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정부을)은 31일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에게 의정부 고산지구 문제 해결을 촉구했고, 7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국토부의 강한 의지가 보여야 한다고 주문했다.홍 의원은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에 대해 주무부처인 국토부의 강한 사업추진 의지가 필요하다며, 권장관에게 국토해양부 차원에서 이러한 의지를 표명해줄 것을 주문했다.또한는 LH와 의정부시간의 이견으로 사업추진이 미루어지고 있는 보금자리 고산지구문제의 빠른 해결을 요청했다. 홍 의원은 국토해양부도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 줄 것을 주문하고, 따로 LH 이지송 사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고산지구 문제 해결을 위해 홍 의원은 이지송 사장뿐 아니라 국토부장차관, 의정부 시장까지 따로 만나 설득중이며 중재를 하고 있는 경기도측과도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는
[신형수 기자] 박근혜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지명됐던 김용준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자진사퇴를 하면서 박근헤 정부의 조각이 차질을 빚게 생겼다.김 지명자는 29일 “부덕의 소치로 국민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리고 박 당선인에게도 누를 끼쳐드려 국무총리 후보자직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언급, 자진사퇴했다.소아마비 장애인으로 대법관과 헌법재판소장 자리에 오르면서 평생 사회적 약자를 대변한 법조인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결국 무릎을 꿇게 된 것이다.이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밀봉 인선 스타일은 검증 부실로 화를 자초했다는 비판이 일어나고 있다.이와 더불어 가장 큰 문제는 박근혜 정부의 조각 작업이 차질을 빚었다는 것이다. 박 당선인은 2월25일 이전까지 새 정부의 조각을 마쳐야 �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인수위 원안 그대로 입법 발의하기로 30일 결정했다.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의원총회에서 “법안 제출은 오늘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넘어온 상태로 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 원안 그대로 넘길 뜻을 나타냈다.이 원내대표는 “정부조직법이 확정돼야 장관 인사청문회가 된다”며 “개정작업은 최종적으로 상임위에서 하지만 전체적인 골격을 정할 때는 야당과 협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원내에서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팀 만들어 야당과 협의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여러분의 의사가 정부조직법을 개정하는 작업 과정 중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고자 의총을 하게 됐다”며 “의견 내용과 정도에 따라, 많은 분들이 얼마나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고 절차
[신형수 기자]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가 자진 사퇴를 하면서 새누리당은 혼란에 빠졌다.인사청문회 형식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에서부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황우여 대표는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청문회 자리가 죄와 허물을 공개적으로 확인하는 자리라기보다는 우리 지명자들의 능력과 꿈의 크기를 검증하는 자리로 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인사청문회 형식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의화 의원은 “인사청문회에 그 도덕성 부분하고 정책 부분, 그 능력 부분, 이 두개를 나눠서 오전, 오후, 또 총리 경우에는 하루하루 따로 별도로 해서 개인에 관계되는 사안들은 비공개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인사청문회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여기에 박 당선인의 인사스타일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
[신형수 기자]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가 자진 사퇴를 한 것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30일 “불행한 일이고 안타깝지만 정권 출범 이전에 벌어진 것은 불행 중 다행으로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언급했다.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인사검증 과정에서 문제점이 밝혀졌고 개선이 필요하다.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자택 검증에서 시스템 검증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박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언론과 야당에 보안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비판과 충고를 요청할 필요도 있다”며 “인사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는 게 큰 정치의 흐름인데 국민을 통치하려 들면 문제가 반복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사회 지도층의 도덕적 기준이 더욱 높아져야 한다”며 “병역 뿐 아니라 재산형성 과정, 위장전입 등은 �
[신형수 기자] 2월 임시국회 개원 놓고 여야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이 지나친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개원이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고, 민주통합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말 특사에 대한 청문회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다.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30일 최고연석중진회의에서 2월 임시국회 개원이 민주통합당이 지나친 요구 때문에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힐난했다.이 원내대표는 “많은 부분에 대해서 합의가 됐지만, 민주당이 계속 지나친 요구를 하는 특정세력에 아직도 미련을 갖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타결이 잘 되지 않고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제는 전체 국민 생각을 해서 국회의 산적한 여러 가지 법안처리를 할 수 있도록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기대한다”면서 “여당 단�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문병호 비대위원(인천 부평갑)은 30일 “최근 대법관과 헌법재판관이라는 자리가 행정부 고위직으로 가는 발판으로 전락한 경향이 있다. 대단히 개탄스럽다. 삼권분립에 반하는 사법부 인사의 행정부 고위직 발탁은 자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비대위원은 이날 비대위회의에서 “현직 헌법재판관이 안창호씨가 검찰총장 후보자로 천거되어 인사검증 동의서를 제출했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문 비대위원은 “임기 6년의 헌법재판관이 보임 6개월 만에 재판관직을 버리겠다고 하니 개탄스럽다”고 말했다.이어 “현직 헌법재판관을 검찰총장으로 발탁하려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의도나 헌법재판관의 권위를 차버리고 행정부 검찰총장하려는 안창호씨나 양쪽모두 문제가 많다”면서 “모두 민주주의 근간인 삼권분립의 정신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고양 덕양을)이 30일 사업주체가 주택건설공사 착공 후 공사를 진행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사업승인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주택건설사업을 착공한 후에는 공사가 진행되지 않고 장기간 방치되거나, 사업주체가 사업수행 능력을 상실하여도 당해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을 취소할 수 있는 제도가 근거가 없다.이로 인해 부도 등으로 사업주체가 사라졌거나, 경·공매 등을 통해 타 사업자가 해당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해도 새로운 사업계획 승인이 곤란한 실정이다.이에 개정안은 사업주체의 부도, 경·공매 등으로 인한 토지소유권 이전, 공사가 2년 이상 지연된 경우에는 사업계획을 취소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사업주체의 회생 등 사업장이 정상화가 될 수 �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신장용 의원(수원 권선)이 ‘전국시민단체총연합’과 ‘독도수호국민연합’이 주최하고 ‘희망·사랑 나눔재단’에서 선정하는 ‘모범 국회의원’으로 선정, 우수 감사패를 받았다.30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민주당 소속 신장용, 전병헌, 우원식 등과 새누리당 소속 김광림, 이철우, 홍문표 의원 등 여·야 총 22명이 ‘모범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시상식에서 신 의원은 “모범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어 큰 영광이다. 늘 처음처럼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실천하는 생활정치로 보답해 나가겠다”면서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형수 기자] 박종선 전주대 교수(전 중국 칭다오 총영사)가 인재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가 주최하는 강연회에서 강연을 하게됐다.3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G1 국가를 향한 시진핑 시대 중국의 위상과 미래 전망’을 주제의 강연자로 박 교수가 나가게 된 것이다.이 자리에서는 박 교수는 급변하는 국제 정치·경제 환경 아래 중국 제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표회 이후 시진핑 지도부의 정책방향을 점검하고 G1 국가로 부상할 중국의 시대에 대비한 우리나라 기업의 대중국 진출 전략과 효율적인 경영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을 강연할 예정이다.이날 강연은 중국 전문가의 학문적 이론과 해외 외교관 재직시 실무경험이 종합된 융복합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제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의 분야를 분석한다.이와 함게 중국 정치와 권력변동, 차�
[신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내달 1일 청와대 비서실장과 일부 장관들의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진다.인수위 관계자는 29일 “박 당선인이 이르면 다음달 1일 청와대 비서실장과 일부 장관 인선을 단행할 것”이라고 언급, 청와대 비서실 인선과 국무위원 인선이 임박했음을 알렸다.박 당선인은 오는 4일까지 국무위원 지명을 모두 마치고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하기로 했다.이에 하마평이 무성하다.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일부 의원들이 입각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그 이유는 인수위원회에서도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기 때문이다.현재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자리에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청와대 인사위원장을 겸한 비서실장에 진영 인�
[신형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말 특별사면을 29일 단행하자 정치권에서는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부정부패와 비리관련자에 대해 사면을 강행한 것은 국민적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윤 대변인은 “이번 특별사면에 대한 조치는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이 모든 책임은 이명박 대통령이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 역시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가 권력형 범죄를 저지르고서도 형기를 마치지 않은 대통령의 핵심 측근을 특별사면한 것은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변인은 “사면권이 대통령 고유권한이라고 하지만 국민의 뜻을 배반하는 사면권 행사는 자제돼야 하는 것이 온당한 데도 이 대통령이 역풍만을 초래할 무리수를 뒀다”고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역할론에 대해 29일 “안 전 후보가 스스로 민주통합당을 택해주는 것이 제일 좋은 일”이라고 언급했다.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안철수 교수는 우리 야권의 훌륭한 지도자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박 전 원내대표는 “안 전 후보가 어떻게 스스로 결정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안 전 후보도 좀 더 명확한 행동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박 전 원내대표는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무모한 불장난이 계속돼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북한은 오바마 2기 행정부 출범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내부 단속을 위해 이러한 경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