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임택 기자]보조금 상한선과 요금인가제 폐지론이 ‘아이폰6 보조금 대란’을 계기로 다시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10월1일 단통법(단말기 유통법)시행 후 제기됐던 보조금 상한선(30만원)폐지 주장이 최근 다시 일고 있다. 보조금 상한선을 정해놓으면 통신사, 제조사의 경쟁이 제한돼 소비자 다수의 혜택이 줄어든다는 논리다. 송정석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통신사, 제조사에서 시장점유율 등에 따라 보조금을 더 주고 싶어도 상한선에 묶여서 주지 못하면 소비자는 후생증대의 기회를 잃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지난 주말 아이폰6 보조금 대란 사례만 봐도 소비자들은 보조금을 더 받아 휴대폰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긴 줄을 섰고 반대 급부적으로 ‘호갱님(어수룩한 고객)’이 대거 양산됐다. 다른 한편에선 보조금 상한선이 폐지되면 보조금 경쟁이 가열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만 단통법 시행 전과 같은 혼탁한 양상을 띠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통사는 단통법 시행에 따라 홈페이지에 보조금(지원금)을 공시하고 있다. 일단 보조금 액수를 정해 공시하면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용해야 한다. 비용 부담을 고려하면 보조금 지급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여야 의원
[시사뉴스 임택 기자] 김용 세계은행(WB) 총재는 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 종료 후폭풍' 속에서도 한국은 비교적 피해가 적어 이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김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준의 QE 정책 종료 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따른 세계경제에 대한 파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그는 "전 세계 경제 측면에서 보면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고 신흥국의 경우 QE 종료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면서도 "한국 경제는 올해 4% 성장률을 바라보고 있고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굳건한 성장률"이라고 평가했다.김 총재는 이어 "전체적으로 보면 한국에 호재가 있을 것"이라며 "뛰어난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에 대한 개선을 더하면 성과는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김 총재는 특히 경제와 교육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강조했다. 경제 부문에서의 장기 성장과 교육은 상관 관계에 놓여 있기 때문에 미래 인재 양성 등 혁신적인 정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그러면서 "한국의 교육 제도는 놀랄 만큼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지만 결과에만
[시사뉴스임택 기자]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의 롯데월드몰 실내 천장 구조물에서 균열이 발생하면서 부실시공 의혹이 커지고 있다. 롯데월드몰은 얼마 전 바닥 균열, 낙하물로 인한 시민 부상에 이어 최근에는 천장 균열까지 생기면서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관 8층 천장 구조물 중 수직 기둥에 붙은 수평구조물인 보에서 50㎝가량 균열이 생겼다. 롯데건설 측은 "구조물이 콘크리트에서 발생한 균열이 아니라 철골을 감싸는 내화보드(타이카라이트) 이음새부분에서 발생한 것이라 안전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하지만 이 같은 롯데 측의 해명에도 잠실 주변에 주거하는 시민들과 롯데월드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불안은 점점 커지고 있다.직장인 장 모씨는 "최근 바닥 균열과 천장 균열 등 계속되는 안전문제를 뉴스로 접하면서 이러다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된다"면서 "아직 롯데월드몰을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불안감이 커지면서 찾아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27일에도 롯데월드몰 5층과 6층 식당가 통로 바닥에서 균열이 일어나면서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당시 롯데건설 측은 1930~1980년대 옛
[시사뉴스임택 기자] 올 상반기 서울에서 채용된 인원은 전체 구인인원의 89.9% 수준인 18만6000명이며, 채용인원이 가장 많은 직종은 '경영·회계·사무관련직'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은 지난 3일 발간한 인포그래픽스 제109호 '서울의 직종별 채용인원 현황은?'을 통해 4일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이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상반기 구인인원은 12만8625명, 채용인원은 10만6299명인데 비해 올 상반기에는 각 20만7270명, 18만6140명이었다.최근 5년 간 서울의 구인인원은 1.6배, 채용인원은 1.8배 늘은 셈이다.직종별로 살펴보면 경영·회계·사무관련직이 3만5077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뽑았다.다음으로 교육 및 자연과학사회 과학연구관련직(3만2911명), 영업 및 판매관련직(2만404명), 경비 및 청소관련직(1만8356명), 음식서비스 관련직(1만4348명), 정보통신 관련직(9611명) 등이 뒤따랐다.아울러 적극적으로 구인을 했음에도 충원하지 못해 미충원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운전 및 운송 관련직(39.6%)이었으며 인원 수도 4757명으로 전 직종 중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이같은 미충원 사유로는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시사뉴스 임택기자] 현대·기아동차 그룹은 4일 미국 내 연비과장 논란으로 1억 달러(한화 약 1070억 원)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이번 합의를 계기로 연비 측정 방식을 개선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현대기아차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차미국법인(HMA)·기아차미국법인(KMA)은 연비 측정 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를 마무리 짓고 고객 만족을 제고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판매활동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미국 정부와 화해하기로 결정, 이번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앞서 현대·기아차는 2012년 11월 자동차 딜러 전시장에 부착된 스티커에 연비를 과장해 표기했다는 의혹을 받아 미국 환경청의 조사를 받았다.당시 EPA는 2010년 말부터 판매한 현대차 엘란트라(아반떼), 쏘나타 하이브리드, 엑센트, 아제라(그랜저), 제네시스, 투싼, 벨로스터와 기아차 쏘렌토, 리오, 쏘울, 스포티지, 옵티마 하이브리드(K5 하이브리드) 등 총 13개 모델의 연비가 부풀려졌다고 발표했다.현대기아차는 자체 조사 결과 EPA의 측정치와 회사가 산정한 연비와 차이가 있다고 인정하고 자발적으로 연비를 하향 조정했다.현대차는 "연비 변경은 미국 연비 시험
[시사뉴스임택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미국 내에서 연비 과장 조사와 관련해 1억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미국 법무부와 환경보호국(EPA)은 3일 2년 간의 조사를 마무리짓고 이같이 발표하며 '청정대기법'을 위반한 다른 자동차 업체에 대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기아차는 이번 합의에서 현 자동차 모델에 대한 연비 테스트 결과를 검사하고 미래 테스트 결과를 증명하기 위한 독립단체를 구성하는 데 약 5000만 달러를 부담하기로 했다.현대·기아차는 또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하지 않은 여타 자동차 업체에 판매할 수 있는 2억 달러 상당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포기해야 한다.EPA 지나 매카시 국장은 성명을 통해 "원칙대로 하는 기업들이 법을 어기는 기업들과 경쟁해선 안 된다"며 "이번 합의는 미국의 연비와 온실가스 프로그램의 온전함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현대·기아차는 부풀려진 연비는 EPA의 복잡한 규정에 대한 '정당한 오해' 때문이었다며 법규를 위반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이번 조사와 소송을 종료하기 위해 현대차는 5680만 달러, 기아차는 432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했다.지난 2012년 11월 EPA는 현대차 엘란트라(아반떼), 쏘나타
[시사뉴스 임택 기자] "생선 사러 전통시장에 갔더니 생선가격이 제각각이에요. 어떤 곳은 페이백으로 작은 고기 몇 마리 더 주는 곳도 있었으니 해양수산부가 앞장서 '생통법' 만들어주세요.""아웃렛에서 옷 샀더니 인터넷이 더 싸고 무료배송도 해준다고 하네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옷통법' 제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 등장한 '단통법' 패러디다. 전 국민에게 평등한 혜택을 주고자 제정된 단통법은 2일 새벽의 '아이폰 6 대란'으로 체면을 구겼다. 이 소동으로 78만9800원인 아이폰6의 가격은 10만~20만원대로 떨어졌다.문제가 된 단말은 31일 출시된 아이폰 6 16GB. 유통사들은 최대 65만원까지 지원하며 ▲현금을 내고 단말기 할부금을 없앤 '현금완납'과 ▲할부원금을 책정한 후 뒤늦게 소비자에게 현금을 주는 '페이백' 방식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했다.뒤늦게 보고를 받은 방통위는 이통 3사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했지만, 사실상 아직 '특단의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정상적인 루트로 구매한 사람들은 '아이폰 6 대란' 특수를 노린 소비자들과 같은 보상을 해달라고 하소연 중이다.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0만원에 아이폰 6을 구매하다니, 제값주고
[시사뉴스임택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18일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사장단 회의를 실시한다.특히 매년 2월에 단행했던 임직원 인사도 올해는 두 달 앞당겨 12월에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두고 일각에서는 신 회장이 지난 2012년 하반기 사장단 회의 때 '비상경영'을 선포한 것과 비슷한 강도의 메시지가 있을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롯데그룹 관계자는 3일"신 회장이 오는 18일 제2롯데월드에서 사장단 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나 시간 등은 알려진 것이 없지만 시기는 조금 빨라졌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신 회장이 이번 회의에서 안전성 논란으로 연일 도마에 오르는 제2롯데월드의 안전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비상 경영을 선포한 이후 실적 현황을 점검하고 롯데월드몰 개장으로 인한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무엇보다 롯데그룹의 사장단 회의 장소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 회장은 그동안 건물을 신축했거나 대규모 투자를 발표한 사업장에서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2010년에는 하반기에 재개점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 회의를 진행했고, 2011년에는 12월 오픈한 경기도 파주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시사뉴스 임택 기자] 단통법 시행 이후 한 달 만에 '아이폰6'을 싸게 사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휴대폰 대란'이 불거졌다.스마트폰 관련 커뮤니티에 따르면 2일 새벽 서울 시내에 위치한 휴대폰 매장에서는 아이폰6를 10~20만원 대에 판매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아이폰 6를 구입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이날 판매된 핸드폰 모델은 대부분 아이폰 6 16GB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모델의 출고가는 78만9800원으로 이통사에서 공시한 보조금은 20만원 이하다. 여기에 아이폰 판매점의 15% 추가지원금이 붙어도 50만원 이상의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정부에서 고시한 단통법 최대 보조금인 34만5000원을 적용해도 44만4800원이 최저가인 셈이다.업계 관계자는 "아이폰 6와 6플러스 출시와 함께 64GB와 128GB에 사람들이 모이자 상대적으로 재고량이 많은 16GB를 처분하고자 일어난 일"이라고 진단했다.또 "일부 대형 유통점에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자신들에게 지급되는 리베이트를 불법보조금 형식으로 소비자에게 대신 지급해 유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임택 기자]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상장사 60% 가량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상장사 가운데 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치가 있는 67개사의 영업이익은 총 14조37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실적발표 전 3개월 이내 추정치 평균(18조1336억원)보다 20.72% 감소한 것이다.상장사 67개사 중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곳은 전체의 59%를 차지하는 40개사였다. 이 중에서도 실제 실적과 추정치의 괴리율이 10% 이상인 곳은 28개사에 달했다. 가장 큰 괴리율을 보인 곳은 현대중공업이었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현대중공업이 13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실제로는 무려 1조9346억원의 대규모 손실을 냈다. 조선과 플랜트 부문의 대규모 공사손실충당금 적립과 공정지연에 따른 비용발생이 주된 원인이었다. 조선(현대미포조선+삼호중공업)에서는 4642억원의 충당금을 반영한 1조1459억원의 영업적자, 플랜트에서는 5922억원의 충당금을 포함한 7791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시사뉴스임택 기자] 전·현직 생명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2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의 임기가 오는 12월8일 종료됨에 따라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 고영선 교보생명 부회장, 신은철 전 한화생명 부회장, 신용길 전 교보생명 사장 등이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정부의 '관피아' 배제 방침에 따라 삼성·한화·교보 등 주요 대형사 전·현직 CEO들이 차기 회장 물망에 올랐다. 이들 중 한 명이 협회장을 맡게 될 경우 10년만에 생보업계 출신 회장을 맡게 된다. 현재 이 전 사장과 고 부회장이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은 1948년생으로 경북 예천 출신이다. 예천 대창고와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했다. 1제일제당, 삼성중공업,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을 두루 거친 '삼성맨'이다.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등 보험사 CEO를 지낸 기간만 12년에 달한다. 고영선 교보생명 부회장은 1944년 서울 출신으로 중동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1년 한국신탁은행에서 금융인 생활을 시작했다. 신한은행 이사, 신한생명 사장, 부회장을 거쳐 대한생명 사장,
[시사뉴스임택 기자] 반도체, 선박 등 주력품목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10월 수출이 517억5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517억5500만 달러로 전년동월보다 2.5% 증가했다. 수입은 3.0% 감소한 442억5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74억9900만 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무역수지는 지난 2012년 2월 이후 3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반도체 분야의 선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컴퓨터, 선박, 철강, 일반기계 분야에서 증가했다. 자동차 분야의 수출은 기아차 파업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품목의 수출 증가율은 반도체 12.2%(59억8000만 달러), 철강 7.7%(30억7000만 달러), 선박 35.1%(43억1000만 달러), 석유제품 4.3%(45억20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 제품의 수출은 애플 및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27억2000만 달러) 감소했다. 자동차 부문은 기아차 파업으로 인해 3억 달러의 수출 차질을 빚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39억4000만 달러) 수출이 감소했
[시사뉴스 임택 기자] 전남도가 광주시와 공동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티웨이항공이 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와 무안 간 국내선 취항 기념식을 갖고 첫 취항했다.이날 기념식에는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이낙연 전남지사,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무안~제주 노선은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돼 매일 한 차례 운항한다. 항공편은 무안에서 오전 6시50분에 출발하고, 복항편은 제주에서 화·목·토요일은 오후 7시5분, 월·수·금·일요일은 오후 8시35분에 출발한다.가격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주중 5만9900원, 주말 6만8900원, 성수기 및 할증운임 7만6900원이다.무안공항은 지난해 정기성 전세기 운항으로 13만3000여 명이 이용해 개항 이래 최대 이용 실적을 거뒀다.이어 올해 연말까지 중국 난창, 우한, 청도, 항저우 등도 운항할 예정이어서 지난해 실적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전남도 관계자는 "전 세계 관광시장에 큰 손으로 떠오르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현지 관광설명회 개최 등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