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제

오뚜기, ‘진라면’ 30주년 브랜드 사이트 오픈

URL복사

누적판매량 50억개… 1인당 100개씩 먹은 셈
소비자 기호 반영 끊임없는 연구로 지속 개선
축하메시지·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뚜기가 ‘진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진라면’은 오뚜기의 대표 라면 제품으로 1988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진라면’의 국내 누적판매량은 지난 6월 기준 50억개에 달한다. 국민 1인당 ‘진라면’을 100개씩 먹은 셈이다. 이 같은 ‘진라면’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오뚜기 라면은 지난 5월 기준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최대치(26.7%)를 기록하기도 했다.


‘진라면’은 그동안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해 지속적인 개선을 해왔다. 하늘초 고추를 사용해 ‘진라면’의 매운맛을 강화하면서도 국물 맛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라면 스프의 소재를 다양화 했으며,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해 밀단백을 추가하는 등 맛과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현재의 맛으로 진화해왔다.


지난 12일 오픈한 오뚜기 ‘진라면’ 브랜드 사이트는 1988년 ‘진라면’ 출시 이후 30년 동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또한 1988년부터 2018년까지의 모든 ‘진라면’ TV광고 영상과 ‘진라면으로 체인지업’, ‘할 수 있다’ 캠페인 등 지난 30년간 소비자와 함께해 온 ‘진라면’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진라면’ 30주년 축하메시지 남기기, ‘진라면’ 30주년 기념 영상 SNS 공유하기, ‘진라면’과 함께한 즐겁고 맛있는 인증샷 남기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오션월드 입장권, 오크밸리 숙박권, ‘진라면 멀티팩’ 교환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물이 진한 라면인 오뚜기 대표라면 ‘진라면’이 출시 30주년을 맞이했다”며 “오뚜기는 ‘진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오는 9월 ‘진라면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 ‘진라면’ 출시 30주년을 축하하며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오뚜기센터에서 진라면 서포터즈 ‘진앤지니 30’ 발대식이 개최됐다. 총 10팀 38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진앤지니30’ 서포터즈는 2018년 7월부터 8월까지 총 2개월간 오뚜기와 함께 ‘진라면’ 30주년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오뚜기 ‘진앤지니’ 서포터즈는 라면 단일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진행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약 370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