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경제 관련 긍정적 지표가 또 하나 나왔다. 2007년부터 시작된 경제행복지수가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이다. 경제행복지수 상승은 국민들이 경기 회복세를 체감하고 있다는 뜻일까? 지난해 말 실시된 제20회 경제행복지수 조사에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행복이 45.1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6.7점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고점이다. 이번 조사에서 대부분의 항목과 그룹에서 행복지수가 올랐다. 특히 △자영업자(+13.2점) △40대(+9.4점) △소득 6000만~8000만원(+12.7점) 그룹의 행복감 개선이 두드러졌다. 또, 행복감이 높은 집단은 △직장인(48.1점) △공무원(56.8점) △20대(53.1점) △대졸 이상(대졸 48.4점, 대학원 이상 48.8점) △미혼자(48.9점)로 조사됐다. 2018년 경제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1.5%가 2017년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년 조사에서 5.6%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긍정적 답변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도 25.9%에 달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경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제일제당의 조미 전문 브랜드 ‘산들애’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바뀐다. CJ제일제당은 내추럴 지향 및 간편 트렌드에 부합하는 편의형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산들애를 400억원대 내추럴 조미 대표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자연 조미료 시장은 지난 2017년 기준 약 276억원 규모로(링크 아즈텍)이며 분말, 액상, 육수내기 세 가지로 형성돼 있다. 이 중 편의형 육수내기 카테고리는 약 76억원 규모로 최근 4개년 연평균 42% 성장률을 보이며 커가고 있다. 요리에 내추럴 지향, 맛, 간편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트렌드에 따라 가정에서 원물로 직접 육수를 우려내는 수요가 가공 제품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은 기존의 분말제품과는 다르게, 자연에서 온 다양한 재료로 제대로 맛을 내면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액상 제품인 ‘산들애 육수’ 4종과 ‘산들애 요리수’ 1종을 내놓았다. 산들애 육수는 자연에서 온 다양한 재료들을 집에서 우리듯 직접 우려내, 가정에서 손쉽게 맛있는 기본 육수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산들애 육수는 ‘산들애 처음부터 육수’와 ‘산들애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새로운 시스템 라인 버츄오(Vertuo)를 출시한다. 6일 네스프레소에 따르면 기존 오리지널 라인이 에스프레소 고압 추출 방식인데 반해, 버츄오는 센트리퓨전(Centrifusion™) 회전 추출 방식이다. 최대 7000RPM의 초고속 회전 추출이 가능한 버츄오는 네스프레소가 수년간 연구 개발해 특허 받은 센트리퓨전(Centrifusion™) 회전 추출을 통해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의 커피를 완성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최적의 커피를 위한 원터치 바코드 테크놀로지를 통해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캡슐 고유의 바코드를 자동으로 읽어 추출 시간, 속도, 온도, 커피 스타일, 추출 전 커피를 우려내는 프리 웨팅(pre-wetting) 등 최적의 조건을 맞춘다. 에스프레소(40ml)에서 더블 에스프레소(80ml), 그랑 룽고(150ml), 머그(230ml), 알토(414ml)까지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네스프레소 관계자는 “네스프레소 버츄오 커피에는 23 가지 종류가 있으며, 고객들은 선택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취향에 따라 원하는 커피를 선택할 수 있다”며 “끊임없는 연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커피전문점과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커피를 하루 1~4잔 마실 경우 카페인 1일 최대 섭취권고량을 초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은 불면증·신경과민·심장박동수 증가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이 매장 수 상위 커피전문점(15개) 및 편의점(5개)에서 판매 중인 테이크아웃 원두커피 36개 제품의 카페인 함량 조사 결과, 아메리카노(20개)와 콜드브루 커피(13개)의 ㎖당 카페인 평균 함량은 각각 0.44mg, 0.89mg으로 고카페인 음료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 잔(CUP)당 카페인 평균 함량은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가 각각 125mg(최소 75mg∼최대 202mg), 212mg(최소 116mg∼최대 404mg)으로, 커피음료(1캔·병, 88.4mg)·에너지음료(1캔, 58.1mg)의 평균 카페인 함량보다 높았다. 콜드브루 커피의 경우 한 잔만 마셔도 1일 최대 섭취권고량(성인 400mg 이하)을 초과할 수 있는 양이었다. 카페인 과잉 섭취로 인한 부작용 발생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최대섭취량을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 체중 1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GS리테일이 새로운 H&B 스토어 브랜드 lalavla(랄라블라)를 공개했다. lalavla는 즐거운 이슈를 의미하는 ‘lalala(랄랄라)’와 행복한 수다를 의미하는 ‘blah blah(블라블라)’가 결합된 합성어다. lalavla는 ‘Life is lovable(인생은 사랑스럽다)’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뷰티와 건강의 조화와 균형을 중심으로, 내적인 아름다움과 정신적 건강, 더 나아가서 사회와 환경까지 고려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고객들과 함께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삶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GS리테일이 lalavla를 론칭한 것은 H&B 시장의 메인 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20~30대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차별화된 콘셉트의 H&B스토어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다. GS리테일은 지난 13년간 구축했던 왓슨스의 이미지를 탈피해 사랑스럽고 생동감 있는 lalavla의 새로운 이미지에 더해, 기존 H&B 스토어와 완전히 차별화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높이는 것이 향후 사업 성공의 가장 큰 포인트라고 확신했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과 뷰티상품의 종류만을 늘려가는 Beauty+Heal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2018년 각 기업들의 신년사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성장동력 발굴”이다. 4차 산업혁명은 이미 경제계의 주요 화두로 자리 잡았고, 세계무대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이에 대한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가뜩이나 심각한 일자리 문제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일자리 부족이 심각한 사회·경제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비교적 사람의 일손을 덜 필요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는 우리 사회에 기회이자 또 다른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1월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실업 문제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심화됐다. 15~29세 청년실업률이 9.9%를 기록해 청년 10명 중 1명은 실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00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전체 실업자 수는 102만8000명으로, 2016년(101만2000명)에 이어 2년 연속 실업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공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4차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생활환경이 달라지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점포와 상품이 등장하는가 하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아직은 일부에만 도입돼 있지만 어디서든 최첨단 기술을 마주할 날이 머지않았다. 최근 미국의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워싱턴주 시애틀에 인공지능 점포 ‘아마존고(Amazon Go)’를 선보이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유통업계의 변화를 실감케 했다. ‘아마존고’는 별도의 계산 과정이 필요 없어 계산대와 계산원이 없으며, 고객들이 ‘아마존고’ 앱을 켜고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으면 자동으로 계산되는 시스템이다. ‘아마존고’의 핵심 요소는 컴퓨터 시각화와 인식 센서, 딥러닝 기술 등을 융합한 ‘저스트 워크 아웃 기술(Just Walk Out technology)’이다. 컴퓨터 비전(인간의 시각적인 인식 능력을 재현하는 기술)과 기계학습 알고리즘 및 센서를 결합해 어떤 사람이 어떤 물건을 구매했는지 파악하고, 고객의 아마존 계정을 통해 물건 값을 청구한다. 국내서도 무인계산대 운영 중 비슷한 사례는 국내에도 있다. 지난해 5월 편의점 세븐일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오쇼핑의 태국 합작법인 GCJ가 2012년 개국 이후 5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GCJ는 2017년 전년 대비 14% 성장한 650억원의 취급고,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 CJ오쇼핑에 따르면 GCJ 론칭 이후 태국에서는 2014년 쿠데타, 2015년 방콕 폭탄테러, 2016년 푸미폰 전 국왕 서거 등 4년 간 굵직한 정치·사회 이슈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2016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했던 GCJ도 불가피하게 손익 계획을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CJ오쇼핑 측은 지난해 1개월 간 방송이 중단되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4%의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이번 실적을 고무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태국에서 운영 중인 연 매출 300억원 이상의 TV홈쇼핑 업체 중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GCJ가 유일하다. GCJ는 올해부터 태국 내 유명 셀렙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지상파 방송을 통해 매일 1시간씩 타임 슬롯 형태로 송출하는 ‘셀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30분 단위의 방송을 통해 GCJ는 ‘미라클 톡스’, ‘에이지투웨니스’ 등의 한국 이미용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GCJ는 올해 안으로
▲라네즈가 배우 박서준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남성 수분 안티에이징 라인인 ‘블루에너지’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라네즈 ‘옴므 블루에너지 라인’은 필수 미네랄이 가득한 해양 심층수가 약 74% 이상 함유돼 지친 남성 피부를 생기 있고, 활력 넘치게 도와주는 수분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박서준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의 새 얼굴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 라네즈의 모델로서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마톨로지 브랜드 셀퓨전씨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T2) 신라면세점에 입점했다. 셀퓨전씨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입점을 기념해 금액대별 단독 사은 행사, 면세전용 ‘모이스춰옥시젠 듀오’ 구매 시 러기지 텍 증정, 신라면세점 현장 룰렛 이벤트 참여 시 ‘모이스처 옥시젠’ 10ml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셀퓨전씨 마케팅 담당자는 “제2터미널은 국적기를 이용하는 내국인이 집중되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매출을 기대하고 있고 정통 더마 코스메틱의 명성을 유지하며 보다 폭넓은 내·외국인 고객 연령층을 흡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컨템포러리 화장품 브랜드 AHC가 새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반려동물 천만 시대’를 맞아 관련 업계가 전문 스토어를 선보이거나 반려동물을 위한 고급 제품을 선보이는 등 반려동물을 위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2020년 5조~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국내 인구는 1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지난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 비율은 28.1%로 5년 새 10.2%포인트 증가했다. 롯데百, 반려동물 전문 컨설팅 스토어 오픈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6일 강남점에 백화점 최초로 90㎡(27평) 규모의 반려동물 전문 컨설팅 스토어 ‘집사(ZIPSA)’를 오픈했다. ‘집사’는 집사(執事)가 집안의 대소사를 살뜰히 살피듯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와 특성에 따라 문제점을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고객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매장이다. ‘집사(ZIPSA)’는 중소 파트너사와 협력해 반려동물 식품에 초점을 맞췄다. 반려동물 프리미엄 사료 전문 중소기업인 ‘갤럭시펫’과 농장주 실명제의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고 수의사 자문을 통해 최고급 수제 간식을 제조하는 ‘키친앤도그’와 협업해 반려동물과 주인이 안전하게 먹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맞벌이 가구 증가와 메뉴의 다양화로 인해 급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의 구매 연령층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정간편식을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층이 50대로 나타난 것. 위메프는 지난해 가정간편식 매출이 2016년 대비 180.1% 늘었고, 단골 구매 고객은 50대였다고 5일 밝혔다. 가정간편식 구매 비율은 연령대별 고르게 나타났는데, 50대(23%), 40대(21.3%), 60대 이상(20.4%), 30대(19.2%) 순으로 많이 구매했다. 1인가구 및 혼밥족 증가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가정간편식 분야에서 이 같은 트렌드를 주도한 20·30대 젊은 소비자보다 50대의 구매가 더 많았다는 뜻이다. 50대가 구매한 상위 5위(판매량 기준) 제품은 죽 또는 볶음밥이었으며, 이 밖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국, 탕, 찌개 종류의 구매도 많았다. 초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정간편식의 소비자층이 50대 이상까지 확대되면서 가정간편식 시장에 대한 전망은 더욱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2017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6년 2조2541억원으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대만 신주시에 6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문을 연 6호점은 대만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신주시의 신추 과학공원(신추 과학 기반 산업단지) 근처 주상복합단지 안에 입점했다. 신주시는 아시아 최고의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돼 있고 많은 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현지 직장인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만 6호점은 그동안의 매출 실적에 만족한 4호점(중리점) 가맹점주가 추가로 매장을 연 것으로, 맘스터치 해외 첫 다점포 가맹점주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현재 맘스터치 대만 매장들은 남부 타이난, 가오슝시부터 북부 중리, 신주시에 걸쳐 대만의 주요 거점 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남부와 북부 시장에서 매장을 동시에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맘스터치 대만 합작법인 왕리쭝(Wang Li Chung) 대표는 “대만의 맘스터치 전 매장이 현지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가맹점 오픈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맘스터치는 올해 미국에 첫 매장을 선보인 이후, 베트남과 대만에 연이어 매장을 여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전국을 휩쓴 최강 한파가 연일 지속되면서 집에서 모바일로 쇼핑을 즐기는 ‘방콕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올해 1월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설이 1월에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30% 이상의 매출이 증가한 것과 다름없다. 일반적으로 설이 낀 달의 매출이 평균 20% 가량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품목별로는 장갑, 모자 등 방한용품이 주를 이루는 패션잡화가 가장 큰 신장율(128.9%)을 보였고, 고글, 스키용품 등 동계용 스포츠 용품(75.6%)이 뒤를 이었다. 또한, 한파로 인해 직접 장을 보러 나가기를 꺼려하면서 먹거리 매출도 큰 폭으로 올라, 신선식품이 26.9%, 가공식품이 58% 가량 매출이 늘었다. 특히, 신선식품 중에는 과일(31.9%)의 매출 신장율이 돋보였고 채소(42.9%)와 한우(30.5%)도 매출이 증가했다. 가공식품 역시 즉석밥이나 반찬 등 대용식(36.8%)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디저트와 유제품도 각각 58%, 58.4% 매출이 늘어났다. 심성보 롯데마트 모바일큐레이션팀장은 “연일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며 집에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