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이현훈 연구교수와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가 28일 개최된 ‘2024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보건의료 R&D를 통한 우수성과 창출로 보건의료기술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신진연구부문 표창을 수상한 의생명연구원 이현훈 연구교수는 생체신호를 활용해 중환자의 합병증을 예측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안하는 AI를 개발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대병원 개발 Vital Recorder로 추출된 생체신호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4시간 내 심정지를 예측하는 정확도 높은 모델을 개발하여 디지털헬스 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교수는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는 기술 개발에 매진한 끝에 상까지 받게 되어 뜻깊다”며 “이 AI 모델을 활용해 잠재적 심혈관 위험을 조기 감지하여 중환자들의 예후가 개선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연구부문 수상자 박철기 교수는 교모세포종의 재발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난치성 뇌종양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암 단백 유전체 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근, 이하 내포 특위)가 지난 27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5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내포특위는 내포신도시 건설 완성을 위한 7개 소관 총 16건의 주요 현안 사업을 보고받고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내포신도시가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현실을 보면 도로, 주거, 문화, 복지, 체육시설 등 정주 여건 개선이 매우 시급하다”며 “이에 따라 인구 유입은 물론 도시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 충남도가 내포 개발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내포 지역의 신호체계가 체계적이지 못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도민 불안이 크다”며 “새벽 5~6시면 이미 많은 주민이 활동을 시작하는데, 대부분 신호도 점멸돼 있다. 신호체계 개선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내포에 종합병원이 설립되면 인근 홍성의료원과 기능이 겹칠 우려가 있다”며 “협의 과정에서 진료과목 등이 겹치지 않도록 해달라. 특히 충남에 부족한 어린이·소아 응급전문 병원으로 추진하는 방향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이 인도네시아 화산재 피해지역을 방문해 현지 주민들에게 사랑의 의술을 펼쳤다. 의사 5명, 간호사 21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베라스타기(Berastagi)를 방문해 현지 주민 1,030명을 진료하고 백내장, 지방종 제거 등 총 75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베라스타기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위치한 고산지대로, 2010년 시나붕 화산이 폭발한 이후 현재까지 간헐적인 폭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원래의 생활터전을 떠난 이재민만 1만 명이 넘으며, 화산의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주변 인구는 무려 30만 명에 달한다. 의료 환경은 더욱 열악한 실정이다. 전문 의료 시설이나 인력이 부족할뿐더러, 그나마 있는 현지 병원에서도 감염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수술 후 감염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많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병원에 불신을 갖고 탈골과 같은 치료는 무당에게 맡기는 등 비의료적인 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현지 카반자에(Kabanjahe) 병원에 임시 치료시설을 마련한 후, ▲혈액 및 소변 검사 150건 ▲안과 검사 126건 ▲엑스선(X-ray) 54건 ▲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정형 위(Wee)센터인 차오름센터를 통해 11월 한 달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마음챙김의 달’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챙김의 달’은 충남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반려동물 매개 치유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이루어졌으며, 정서적 고위기 학생들에게 따뜻한 동물과의 교감과,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마음챙김을 연습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차분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좋아하던 반려동물과 함께 상담을 받으며 아픈 마음이 회복되는 것을 느꼈다.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마음챙김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중요한 과정이다. 반려동물과의 교감으로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안정감을, 그리고 마음챙김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고, 더 나아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오름센터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에서 분리해 정서적 치유를 돕는 가정형(특화형) 위(Wee)센터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천안시 민간위탁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는 지난 26일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수탁기관의 재정 능력, 공신력, 기관의 전문성 등을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 천안시는 내달 중으로 수탁자로 선정된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계약을 체결하면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부터 5년간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변화에 맞추어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족역량강화 사업과 위기 가정을 위한 긴급지원 등을 통해 가정의 안정과 자립을 도모해왔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가족복지 향상과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거점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상호협력으로 건강한 가족문화가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대기배출·대기오염방지시설 가동 여부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등의 설치 비용을 90%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내년 6월까지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2억 1,900만 원을 투입해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른 4·5종 대기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 중 사물인터넷측정기기 부착 대상 중소기업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음 사업장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한국환경공단의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www.greenlink.or.kr)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내달 2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천안시 기후대기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 사업을 통해 방지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제8대 임원선거에 복지정책과 이영준 주무관(사회복지7급)이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에는 공동주택과 김준하 주무관(건축7급), 사무국장에는 건강관리과 정인식 주무관(보건7급)이 러닝메이트로 출마했다. 출마자들은 지난 2년간 제7대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청 내 불합리한 관행 개선에 참여하고, 동남구청과 삼거리공원의 점심식사 서비스 도입으로 일상 속 불편 해소, 익명게시판 개설로 자유로운 소통의 장 마련, 인사 투명성 강화를 위한 7급 승진요인 공개 등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 냈다. 이영준 후보는‘힘있는 행동, 확실한 변화’라는 슬로건으로 ▲퇴직 후 소득공백 해소 쟁취 ▲저연차 공무원 생존권 보장 쟁취 ▲노동절 휴무권 쟁취 ▲무주택 공무원 임차비 지원 ▲상조지원 강화 ▲악성민원 대응 법률지원 및 보안요원 배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8대 임원선거는 처음으로 전자투표방식이 도입되며, 12월 5일(목)에 찬반투표로 치러질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아산시가 ‘새로운 아산, 시민이 신나는 디자인’을 주제로 개최한‘2024 아산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22일 아산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부터 동상까지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10인(팀)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총 1,700만 원)을 수여했다. 대상은 작품명 ‘아산시립 용화 커뮤니티센터’의 박성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이어 △금상은 백지훈 씨의 ‘ON-ONE-ON’과 홍승표팀의 ‘곡교천 Art River Underpass’ △은상은 정시은팀의 ‘은행나무길에서 나랑, 너랑, 노랑’과 김명숙 씨의 ‘이순신 투구와 거북선을 활용한 로고’, 강예은팀의 ‘영웅의 시간 속으로 : 이순신장군과 마주하다’가 수상했다. 동상에는 위정우팀의 ‘晩秋(만추)’, 이종우팀의 ‘OWN : OnyangWellNess’, 박건팀의 ‘아산 곡교천 HUB’, 주낙운팀의 ‘GROWING ASAN’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아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8일간 전시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이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기회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합강캠핑장을 오는 12월 14일(토)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합강캠핑장은 올해 7월부터 4개월간 세종시가 추진한 복구공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모습으로 재조성되었다. 주요 사항으로 ▲침수피해에 취약한 정박형 카라반 시설 철거 및 캠핑카 특화구역인 캠핑카존(33면) 신설 ▲미니멀 캠퍼와 가족 및 단체 이용객을 위한 프리캠핑존(20면) 신설 ▲기존 6면이었던 바비큐존을 17면(4인용 12면, 8인용 5면)으로 확대 ▲편의시설 고지대 이동 및 내구성 강화 등 다양한 캠핑 수요 반영 및 재난 대응의 신속성을 확보했다. 또한, 세종시민,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우선예약 대상 및 범위를 기존 30%에서 50%(세종시민 30%,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20%)로 확대했으며, 즉시감면제도 도입과 양도·양수 방지를 위해 예약 취소분을 무작위 활성화하는 등 예약시스템을 개선했다. 재개장에 맞춰 이용자 준수사항 위반자 제재 지침도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부정예약 및 양도·양수, 쓰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배드민턴팀은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전남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대학배드민턴연맹전’에서 다수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먼저 혼합복식에서는 백석대 강건희 선수(21ㆍ남)가 한국체대 이혜원 선수와 짝을 이뤄 우승을 차지했고, 백석대 김민상(20ㆍ남)과 최효빈 선수(21ㆍ여)는 3위를 차지했다. 남자복식은 결승에서 백석대 두 팀이 맞붙었다. 최예복(23ㆍ남), 명승현 선수(23ㆍ남)가 우승을 차지하며 4학년 유종의 미를 거뒀고, 곽희창(22ㆍ남), 김동해 선수(22ㆍ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별히 각 종별 메달 점수를 합산해 남ㆍ여성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여했는데,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서원식 교수가 남성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배드민턴팀 감독을 맡고 있는 서원식 교수는 “학생들을 위해 기도와 격려, 지원해주시는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여러분과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경기에 임해준 배드민턴팀 구성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년 졸업을 앞둔 최예복(수원시청), 명승현(전주시청), 이주현(이천시청) 선수는 실업팀으로 진로가 결정돼 눈길을 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와 민간개발사업자 ㈜천안군서산업단지개발은 지난 25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안 군서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주민의견 청취 및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천안 군서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산업단지 예정 부지 주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천안시와 ㈜천안군서산업단지개발은 산업단지 개발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교통성검토서, 재해영향평가서, 사업인정 신청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단지계획 등 합동설명회 관련 내용은 다음 달 16일까지 천안시청 산업단지조성추진단과 서북구청 건설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 의견은 열람 기간 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천안 군서일반산업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 ㈜동일기술공사가 설립한 ㈜천안군서산업단지개발이 민간개발 사업으로 2028년까지 약 3,296억 원을 투입해 산업·공공·주거시설 등을 조성한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2,0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 군서일반산업단지를 상위계획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산업단지로 육성해 천안시 미래 먹거리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지난 9월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한 이후 북부지역 일대 교통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지난 9월 개통한 4.4km 구간의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하루 1만 2,656대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도로가 개통하면서 국도 1호와 국지도 23호(망향로)를 연결해 차량 흐름을 분산하면서, 기존 성거·입장을 통과하는 시도 10호(봉주로)의 교통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습 정체 구간인 시도 10호(봉주로)의 교통량이 22.7%(3,961대) 감소하고 시도 7호(석문길)의 교통량은 51.78%(4,168대) 증가했다. 기존 이용도로인 국도 1호~봉주로~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 23호 노선보다 이동 거리는 3.1㎞ 줄고 주행시간은 6분가량 단축됐다. 반면,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국지도 23호(망향로) 교통량이 22.06%(5,266대) 증가했다.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 하행 교통량이 국지도 23호(망향로)로 분산됨에 따라 요방교차로~단국대병원삼거리~천안IC 교통량이 기존보다 늘어났다. 이에 시는 정체구간인 망향로 교통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문수 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내달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세종소방서(서장 김상진)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소화기 설치 의무가 확대된 사항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7인승 이상 차량이 차량용 소화기의 의무 배치 기준이었지만 내달 1일부터는 5인승 이상 차량도 소화기를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이 규정은 신규 등록되거나 소유권이 변동되는 차량부터 적용된다. 또 설치되는 소화기는 반드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인증 제품이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비치 여부는 ‘자동차관리법 제43조 제1항’에 따른 자동차 검사 시 확인한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차량화재는 초기 진화 실패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차량용 소화기를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은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제도 변경을 통해 세종 시민들의 차량 화재 안전 의식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소방서는 차량화재 대응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2022∼2024년)간 세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