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동아대, 제4기 교양교육 학생평가단 발대식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제4기 교양교육 학생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대 교양교육 학생평가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8년 첫 출범 이후 교양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관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주관부서에 전달하고, 학교와 학생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선 동아대 교양교육 학생 평가단이 교육과정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2일 오전 동아대 승학캠퍼스 본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엔 강기수 기초교양대학장과 김진경 부학장, 학생평가단 등이 참석했다.

 

학생평가단은 교양과목에 대한 설문조사와 자료 분석, 학생들의 관심사에 맞는 교양교과목 개설을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그동안 학생평가단의 제안으로 ‘중독의 이해’와 ‘범죄와 심리’, ‘젠더의 이해’, ‘Who am I’ 등 과목이 개설되기도 했다.

 

강 학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학업으로 바쁜 중에도 학생들이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고맙다”며 “선배 기수들이 해왔던 것처럼 대학 교양과정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피드백과 새로운 과목 개발을 위한 여러분의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장을 맡은 김민주(국제관광학과 4) 학생은 “다양한 학과 친구들과 서로 의견을 잘 조율해 1년 간 학생평가단을 잘 이끌어나가겠다”며 “많은 학생이 만족할 과목을 제안해서 인기 과목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다...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한 주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5개 권역별 센터에서 ‘2025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 또 다른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는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은 권역별 문화예술교육 센터들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서울 전역의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행사 주간 동안에는 5개 권역별 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장르별 특성을 담은 총 37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화)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는 이번 행사 주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동안 5개 권역별 센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21개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우 교수의 ‘셰익스피어 이야기’ △서의철x박다울의 ‘거문고 이야기’ △김찬용 도슨트의 ‘한번쯤은 서양미술사: 입체주의부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