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활성화하여 학교 안팎 생활지도 강화와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교육지원청에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충남자율방범대, 충남자치경찰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지역협의회 등 지역의 관계기관과 학교, 교육지원청 간 연계를 강화하여 학교 안팎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폭력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3일(월) 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지원청 생활지도상임위원회 위원 등 150여 명과 함께 교육지원청 생활지도상임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나눔 자리를 운영했다. 이 자리는 코로나19 이후 충남교육청의 생활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효과적인 생활지도 방안을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효과적인 생활지도를 위해서는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생활지도상임위원회가 관계중심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의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이희경(李喜儆, 1889~1941, 독립장, 1968) 나용균(羅容均, 1895~1984, 애국장, 1990) 황기환(黃玘煥, 1886~1923, 애국장, 1995)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이희경, 나용균, 황기환 선생을 2023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전 시 개 요 〇 기 간 : 2023. 4. 1.(토) ~ 4. 30.(일) 〇 장 소 :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 〇 내 용 : 제6회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기념 사진, 「일본으로부터의 해방을 위한 한국민의 청원서」등 이희경, 나용균, 황기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부문에서 활약하며 한국에 대한 일제의 탄압과 한인들의 독립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희경은 1889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났다. 1905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의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11년에는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 총무로 활동하며 지방회의 자치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1919년 4월 상하이로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평안도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같은 해 대한적십자회 회장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가 어린이집 원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물관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식물관찰 교실은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 관람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색깔의 꽃으로 꾸며진 테마정원, 파리지옥이 있는 식충식물, 수생식물의 연못정원 등에서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분해가 되는 화분을 이용한 실습을 체험한다. 어린이 식물관찰 교실은 사전 신청한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운영된다. 최종윤 소장은 “앞으로도 자연을 만나는 생태 교육과 농업 체험 활동을 확대해 어린이의 정서 함양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오는 7일까지 공단 주요 정책 자문과 사업과제 발굴을 위한 고객참여발전위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이며 만 19~39세 이하의 청년부는 팀프로젝트 방식으로 사업장 시설과 서비스 개선 과제를 발굴한다. 만 40세 이상의 일반부는 회의를 통한 제안과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공단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네이버폼 온라인 또는 유선(041-559-3604)으로 가능하다. 선발된 위원에게는 사업장 견학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 참석 우선권 부여, 선진지 견학, 활동 증명서 발급 혜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올해 새롭게 구성되는 고객참여발전위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활동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공단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중심 경영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객참여발전위원회 발대식은 오는 19일 한들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직원과의 만남 및 간담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화재예방법’, ‘소방시설법’ 분법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자로 「화재 예방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소방시설 설치에 관한 법률」로 분법 시행되었다. 이번 법령 분법 시행으로 그간 화재예방 안전관리와 소방시설 설치기준 규정의 혼재에서 나타나는 복잡성을 대폭 해소하여, 더욱 익숙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또는 천안서북소방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개정된 법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에게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관계인들 역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천안서북소방서, 소방법령 분법 시행 홍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동남경찰서 (서장 김보상)는 ‘23년 3월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통합관리사, (사)가족성장상담소 남성의 소리,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가정 재발방지 통합지원시스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 지자체, 전문상담소 등이 협업을 통해 가정폭력‧학대 피해가정에 초기대응강화 및 재발방지를 위해 통합지원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가 2022년 시범운영한 통합지원시스템이 2023년 3월 20일부터 충남경찰청 산하 전 경찰서로 확대 시행돼 유관기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정의 정서‧법률‧경제‧의료 등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통하여 폭력의 재발을 예방하는 총체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학대예방경찰관(APO)과 전문상담원, 통합사례관리사 등이 협업하여 가정폭력‧학대 피해가정에 대한 사례회의를 통해 가정폭력에 대한 위험도를 수시로 확인하므로써 재발을 예방하고 안전망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안시청노조)은 31일 신규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시보해제 축하의례 개선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공무원은 최초 임용 후 6개월간 시보 기간을 거쳐 정규직 발령을 받으면 감사와 축하의 의미로 시보 해제 떡을 돌리는 문화가 있었지만, 지난 몇 년간 일명 시보떡에 대해 ‘공무원의 전통’,‘신규직원에게 부담되는 불합리한 관행’이라는 논란이 있다. 이에 천안시청노조는 공무원의 아름다운 전통을 지키고 정규직으로 발령받는 신규공무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시보떡을 노조에서 지원해 시보해제 공무원과 부서원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영준 위원장은 “전통을 지키고, 신규공무원들의 정규직 발령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하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천안시청노조 조합원들이 유쾌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오는 4월부터 ‘2023년 태학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태학산 내에 꾸며진 치유의 숲에서 다양한 산림 요소를 활용한 치유뿐 아니라 다양한 이색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는 ‘태학숲 안(安)’이라는 테마 아래 숲에서 편안을 구하는 내가 주체가 돼 진정한 나를 찾고, 쉬고, 나아가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일반인(성인) 대상 상시 프로그램 1개와 가족, 직장인, 노인 등 대상별로 나눈 특별 프로그램 10개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태학숲 안(安)’은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이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는 노인 대상 ‘아리아리 숲’, 출산예정 부부 대상 ‘아토의 숲’, 직장인 대상 ‘아름드리 숲’, 가족 대상 ‘올리사랑 숲’이 있다. 또 직장인, 우울증상 보유자, 경찰과 소방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유관기관과 협의 후 진행한다. 이밖에 올해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태학숲의 하루’라는 주제로 종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전 10시~오후 4시 6시간 동안 태학산 치유의 숲 전체 코스를 이용해 산림환경 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2022년 12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이날 특강에는 신성귀 충남지역혁신사업단 회장을 비롯한 23기 회원 및 자문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강은 지난 3월 15일 정부가 발표한 성환종축장 국가종합산단 첨단미래모빌리티 후보지 선정에 따른 천안지역 미래발전의 방향 등 2040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및 2035 천안시 도시기본 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천안시 미래 발전전략을 통해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천안을 만들고자 앞으로 천안시의회가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질의 답변 시간에는 “충남도에서 발표한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계를 넘어서는 통합형 경제권역 설정이 꼭 실현되었으면 한다는 당부의 말씀과 함께, 그동안 어렴풋이만 알고 있던 사업계획의 구체적인 설명을 듣게 돼서 향후 사업 투자 방향을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다른 회원은 성환종축장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질의하는 등 90여 분의 강의가 부족하여 다음 기회에 또 강의를 요청받기도 하였다. 정도희 시의장은 “천안시를 이끌어 가는 젊은 리더들이 우리 천안시에 대해 좀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이런 강연의 기회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경찰청장은(치안감 유재성) 28일 천안동남서를 방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치안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갖는 등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 청장은 “관할 지역이나 업무 소관을 불문하고 전 기능이 협업하여 공동대응할 때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치안 안정을 이룰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천안의 관문인 터미널과 5개 대학가 지역을 관할하는 신안파출소, 성폭력·가정폭력 등에 대한 피해회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충남 해바라기센터, 주취자 응급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유 청장은 지난해 12. 30일 충남경찰청장으로 취임 이후, 각 경찰서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충남도민을 위한 치안현장 점검 행보를 이어 오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읍면동 기능 활성화을 위해 읍면동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핵심 거점인 읍면동장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복지, 필요할 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복지안전망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김연수 백석대학교 교수가 읍면동 기능전환과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이해, 통합사례관리의 이해, 읍면동장의 역할 등의 내용을 다뤄 31명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박상돈 시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먼저 읍면동장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대민업무 최일선에 있는 각 읍면동장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천안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시정의 최고 책임자가 직접 시정 문제와 시민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박상돈 시장의 열린시장실’이 3월 말 기준 접수된 건을 모두 마무리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021년 3월부터 야심차게 시작한 열린시장실을 민선 8기에도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해 총 56회를 개최하고, 125건(정책제안 8건, 지역민원 49건, 단체민원 18건, 개인민원 50건)에 대해 시민과 면담을 진행했다. 행정행위에 대한 불편·불만이나 억울함을 호소하던 장기·고충 민원 등을 직접 면담을 통해 49건(처리 37건, 이해공감 12건)을 처리 완료하고, 20건 처리가능검토, 25건 장기검토, 31건 처리불가를 통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장기·고충 민원을 해결방안이 없다고 외면하고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역지사지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는 박 시장의 행정철학과 의지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행정과 시민의 입장을 바꿔 민원인이 요구한 방안이 불가능한 경우 수긍할 만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박 시장은 직원들에게 지속해서 강조해왔다. 그 결과 민원인에게 만족도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열린시장실에 접수된 고충·고질 민원을 모두 처리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가스요금 인상 등 생활물가 안정 대책 마련과 현안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제1회 추경예산안 2,300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시 예산 규모는 본예산 2조 3,800억 원보다 2,300억 원(9.7%)이 늘어난 2조 6,100억 원이 됐다. 일반회계는 2,000억 원이 증가한 2조 2,100억 원, 특별회계는 300억 원이 증가한 4,000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738억 원, 조정교부금 65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 증가분 796억 원, 2022 회계연도 순세계잉여금 300억 원 등이다.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 사업별로는 가스요금 인상에 따른 대책 마련으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지원에 20억 원, 지난 2월 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한도 한시 상향 등을 반영한 할인 판매 보전금에 276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95억 원, 공영차고지 및 회차지 조성 16억 원, 공영 주차장 확충 8억 원, 시내버스 스마트 승강장 설치 7억 원 등의 예산을 반영해 편리한 교통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또 도시계획도로 개설 106억 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앞 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