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생리컵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생리컵 제품‘위드컵’을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잠실역, 서울역점 등 전 점포와 온라인몰인 롯데마트몰을 통해 판매한다고 12일밝혔다. L, S 사이즈 2종으로 선보이는 ‘위드컵’은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들어졌다. 최대 2년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호철 롯데마트 홈퍼스널케어 팀장은 “일회용 생리대의 대체품인 생리컵을 해외직구 상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며 “가까운 롯데마트나 롯데마트몰에서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의 해외 배송비와 배송기간에 대한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은 생크림 디저트 ‘생크림파이’가 2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100만개(낱개 기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으로는 27억원에 달하는 양이다. ‘생크림파이’는 국내 양산형 파이 최초로 생크림을 3.1%(오리지널 기준) 넣었다. 영국산 생크림과 리얼 초콜릿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생크림파이’는 2007년 개발을 시작했다가 기술적 한계로 중단됐었으나, 이후 연구개발 역량을 꾸준히 키워 지난해 재개발에 성공, 올해 선보이게 됐다. 식품회사에서 보기 드물게 생크림 전용 배합 설비까지 구축했으며, 1000회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생크림 식감을 극대화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생크림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선보인 ‘생크림파이’가 출시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연구개발 노하우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신세계푸드가 스포츠펍 콘셉트로 구성한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와 디저트 카페로 변신한 유기농 아이스크림 매장 ‘쓰리트윈즈’, 새롭게 선보이는 버거 브랜드 ‘버거플랜트’ 코엑스점을 11일 그랜드 오픈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내년부터 가습기살균제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된다. 제조물 결함으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제조업자 등에게 배상 책임을 묻는 제조물책임법(PL법)에 이어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성 질환에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시행되면서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사업자의 책임이 무거워지게 됐다. 환경부는 11일 환경성질환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환경보건법 개정안이 12일 공포돼 1년 뒤인 내년 6월1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석면에 의한 폐질환 등 환경오염사고로 환경성 질환을 일으킨 사업자는 고의성이나 중대한 과실이 있는 경우 피해액의 3배 이내에서 배상해야 한다. 현재는 환경성질환 사고를 유발해도 해당 사업자는 소비자의 피해만큼만 배상하면 됐다. 환경성 질환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호흡기·알레르기 질환 △석면으로 인한 폐질환 △수질 오염물질로 인한 질환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중독증·신경계·생식계 질환 △환경오염사고로 인한 건강 장해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질환 등 6개다. 환경유해인자와 상관성이 있다고 인정되면 환경보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한다. 배상액 규모는 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신세계푸드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새로운 콘셉트를 접목한 ‘데블스도어’, ‘쓰리트윈즈’ 매장과‘버거플랜트’ 팝업스토어를 동시에 선보였다. 지난 4월부터 코엑스 컨벤션센터 케이터링을 운영해 온 신세계푸드는 케이터링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약 1300㎡(400평) 규모의 대형 외식매장 운영을 준비해왔다. 신세계푸드는 코엑스가 트렌디한 직장인과 구매력이 높은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주로 찾는다는 점에 주목하고, 젊은 층이 선호하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 유기농 아이스크림 ‘쓰리트윈즈’에 새로운 콘셉트를 접목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개발해 온 신규 버거 브랜드 ‘버거플랜트’의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 ‘데블스도어’ 코엑스점은 고유의 빈티지한 느낌을 살리면서 주류, 음식, 음악,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펍 콘셉트로 구성했다. 400석 규모의 매장에 클럽 스타일의 조명과 DJ 부스를 설치해 트렌디한 분위기에서 파티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중앙에 위치한 바 테이블 상단에는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축구·야구 중계를 관람할 수 있으며, 매장 곳곳에 셔플 보드, 비어 퐁, 다트 등도 설치했다. ‘쓰리트윈즈’는 고급 디저트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SK플래닛이 운영하는 11번가가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동닷컴의 역직구 플랫폼 ‘징동 월드와이드’에 ‘11번가 전문관’을 오픈했다. 11번가는 ‘징동 월드와이드’의 ‘11번가 전문관’을 통해 저력 있는 국내 상품들의 중국 내 판로 확보를 확장하는 역직구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현지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고자 4월부터 상품 전시와 사전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11번가는 전문관을 정식 오픈하며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케어∙바디케어 등 뷰티 상품을 비롯, 스포츠패션∙건강식품 등 중국 현지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500여개 상품을 준비했다. 이곳에서의 주문과 결제는 모두 ‘징동닷컴’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국내 판매자 상품(OM)의 경우 주문 후 판매자가 상품을 11번가 국내 물류센터에 입고시키면 EMS 국제배송을 통해 현지 고객에게 발송된다. 11번가 측은 해외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11번가 판매자들의 경우, 영∙중문 역직구 통합 플랫폼 ‘글로벌11번가’뿐만 아니라 ‘징동 월드와이드’에서도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림에 따라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문웅 SK플래닛 전략사업그룹장은 “정품 여부를 중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색다른 달콤함이 매력인 ‘굽네 허니멜로’를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굽네 허니멜로’는 기존 치킨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허니 베이스의 단맛 치킨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 허니 머스타드, 갈릭, 스모크 베이컨 등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특제 소스와 오븐구이 치킨의 촉촉한 육질이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계속 당기는 감칠맛이 특징이다.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버터와 꿀을 황금비율로 적용해 식빵 자체의 달콤한 풍미를 살린 토스토용 식빵 ‘골든스윗토스트’를 선보였다. ‘골든스윗토스트’는 반죽에 꿀을 넣어 잼이나 버터 등을 따로 곁들이지 않아도 살짝 굽기만 하면 식빵 본연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누룩에서 추출한 토종효모를 사용해 쫄깃하면서도 결이 살아있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오엠푸드의 오븐마루치킨이 예비 치킨창업자를 위해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창업설명회는 오븐마루치킨 본사가 있는 서울 돈암점에서 오는 14일과 27일에 진행하며, 8일부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창업설명회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 위주의 딱딱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신세계그룹이 앞으로 3년간 연평균 3조원을 투자하고 매년 1만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세계그룹은 8일 오후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하남에서 열린 ‘혁신 성장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만나 투자와 채용을 확대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평균 2조6000억원을 투자해왔던 신세계는 투자 규모를 늘려 향후 3년간 연평균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매년 1만명 이상이 새롭게 채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협력업체와의 동반 상생을 위해 채용박람회를 4년간 6회 개최, 1만5000명을 채용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재 5개점 수준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도 확대할 방침이다. 당진, 구미, 안성, 여주, 서울 경동시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전통시장 측의 요청에 따라 현재 30개 시장과 입점을 협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세계는 전통시장 인기상품의 브랜드화 및 이마트 판매·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중소 협력사(납품업체)의 자금 지원도 확대된다. 기존 5년간 110억원 규모였던 동반성장투자재원을 향후 5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사용금지 원료가 함유된 화장품 ‘맨소래담 아크네스’, ‘하다라보’ 등 35개 제품이 판매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생산·수입 실적이 보고된 화장품의 원료목록을 점검한 결과, ‘6-아미노카프로익 애씨드’ 등 사용금지 원료를 함유한 것으로 확인된 20개사 35개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회수 대상은 일본, 유럽, 미국으로부터 전량 수입되는 제품들로, 해당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화장품 안전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은 제품들이다.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기준을 위반한 제조·판매업자에게 전 제품 판매업무정지 3개월 등 행정처분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회수 대상에는 △맨소래담 아크네스 오일 컨트롤파우더 △맨소래담 아크네스 모이스처라이징 스킨 △하다라보 고쿠쥰 스킨컨디셔너 모이스트 △하다라보 고쿠준 하또무기 훼이스워시 △하다라보 고쿠쥰 하또무기 포밍워시△크로모비트 크림 △이고라 플레르 등(수입량 상위 제품 기준)이 포함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자에게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자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호텔 더 플라자가 축구 축제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어게인 2002(Again 2002)’ 프로모션을 한시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월드컵 공식 스폰서 버드와이저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거리 응원의 랜드마크인 서울 시청광장이 한 눈에 보이는 뷔페 레스토랑과 라운지 등에서 오는 14일부터 진행된다. 호텔 관계자는 “월드컵 기간 동안 호텔을 이용하는 국내외 고객 대부분이 월드컵 거리 응원에 대해 문의하면서 시청광장이 잘 보이는 객실과 레스토랑을 선택한다”며 “이미 예약한 고객 중에도 거리 응원의 장관을 보기 위해 객실 혹은 레스토랑 테이블 위치를 바꿔달라는 요청이 쇄도한다”고 말했다. ‘어게인 2002’ 프로모션은 ‘도심 속 특급호텔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거리응원의 열기’를 부제로 하며,호텔 셰프가 만든 다양한 음식과 함께 버드와이저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버라이어티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으로 새롭게 태어난 세븐스퀘어에서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상대국인 스웨덴, 멕시코, 독일의 대표 메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7월15일까지 진행한다. 한국전 경기가 예정된 6월18·23·2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이 6·13 지방선거 투표 독려를 위해 ‘투표 인증샷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선거 당일인 13일 하루만 진행된다. 투표 참여 후 인증사진을 남겨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로비라운지바 ‘휘닉스’에 방문하면 참여자 모두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이 테이크아웃 컵에 무료로 제공(1인1잔)된다. 인증사진은 투표 후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은 모습 혹은투표소 앞에서 본인의 모습을 담은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기표소 내부에서 촬영할 경우 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관계자는 “국민의 권리 행사를 위한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비록 하루뿐이지만 선거도 하고 즐거운 추억도 쌓는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에게 8일 진행되는 신세계와의 간담회에서 신세계의 일자리 실태를 정확히 파악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 마트노조는 지난 7일 기획재정부에 보낸 공문을 통해 지난 3월 신세계 이마트에서 두 차례에 걸쳐 2명의 노동자가 연이어 사망한 안전사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혁신성장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이나 처우, 상생에 어긋나고 있는 점은 없는지 깊이 살펴봐 줄 것을 촉구했다. 마트노조 관계자는 “방문이 예정된 스타필드하남 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신기술이라는 이름에 묻혀 안에서 노동자들이 의자에 앉지도 못하고 서서 일하고 있다”며 “신세계가 창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자리인 ‘스태프’는 최대 1년 계약인 단기간 비정규직 저임금 일자리뿐이고, 최근에는 이마트 편의점 근거리에 ‘노브랜드’ 출점을 강행하는 등 상권침해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3시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하남에서 진행되는 신세계그룹과의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빙그레와 오션월드가 손잡고 물놀이객들을 위한 시원한 이벤트를 펼친다. 빙그레는 강원도 홍천군 오션월드 야외풀(패밀리풀)에 ‘빙그레 아이스크림존’을 구성해 아이스크림 냉동고 모양의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한 달간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빙그레 아이스크림 SNS 이벤트 게시물에 답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빙그레 아이스크림 선물세트 등이 증정된다. 또한 빙그레 패밀리풀 개장 기념으로 오는 9일과 16일에 선착순 1만명에게 무료로 빙그레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7~8월 동안 홍천지역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를 경우(전일 오전9시 기준)에도 퇴장 시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빙그레 아이스크림과 오션월드가 손을 잡았다”며 “빙그레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