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전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조6088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2527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드 배치 영향과 중국 관광객 수 급감으로 올 초부터 많은 국내 기업들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럭셔리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과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사상 최고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시장의 큰 우려가 있었던 화장품 사업은 소비자 신뢰와 선호에 기반한 럭셔리 화장품이 강력한 브랜드력으로 높은 성장을 실현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0%, 영업이익이 7.7% 증가했다. 10월 현재 ‘후’는 1조원, ‘숨’은 3000억원을 지난해보다 빠르게 돌파하며 화장품 성장을 견인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48분기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0분기 증가하며 12년 이상 성장했다. 지속적인 수익 증가에 따른 풍부한 현금유입으로 부채비율도 전년 3분기 말 75.6%에서 19.5%포인트 개선된 56.1%로 4년 연속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부문별로는 화장품사업이 매출 7788억원, 영업이익 1416억원을 달성, 전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1987년 출시돼 국내 냉동만두 시장을 개척한 해태제과 ‘고향만두’가 서른살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고향만두’는 7억봉지가 팔렸으며 누적 매출액은 1조4000억원에 달한다. ‘고향만두’는 만두소를 다지는 전통방식을 고수하면서도 1인 가구를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여 제2의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향만두’는 만두시장을 이끌고 있는 최장수 브랜드지만 라면보다 24년이나 늦게 출시됐다. 상온 보관이 가능한 라면과 달리 만두는 냉동상태에서 보관해야 했기 때문이다. ‘고향만두’가 출시된 1987년은 냉장고 보급률이 높아져 웬만한 가정에 냉장고 1대씩은 보유했던 시기였다. 이전까지 만두는 명절 같은 특별한 날에나 맛볼 수 있는 별식이었다. 내용물을 잘게 다지는 쵸핑 방식을 도입해 전통방식의 만두를 재현한 ‘고향만두’는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첫해 매출은 200억원으로, 이는 당시 라면 3위 매출보다 더 많았다. 출시 이듬해인 1988년 핵심기밀인 ‘고향만두’의 제품 배합비 공개는 국내 만두시장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 다른 기업의 만두시장 진출이 이어지면서 시장 규모도 10년 만에 연간 100억원에서 1000억원 규모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맥도날드가 정규직 매장 매니저 1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맥도날드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서류 심사 △면접 전형 △매장 실습 등의 다양한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직원들은 오는 12월부터 실제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매니저 채용과정은 실제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틀간의 실습을 통해 지원자들의 현장 업무 역량을 평가하고 지원자들에게 앞으로 하게 될 업무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입 매니저들은 입사 후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열정과 역량을 갖춘 직원들에게는 매장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복수의 매장을 관리하는 지역 관리자, 나아가 본사의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인재를 확보해 육성하고 맥도날드의 미래를 준비해나가기 위해 이번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글로벌 기업인 맥도날드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 식품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도전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만80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한국맥도날드는 학력, 나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공식 후원하는 ‘2018 S/S 헤라 서울패션위크(HERA Seoul Fashion Week)’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헤라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55개 브랜드의 모든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총괄하며 각 쇼마다 다채로운 콘셉트로 헤라가 추구하는 ‘서울리스타(Seoulista)’의 매력을 전파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 헤라는 9월 신제품 ‘루즈 홀릭 샤인’과 베스트 아이템 ‘블랙 쿠션’을 활용한 ‘글래머러스 글로우 앤 샤인’ 메이크업 트렌드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진수 부장은 “‘2018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메이크업은 입술 위의 반짝이는 샤인 텍스쳐가 눈길을 사로잡는 글로시 립 메이크업이 주를 이뤘다”며 “글로시한 피부 표현과 함께 촉촉하고 볼륨감 넘치는 글로시 립 표현만으로 자연스럽게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헤라 관계자는 “헤라는 이번 ‘2018 S/S 헤라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패션 디자이너들과 협업하며 고유의 개성을 표현하면서도 한국 여성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대변하는 ‘서울리스타’라는 키워드를 잘 살리는 메이크업을 선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세탁물을 보다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섬유유연제 제품에 대한 시험 결과 유연성 및 향의 강도 등이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전 제품이 알러지 유발 성분을 함유하고 있었으나 이를 표시하지 않아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소비자원은 대형할인마트에서 판매하는 액체형의 섬유유연제 11개(표준형 8개, 향을 강조하는 농축형 3개)을 대상으로 품질성능, 안전성, 표시사항 적정성, 경제성 등을 시험·평가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세탁물을 부드럽게 하는 정도를 평가한 ‘유연성’에서 ‘샹떼클레어 라벤다’, ‘펠체아주라 Lavanda e Iris’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하게 나타났다. 세탁된 옷감의 물 흡수 정도를 측정한 ‘흡수성’ 시험 결과에서는 ‘슈가버블 그린플로라향’, ‘피죤 리치퍼퓸 플라워 페스티벌’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탁 후 타월에 남은 ‘향’이 진한 정도를 평가한 결과 ‘다우니 퍼퓸컬렉션 럭셔리 피오니’, ‘샹떼클레어 라벤다’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강한 향’으로, ‘슈가버블 그린플로라향’은 ‘약한 향’으로 평가됐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국내 배출 원인 중 수도권 미세먼지의 주범이 ‘경유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조기폐차로 노후 경유차를 점차 줄이고 공해저감장치 설치 지원 등을 통해 경유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나, 최근 경유차가 전체 자동차 비중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경유차 선호가 여전한데다가 생계형 경유차 운전자가 많아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정부가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12개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2022년까지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30% 감축해 나쁨(50㎍/㎥) 이상 일수를 전국 기준 기존(2016년) 258일에서 2022년 78일로 대폭 줄이겠다는 것이다. 정부에 따르면 입경 10㎛ 이하 미세먼지인 ‘PM10’의 연평균 오염도는 최근 정체 상황이다. 서울 기준 △2004년에 61㎍/㎥이었다가 △2012년 41㎍/㎥ △2014년 46㎍/㎥ △2016년 48㎍/㎥으로 비슷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입자가 더 작은 2.5㎛ 이하 미세먼지 ‘PM2.5’의 오염도는 세계 주요도시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2016년 서울의 평균 농도는 26㎍/㎥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관련한 기존 처리 결과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는 당시 처리 결과에 대한 ‘내용’보다는 ‘절차’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이전 결정을 뒤집을 수 없고, 이미 오랜 시간이 흘러 관련 기업에 대한 제재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그러나 조사 결과에 따라 사건 재조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이 경우 가습기살균제 사건은 또 다른 전환점을 맞게 될 전망이다. 최근 공정위는 ‘가습기살균제 사건 처리평가 TF(Task Forc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가습기살균제 관련 사건 처리 경위와 결과를 조사해 절차 및 내용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공정위는 TF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11월 말에 사건 처리 평가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정위, SK·애경에 ‘면죄부’ 앞서 공정위는 2011년 10월 SK케미칼이 제조하고 애경산업이 판매한 ‘가습기메이트’를 비롯한 가습기살균제 제품에 대해 부당표시광고 여부를 조사했으나 2012년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이어 2016년 4월에도 ‘가습기메이트’가 “흡입을 유도하는 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지난 6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열린 경제포럼에서 양국 참석자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한국 측은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며 “양국 모두 이익을 봤다”고 평가했으나, 미국 측은 “미국의 적자가 심각하다”며 “한국이 미국보다 기회를 잘 포착했다”고 말했다.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제1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이 개최됐다. ‘한미 경제관계 새로운 발전을 위한 동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경제포럼은 지난 6월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따라 민관 전문가들과 함께 양국의 경제적 기회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환영사에서 조현 외교부 2차관은 한미 양국 관계에 대해 “군사 동맹에서 출발해 FTA 발효로 경제 동맹으로 발전했으며,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 세계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불평등 확산과 고용 없는 저성장 등 구조적인 문제를 겪으면서 양국은 적극적으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에 있어서도 새로운 경제 협력 모델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는 “한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제과가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KBS에서 열린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나눔 분야 최고의 상으로, 2012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표창 수상자 중에 롯데제과가 대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롯데제과가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것은 그동안 빼빼로, 자일리톨껌 등 제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전파해 왔기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빼빼로의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인 ‘스위트홈’을 설립해 소외된 농촌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한 쉼터와 공부방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5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또 자일리톨껌 판매수익금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업해 무료이동치과버스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운영, 최근까지 총 53개 지역을 방문해 3734명의 진료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료를 해왔다. 이와 함께 2005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봉사동아리 ‘함행복‘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지난 12년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하이트진로가 20일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에 합의했다. 하이트진로 노사는 지난 19일 저녁부터 20일까지 집중협상을 통해 임금 4% 인상을 포함한 임단협안에 합의했다. 이로써 노조는 지난달 25일부터 이어져오던 파업을 종료하고 오는 21일부터 생산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해 거래처와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노사가 협력해 물량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동원F&B가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의 리브랜딩(Re-branding)을 기념해, 11월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덴마크 프레시 갤러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덴마크 프레시 갤러리’는 ‘덴마크’의 대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덴마크 인포켓치즈’, ‘덴마크 커핑로드’, ‘덴마크 테이크얼라이브’ 등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또한 점심 및 저녁 식사 시간에는 ‘덴마크’ 제품을 활용해 만든 샌드위치와 시리얼 등을 제공한다. ‘덴마크 프레시 갤러리’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를 비롯해 전문 사진작가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촬영해 현장에서 인화해주며, 전문가의 고급스러운 네일아트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100% 당첨이 가능한 뽑기 이벤트를 통해 립밤, 핸드크림, 미스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SNS 이벤트 등을 통해 에코백, 머그컵 등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7시30분부터 다양한 뮤지션들을 초청해 미니 콘서트를 진행한다. 에디 킴, 제아, 박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지난 19일 해양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마라톤 행사 ‘런포더오션’을 진행했다.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해양 전문 컨퍼런스 ‘2017 제11회 세계해양포럼(WOF)’를 맞아 30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된 이번 마라톤은 해운대 백사장에서 시작해 동백공원, 더베이 101까지 이어지는 총 3km의 마라톤이다. 해양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자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이하 팔리)의 창립자 시릴 거쉬, 다양한 마라톤에 참가해 완주 달성 시 기부를 계속해 오고 있는 가수 션, 모델 문가비 등이 해양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함께 참여했다. 깨끗한 바다를 상징하는 푸른색 티셔츠를 입은 러닝 참가자들은 부산의 더베이101에서 해운대를 지나 동백섬을 달리며 해양 환경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비닐백이나 플라스틱 물병 등과 같은 1회용 제품 사용 대신 에코백과 텀블러를 활용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첫걸음을 몸소 실천했다. 러닝 후에는 팔리에서 만든 해양환경에 대한 다큐멘터리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해양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가 이달 초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달 이상 빠른 것이다.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 ‘후’는 2009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이래 △2013년 2000억원 △2014년 4000억원 △2015년 8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1조2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뿐만 아니라중국, 싱가폴, 홍콩 등 해외 16개국에서도 높은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아시아 전역에서 고급화 전략으로 대도시 최고급 백화점에 입점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2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편, ‘후’와 3년 정도 시차를 두고 유사한 성장 패턴을 보이며 차세대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숨’도 지난해보다 빠르게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4월 말에는 중국 현지에 진출, 상하이, 난징, 베이징 등 주요 도시의 최고급 백화점에 빠르게 매장을 확대하며 현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숨’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7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내수침체와 중국 관광객 수의 급격한 감소에도 국내, 중국 및 동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