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커머스기업 쿠팡은 130여개 국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 ‘쿠데이즈’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쿠팡은 수천 개의 인기상품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이는 ‘쿠데이즈’ 이벤트를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레고, 매직캔, P&G, 헨켈, 매일유업,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130개 이상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참가했다. 쿠팡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쿠데이즈’ 이벤트에 대한 고객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며 “행사기간 첫날 특가로 선보인 다이슨 슈퍼소닉,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S3 프론티어의 경우 오픈 후 2시간여 만에 빠르게 매진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위닉스 제습기, 테팔 스페셜 에디션 프라이팬, 포트메리온 12P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이 빠르게 매진되면서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나비드 베이세 글로벌 이커머스 수석부사장은 “쿠팡은 수백만 가지 상품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하는 배송, 간편한 무료 반품, 원터치로 끝나는 간편결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쿠데이즈’에 뜨거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18일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에 두 번째 서울시내 면세점인 강남점을 개점하고 ‘강남 관광 시대’의 막을 올린다. 영(Young)·트렌디(Trendy)·럭셔리(Luxury)를 콘셉트로 350개 브랜드가 들어서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쇼핑·숙박·미식이 총망라된 강남 관광 특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15일 서울 서초구 반포로 센트럴시티 내 1만3570㎡(3906평) 총 5개층 규모로 조성되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을 서울의 즐거운 일상과 쇼핑을 함께 담아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넘어 관광객의 기억에 남는 ‘마인드마크(mindmark)’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지난 2년간 ‘강남 1번 상권’을 목표로 식음 시설, 2030 패션, 문화 시설 등 다양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투입해 현재 하루 100만명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국내 최대 수준의 복합 문화 관광단지가 됐다. 특히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인근은 가로수길, 서래마을, 압구정동, 이태원 등의 주요 관광지와 연결될 뿐 아니라, 예술의 전당, 서울 성모병원, 세빛섬, 한강 등 문화·미식·뷰티·의료 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결집돼 있다. 강남점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최근 우리나라 경제의 투자와 내수가 부진해 경기 개선 흐름이 완만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2018년 하반기는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낮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소비의 경우 제약 요인과 확대 요인이 상존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업의 체감경기에서 비관적 전망이 더 높게 나타나는 등 경제 활력 저하 가능성이 우려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발간한 ‘2018년 7월 KDI 경제동향’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수출이 비교적 견실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내수 증가세가 약화되면서 전반적인 경기 개선 추세가 완만해지고 있다.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됐으나 이는 주로 일시적 요인에 기인하고 있고, 반도체 및 석유화학·석유제품 등은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광공업생산도 부진이 다소 완화됐으며, 제조업 평균 가동률 및 재고율도 개선됐다. 그러나 소매판매 증가율과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낮아지고 서비스업생산이 정체된 모습을 지속하는 등 소비의 개선 흐름이 점차 완만해지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6월 중 기준치(100)를 상회하는 105.5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12월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여성용품 전문기업 LG유니참이 화학 성분에 대해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해 오는 16일 친환경 원료 생리대 ‘라베르플랑’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스웨덴산 무표백 펄프 배합 시트를 적용했다. 특히 기존 생리대의 흰색 시트와 달리 시트에 자연 그대로의 색을 담았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 가능하다. 국제 유기농 인증 OCS 100(Organic Content Standard 100)의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목화로 만든 순면 커버를 흡수커버뿐 아니라 날개 부분까지 적용해 생리대 사용 시 피부에 닿는 곳 모두 세심하게 신경 썼다. 이 순면 커버는 독일 피부 과학 연구소인 더마테스트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도 Excellent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기존 유기농 생리대의 단점인 흡수력을 보완하기 위해 앞 뒤 양 옆에서 막아주는 안심 샘 방지선을 적용해 소재뿐만 아니라 흡수 및 샘 등의 생리대 본연의 기능도 한층 강화시켰다. 라베르플랑 관계자는 “생리대 제품 원료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진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위해 안심하고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오랜 고민을 거쳐 ‘스웨덴산 무표백 펄프’라는 새로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라따블 레스토랑’이 무더위를 대비해 ‘삼복더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복더위 프로모션’은 복날 당일 총 세 차례 진행된다.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라따블 레스토랑’은 이름 그대로 세 가지 복을 전해준다는 의미로 건강한 기운을 가득 담아 총 세 가지의 여름 보양식을 준비했다. 초복인 오는 17일에는 닭과 각종 해산물, 약재료가 어우러진 해신탕을 선보인다. 중복인 이달 27일에는 소고기와 각종 채소를 주재료로 1000개의 잎사귀로 불리는 밀푀유나베가 제공된다. 8월16일 말복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단호박과 훈제 오리찜을 특선메뉴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삼양패키징은 자사의 ‘루왁 화이트커피’가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인 무이(MUI)로부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음료 업체 중 무이 할랄 인증 A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양패키징이 유일하다. 무이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안전성 관련 서류 제출은 물론 생산, 재료 관리 과정까지 현장 실사를 받아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충족해야 한다. 삼양패키징은 지난해 9월부터 인증을 준비해 약 9개월 만에 A등급 인증을 취득, 전 세계 2조달러에 달하는 할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준비를 마쳤다. 인도네시아의 무이는 말레이시아의 자킴(JAKIM), 싱가포르의 무이스(MUIS)와 함께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꼽힌다. 할랄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으로 이슬람교도가 먹을 수 있는 식품,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가리키는 말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입되는 모든 식품에 할랄 인증을 의무화하고 할랄 인증이 없는 식음료 제품은 매장에서 판매할 수 없거나 매우 제한적인 장소에서만 판매하도록 강제하는 법안을 2019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삼양패키징은 2016년 무균 충전 방식의 커피 음료인 ‘루왁 화이트커피’를 개발해 생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뚜기가 ‘진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진라면’은 오뚜기의 대표 라면 제품으로 1988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진라면’의 국내 누적판매량은 지난 6월 기준 50억개에 달한다.국민 1인당 ‘진라면’을 100개씩 먹은 셈이다. 이 같은 ‘진라면’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오뚜기 라면은 지난 5월 기준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최대치(26.7%)를 기록하기도 했다. ‘진라면’은 그동안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해 지속적인 개선을 해왔다. 하늘초 고추를 사용해 ‘진라면’의 매운맛을 강화하면서도 국물 맛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라면 스프의 소재를 다양화 했으며,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해 밀단백을 추가하는 등 맛과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현재의 맛으로 진화해왔다. 지난 12일 오픈한 오뚜기‘진라면’ 브랜드 사이트는 1988년 ‘진라면’ 출시 이후 30년 동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또한 1988년부터 2018년까지의 모든 ‘진라면’ TV광고 영상과 ‘진라면으로 체인지업’, ‘할 수 있다’ 캠페인 등 지난 30년간 소비자와 함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은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은 ‘포카칩’이 국내 누적매출액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988년 7월 첫 출시 당시부터 2018년 6월까지 30년간 변함없는 사랑 속에 세운 기록으로, 판매 개수 환산 시 약 17억봉지에 달하는 양이다. 30년 동안 1분에 100봉 이상씩 팔린 셈. 그동안 사용한 감자는 10톤 트럭 4만대 분량에 해당되는 약 22억개에 달한다. ‘포카칩’은 ‘초코파이情’과 더불어 오리온의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 제품이다. 1980년대 후반 유럽 등 선진국에서 생감자칩이 ‘스낵의 꽃’이라 불리며 원물을 그대로 가공한 과자로 인기를 모으는 데 착안, 국내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출시하게 됐다. ‘포카칩’은 당시 밀가루로 만든 스낵 위주의 제과시장에서 생감자 본연의 담백한 맛과 특유의 바삭한 식감으로 ‘생감자칩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1994년 감자스낵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2012년에는 감자스낵 최초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 ‘국민과자’ 반열에 올랐다. 이 같은 성과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오리온은 ‘가장 맛있는 감자칩을 만들겠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중국 샤오미의 최신 스마트폰 ‘홍미노트5(Redmi Note 5)’ 자급제모델을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 11번가는 온라인 단독으로 ‘홍미노트5’의 자급제(공기계를 구입한 후 원하는 통신사에서 개통해 사용하는 방식)모델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오는 15일까지 사전예약판매를 실시하고 정식발매 이후에도 온라인은 오직 11번가에서만 ‘홍미노트5’ 자급제모델을 구입할 수 있다. 구입 시 케이스를 함께 제공하고 사전예약 시에는 액정 AS무료교환권(1회/1년)을 증정한다. 샤오미의 국내 첫 공식 출시제품인 ‘홍미노트5’는 5.99인치 Full HD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636, RAM 4GB, 저장공간 64GB를 제공한다. 여기에 1200만 화소 광각, 500만 화소 망원 듀얼 카메라, 2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4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대기시간이 320시간에 달하며 색상은 블랙과 골드 2종이다. 11번가 관계자는 “‘홍미노트5’는 하나의 폰을 완벽한 두개의 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듀얼유심, 듀얼 앱/저장공간 기능을 지원한다. AI적용 카메라와 아웃포커싱이 지원되는 인물사진촬영 등 최근 스마트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제일제당이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구 UN지원SDGs한국협회로부터 ‘UN SDGs 기업 이행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임을 인증 받았다.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기업 이행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지속가능경영을 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SDG는 전 세계 인류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할 공동의 개발목표를 의미한다. 지난 11일 UN지원SDGs한국협회는 설립 7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UN HLPF(유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고위급 정치 포럼, High Level Political Forum) 한국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 점검을 위해 유엔이 매년 개최하는 고위급 정치포럼의 한국 행사로, UN HLPF는 2013년부터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SDGs 분야의 가장 큰 고위급 국제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국 주요 리더들과의 SDGs 이행 네트워크인 ‘SDGs 글로벌 네트워크’ 출범식과 함께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별상인 ‘SDGs 기업 이행상’을 수여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전 계열사에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제도’를 도입한 뒤,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직원이 지난 6월말 현재 2000명(누적 기준)을 돌파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일과 가정 양립’에 대한 신동빈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롯데는 앞으로 관련 제도를 더욱 강화해 ‘함께 하는 육아’에 대한 인식 변화와 출산율 제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롯데는 2017년 1월부터 남성 육아휴직을 최소 1개월 이상 사용을 의무화하는 동시에, 휴직 첫 달 통상임금의 100%(통상임금과 정부지원금과의 차액을 회사에서 전액 지원)를 보전해 줌으로써, 이른바 ‘눈치 보지 않는’ 육아휴직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 측은 “신동빈 회장은 평소 조직 내 다양성이 기업 문화 형성과 업무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철학 하에 여성 인재 육성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에 롯데는 양성평등과 ‘워라밸’을 통한 기업문화의 변화 방안으로 지난해 1월부터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제도’를 전 계열사에 시행했다”고 남성 육아휴직 제도 도입의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롯데그룹 내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직원은 900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해태제과 ‘빠새’가 출시 15개월 만에 스테디셀러에 등극했다. 해태제과는 “지난해 4월 출시한 ‘빠새’가 누적판매량 2000만봉지 돌파와 연 매출 200억원을 동시에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빠새’는 출시 후 15개월간 3초에 2봉지가 팔렸으며 히트제품 기준인 월 매출 10억원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신제품 효과’가 사라진 이후에도 매출이 유지되고 있는 것. ‘빠새’의 인기는 친숙한 새우맛에 가볍고 바삭한 식감이 젊은 트랜드에 부합한 게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출시 첫해임에도 30년 간 독점적이던 새우 맛 과자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평가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된 스낵 제품 중 ‘20-20클럽(2000만봉지-200억원)’ 가입은 오리온 ‘꼬북칩’과 해태제과 ‘빠새’ 두 제품에 불과하다. 2011년 이후로 기간을 늘려도 스테디셀러 제품은 118개 중 6개에 그쳐 확률이 5% 수준이다. 이들 제품은 지금도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며 스낵 매출 20위권 안에 포진해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그다지 많은 마케팅을 하지 않고 제품으로 평가받은 성적이라 더욱 긍정적”이라며 “다양한 맛의 포트폴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토탈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가 본격적인 여름 방학 시즌을 겨냥해 ‘리바트 키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리바트는 다음달 13일까지 ‘리바트 키즈와 함께하는 바캉스 준비’를 열고, 주요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리바트가 선보이고 있는 유아동 전문 가구 브랜드 ‘리바트 키즈’는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으로,친환경 목재 및 마감재만을 사용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여름 방학은 신학기와 더불어 자녀 방을 새단장하려는 고객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엄선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