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LX 대한지적공사 경기본부(본부장 최종만)는 지난달 29일 김영호 사장, 송귀근 감사를 비롯한 72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실천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윤리경영워크숍은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금품․향응수수 근절 및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한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 고객감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에 따른 실천을 다짐했다.김영호 사장은 이번 윤리경영워크숍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직원 모두가 회사의 비전 및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올해는 전 직원이 반부패 청렴을 생활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턴 어라운드(Turn around) 할 수 있는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송귀근 감사는 반부패청렴에 대한 국내외 사�
[신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1일 “만약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에 대해 어떤 도발이 발생한다면 일체 다른 정치적 고려를 하지 말고 초전에 강력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군의 존재 이유는 국가와 국민을 위협에서 지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나는 군통수권자로서 북한의 돌발적이고 기습적인 도발에 대해 직접 북한과 맞닥뜨리고 있는 군의 판단을 신뢰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박 대통령은 “북한이 천안함, 연평도 도발과 핵실험에 이어서 최근에는 정전협정 백지화와 남북 간 통신선 차단, 그리고 마침내 전시상태 돌입을 선언했다”며 “나는 현재 북한의 위협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나라를 수호하는 군인의 자세는 국가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이 4월 재보선에서 기초단체장․기초의원 무공천을 조건부로 실시하기로 1일 결정했다.조건부 시행이란 지역사정에 따라 ‘특별한 이견이 없는 한’ 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기초단체장․기초의원 무공천 실시라는 건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는 결국 공천 가능성의 여지를 남겨놓은 것이다.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이야기했다. 당 지도부가 그동안 무공천 방침을 결정했지만 반발이 극심했다. 이런 가운데 사실상 지역구 당협위원장의 재량권을 인정한 것이다.지역구 당협위원장은 자신의 재량을 발휘 공천을 할지 무공천을 할지 결정을 내릴 수 있다.이런 이유로 말로는 무공천을 외쳤지만 실제로 무공천이 사실상 물 건너 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지역구 당협위원장이 과연 무공천을 결정할지가
[신형수 기자] 1일 국회 인사청문회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부동산 투기와 탈세 및 사외이사 겸임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최 내정자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재직 시절 사외였거나 주식을 소유하는 등 특수관계인 4개 회사와 8억5400만원의 계약이 이뤄졌던 점에 대해 야당이 집중 질의했다.아울러 보유한 경기도 평택 소재 부동산 관련해서는 최 내정자가 농지법 위반을 피하려고 농업경영게획서를 허위로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또한 지난 6년 동안 9억원의 재산이 증발했다는 지적과 함께 이는 자녀들에게 불법 증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야당은 의혹을 제기했다.논문 종복 게재 등에 대해서도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최 내정자는 “창조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과학기술과 ICT(정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문병호 비대위원(인천 부평갑)은 지난달 30일 열린 당정청 워크숍에 대해 1일 “당정청 워크숍은 한 마디로 국민을 헷갈리게 하는 정치쇼였다”라고 지적했다.문 위원은 “당정청 워크숍에서 여당이 정부와 청와대 질타한 것으로 보도가 되고 마치 국민들에게 여당과 정부가 뭔가 변하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문 위원은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정치쇼가 아니다”라면서 “진정으로 내실 있는, 내용 있는 당정 협의를 바라고 여당과 정부가 충분한 협의를 해서 국정을 이끌어 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또한 지난 주말에 발표한 청와대 대국민사과문에 대해서는 “허태열 비서실장은 이 뒤끝 사과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말 오만한 발상이다”면서 “비서실장이라면 자신이 모시�
[신형수 기자]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은 1일 자동차 연비에 대한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의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지난해 말 국내자동차 업체가 미국에서 연비를 과장해 논란이 빚어진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현행 자동차 연비 사후관리 검증 모델을 전체 판매모델의 3~4%에서 5~10%로 확대하고, 연비 허용오차 범위도 현행 -5%에서 -3%로 축소하는 내용의 연비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처럼 검증모델 확대와 연비 허용오차 범위를 축소하더라도 현행법은 에너지 효율관리기자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한 내용에 적합하지 아니한 경우에만 그 사실을 공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소비자는 정확한 연비가 얼마인지 모르는 실정이다. 또한 연비 허위표시 등 연비 사후관리 위반
[신형수 기자] 지난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내 국회의원 21명이, 인천은 5명이 1억 원 이상 재산이 증가했다.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29일 공개한 ‘2012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경기지역 국회의원 평균 재산은 14억9550만원(고희선 제외)이고, 인천은 25억8천300만원(윤상현 제외)이었다.최대 재력가는 농우바이오 최대주주인 새누리당 고희선(화성갑)의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18억원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1984억원을 기록했다.새누리당 경기도 의원들의 평균 재산(고희선 제외)는 20억5260만원이고 민주통합당은 12억3356만원을 기록했다.인천은 평균 재산이 25억8천300만원(윤상현 제외)으로 새누리당 5명이 41억5천400만원인 반면 민주당 6명은 12억7천400만원으로 무려 28억7천900만원의 격차를 보였다.▲다음은 지역별 의원들의 재산 내역민주통
[신형수 기자] 4월 재보선 서울 노원병 재보선이 박빙의 지지율을 보이면서 새누리당은 고무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안철수 예비후보는 흙빛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당초 부산 영도 및 충남 부여․청양 등 3곳에서 서울 노원병은 사실상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다.그 이유는 안 예비후보가 대선 주자이기 때문에 상당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허준영 후보가 안 후보에 비해 결코 밀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새누리당은 노원병 재보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만약 서울 노원병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할 경우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주도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철수發 정계개편을 저지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새누리당은 지역일꾼론으로 허 후보를 내세운다는 전략이다반면, 안 후보는 흙빛이 �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최재성 의원(남양주갑)이 박근혜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려고 하는 움직임에 대해 국가 재정을 거덜내려고 하고 있다고 31일 비판했다.최 의원은 추경 20조원 편성 시 경제위기 대응 추경은 6~7조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경제활성 효과는 미흡하고 오히려 2차 추경 편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때문에 증세 없는 공약 이행 집착을 버리고 증세 등 재원마련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 의원은 “정부가 20조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한다면 경제성장률 하락에 따른 세입결손 6조원,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매각차질 우려에 따른 세외수입 결손 7.7조원을 감안하면 실제 위기대응 예산은 6~7조원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최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끌어왔던 수출조차 유럽 재정위기, 키프로스 구제금융 신청 등으로 빨간 불이 커졌고, �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29일 대한주택보증을 방문해, 인천지역 미분양아파트 매입확대, 자서분양문제, 법정관리 졸업업체 보증회피 등 부동산업계 현안에 대한 전향적 대응을 주문했다.문 의원은 “012년 인천지역 주택보증액이 2009년 가장 높았던 시점의 28%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부동산경기 침체가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영종-청라지구 미분양 해소 및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보증기관의 전향적인 대책을 요청했다.이에 김선규 대주보 사장은 “경제위기이후 대주보는 인천지역 미분양아파트 919세대, 2101억원을 환매조건부로 매입했다”며 “인천지역은 지난해 02월부터 미분양 매입지역에 포함되어 매입실적이 저조한데, 영종지역 등에 매입을 확대해서 인천업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최근 5년간 인천지역
[신형수 기자]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첫 부동산 대책이 1일 발표된다. 이번 대책은 보편적 주거복지 달성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이행방안과 주택거래 정상화를 위한 세제 완화 등의 방안이 총망라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는 이유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3%로 떨어짐에 따라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서라도 부동산 경기 부양이 불가피 하기 때문.이번 부동산 대책에는 신축주택의 양도세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게 취득세를 감면해주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가계대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총부채상환비율(DTI)와 담보대출인정비율(LTV) 완화 등 금융규제 완화는 제외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분양가 상안제 탄력 운영 방안 등 과거 집값급등기에 도입됐던 규제는 계속 정비할 �
[신형수 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으로 재직했던 3년 동안(`07년~`09년) 특수관계에 있는 회사와 총 10억 9400만원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29일 “최문기 후보자가 ETRI 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이사, 감사, 주식소유 등 특수관계에 있던 팍스콤, 미리텍, 우린정보, 이머시스, 웨어플러스 등 5개 회사와 총 10억 9400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특히, 최 후보자가 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5개의 특수관계 회사와 17건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중 12건은 제한경쟁입찰, 3건은 수의계약으로 입찰이 진행되었으며 일반경쟁입찰은 단 2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최 후보자는 1998년~2006년까지 팍스콤 4,614주, 미리텍 12만주, 우린정보 500주, 이머시스 3,500주, 임프레스텍 5만3,000주를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오산)은 29일 “추가경정예산은 미래세대에게 빚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안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10조원 안팎으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안 의원은 “사상 최악의 경기 침체와 지난 대선에서 야당측이 내걸었던 일자리 확충과 복지 확대를 위해서라도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하지만 적자국채 발행 확대를 통한 추경 편성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안 의원은 “지난해 말 한국의 국가 부채 규모는 468조 원에 달한다. 연간 이자 비용만 19조 원으로 한 해 국방비(올해 34조6000억 원)의 절반이 넘는다”면서 “국채를 늘리면 그만큼 이자 비용 부담은 더 커지진다. 이는 결국 미래 후손들에게 재앙만을 초래할 것“이라며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