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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행동하는 안보로 통합방위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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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훈련 역량 강화…2023년도 2분기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천안시장 박상돈) 주재로 2023년도 2분기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관․군․경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1분기 건의 및 추진사항 ▲적 도발상황에 대한 대응 및 전시전환 연습을 위한 2023년 화랑훈련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 등 2분기 주요사업 계획 보고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대전 ․ 세종 ․ 충남에서 4년 만에 진행하는 ‘2023년 화랑훈련’을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화랑훈련 통제와 평가계획 등 발표 및 전․평시 통합방위 대비태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안보환경의 변화를 마주하는 최전선의 파수꾼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국가 위기 국면에서 늘 국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통합방위 협력 유지와 지역안보태세 확립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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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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