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25일(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 일대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과 공동으로 '임금 정액 인상 쟁취! 공무원 생존권 보장! 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공노총은 지난 6월 26일(월) 공무원보수위원회(이하 공무원보수위) 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목) 1차 소위원회와 7월 5일(수) 2차 소위원회, 13일(목) 3차 소위원회, 14일(금) 2차 전체회의, 19일(화) 3차 전체회의까지 진행했고, 평행선을 달리는 입장차를 줄여 합의점을 도출하고자 기존 요구사항*에서 상당 부분을 양보하며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24년도 공무원 임금 37만7천 원 정액인상, 정액급식비 8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연가보상비 산정 방식 민간수준으로 개정, 진지한 태도로 회의에 임하는 공노총과 달리 정부는 그간 공무원 임금인상의 방패막이로 내세운 '코로나19'와 같은 대형 이슈가 사라지자 이제는 '최저임금'을 앞세워 전체 회의를 차일피일 미루는 꼼수를 부리고, 공정하게 회의를 주재해야 할 공무원보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월)부터 30일(일)까지 6박 7일 동안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일본 도쿄, 교토, 가나자와, 오사카 등지에서 ‘인문학 기행 해외 체험학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재개하는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평화와 미래에 대한 발전적 역사의식과 생태감수성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역사ㆍ문화ㆍ생태 3개 단으로 나눠 탐방을 추진하며, 일본 시민단체 및 건국학교 구성원들과의 교류 활동 등도 운영된다. △역사기행단(1단)은 2.8독립선언기념 자료관, 이봉창 의사 수감 형무소, 마쓰시로 대본영 등을 방문해 일본에서 활약한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문화기행단(2단)은 요시노가리 역사문화공원, 조선통신사 상륙기념비, 왕인박사 묘지 등을 방문해 백제를 비롯한 삼국시대의 문화전파, 임진왜란기 조선의 문화전파 과정 등을 탐방하고, 일본 문화 속에 살아 숨 쉬는 우리나라 문화를 살펴본다. △생태기행단(3단)은 요코하마 풍력발전소, 코노하나 패밀리 친환경 농장, 비와코 남부정화센터, 고베 메모리얼 파크 등을 방문해 기후 위기에 대한 일본의 대처 현황과 일본의 지질과 자연생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김영숙)은 21일(금) ‘2023 인공지능교육 이끎교사 중간 보고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인공지능교육 이끎교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AI·SW관련 활동에 대한 중간 점검 및 하반기 계획 수립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인공지능교육 이끎교사는 학급에서 AI·SW 교육 실천,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학생동아리활동 등 AI·SW 교육 이해와 확산을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도내 초·중등 교사 25명으로 구성되었다. 계획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이끎교사들은 중간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활동을 점검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하반기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최종 보고회를 통해 활동을 정리하고 일반화할 계획이다. 이끎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 교사는 “이끎교사 활동을 통해 AI·SW교육을 위한 최신 교구나 도구들을 활용할 수 있었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오늘 다양한 활동 사례를 참고해서 하반기에는 더 유의미한 활동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인공지능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이끎교사와 함께 각종 연수 운영, 자료 개발, 융합 캠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6년간 약 62억원의 지원을 받아 한국외과연구재단 주관 하에 신장이식 합병증 감소를 목표로 ‘한국형 수술 질 향상 프로젝트(K-NSQIP: Korean-National Surgical Quality Improvement Project)’를 추진한다. 한국형 수술 질 향상 프로젝트는 전국 단위의 수술별 합병증 데이터를 구축하고 위험도 평가 예측 모델 및 가이드라인 등을 개발해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을 낮추고 수술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민상일 교수팀은 6개의 대표 수술 중 ‘신장이식’ 관련 총괄 연구기관으로, 신장이식 K-NSQIP에 참여 의사를 밝힌 전국의 56개 기관과 함께 올해 말부터 데이터 수집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연간 200만 건 이상의 수술이 시행되고 있으나, 수술 후 합병증이 얼마나 많이 발생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파악된 바가 없다. 미국에서는 2004년부터 수술 질 향상 관련 프로그램이 도입돼 많은 의료기관이 수술 별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장이식 수술은 장기 이식 수술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천안천 지역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병하 의원)’은 7월 21일 정책연구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는 천안천을 명실상부한 지역명소로 재건시켜 도시공간까지 확장하는 도심하천 혁신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열린 정책연구간담회는 이병하 대표의원의 천안천 정책연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사업현황 보고 및 연구단체 소속 의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병하 대표의원은 “도심하천으로서의 천안천을 재조명하고 미래 천안도심 발전에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며 연구모임 필요성과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 모인 연구모임 의원들은 천안천 지역명소화에 있어서 무엇보다 하천의 고유기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함에 동일한 의견을 보였으며 천안천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연구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병하 대표의원은 “천안천 공간의 재창출은 분명 필요하나 무엇보다 하천 본래적 기능을 훼손해서는 안 될 것이며,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당부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은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관장 승연희)과 함께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복지 증진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금),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아동보호 및 자립지원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윤여복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인프라 확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 안정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학대피해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복지 체계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승연희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보호 및 자립지원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 및 자립청년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0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장애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충청권 소재 대학교인 나사렛대학교와 백석대학교와 연계한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충청권 대학인 나사렛대학교, 백석대학교와 연계하여 장애학생 총 19명이 참여한다. 나사렛대학교의 경우 이달 20일부터 26일 중 5일간, 백석대학교는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대학 전공 학과 체험 △대학 입학 정보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활용법 안내 △대학 선배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추진하며, 대학생 조력자가 장애학생들을 1:1로 연계 지원한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유형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성거일반산업단지 부분 준공 인가를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성거산단사업단(주)는 ‘천안성거일반산업단지’ 1공구 준공 승인을 천안시에 신청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합동 준공 검사를 실시하고, 준공검사 후 관계기관·부서 협의 의견에 따른 조치 결과와 실시계획 승인내용 시행 여부를 확인해 21일 부분 준공 인가를 공고했다. 이번에 준공된 부분은 성거일반산업단지 면적(305,746.1㎡) 중 노외주차장 부지(2,485.3㎡)를 제외한 전체 면적(303,260.8㎡)이다. 시에 따르면 산단은 올 12월 말까지 추후 잔여 사업 기간을 채워 준공할 수 있었으나, 준공 전 미리 입주한 기업들의 재산권 보호 및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해 일부를 미리 준공하게 됐다. 현재 성거일반산업단지에는 28개 기업이 입주해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100% 완료됐으며, 이 중 13개 기업은 공장을 착공했고 3개 기업은 이미 임시사용승인을 득해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성거일반산업단지 1공구 부분 준공으로 천안 북부지역 내 본격적인 기업활동과 더불어 1,157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반복적인 복부 통증을 앓던 두 살배기 김 양은 담관이 풍선처럼 확장되는 총담관 낭과 총담관결석 및 췌담관기형을 진단받았다. 췌담관결석은 제거가 어려운 곳에 위치해 수술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총담관 낭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했으나 췌장의 염증 수치가 떨어질 때까지는 수술이 불가했다. 아이는 통증이 심해 매일 금식하고 진통제를 먹어가며 버텨야하는 상태였다. 이에 김 양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을 받았다. 내시경 카테터로 총담관결석을 제거해 환아의 통증이 호전됐으며 염증 수치가 낮아졌다. 또한 ERCP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한 췌담관의 해부학적 구조를 바탕으로 총담관 낭 제거 수술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었다. 김 양은 입원 10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췌담관의 결석과 염증, 협착 등 성인의 췌담관질환 치료에 주로 시행되는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 Pancreatography)은 체격이 작은 소아에서는 시술이 더욱 까다로운 만큼 숙련된 의료진의 노하우가 필요한 고난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횡단보도와 정지선 사이 약 2미터에 불과 정지선 이격거리 5미터로 늘린 후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 절반 가량 감소 5미터 정지선 시범 설치, 적용지역 점차 확대 제안 천안시의회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은 7월 21일 제261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으로 ‘횡단보도와 정지선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지원 의원은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가 다치는 사고의 절반이 ‘도로 횡단 중’발생한다”며 “정지선을 멀리 설치할수록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이격거리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찰청 <2022 교통노면표시 설치업무편람>에서는 ‘정지선은 자동차가 정지해야 할 지점 또는 횡단보도로부터 2~5m 전방에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천안시는 정지선 이격거리가 2m가 채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횡단보도 보행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2018년부터 정지선 5m 이격 설치 이 의원은 “청주시의 경우 횡단보도와 정지선 이격거리를 5미터로 늘리자, 이전 2017년에 비해 2021년도 교통사고 발생율이 전국평균보다 두 배 넘게 감소했다”며 “이격거리를 늘리게 되면 물리적 충돌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9일(수)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 일대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과 공동으로 '임금 정액 인상 쟁취! 공무원 생존권 보장! 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공노총은 지난 5월 22일(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인상 요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정부에 ‣ '24년도 공무원 임금 37만7천 원 정액인상 ‣ 정액급식비 8만 원 인상 ‣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 초과근무수당‧연가보상비 산정 방식 민간수준으로 개정 등을 요구했다. 이후 지난 6월 14일(수) 양대 노조 조합원 2천여 명이 참가한 임금인상 쟁취! 공무원 생존권 보장! 공무원노동조합 총력투쟁 선포대회와 7월 8일(토) 양대 노조 조합원 2만여 명이 참가한 임금인상 쟁취! 공무원 생존권 보장! 공무원 노동자 총궐기대회를 진행했고, 앞서 1차와 2차 공무원보수위원회(이하 공무원보수위) 전체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정부서울청사 일대에서 두 차례 결의대회를 진행하는가 하면, 소위원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공노총은 19일(수) 3차 전체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백일 사진 이후로 이렇게 사진을 제대로 찍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막상 어제까지도 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많았는데 직접 참여해 보니 뜻깊고, 무엇보다 아이가 웃는 모습을 처음 봐서 정말 놀랍고 행복해요.” 아파서 표정을 지을 수 없는 아이와의 예쁜 가족사진을 위해 흰색 티와 청바지를 맞춰서 입고 온 가족들,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아이와 함께 찍는 가족사진은 엄두도 못 냈다며 아이의 예쁜 그린색 셔츠와 오렌지색 반바지를 새로 준비한 엄마, 지금껏 걸은 적이 없어 신발이 없는 아이를 위해 어제 저녁 퇴근길에 새로 샀다며 쑥스럽게 여름 샌들을 꺼내어 아이에게 신기는 아빠까지. 한껏 예쁘게 차려 입고 설레는 얼굴로 충남, 강원,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총 20명의 가족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대병원으로 모였다. 이들은 모두 미진단 희귀질환 어린이들과 가족들. 이날만큼은 진료가 아닌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단장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한석 교수)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미진단 희귀질환 어린이들과 그 가족을 초청하여 그들의 사진을 찍고, 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18일 임신부(예비맘)를 배려하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부 간담회를 운영하고 편의용품 등을 지급했다. 이날 노동조합은 예비맘 조합원들과 함께 임신부로 근무 중 어려운 점을 나눠보며 출생 장려 문화를 위한 근무환경 개선점 등을 이야기했다. 또 전자파 차단 담요, 등받이쿠션 등 천안시에서 준비한 물품과 출산에 필요한 물품 구입 지원을 위해 노동조합이 마련한 상품권을 전달했다. 임신부 간담회는 2015년부터 천안시와 천안시청공무원노조가 함께 진행한 사업으로 간담회를 통해 임신부 명표(찰) 등 다양한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임신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예비맘들이 편안한 환경과 출생을 축하하는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천안시청 노사가 함께 직장 분위기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