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인천 3개 군·구 생활체육인들이 지역 국회의원기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축구행사가 마련됐다.17일 오전부터 동구구민운동장에서 ‘제1회 동구·중구·옹진 국회의원기 축구대회’가 열렸다.생활체육 인천 동구 축구연합회(회장·유일용), 중구연합회(회장·김동배), 옹진군연합회(회장·이춘행)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선수의 체력에 맞춰 17개 팀이 30대, 40대, 50대, 60대 별로 나눠 경기를 치르는 것이 특징이다.새누리당 박상은(인천 중구·동구·옹진군) 의원은 “고종 19년인 1882년 인천항에 상륙한 영국 수병들에 의해 축구가 처음 전파됐고 우리나라 최초 실업팀이 중구 선화동에 있던 조일양조장 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동구·중구가 한국 축구의 메카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인천 전체의 행사로 발전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신형수 기자]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국제경기특위)에 참석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 예산이 문화부의 노력에 비해 부족하게 편성됐다”며 “국회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15일 국회 국제경기특위 소속 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국제경기특위 전체회의에서 “2014년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정부 지원 예산이 당초 신청액인 2,248억원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929억원 밖에 반영되지 않아 대회 성공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예산 국회가 열리는 만큼 문화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유진룡 문화부 장관은 “인천AG의 정부지원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문화부의 노력에도 부족하게 편성되었지만 앞으로 예산 국회에서 특위 위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특히, “국회에서 인천 AG 지원 확대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인 만큼 문화부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유 장관은 “지원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답변을 했다.
[신형수 기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태년 국회의원, 성남 수정)은 15일 국회에서 교육용 전기료 인하를 위한 간담회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간담회는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와 김태년 경기도당 위원장, 김상희 경기도당 교육용 전기료 인하 및 교육환경 개선 특별위원회 상임위원장, 부좌현 국회의원, 유은혜 국회의원, 이언주 국회의원, 박완주 국회의원, 이삼순 경기도의원, 장태환 경기도의원, 안승남 경기도의원, 문경희 경기도의원, 그리고 경기도와 충남지역 학부모 22여명이 참석했다. 전 원내대표는 “인적 자원이 전부인 대한민국에서 교육용 전기료가 산업용보다 비싸다는 것은 왜곡되고 잘못된 일이다.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교육용 전기료 인하를 8가지 중점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김태년 경기도당 위원장은 “교육용전기료 인하는 민주당의 당론이다. 경기도당은 52개 지역위원회 중 46개 지역위원회에 교육용 전기료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교육용전기료 인하를 청원하는 서명운동을 진행되고 있다. 벌써 4만 명을 넘어서며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용 전기료 인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신형수 기자] 민주당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은 기초선거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 17일 “이제 새누리당이 행동할 때”라고 언급했다.원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은 전(全)당원 투표를 통해 당론으로 폐지를 결정하고 입법안을 준비했지만 아직도 새누리당에서는 일부 의원이 폐지를 반대하거나 청와대 눈치를 살피면서 아무런 결론이 없다”면서 이같이 이야기했다.원 의원은 “정당공천제를 폐지함으로써 기초 단위 지방자치가 생활정치의 진원지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정당공천제는 지방정치를 중앙·정당정치의 영향력 아래에 두려는 국회의원과 정당 사이의 상호작용 결과”이라면서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초단위 정당공천제 폐지라는 대선공약 실천을 강력히 주문한다”고 밝혔다.
[신형수 기자]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 연설에 대해 17일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정국의 갈림길”이라고 이야기했다.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내일로 예정된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꼬여있는 정국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국민들이 많다”며 이같이 언급했다.박 대변인은 “민주당의 주장은 선거를 다시 치르자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한편 법과 제도를 정비해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당연한 주장이고 당연한 해법”이라면서 “그런데 이 당연한 주장과 해법이 왜 정쟁이 되고, 1년 넘도록 한 발짝도 진전되지 않는지 답답할 뿐”이라고 일갈했다.박 대변인은 “대통령의 분명한 태도, 책임 있는 한 말씀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내일 시정연설에서 국민이 바라는 대로 특검으로 진상 규명, 특위로 제도 개혁을 이루자는 대통령의 책임 있는 ‘한 말씀’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신형수 기자]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이 있다. 이에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여야 대치정국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현재 야권은 국가권력기관 대선 개입 의혹 사건의 대선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17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특검 수용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아울러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에 관한 검찰의 수사에 대해 반발하고 잇다. 회의록 미이관은 단순 착오에 의한 것이지 고의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 민주당의 주장이다. 하지만 검찰은 고의성이 짙다면서 관련자들을 기소한 상태이다. 여기에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예비 사건에 대한 재판이 있으며,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상태이다.그야말로 정국이 어수선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18일 역대 대통령 가운데 4번째로 시정연설을 하는 것이다.이에 관심은 과연 시정연설에 어떤 내용이 포함돼있느냐는 것이다. 시정연설에 따라 여야 대치가 해소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박 대통령이 야권의 주장을 어느 정도 받아들일 것인지 아니면 야권의 목소리에 전혀 기울이지 않고 자신만의 말만 하고 끝날 것인지에 따라 향후 정국 운영의 방향이 정해진다
[신형수 기자] 민주당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은 15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관련 검찰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과학은 없고 정치검찰의 본색만 드러낸 수사결과 발표”라고 힐난했다.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리 결론을 정해 놓고 짜맞추기한 것을 발표한 것에 지나지 않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김 의원은 “대화록 폐기 의혹을 과학으로 입증하겠다던 검찰이었다”면서 “하지만 발표 내용에는 과학도 없었고 입증된 새로운 사실도 없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대화록 보완과 수정 지시는 삭제와 폐기 지시로 둔갑시켜 버리기까지 했다”면서 “기록물을 누구보다도 중시했던 분, 국정원에도 대화록을 남기라고 했던 노 전 대통령에게 대화록의 고의 삭제를 지시한 혐의를 씌웠다”고 힐난했다.이어 “또 다시 노 전 대통령은 부당한 정치적 희생양이 돼 버렸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고 평화세력과 야당을 죽이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검찰은 국민 앞에 스스로 중립성이 훼손된 집단임을 확인해 줬다”고 일갈했다.
[신형수 기자] 민주당 정성호 의원(양주․동두천)은 14일 국회에서 시민단체 ‘경실련’과 함께 복지사업 국고보조금 개선토론회를 열고, 복지보조금사업의 국고보조비율 인상을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인사말에서 “복지수요 증가에 따라 지자체 대응투자 비중도 급증하고 있어 지방재정이 고갈위기에 처해있다”며 “현재 5%에 불과한 지방소비세를 5년간 3%씩 20%까지 확대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으나, 정부는 2년간 3%씩 11%까지만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아쉬워했다.특히 “정부가 발표한 종합부동산세의 지방세 전환은 수치상의 재정자립도만 올리려는 꼼수”라고 비판하며 “지난 5일 정부여당이 당정협의에서 결정한 15개 중점처리법안 중 복지관련 법은 단 1건도 없다”며 복지국가를 모토로 당선된 박근혜 정부의 공약파기를 지적했다. 정 의원은 “복지국가는 국가운영방향에 대한 문제이므로 공론화를 통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재원대책과 분담주체 등 사회적 합의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권초기인 만큼 집행주체인 지방정부와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고, 국고보조율 인상 등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형수 기자] 민주당 조세정의실천특별위원회 위원인 설훈 의원(부천 원미을)은 민주당의 기업 살리기 5대 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설 의원이 발의한 5개 개정안의 핵심은 경제의 허리라 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오랜 기간 대기업 집단이 독식해오던 각종 혜택들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돌려주어 건강한 기업 생태계 안에서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이 다 같이 성장하고 이로써 우리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신형수 기자] 민주당 홍영표(인천 부평을)의원은 14일 생존 애국지사님들로 구성된 한국독립유공자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 임우철 애국지사)는 오는 17일 순국선열의날을 맞아 ‘평소 순국선열 및 생존 애국지사에 대한 존경심으로 한국독립유공자협회를 물심양면 지원하였기에 생존 애국지사님들의 감사의 마음으로 감사패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복지회관 3층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 임우철 회장은 지난 2013년 1월 홍영표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국회의원 82명이 공동 발의한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이에 홍 의원은 “다른 국가유공자는 국가의 부름 등에 따라 희생과 헌신이 있었지만, 독립유공자들은 국가가 없을 때 자발적으로 생명과 재산을 담보로 독립운동을 한 특수성이 고려되어야 한다”며 “애국지사님들을 비롯하여 독립운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피해를 본 유·가족들에게 최소한의 보훈혜택이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형수 기자] ‘집회 및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24시간 집회의 자유로 인한 ‘남용을 규제’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법률의 입법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새누리당 유승우 의원(이천)은 15일 ‘법치로 열어가는 창조경제시대’세미나에서 ‘골든브릿지증권 파업 및 집회 등’최근 발생하고 있는 집회 시위의 양태와 사례 발표를 통해서 이 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참여한 박혁묵 변호사(뱅가즈법률사무소)는 ‘골든브릿지증권 파업의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시위 행위에 관한 적법성 검토’를 통해 야간옥외 집회 금지 규정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후 입법불비로 인해 야간옥외집회에 대한 통제장치가 없어지고, 그 결과 일정장소를 매일 24시간, 1년 365일 점거하는 천막농성 집회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이제 집시법 개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야간집회에 대한 여야간의 합의 도출하여 개정이 되지 않는다면 그 대안으로 장기간 집회권의 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것도 대안이 될 것이다”라면서 집시법 개정에 시동을 걸었다.
[신형수 기자] 열려라 국회, 통하라 정치! 프로젝트’ 참여 11개 단체(이하 ‘열통 프로젝트’ 참여단체)가 14일 시민들의 국회 회의방청 보장과 국회 앞에서의 의사표현의 자유 확보, 국민의 청원서 제출 편의제고, 의원징계제도 정상화 등을 위해 국회법과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 이학영 의원(군포)의 소개로 국회에 제출된 이 청원에는 ▲본회의․상임위 회의 방청을 제한하는 규정을 폐지하고 국회 담장에서 100미터 이내에서는 집회를 금지하고 있는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할 것과 ▲국회의원의 소개가 없더라도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 청원 제도를 마련하여 국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청원서를 제출할 수 있게 하자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그리고 부적절한 처신과 언행을 한 의원에 대한 징계가 엄격히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징계안 심사기한을 정해 징계여부를 반드시 결정하도록 하고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해 제식구 감싸기를 방지하는 내용 등도 담겨있다'열통 프로젝트’ 참여단체는 국회가 대의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입법과정에서 시민들과 접촉
[신형수 기자]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15일 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자치아카데미 특강을 ‘대한민국 혁신과 2014 지방전거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가졌다.원 의원은 “지방자치에서 좋은 모델 만드는 것이 우리사회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라며 이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원 의원은 “대한민국의 삶의 질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 중 27위고, 소득은 늘었지만 삶의 질은 악화됐다”며 “우리국민은 ‘더 나은 삶’을 살 권리가 있다”는 혁신의 중요성을 말한다. 특히 풀무원 창업자인 원 의원은 혁신 성공사례로서 80년대에 한 발 앞선 유기농 식품사업 성공비결을 설명한다. 또, 부천시장으로서 특색 없던 도시 부천을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의 문화도시 부천으로 혁신한 사례를 전한다. 이어 내년 6월에 있을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원혜영 의원은 “박근혜 정부는 대한민국 혁신과제인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공약을 파기했고, 자치와 분권도 실종시켰다”며 “밑으로부터의 변화가 위로부터의 변화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끝으로 “이미 2009년 경기도에서 시작된 무상급식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