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2021학년도 경영대학원 AMP(최고경영자과정) 55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 41층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이 총장과 김현준 경영대학원장, 이미근 AMP동문회장, 이승규 AMP동문회 수석부회장, 55기 신입생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역을 이끄는 리더들의 경영능력 개발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 공유로 우수한 지도자를 배출하는 교육과정인 AMP에 입학하신 것을 환영한다. 이미 사회적으로 성공을 이룬 분들이 새로운 학문을 배우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총장인 제가 55기 명예원우가 돼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동아대 최고경영자과정의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네트워킹 기회가 원우 여러분 인생에서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 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입학과 수료가 사업경영과 인생설계를 위한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확신할 수 있도록 다변화하는 세계시장과 국내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경영대학원은 지난 1969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나노 공정 기술 개발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 나노 공정은 고성능 반도체 칩 개발 등 초정밀 산업을 위한 핵심기술이지만, 초미세 구조 공정 단위가 0에 가까워질수록 기술 개발 속도 또한 한계치에 수렴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초미세 구조로 줄여 나가는 것이 쉽지 않다면, 아예 0부터 구조를 쌓아나가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UNIST(총장 이용훈) 물리학과의 김대식 특훈교수와 그 연구팀은 이 같은 발상에서 착안해 0 나노미터(nm, 10-9m)부터 시작하는 초미세 틈 구조(zero gap) 제작 공정을 개발했다. 이 ‘제로 갭 구조’를 잘 휘어지는 기판에 만들면 안테나 등에 쓸 수 있는 초고효율 광학 능동 소자로 작동한다. 연구진이 개발한 제로 갭 구조는 얇은 금속 층으로 이뤄져있다. 기판위에 두 금속 층을 서로 인접하게 쌓을(증착) 경우 경계면에서만 초미세 균열이 생기는 원리를 이용했다. 같은 금속 물질을 서로 다른 조건에서 기판 위에 쌓았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기판을 휘게 해 당기는 힘(장력)을 가하면 0 나노미터에 가까운 틈새가 생기지만 장력을 제거하면 두 금속 층이 연결된 상태가 된다. 이처럼 열고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가 현장실습과 취업을 연계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우수인재 취업을 촉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취업거점 우수모델을 구축해 대학과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6년(2016~2021)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가근로장학사업은 대학생들의 근로경험이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국가가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기업에 파견해 현장실무 능력과 경험을 익혀 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부산대는 지난해 336명에 이어 1학기 현재 187명을 포함, 올해 총 360명을 목표로 국가근로장학생을 선발해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부산대 국가근로에 참여한 학생은 총 1,387명, 지원액도 100억 원대를 넘어섰다.(102억4,843만 원) 특히 올해 선정 대학들은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사업비와 운영비를 지원받는데, 부산대는 지난해 23억9,700만 원보다 1억7,196만 원 증가한 25억6,896만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세계적인 탄소배출 규제강화 움직임에 따라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BMW, 폭스바겐, 테슬라, 볼보, GM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도 연이어 전기차 생산을 높인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 사고 등 불안 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과 박수진 교수, 이정인 박사, 통합과정 조성진씨 연구팀이 기존 사용되는 배터리 제조 시스템을 변화시키지 않고도, 쉬운 제조 방법으로 리튬 금속 보호막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카보네이트 계열 전해질에서도 높은 에너지 밀도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리튬 금속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에너지 스토리지 머티리얼즈(Energy Storage Materials)' 온라인판에 최근 소개됐다. 리튬 금속은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해 낼 수 있는 배터리 음극 물질이다. 그러나, 리튬 금속은 높은 반응성으로 인해 카보네이트 계열 전해질에서 불안정한 반응을 일으키고, 결국 배터리의 안정성을 크게 저하시키는 고질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이온화된 질산리튬이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4일 오전 10시 본관 소회의실에서 성지여자고등학교(교장 민창홍)와 동아리 협력 및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아리 활동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양 기관은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동 연구 활동 ▲동아리시설 및 기자재 공동 사용 ▲학교 행사 활동 상호 참여 ▲지역 교육 발전 필요사항 협력 등을 약속했다. 성지여고 민창홍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에서 창의 인재 양성에 앞장서 온 경남대와 창의적이고 교양 있는 인재를 양성하게 됐다”며 “양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원활한 동아리 운영 및 상호 교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김재구 학생처장은 “성지여고와 함께 원활한 동아리 운영 및 상호 교류로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봉사정신을 함양하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대 김재구 학생처장과 성지여고 민창홍 교장을 비롯해 경남대 고호석 입학처장, 조현성 학생부장, 손동준 동아리연합회장, 성지여고 김정환 교감, 김인덕 문화체육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학내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나섰다. 부경대 장영수 총장은 14일 오전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학부 미얀마 유학생 특별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부 재학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최근 미얀마 현지 정세가 악화하면서 은행 송금 제한 등으로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미얀마 유학생들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으로 부경대 학부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 36명이 이번 1학기 등록금을 전액 감면받고, 긴급 생활비 장학금으로 1인당 100만원 씩 지원받게 된다. 총 69명의 미얀마 유학생이 재학 중인 부경대는 대학원 재학생에게는 생활비 지원 등을 위한 특별 장학금으로 1인당 75만원을 지급하고, 어학연수생에게는 여름학기 등록금을 전액 감면해줄 예정이다. 이어 오는 2학기에도 미얀마 현지 상황에 따라 미얀마 유학생 지원여부와 지원규모를 검토할 계획이다. 부경대는 이번 지원을 비롯해 지역 기업들과 연계해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부경대는 지난 2일에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이 오는 15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POSTECH 문명시민교육원에서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펼치는 문명시민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문명시민강좌의 두번째 강연으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기후 위기와 인류의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반 전 총장은 UN 사무총장 재임 당시 주도적으로 추진한 파리기후협약과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지속가능발전목표), 탄소중립,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 공동 가치 창출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일 손숙 예술의전당 이사장의 강연으로 시작한 강좌는 7월 8일까지 총 6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POSTECH 문명시민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수강 정원이 조정됐음에도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유흥수 전 국회의원(84)이 발전기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유 전 의원은 13일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을 찾아 우수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발전기금 3억 원을 장영수 총장에게 전달했다. 그는 이날 “이사장을 맡아 운영해오던 남촌장학회를 최근 해산하면서 부산의 국립대학인 부경대에 장학회 기본재산을 모두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1996년 부산에서 자신의 호를 딴 남촌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부경대 등 지역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최근 장학재단 해산 절차를 밟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는 “장학회의 가장 큰 목적인 지역 인재 양성의 뜻을 어떻게 이어갈지 고민하다 오랜 벗인 강남주 전 부경대 총장의 추천으로 부경대에 그 역할을 맡아 달라 요청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일본 한국대사를 역임한 유 전 의원은 부경대가 소재한 부산 남구 등 지역구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 활약 공로로 부경대 명예박사학위를 받는 등 부경대와 인연을 이어왔다. 그는 남촌장학회 활동을 비롯해 지역 불우이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제4기 교양교육 학생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대 교양교육 학생평가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8년 첫 출범 이후 교양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관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주관부서에 전달하고, 학교와 학생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선 동아대 교양교육 학생 평가단이 교육과정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2일 오전 동아대 승학캠퍼스 본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엔 강기수 기초교양대학장과 김진경 부학장, 학생평가단 등이 참석했다. 학생평가단은 교양과목에 대한 설문조사와 자료 분석, 학생들의 관심사에 맞는 교양교과목 개설을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그동안 학생평가단의 제안으로 ‘중독의 이해’와 ‘범죄와 심리’, ‘젠더의 이해’, ‘Who am I’ 등 과목이 개설되기도 했다. 강 학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학업으로 바쁜 중에도 학생들이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고맙다”며 “선배 기수들이 해왔던 것처럼 대학 교양과정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피드백과 새로운 과목 개발을 위한 여러분의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장을 맡은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인체의 표면을 덮고 있는 피부는 몸에서 가장 크고 넓은 기관이다. 뿐만 아니라 장기나 생리 활동의 변화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기관이기도 하다. 특히, 당뇨병 환자가 피부질환이나 피부 감염을 앓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이 당뇨 환자의 피부질환을 살펴볼 수 있는 3D 인공 피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POSTECH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 김병수 교수, POSTECH 기계공학과 안민준씨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의 병태(病態) 생리학적 특징을 표현하기 위해 3D 세포 프린팅을 통해 당뇨병이 있는 체외 인간 피부 모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의 성과는 생체재료분야에서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터리얼즈(Biomaterials)’에 최근 게재됐다. 3D 세포 프린팅 기술로 인공 피부를 만들기 위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지만, 실제 피부의 병리학적 과정을 보여주는 질병이 있는 인공 피부는 아직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연구팀은 실제 피부에서 발견되는 표피와 피부 세포 간 상호작용에서 영감을 받아 정상 각질 세포가 당뇨 환자 유래 섬유아세포로 이루어진 진피층과 상호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DGIST(총장 국양) 에너지공학전공 상가라쥬 샨무감(Sangaraju Shanmugam) 교수 연구팀은 공기 중 떠다니는 질소를 활용해 암모니아를 합성하는 새로운 개념의 암모니아 합성촉매를 개발했다. 기존의 암모니아 합성법과 거의 동일한 합성효율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특성까지 지녀, 향후 관련 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암모니아는 비료나 수소운반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귀한 화학 원재료 중 하나다. 하지만 암모니아를 합성하는데 사용되는 기존 방식인 ‘하버-보슈법’은 인류가 배출하는 전체 이산화탄소의 1~2%를 차지할 만큼의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환경파괴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왔다. 이에, 샨무감 교수 연구팀은 전기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공기 중 질소로부터 암모니아로 합성하는 ‘질소환원반응(NRR)’을 이용한 방식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새롭게 개발한 촉매를 이용하여 질소 환원 반응을 일으킬 경우, 공기 중 질소가 액체화되면서 암모니아를 합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하버-보슈법’과 달리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방식보다 암모니아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국비 3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할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훈련센터에 디지털 융합 훈련 시설·장비를 구축하고, 지역의 중소기업·개인 등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중소기업 재직자 및 구직청년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훈련과정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부산대는 올해 10억 원을 비롯해 5년간 총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디지털 융합 훈련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공유하고 지역 내 주력산업 등과 연계해 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을 제공하게 된다. 앞서 운영해 온 디지털 융합 전문교육인 K-디지털 트레이닝 4개 과정(AI 빅데이터, 실감형 콘텐츠 개발, 무인이동체 시스템 개발 등)에 3개 과정(빅데이터 분석, AI활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응용, 사물인터넷 분야)을 추가해 총 7개 훈련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부산대는 지난 2016년 SW중심대학에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기계공학과 이무연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분석화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183호(2021년 7월)에 논문 게재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신저자인 이 교수를 포함해 공동 주저자로 동아대 서재형 박사(공동 주저자)와 정세훈(공동 주저자) 인제대 헬스케어IT학과 교수, 쿠날 산딥 가루드(Kunal Sandip Garud) 박사수료생이 참여한 이번 논문의 제목은 ‘뇌혈관장벽 장기 칩에서 뇌혈관 전단응력을 예측하기 위한 수치적 접근 기반 시뮬레이션(Numerical approach-based simulation to predict cerebrovascular shear stress in a blood-brain barrier organ-on-a-chip)’이다. SCI 저널인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는 저널 인용 보고서 JCR(Journal Citation Reports) 기준 저널 임팩트 팩터(Journal Impact Factor)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