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커머스기업 쿠팡이 봄을 맞아 인기 가전제품을 한 곳에 모은 ‘2018 봄맞이 리빙페어’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쿠팡은 청소기, 공기청정기, 봄철 의류관리 가전, 이미용가전 등 국내 대표 브랜드의 봄철 대비용 가전제품을 선보인다. 쿠팡은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관’에 테마별로 각각의 제품을 분류해 놨다. ‘카테고리관’에는 용도별 청소기를 모아 놓은 ‘구석구석 용도별 청소기관’, 실내 공기 청정 가전제품을 한 곳에 모은 ‘실내공기 공기청정/계절가전관’, 봄철 외모 관리를 위한 ‘새봄 여신템 이미용가전관’ 등 총 6개 테마가 있다. 브랜드별로 대표상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브랜드관’도 있다. 이곳에서는 위닉스, LG, 브라운, 필립스, 바비리스, 비달사순, 신일 등 총 7개 국내 유명 가전 브랜드 제품을 모아 놨다. 쿠팡 관계자는 “미세먼지, 황사에 대비해 공기청정기, 침구용 청소기 등 봄맞이 가전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봄철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은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가전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국제통상 전문가이자 ‘가습기살균제 변호사’로 알려진 송기호 변호사가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송 변호사는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촛불정신을 완성하고 시민의 삶을 지키고자, 강하고 유능한 여당을 만들기 위해 이번 송파을 재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출마선언을 했다. 이날 송 변호사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송파의 대포는 공동체에 일관되게 헌신한 사람, 능력이 검증된 후보여야 한다.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송파 시민이 송파의 대표가 돼야 한다”며 “송파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더 유능한 더불어민주당을 통해 시민의 삶을 지키고자 오로지 시민의 편에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1963년 전남 고흥군에서 태어난 송 변호사는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송파구에 변호사 사무소를 개설한 후 23년째 송파구에 거주 중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을) 지역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수륜 아시아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송 변호사는 2003년 마늘값 폭락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세제, 방향제, 탈취제 등 72개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PHMG 및 MIT 등의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되거나, 제품 출시 전 자가검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환경부로부터 판매금지 및 개선명령을 받았다. 환경부는 12일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위해우려제품 1037개에 대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 안전·표시기준 준수 여부 조사에서 45개 업체 72개 제품이 안전·표시기준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적발 제품에 대해 판매금지 및 회수·개선명령 등을 내렸다. 이번 조사에서 판매금지·회수명령을 받은 제품은 34개 업체 53개 제품에 달한다. 이 중 10개 업체 12개 제품에서는 가습기살균제에 사용돼 인체 위해성 논란이 있었던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등의 유해화학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개 업체 25개 제품은 품목·제형별로 설정돼 있는 물질별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고, 13개 업체 16개 제품은 제품 출시 전에 반드시 받아야 하는 자가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제품은 △세정제 7개 △합성세제 1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제일제당이 임신한 직원을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 및 정착을 위해 임산부용 사원증을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 제도는 임신한 직원은 출산까지 주변의 각별한 배려와 몸 관리가 필수적인 데다가 임신 초기의 경우 외형상으로 임산부라는 점을 알아보기 쉽지 않아 별도의 배려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임산부용 사원증은 일반 직원들이 착용하는 빨간색 목걸이끈과 달리 눈에 잘 띄는 밝은 분홍색을 사용했다. 임신한 직원은 임산부용 사원증과 함께, 근무환경에 유용한 지원용품들을 담은 ‘맘제일(MomCheil) 핑크박스’를 제공받는다. ‘맘제일 핑크박스’에는 전자파 차단 담요, 임산부용 차(茶)세트, 음료, 육아 서적 등이 담겨 있다. 오는 5월에 출산 예정인 김지은 CJ제일제당 대리는 “임신한 직원들이 불편함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면에서 배려하는 제도와 문화가 정착, 확산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이런 제도들의 시행은 임신한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와 애사심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부터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맞춰 임신 초기와 후기에 1일 2시간 근로시간을 단축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계약해지 승인을 받음에 따라 이르면 7월7일 사업권 반납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면세점은 9일 오후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계약해지 승인 공문을 수신했다고 밝혔다. 사업권 해지 효력이 발생하는 시점은 승인 120일 후인 7월7일이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현재 운영 중인 4개 사업권 중 주류·담배 사업권(DF3)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사업권(DF1, DF5, DF8)을 반납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28일 위약금을 전액 납부했다. 사드 배치로 인한 파장으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한데다가 신규 면세점이 추가됨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으로 임대료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인천공항점은 2016년부터 2년간 약 2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20년까지 영업을 지속할 경우 적자 규모는 약 1조40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7월6일까지는 정상 영업을 하고, 다음 사업자에 대한 인수인계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7월7일 사업권 반납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나, 다소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건강문화기업 김정문알로에가 배우 이민정과 신규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김정문알로에는 기존의 기업 이미지에 젋고 세련된 감각을 더해 고객층을 확장하며, 홈쇼핑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뷰티 사업 강화를 위해 배우 이민정과의 모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정문알로에는 피부 보습과 진정에 효과가 있는 알로에를 주원료로 만들어 새롭게 출시 예정인 ‘큐어 라인’ 신제품들과 기존 방문판매를 포함한 기초 라인 화장품 마케팅 강화를 위해 이민정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청정 지역 제주에서 만든 알로에를 핵심원료로 사용하는 김정문알로에의 뷰티 제품과 이민정의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모델을 통해 젊은 층에게 더 다가가기 위한 소비자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호텔신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의 20번째 식당으로 제주시 동광로에 위치한 ‘시니어손맛 아리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니어손맛 아리랑’은 호텔신라로부터 차별화 메뉴 개발 및 서비스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수 5월 초 재개장할 예정이다.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방송사 JIBS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제주도에서 별도의 조리사 없이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조리법·손님 응대 서비스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준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20호점으로 선정된 ‘시니어손맛 아리랑’은 사회복지법인 ‘섬나기’에서 지역 어르신의 사회적 경험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근로 활동, 사회참여에 대한 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2년에 운영을 시작했다. 식당 운영자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에서 식당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발되며, 현재 70대 어르신 4명이 김밥,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GS25가 중고폰 거래 O2O서비스 ‘Phone 25(이하 폰25)’를 통해 중고 스마트폰 개인정보 완전 삭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폰25는 초기화를 해도 복원이 가능한 스마트폰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으로, 사용하지 않고 보관만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선보이게 된 개인 정보 완전 삭제 서비스다. 실제로 GS25가 폰25 서비스 론칭 전 내부 직원 863명을 대상으로 중고폰 거래를 하지 않는 이유를 설문한 결과 △거래하는 것 자체가 귀찮아서(39.3%)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32.9%)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21.7%) △믿을 수 있는 업체가 없어서(5.2%) 등으로 나타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GS25와 손잡고 폰25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VEB Asia(브이이비아시아)는 고려대 디지털 포렌식 센터에서 개발한 솔루션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내부 개인정보가 복구 불가능하도록 완전히 삭제하고, 데이터 삭제가 정상적으로 완료됐다는 인증서를 발행한다. 개인정보 삭제에 대한 일체의 비용과 왕복 택배비까지 모두 폰25가 부담한다. 이용방법은 폰25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마몽드가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최대 뷰티 유통업체 ‘얼타(ULTA)’에 입점하며 미주 시장 공략에 첫 발을 내디뎠다. 8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1991년 론칭한 마몽드는 2005년 중국을 시작으로 태국(2016년), 말레이시아(2016년), 싱가폴(2017년)에 차례로 진출해 아시아 시장을 공략했으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미주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마몽드는 미주 시장 진출에 앞서 현지 소비자들에 대한 고객 분석과 사전 상품 테스트를 통해, 마몽드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로즈 워터 토너’와 장미 꽃잎이 그대로 들어간 ‘페탈 퓨리파잉 버블 마스크’, 수선화 알뿌리 추출물이 함유된 ‘플로랄 하이드로 크림’ 등 주력 상품을 포함해 스킨케어 21개와 메이크업 6개 등 총 27개 품목을 선정했다. 얼타는 미국 전역에 약 1000개의 화장품 전문 매장을 운영하며, 최근 북미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통업체이다. 마몽드는 이번에 약 200개 얼타 매장에 입점했으며, 향후 입점 매장 확대를 통해 미국 전역의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마몽드만의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최근 외식업계에 익숙한 맛을 새롭게 재해석한 신메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같은 제품들은 신메뉴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는 동시에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치킨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는 치킨커틀렛의 맛을 그대로 버거에 옮긴 ‘치킨커틀렛버거’를 선보였다. 젊은 층뿐만 아니라 보다 넓은 고객층 확보를 위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치킨커틀렛을 활용한 것.‘치킨커틀렛버거’는 두툼하고 촉촉한 통닭가슴살 패티에 새콤달콤한 커틀렛소스를 듬뿍 얹은 것이 특징이다. 햄버거에 주로 들어가는 양상추 대신 허브소스가 곁들여진 양배추채와 적채, 당근 등을 더해 치킨커틀렛과 샐러드를 함께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치킨 브랜드 bhc는 고구마 맛탕 콘셉트의 달콤하고 바삭한 ‘스윗츄’를 출시했다. ‘스윗츄’는 고구마 큐브와 땅콩, 아몬두, 호박씨 등을 듬뿍 올리고 조청에 버무린 제품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사용한 고구마 큐브는 먹기에도 편하고 맛탕의 식감과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바삭한 치킨에 황골조청, 쌀엿, 메이플시럽 등으로 만든 소스를 코팅해 시간이 지나도 바삭한 식감을 유지한다. 던킨도너츠는 대표 국민 간식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영업총괄 사장으로 추교인 전 삼성물산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추교인 해외영업총괄 사장은 삼성물산에 30년간 근무한 해외사업 전문가로서 미주지역 총괄 및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봄을 맞아 모바일 앱 전용 상품인 ‘스프링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스프링 스페셜’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과 전국 11개 신라스테이 카페에서 사용 가능한 식음료 이용 1만원권으로 구성됐다. 신라호텔 공식 모바일 앱에서만 예약할 수 있는 상품으로, 4월30일까지 신라스테이 전국 11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모바일 앱은 무료 맴버십 서비스인 신라리워즈의 가입과 적립된 포인트 사용도 편리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신라리워즈 회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담은 쿠폰과 모바일 앱 전용 특가 패키지는 물론 객실 업그레이드 쿠폰도 제공해 실속있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이 ‘의성마늘햄’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롯데푸드는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감독 김민정, 선수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을 ‘의성마늘햄’ 모델로 발탁하고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내내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비인기종목의 어려움을 딛고 아시아 최초의 컬링 은메달 획득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선수 5명 중 4명이 의성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 선수는 모두 의성여중·여고를 졸업한 선후배 사이로 의성에서 컬링을 시작한 선수들이다. 롯데푸드는 내부적으로 여자 컬링팀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것을 일찌감치 결정하고 2월 중순부터 컬링 대표팀과 접촉해 이번에 계약을 확정했다. 여자 컬링팀 선수들은 ‘의성마늘햄’을 대표하는 모델로 활약하는 동시에 2019년까지 롯데푸드의 공식 후원을 받게 된다. 롯데푸드는 이번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올해 의성마늘 제품 라인업을 추가로 확대하며 의성과의 지역 상생을 더욱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