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자)는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의 다양한 고민을 덜어주고자 ‘내 아이와의 행복한 동행’ 소책자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내 아이와의 행복한 동행’은 양육에 대해 수많은 고민과 염려를 하고 있는 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겠다는 고민에서 시작돼 다양한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가의 육아 팁을 담아냈다. 영유아건강검진부터 유사한 사례로 고민하는 부모들의 고민에 대한 전문가의 답변이 있으며,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상담프로그램도 안내하고 있다. 또 소식지 ‘도담 도담이야기’도 발행해 아이와 부모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천안시 취약보육 어린이집 정보와 스마트폰이 영유아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사용법, 긍정양육을 위한 부모 실천방안 등을 제공하고 있다. ‘내 아이와의 행복한 동행’ 책자와 ‘도담 도담이야기’소식지는 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ce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자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 책자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부모가 도움을 받고, 양육의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긍정적인 마음을 다잡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청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천안시청 민원실 앞에서 운영한다. 천안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참가하는 지역 내 농협과 농업인 등 11개 생산자 단체의 판로 확보 및 소득 증대를 돕는다. 생산자 단체는 지역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농특산물 17개 품목을 시중보다 최대 15%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배, 흥타령쌀, 딸기, 표고버섯, 삼겹살, 한우구이용 등심, 들기름, 연미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품목과 가격, 일정은 천안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천안시청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박상돈 시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서 우수한 품질의 천안시 농특산물을 구매하시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설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일(월)부터 3월 10일(금)까지 교육청 별관 1층 갤러리 이음에서 ‘충남디자인예술고 학생 작품전, 압야’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야(鴨野)’라는 명칭은 오리 뜰이라는 의미로, 학교 앞 한산 뜰의 별칭이며, ‘건지산에서 바라보면 한산 뜰에서 일하는 농부들의 모습이 마치 오리가 노니는 것과 같다’는 데서 유래했는데, 학생들의 활동 모습 또한 이 모습에서 착안하여 포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만화·애니메이션과, 시각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의 각 과별 학습 성과를 토대로 제작한 작품 40여 점이 선보인다. ‘네꿈’이라는 작품을 출품한 2학년 김은총 학생은 “학교에서 만난 네 명의 친구들이 자신들의 꿈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며, “나와 똑 닮은 캐릭터 「쫑쫑」으로 나의 솔직한 마음과 이야기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충남디자인예술고 안정윤 교장은 “전국 최초의 예술 계열 디자인 특수목적고인 충남디자인예술고는 행복한 미래를 디자인할 역량 있는 예술 영재를 육성하는 학교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관람하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12일 충남 4개 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기부제에 동참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박상돈 시장은 이날 시청에 소재한 농협을 방문해 고향인 세종시와 과거 자치단체장으로 재임했던 아산·보령·서산시에 각각 기부금을 전달했다. 현재 세종시에 해당하는 연기군 출신인 박 시장은 아산군수(현 아산시), 대천시장(현 보령시), 서산시장을 역임했다. 특히 대천시장 재임 당시, 보령시의 대표축제인 머드축제를 기획한 것으로 유명하다. 인근 아산시는 박상돈 시장의 과거 재임지인 동시에 천안아산행정협의회,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지역상생발전의 파트너로 인연을 맺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내 고향은 물론 평소 관심있는 다른 지역까지 돌볼 수 있는 제도”라며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도 확충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여성·청년·아동친화 정책과 사회적약자·소외계층을 위한 사업 등을 중점 발굴해 수도권 인구유입을 촉진하는 한편 시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사람중심의 공감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고향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올해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한층 강화된 아동친화 정책을 펼친다. 시는 지난 1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중심으로 올해 추진할 아동친화도시 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권리를 실현해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시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등 유니세프가 제시한 10가지 구성요소 이행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자체로 인증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6년 5월까지로 4년이며, 해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권고사항 이행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올해 아동권리 전담부서, 아동의 체계,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 아동권리 교육·홍보, 아동친화예산분석, 아동권리 현황조사 등 6개 구성요소에 대한 10개 실행과제를 이행하며 2026년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아동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동의 참여체계 강화를 위해선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아동참여기구와 어린이기획단의 아동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동이 가장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안시청노조)이 10일 천안시 서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사무개선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제도개선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출근 선전전을 진행했다. 천안시청노조는 올해 용역 결과 반영한 행정조치를 시작해 합리적인 선거사무로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도록 4가지 요구사항을 주장했다. 요구사항은 ▲선거 때마다 시군구 공무원만 동원하는 상황을 개선할 근본적 인력확보방안 마련 ▲선거 벽보, 선거공보 사무, 투표소 설치 등 기능적 업무의 분담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참여 사무원의 사례금 현실화 ▲현실과 동떨어진 새벽 6시부터 하는 조기투표 시간 개선 등이다. 이영준 천안시청노조 위원장은 “불합리한 조건과 환경 속에 헌신만 강요하는 선거사무의 고질적 관행 및 문제점 해소를 여러 차례 선관위에 건의해왔다”며 "내년 4월에 치러질 국회의원 총선거에는 합리적인 선거사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선관위가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해 보육 유공과 드림스타트 유공으로 ‘대통령상 2관왕’을 달성하고 아동정책 지자체평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전국 으뜸 아동복지 도시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된 천안시는 유엔 아동의 4대(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기본권리를 중심으로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5가지 중점 추진 방향인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돌봄체계 확대 △천안형 보육정책 추진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시민 참여 기반 조성 △아동학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 강화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를 정립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를 통한 ‘돌봄체계 확대’ 시는 여성 경제활동과 맞벌이 부부 증가로 늘어나는 초등학생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돌봄체계 확대를 위해 초등돌봄 서비스를 확대했다.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에 이어 지난해 2개소를 추가 설치했으며, 2026년까지 모두 10개소를 확충해 초등돌봄 공급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천안형 초등돌봄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돌봄교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2023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4일(수)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사업에 선정된 학교 관리자, 담당교사,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시설 주무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단순한 시설 중심의 교육 환경 개선 사업에서 벗어나, 미래형 교육과정과 학생 중심의 미래 교수학습 및 학교 사용자의 쉼까지 담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교육 혁신을 더욱 촉진하는 선순환으로 미래 교육 체제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충남교육청은 2023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선정된 25교에 대해 3월 사전기획을 시작으로 총 4년의 사업기간 동안 총 사업비 2,135억원을 투입하여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설명회에서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이해와 추진과정 소개, ▲2022 홍남초등학교 사전기획 사례발표, ▲사전기획 학교 중점 추진사항, ▲질의응답 및 향후 추진사항 안내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학교 관계자들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추진과정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교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우리학교가 원하는 미래학교를 만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캠핑장(야영장)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화기취급이 증가하는 겨울철의 특성상 캠핑장(야영장)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등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안전시설을 점검하여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캠핑장(야영장) 화재안전조사 ▲자율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 ▲관계인 대상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 ▲안전사고 예방 집중 홍보 등이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 “캠핑장에서는 상시 화기를 취급해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고, 주변이 자연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대상이다.”라며 “화기 취급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캠핑장 주변에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비치하여 소방안전 체계의 확립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2019년 선정된 산림청 주관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지난달 완료해 친환경 그린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는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국‧도비 포함 164억 원을 투입해 천안축구센터 구간을 시작으로 쌍용대로 등 13개 구간에 도심 내 바람길 숲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신선하고 깨끗한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순환을 통해 대기 오염물질과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를 촉진하도록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 외곽 산림(생성숲)에서 생성된 찬 공기를 바람의 통로 ‘연결숲’을 따라 도시 내부로 유입시켜 바람의 강도와 양이 줄어들지 않도록 도심 내 넓은 녹지공간인 ‘디딤‧확산숲’을 조성하는 것이 도시 바람길 숲의 원리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대상지에 대한 풍속, 풍향, 지형적 인자 등을 모니터링해 주풍바향과 찬바람 흐름을 분석하고, 산림청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도시바람길 숲 우선사업 대상지 번영로, 삼성대로, 천안IC앞, 물총새공원 등 13개소를 선정했다. 녹지 총면적 5만8,364㎡ 13개소에는 △소나무 외 6종 934주 상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공단 사업장인 한들문화센터가 충남권 최초로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 45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 45001)은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관리 표준 모델에 기여한 시설을 대상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2015년 설립돼 수영장, 헬스장, 목욕탕 등의 시설을 갖춘 백석동 한들문화센터는 △안전경영 관리체계 △안전위생 시설 및 활동 수준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 △공통필수 사항 등 4개 분야 19개 심사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공단의 체육시설 안전관리 역량을 이번 인증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 월 30만 원 한도 내 10% 캐시백 정책을 유지한다. 천안사랑카드는 2020년 4월 7일 출시된 카드형 천안사랑상품권으로, 누적 33만 장 이상의 카드가 발급됐다. 지난해에는 4,028억 원 이상을 발행해 시민들의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시는 천안사랑카드 시민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기부 서비스, 설문조사, 버스요금과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 도입 등 지속해서 기능을 개선해왔다. 천안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 10% 캐시백 혜택 도입은 지난해 한 해를 빛낸 10대 뉴스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시민의 큰 관심과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지역화폐 국·도비 지원 예산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30만 원 한도 내에서 10%, 3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1% 캐시백을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천안사랑카드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하여 교육과정, 학교공간, 생태환경,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영역을 중심으로 충남미래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새롭게 변화하는 주요 정책 10가지를 발표했다. 첨단 지능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 및 체험‧탐구 중심 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충남지능형수학실’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호주, 독일 등으로의 해외체험학습도 확대 추진한다. 전국 최초 진로융합교육 시대를 여는 진로융합교육원을 개원한다. 진로융합교육원은 ▲지속가능한 미래 이동수단 ▲농업에 미래를 곱하다 ▲우리 지구를 구해줘 ▲소외된 곳에 새 생명을 ▲예술과 IT 융합으로 표현하는 나 등 9개 주제, 31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교육, 환경교육, 인문학, AI&데이터 교육, 나눔 배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도내 초‧중‧고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의 달’을 운영하고, 학습지원 대상학생을 위한 학교별 지원협의회를 구성한다. 또한, 시‧군 교육지원청에도 학습종합클리닉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