 선택'(2013)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아부의 왕'(2012) '메이드 인 차이나'(2015)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했다.최근에는 KBS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의 주인공 '송도원' 역으로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극을 이끌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겸 탤런트 김예원(26)이 '욕설 논란'으로 자신과 갈등을 빚은 탤런트 이태임(29)에게 자필 편지로 사과했다. 김예원은 3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자필로 쓴 편지를 통해 "'띠과외'(띠동갑 과외하기) 촬영 당시 철없던 제 행동과 사회생활에 좀 더 현명하지 못해 더 오랜 꿈을 안고 노력하셨을 이태임 선배님께도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녀가 소속사 스타제국을 통해서가 아닌 직접 사과하는데 3개월이 걸렸다. "이 글을 쓰기까지 너무 오랜시간이 걸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면서 "당시 처음 겪어보는 큰 여론에 독단적으로 입장발표를 하기엔 제 한마디에 많은 사람들의 입장이 있어 쉽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전날 MBC TV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우결) 시즌4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한 김예원은 "사실 '우결' 촬영 때마다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는 게 너무 힘들고 두려워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수없이 많았다"고 했다. "그렇지만 부족한 저를 이끌어 주시는 우결 제작진 분들, 촬영스태프 분들, 여러 관계자 분들, 그리고 (상대역인) 헨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신세경(25)이 올해 하반기 드라마 기대작 SBS 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를 이끈다.2일 소속사 나무액터스에 따르면 신세경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약한 사람은 꼭 도와줘야 하는 정의로운 여주인공 '분이' 역으로 출연한다. '육룡이 나르샤'는 2011년 방송된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프리퀄로 이방원의 소년시절을 다룬다. 조선 건국시기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을 이야기한 팩션 사극이다.이로써 신세경과 김영현·박상연 작가는 '선덕여왕'(2009) '뿌리 깊은 나무'(2011)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신경수 PD와도 '뿌리 깊은 나무'에 이어 두 번째다.신경수 PD는 "신세경의 성실함과 연기의 깊이를 기억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신세경과 함께 할 수 있어 반갑고, 좋은 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분이' 역에 탤런트 백진희가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 조율 단계에서 불발됐다. 지금까지 유아인, 변요한, 김명민, 천호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육룡이 나르샤'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JTBC와 호흡을 맞춘다.2일 JTBC는 개그맨 유재석이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인 JTBC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비지상파 프로그램에 MC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규 프로그램은 ‘비정상회담’과 ‘크라임씬2’의 책임 프로듀서인 윤현준PD가 담당한다. 윤현준PD는 유재석과 과거 KBS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 시절부터 ‘해피투게더-프렌즈’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을 함께했다. 제작진은 “오랜 인연이 있었던 윤현준 PD에 대한 의리와 믿음, 프로그램의 참신한 기획 등이 유재석의 JTBC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JTBC 예능과 ‘국민 MC’ 유재석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불러일으킬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한편 JTBC는 ‘히든싱어’ ‘썰전’ ‘마녀사냥’ ‘비정상회담’ ‘유자식 상팔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크라임씬2’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빅뱅'이 한달 만에 발표한 신곡으로 또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2일 0시에 공개된 빅뱅의 신곡 '뱅 뱅 뱅'과 '위 라이크 2 파티'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멜론, 엠넷, 벅스, 올레,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국내 9개 음원차트 1·2위를 휩쓸고 있다.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는 빅뱅이 지난달 1일 발표한 '루저'가 3위, '베베'가 6위에 오르면서 톱10 중 4곡이 빅뱅의 노래들로 채워졌다. 해외에서도 인기다. 아이튠스 싱글차트에서는 '뱅뱅뱅'이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65위,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87위에 올랐다. '위 라이크 2 파티'도 홍콩, 마카오 등에서 2위를 차지했다.중국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중국 최대 포털 QQ의 음원사이트 QQ뮤직에서 빅뱅 신곡 공개를 앞두고 지난달 31일 디지털 음원 예약판매 페이지가 오픈했는데, 하루 만에 약 80만명이 예약구매를 했다.음원과 동시 공개된 '뱅뱅뱅'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역시 같은 시간 기준 123만5729뷰를 기록 중이다. 빅뱅은 지난달 3년 만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생각하는 인문학'과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의 자기계발서를 다수 펴내며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이지성(41) 작가와 '당구여신' 차유람(27) 선수가 결혼한다.이 작가는 1일 자신의 팬 카페 '폴레폴레'에 '저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차유람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그는 "오늘은 제 결혼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라며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 저와 그녀의 만남은 책을 통해 이뤄졌고, 사랑 또한 책을 통해 깊어졌다"고 말했다.두 사람의 만남은 차유람이 이 작가의 저서인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고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면서 시작됐다.이 작가는 "차유람은 '생각하는 인문학' 첫 독자이자 조언자였다. 그녀의 조언과 격려에 힘입어 '생각하는 인문학'을 잘 집필할 수 있었다"며 "그녀는 저 이상으로 기부와 봉사의 삶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이어 "저와 그녀의 첫 여행은 인도 델리의 빈민촌 학교였다. 이곳에서 그녀는 천사 그 자체였다"면서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고자 한다. 이제 주님 안에서 영원히 하나가 되려고 하는 우리 두 사람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스타 안재욱(44)이 오랜 노총각 생활을 청산한다. 안재욱과 뮤지컬배우 최현주(35)는 1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서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이들의 결혼은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5개월 만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함께 출연한 뒤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로 호흡을 맞췄다.안재욱은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황태자 루돌프' 연습실에서 처음 신부와 인사할 때 이 사람을 놓치면 안 될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제 사람이 돼 줘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늦장가 가는 노총각을 이렇게 축하해주셔서 송구스럽기도 하다"며 말을 시작한 안재욱은 "결혼한다는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막상 턱시도를 입고, 신부가 드레스 입은 걸 보니까 진짜 하기는 하는구나 싶다"며 얼떨떨한 소감을 밝혔다. 안재욱은 "신부가 예쁘고 착하고 아름답다"는 자랑과 함께 "신부를 닮은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는 자연의 섭리"라며 "하늘에서 내려주신다면 몇 명이 되던 (상관없이) 건강한 아이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결혼식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김승우(46)가 영화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더 퀸이 1일 밝혔다.영화는 말썽쟁이 고등학생 때문에 고달픈 삶을 사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물이다. 김승우는 주인공 '승주'를 연기한다.오인천 감독은 지난해 '소녀괴담'으로 장편극영화 데뷔했다. 소속사 측은 김승우가 오 감독이 2011년 내놓은 단편 '변신이야기'를 인상적으로 봐 이번 작품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잡아야 산다'는 6월 내로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승우는 최근 SBS TV 드라마 '심야식당' 출연도 확정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딸랑 딸랑 종달새'로 3대 복면가왕 자리를 거머쥔 진주(35)가 심경을 드러냈다.진주는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혼자 빛나는 별은 없습니다. 방송을 하며 느낀 점은 혼자가 아닌 많은 스태프 분들의 노력과 땀으로 빚어진 가치에 대한 겸손과 감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소속사 팔로우 엔터테인먼트는 "보안이 중요한 프로그램 특성 상, 진주는 목소리를 숨기기 위해 하루 종일 전화 통화도 하지 않았다"며 "방송에 임하는 모든 관계자가 프로그램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잘 알기에 출연자도 이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진주는 복면을 쓰고 '딸랑 딸랑 종달새'로 분해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와 에일리의 '보여줄게' 등을 열창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일밤-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연예인들이 목소리만으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2대 복면가왕으로는 그룹 '에프엑스'의 루나가 뽑혔다.복면가수들의 노래가 담긴 '일밤-복면가왕' 스페셜 앨범은 31일 정오에 공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