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DGIST(총장 국양) 기초학부 김대륜 교수가 저술한 ‘패권의 대이동’이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근대 이후 세계사를 주도했던 네 개 패권국가의 성공과 쇠락을 살펴보는 가운데, 한 나라의 부와 힘이 사이에 나타나는 함수 관계를 성찰하고 있다. 더 나아가 최근 심화되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가운데 대한민국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패권국가라 부를 수 있는 나라가 세계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도약할 때 핵심이 되는 요인들을 경제체제와 재정체제 사이의 관계라는 측면에서 새롭게 분석한다. DGIST 김대륜 교수는 “지금 세계 경제의 패권을 두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우리 상황을 되돌아보고, 우리가 이런 역경을 극복하고 작지만 강한 나라로 우뚝 서기 위한 혁신의 조건을 패권 국가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생각해보려 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려는 정책 입안자나 기업 전략 수립 담당자, 예비창업가, 학생 등 여러 독자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GIST에서 학생처장을 겸임하며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김대륜 교수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 학사 및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학생들이 (사)근대도시건축연구회 주최 ‘2021 근대도시건축 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부경대 건축학과 장영준(5학년)‧이태룡(4학년)‧조명훈(4학년) 학생 팀(지도교수 오장환)은 ‘전남, 일신방직의 산업유산적 가치와 새로운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제로 최근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실을 만드는 공장에서 문화를 만드는 광장으로’ 작품으로 상금 500만원의 대상을 받았다. 부경대생들은 전국 일반인과 대학생 150여 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서 일신방직공장 보전과 활용을 통한 도시재생 건축디자인 프로젝트로 참가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이 제시한 디자인은 방직산업의 메카였던 전남 광주 일신방직공장 부지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도심 속에서 시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이들은 공장의 기존 화력 발전소를 공연장 및 이벤트홀로 활용하는 것을 비롯, 보일러실은 예술가 쉼터로, 원료창고는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복합공간)으로, 실공장은 공방시설인 아트플랫폼으로 활용하는 건축디자인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10만평에 이르는 공장 부지를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의 쌀은 ‘데이터’다.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그 곳간 역할을 하는 데이터센터의 경쟁력도 주목받고 있다. 더 효율적인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학들이 데이터센터의 한계 극복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UNIST(총장 이용훈)가 주도하는 ‘하이퍼-컴포저블 데이터센터 연구센터’가 2021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연구센터는 향후 최대 8년간 60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 확보와 인재 육성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고,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대형 데이터센터의 증가세가 가파르다. 문제는 이들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양의 전력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데이터 처리의 효율은 높이고, 전력을 적게 소모하는 컴퓨팅 기술의 개발이 필요한 이유다. 하이퍼-컴포저블 데이터센터 연구센터는 각 데이터센터 자원 간의 경계를 허물고, 고도화된 데이터센터 컴퓨팅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을 통해 기존 데이터센터의 한계를 깨는데 도전한다. 컴퓨팅, 메모리, 스토리지, 네트워크/플랫폼 등 각 세부분야 연구를 통해 성능은 높이면서도 유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가 교보생명과 손잡고 교내 자회사·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객만족서비스(CS, Customer Service) 및 재정설계(financial plan) 교육을 제공한다. 부산대학교는 교내 산학협력단·창업지원단·부산대기술지주(단장 및 대표이사 최경민·기계공학부 교수)와 교보생명 부산FP본부(본부장 최화정)가 5일 오후 부산대 삼성산학협동관 512호실에서 4자 간 「고객만족서비스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대 산학협력단과 창업지원단, 기술지주는 △ 소속 직원 및 40여 개 자회사·입주기업의 고객만족역량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다윈(DA-Win) 서비스 교육 지원 △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산관리 세미나 및 생애설계서비스 제공 등 교보생명과 함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약을 주관한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우수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기업을 지원하고,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기업 역량 강화 교육의 하나로 추진됐다. 부산대는 이후 분기별로 창업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보생명 다윈서비스와 함께 맞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필요하다면 학교와 상업시설을 닫아야 할까? 그렇다면 개인의 권리와 경제적 이익을 어디까지 침해해도 될까?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방역물품을 우리나라 사람들만을 위해 비축하는 것은 어떤가? 세계 어느 곳이든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져야 할까? 전 세계의 정치 지도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이와 같은 도덕적 딜레마에 끊임없이 직면해왔고 공리주의 대 비공리주의적 선택 사이에서 고민 중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하는 리더를 더 신뢰할까? 이에 대한 의미 있는 연구결과가 22개 국가 연구진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에 의해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심리학과 설선혜 교수와 UNIST(울산과학기술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정동일 교수 등 국내 연구진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연구책임자: 미국 예일대학교 몰리 크로켓(Molly Crockett)]이 여섯 개 대륙에 걸친 22개국 약 24,000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정치 지도자의 공리주의적 선택이 도구적 희생(instrumental harm)을 담보로 하는지, 공평한 혜택(impartial beneficence)을 지향하는지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 이후 121개 국가가 '2050 탄소중립 목표 기후동맹'에 가입하는 등 전 세계가 화석연료 소비 줄이기에 나섰다. 우리 정부 역시 작년 12월 7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탄소중립(Carbon Zero)'을 선언하면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이 화두가 되고 있다. 최근 POSTECH‧고려대 공동연구팀이 태양 빛을 반사하거나 투과시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복사 냉각 소재를 개발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통합과정 김민경씨·이다솔 박사 연구팀과 고려대 신소재공학과 이헌 교수·손수민씨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가시광 빛을 투과하고, 근적외선 빛을 반사하는 동시에 대기가 투명한 구간인 파장 8~13마이크로미터(μm) 구간에서는 열을 방사하는 투명 복사 냉각 소재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광학 분야 국제 과학 저널인 ‘어드밴스드 옵티컬 머터리얼즈(Advanced Optical Materials)’ 최신호 표지논문(front cover)으로 선정됐다. 물체가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적게 받고, 복사열을 방출함으로써 온도를 낮출 수 있는 기술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DGIST(총장 국양)는 신물질과학전공 김철기 교수 연구팀이 자성(磁性)을 이용해 다중 세포를 제어, 분석하는 자성 트위징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월) 밝혔다. 정밀한 개별 세포 분석이 더욱 용이해져, 질병 맞춤 치료나 신약개발 등 바이오 의학 분야 연구에 획기적인 원천기술이 될 전망이다. 생명체를 이루는 세포는 다양한 분화작용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조절한다. 이러한 세포가 비정상적인 작동을 하면 각종 질환이나 암세포를 유발한다. 이러한 수많은 세포들이 가진 각기 다른 특성 때문에 세포 상호작용 등을 밝혀내기 위한 단일 세포 연구가 필요하다. 단일 세포 연구는 여러 세포들이 섞이지 않도록 격리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현재까지는 광압(光壓)을 이용해 힘을 주어 세포를 움직이게 하는 광학트위저(optical tweezers) 기술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각기 다른 세포를 구분하기 위해 형광 라벨링을 이용한 이미지인식 처리 등 외부적인 프로세싱이 별도로 필요하다. 또한 기존의 자성 기반 기술들은 단일 세포 제어를 위해 세포 표면이 가지는 사전 정보가 필요해 추가적인 공정과 비용이 발생한다. 이에 DGIST 김철기 교수 연구팀은 자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대양 너머 남아메리카와 동아프리카에서 만난 인류 원초의 모습들을 시와 사진으로 담아낸 포토시집이 나와 눈길을 끈다. 부경대학교 류홍수 명예교수(71‧식품영양학과)가 최근 발간한 '쿠스코의 밤'(하늘책刊, 240쪽)이 그것이다. 이 책은 류 교수가 지난 2016년과 2017년 남아메리카와 동아프리카를 여행하며 현지에서 길어 올린 60편의 시를 안데스의 노래, 아프리카 동쪽, 남쪽 사람들 등 3부에 걸쳐 담고 있다. 37년간 교육자로 재직하며 한국식품영양과학회장을 역임한 류 교수는 책머리에서 “이 글모음과 사진들이 세상은 붙들고 지켜야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일깨우는 소식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류 교수는 이 같은 바람을 ‘지나온 길섶 지붕 없는 망루 밑에서도 / 쉴 수 없는 뭇 영혼들의 그림자가 낯설지 않은 것은 / 사람은 떠나도 길은 남아 / 사랑의 이유(理由)가 됐기 때문이리’ 등 구절로 표현했다. 그는 이번 시집도 지난 2011년, 2015년 각각 펴낸 '산타페 가는 길'과 '꽃 너머 그대'와 같은 포토시집으로 구성했다. 남아메리카와 동아프리카를 생생하게 찍은 사진 1800장 가운데 고르고 고른 230여장의 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학생군사교육단(ROTC, 단장 국민수 대령)이 2021년 하계 전투 지휘자 훈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3~4학년 후보생 83명은 두 조로 나눠 오늘(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전투 지휘자 훈련을 받는다. 지난 2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열린 출정식엔 이동대 교학부총장과 국 단장, ROTC 후보생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총장은 “코로나19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을 텐데 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입영훈련을 떠나는 여러분을 보니 든든하다”며 “육군참모총장을 비롯 다수의 장성을 배출한 동아대 ROTC 후보생으로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고 모범적인 자세를 견지하며 훈련을 잘 받은 후 무탈하게 다시 학교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국제관광학과 4) 중대장 후보생은 “무더운 날씨에 진행되는 고된 훈련에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동기들과 함께 즐기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1961년 전국 최초로 창설돼 올해 60주년을 맞은 동아대 학군단은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을 포함한 4명의 장군과 4,391명의 학군장교를 배출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공동체지원단(단장 정은희)은 오는 14일 오후 1시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 3층 커뮤니티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공동체지원단, 경남광역자활센터,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설명회는 사회적 경제에 관심이 있는 경남도민들을 대상으로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이해 ▲사회적기업의 이해 ▲자활기업의 이해 ▲협동조합의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설명회 신청은 9일까지 구글폼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설명회와 관련된 다양한 문의 사항은 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남대 공동체지원단은 마을기업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매달 경남 도내 마을기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기초교양대학(학장 강기수)은 ‘제4회 창의적 대학설계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양필수 과목인 ‘창의적 대학설계’를 이수한 1학년생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 ‘나의 길 찾기 비전(Vision) 로드맵’ 설계 기회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최근 동아대 인문과학대학 705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지윤(반도체학과)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학에서 뭐하는 중?’이란 제목의 대학생활 로드맵을 제출해 수상한 박지윤 학생은 진로개발센터와 비교과(DECO)활동, 연구실, 취업지원실, 스터디 등 학교의 다양한 시스템을 적극 활용, 미래에 반도체 관련 회사에 취업하는 꿈을 이루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공모전을 통해 계획적이고 알찬 4년간 대학생활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 내가 세운 계획에 맞게 최선을 다해 빛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최우수상 김가림(간호학과), 정성희(미술학과) △우수상 고은정(생명자원산업학과), 김도은(간호학과), 이가연(산업디자인학과) △류다연(사회복지학과) △송수정(패션디자인학과) △이채연(경영정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및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주관으로 진행한 2021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의 '핵심연구지원센터(Core-Facility) 조성지원사업'에 최종 2개 센터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부산대는 이번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지원사업에 '신물질 양자현상 통합해석 연구지원센터'(연구책임자 황춘규·물리학과 교수) 와 '하이브리드 제조혁신 엔지니어링 센터'(연구책임자 박상후·기계공학부 교수)로 각각 선정됐다.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과학 전 분야에 걸쳐 연구 시설의 집적화와 장비 성능의 고도화를 바탕으로 한 공동활용을 통해 특화된 연구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자생적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교육부가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대 3곳, 부산대 2곳을 비롯해 총 18개의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산대는 올해 6월부터 2027년 2월까지 5년 9개월간 대학 R&D 역량 향상과 효율적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핵심연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부산대 신물질 양자현상 통합해석 연구지원센터'는 국비 및 교비 42.6억 원을 지원받아 양자 현상(양자 물질이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POSTECH 수학연구소(PMI)와 수리 데이터과학 연구소(POSTECH MINDS)가 공동으로 주관해 '일주 수학 심포지움 2021'을 개최한다. 이번 일주 수학 심포지움 2021은 일주학술문화재단 및 태광그룹의 설립자인 고(故) 일주(一洲) 이임용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며, 7월과 8월에 4개의 행사로 구성된다. 주요 주제는 ‘함수해석학’과 ‘수리 데이터과학’으로 구성돼 있으며, 데이터의 위상적 분석과 기계학습에 대한 일주-POSTECH MINDS 워크숍(온라인, 7월 6일~9일)을 시작으로 제16회 일주수학학교(POSTECH, 7월 21일~23일), 밑도드리의 수학적 분석과 인공지능 음악회인 일주-포항AI風流(서울 JCC 아트센터, 7월 29일)와 일주-MINDS 데이터과학 집중연구학교(POSTECH, 8월 9일~20일)가 개최된다. 한편, 일주학술문화재단은 POSTECH 수학연구소(PMI)를 통해 세계 수학계를 이끌어갈 젊은 수학자들이 연구 토론하고, 다양한 연구 동향을 배울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일주수학학교를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