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남경필 의원(경기 수원병)은 23일 KT스카이라이프와 케이블TV방송협회간의 DC(DishConvergence Solution)서비스 갈등에 대한 방통위의 입장정리 및 중재를 촉구하였다. 남 의원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결산심사에서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이같이 촉구했다.DCS서비스에 대한 업계 간의 논란과 관련, “갈등을 조정하기 위한 방통위의 역할이 없다. 조속한 입장정리를 통해 더 이상 갈등이 증폭되지 않게 중재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현행 유료방송 시장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케이블TV와 IPTV는 권역 규제와 가입자 제한 규제를 받는다”고 말했다.이어 “KT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 서비스로 DCS서비스를 통해 유료방송 가입자 전체를 독점하더라도 아무런 규제를 받지 않아, 유료방송 시장의 공정경쟁 환경을 파괴하고 추후에는 시청자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경기 남양주을)는 23일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택시를 대중교통 범주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택시업계의 경영 적자와 운전근로자의 생계곤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운송원가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연료비부담으로 업계가 고사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로 수송분담율의 45%(1일 평균 1,300만명)를 차지해 버스(50%)와 대등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중교통의 범주에서 제외되어 심각한 역차별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버스 등은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 연간 약9,000억원의 재정지원을 받는 반면, 택시운송업에 대한 지원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나 열악한 택시업계에 대한 근본적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23일 “국토해양부가 세금으로 지난 10년간 인천공항고속도로에 9,076억원의 최소운영수입을 지원했다”고 지적했다.문 의원은 이날 국토해양부 2011년도 결산심사 질의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이런 불합리를 시정하기 위해서는 민자사업자에 대한 최소운영수입보장 조건을 재조정하고,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특혜로 가득한 민간투자법을 전면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의원은 “지난 11년간 9개 전체 민자고속도로의 협약통행료 대비 실제통행료 수입 비율은 53.3%에 불과하다”며 “사정이 이런데도 민자고속도로사업은 민간사업자에 최소운영수입을 보장하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이어 “민자고속도로사업은 민간투자자에게 고수익률을 보장하여 재정사업(국고채) 보다 경제성이 낮고, 재정 건설 고속도로 보�
민주통합당 유은혜 의원(경기 고양 일산동구)은 2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민주통합당 반값등록금특별위원이기도 한 유은혜 의원은 지난 6월에도 반값등록금 실현 1인 시위에 참여한 바 있다. 유 의원은 이날 광화문 광장을 찾은 청년들과 대화하며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과 문제의 책임은 어른들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유 의원은 “높은 등록금 문제는 청년의 문제일 뿐 아니라 부모님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교육의 공공성을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 자신이 학부모이자, 국회 교과위 위원으로서 반값등록금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값등록금 실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유 의원은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교�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인천 옹진·중·동)은 23일 “인천국제공항 지분매각을 통해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민자도로를 국가가 매입할 것”과 “인천신항 준설시, 민간 참여로 준설토매립을 이용한 토지활용으로 비용 상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토해양부장관에게 “인천국제공항 지분매각은 1998년 ‘공기업민영화법’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며 그 지분매각 대금으로 국민의 혈세를 먹는 하마인 민자도로를 국가가 인수한다면, 인천국제공항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공항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인천공항매각에 대한 일부 국민들의 우려에 대해서도 “국가지분이 51%이고 매각지분이 49%이므로 인천공항 운영과 소유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언급했다.이어 “오히려 지분매각을 통해 그동안 문제�
새누리당이 최근 일어나고 있는 각종 묻지마 범죄에 대해 23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황우여 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도심 한복판에서 국민들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흉악범죄가 일어나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경종을 울리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촉구했다.황 대표는 “경찰 인력이 '1인당 500명' 수준을 웃돌아 선진국에 비해 아직도 2배 가량의 인구를 담당하고 있고, 치안 예산도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적어도 2배는 확보해야 선진국형 치안이 유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경찰력만 가지고 이 같은 범죄를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최근 인성·역사교육이 약해 한 사람의 인간을 교육으로 완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교육의 근본을 인성·역사에서 찾는 것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언급했다.이한구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광폭행보를 하는 가운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이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빅토리아 시대를 연 영국 여왕 얘기를 하면서 박근혜 후보도 훌륭한 여성 대통령이 되셔야 한다는 얘기를 하자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봉건왕조 시대로 가자는 것이냐며’ 놀랐다고 하는데, 제가 세종대왕 얘기를 했다면 ‘남성 군주를 만들거냐’고 놀랬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우리 당으로서는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벅찬 감격과 대한민국이 이런 위대한 일을 해나갈 수 있다는 큰 기대가 있다는 점을 민주당도 같이 공감해주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이한구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몇십 년 전 돌아가신 고 박정희 대통령에게 시비를 거느라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가 누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23일 4대강 사업에 대해 “돈도 강도 버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이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4대강 사업에 퍼부은 22조원으로 연구개발 투자나 인력양성을 했으면 성장동력을 커졌을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이 대표는 “4대강은 녹조라떼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어처구니 없었다. 녹조는 사라졌지만 낙동강에는 남조류 독성 성분이 남아서 위험한 물이 됐다”고 언급했다.이어 “외교의 경우 좌충우돌식 럭비공 외교를 하다 보니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며 “곧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이명박 정권 5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잘 마감해 달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내 불법노점상을 정리해 양성화해준 ‘하이숍’에서 불법음반 판매 등 노점상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일부 하이숍에서는 소음규정치를 벗어나 과도한 소음공해를 유발하고, 불법 시설물과 차량을 이용해 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도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은 한국도로공사가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안양동안을)에게 제출한 ‘하이숍 현장실태 점검결과’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점검결과 총 14개의 휴게소 내 하이숍에서 불법음반을 판매하다 적발이 되었고, ?12개의 하이숍에서는 소음규정치를 벗어나 과도한 소음공해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 의원은 “불법 노점상을 양지화 하기위해 운영하고 있는 하이숍이 운영 취지에 맞지 않게 불법의 온상이 되고 있는만큼, �
통계청이 법적근거 없는 ‘묻지마 수의계약’으로 6억 5천만원에 달하는 국민혈세가 낭비된 것으로 드러났다.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조정식 의원(경기 시흥을)이 2011년 회계연도 결산을 위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도 조사답례품(상품권) 구매현황’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가 드러났다.2011년도에 통계청이 조사답례품으로 구입한 상품권은 농협상품권, 신세계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총 3종으로 상품권 구입을 위해 소요된 예산은 총 83억 3,491만원에 달했다.이 중 문화상품권의 경우는 경쟁계약방식으로 구입(구입액 11억 3,838만원)해 11%의 할인율을 적용받았다.하지만 농협상품권(구입액 64억 2,216만원)과 신세계상품권(구입액 7억 7,436만원)의 경우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6조’에 따른 수의계약 사유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22일 인천8부두 시민광장 조성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추진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과 ‘인천 내항 재개발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은 “인천내항 기능을 고철, 원목, 잡화 중심의 벌크 항만에서 사람 중심의 복합 항만으로 바꾸어 인천성장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인천내항을 특정 소수의 지배하에 하역업자의 영업 이익이 우선되고 주민의 희생과 구도심 발전의 발목을 잡는 폐쇄된 공간이 아닌, 소통과 공감이 바탕이 되는 열린 공간과 항구 도시의 정체성을 표출해 내는 시민의 광장으로 만들어 줄 것”을 건의 했다.구체적으로 추진위 관계자들은 ▲내항1, 8부두 전체를 개발해 2020년 이전에 완공한 후 인천시에 무상 임대하고,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은 23일 100만 택시가족 세제지원법을 발의했다.국내 택시사업은 연료가격의 상승과 국내 경기 침체에 따른 승객의 감소 등의 이유로 커다란 어려움을 넘어 100만 택시가족 생계를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 현 제도는 택시연료로 사용되는 석유가스(LPG)에 대해서만 Kg당 40원의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의 혜택을 주고 있다.문제는 석유가스의 가격 상승으로 이제도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연비가 높은 경유와 휘발유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수송원가 부담을 높게 만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감면제도가 불이익을 주는 제도로 변해가고 있다고 안 의원은 지적했다.이에 안 의원은 100만 택시가족 세제지원법을 발의, “유류세 감면 대상을 경유와 휘발유까지 확대하고, 택시사업용 연료에 대한 유류세를 모두 면제하며, 유류세 감면기한을 2014년
23일 국립전파연구원이 전병헌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09~12.8월 현재)간 전자파흡수율(SAR) 인증을 받은 국내출시 휴대폰 중 전자파흡수율이 가장 높은 휴대폰은 HTC의 디자이어팝(1.48 W/kg)으로 나타났고, 가장 낮은 휴대폰은 삼성전자의 와이즈2(0.121 W/kg)로 나타났다.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에 따르면 흡수율이 높은 상위 10개 휴대폰 중 80%가 외산폰, 흡수율이 낮은 하위 10개 휴대폰 중 100%가 국산폰인 것으로 나타났음 또한 스마트폰보다는 피처폰이 흡수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다.전 의원은 “국산폰이 외산폰이 전자파흡수율이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나는 것은 그 동안 세계표준이라 할 수 있는 2.0W/kg보다 낮은 1.6W/kg을 흡수율 인증기준으로 삼고있는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현재 방송통신위원회가 준비중인 ‘전자파등급제 시행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