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1박2일' '꽃보다' 시리즈의 나영석(38) PD가 새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다.케이블 채널 tvN의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는 강원도 시골 마을에서 두 남자가 동고동락하며 산골의 음식 재료를 활용해 끼니를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담는다. 이미 알려진대로 탤런트 이서진이 합류하고 이서진과 함께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한 그룹 '2PM'의 옥택연이 함께 한다.제작진은 이서진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평소 음식을 만들어 먹지 않는 이서진에게 진짜 음식의 맛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옥택연에 대해서는 "반듯하고 잘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순박하고 성실해 프로그램과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나영석 PD는 "일상을 짓누르던 모든 짐을 내려놓고 끼니 걱정만 하면 되는 곳이 '삼시세끼'"라며 "밥 한 끼의 가치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나 PD와 공동 연출을 맡은 박희연 PD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시간에 맞춰 살아보려는 것이다. 두 도시 총각 이서진과 옥택연이 아무 것도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끼니를 해결학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시청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서울 수서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모델 겸 방송인 줄리엔 강(32)씨를 상대로 마약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일 밝혔다.경찰은 국과수의 정밀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강씨의 마약 투약 여부에 대한 내사를 종결했다.앞서 강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속옷 차림으로 돌아다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파출소로 연행됐다.경찰은 강씨가 횡설수설하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이자 지난달 24일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약식 검사를 했으며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국과수에 강씨의 모발과 소변 등을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의 쌍둥이 멤버 초아(24)와 웨이(24)로 구성된 2인조 유닛 '딸기우유'가 10월15일 미니앨범 '터져라'를 발표한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오케이(OK)'를 비롯해 '알려주세요' '헬로(Hello)' '필 소 굿(Feel So Good)' 등 모두 4곡이 담긴다. 이중 '알려주세요'는 인디밴드로 활동한 바 있는 웨이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초아와 웨이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잠을 줄여가며 노래 연습과 춤 연습 등을 꾸준히 해왔다"고 말했다."데뷔곡 '오케이'의 콘셉트, 의상, 안무 등 모든 기획 및 제작 과정에서 멤버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만큼 본인들에게 가장 어울리고 잘 소화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배우 이병헌(44)씨와 음담패설을 나누는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여성 2명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는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이병헌씨에게 50억원을 요구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법상 공동공갈)로 모델 이모(24·여)씨와 가수 김모(20·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씨 집에서 이병헌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이병헌씨가 성적인 농담을 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씨는 광고모델로 활동했지만 일정한 수입이 없었고 김씨 역시 소속사에 3억원이 넘는 빚을 지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였다.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이병헌씨를 알게 되면서 여러 차례 함께 만났고 그 과정에서 이병헌씨가 이씨를 '이성으로서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 이에 이씨가 이병헌씨에게 이성교제의 대가로 집과 용돈 등 경제적 지원을 요구하면 이를 거절하지 못할 것이라고 마음먹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이후 이씨는 지난달 14일 이병헌씨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마법의 성' 등의 노래로 유명한 그룹 '더 클래식'이 10월13일 17년만에 미니앨범을 발표한다.앨범에는 29일 선공개된 '우리에겐' '종이피아노'를 비롯해 모두 5곡이 실린다. 앨범 발매에 맞춰 10월15일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팬 초청 음악감상회도 진행한다.11월 15, 16일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그룹 결성 20주년을 기념한 공연을 펼친다. 미니 음반에 수록될 새로운 음악을 비롯해 '마법의 성' '여우야' 등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더 클래식은 1994년 1집 앨범 '마법의 성'으로 데뷔, '여우야' '송가' '내 슬픔만큼 그대가 행복하길' '해피아워' 등의 히트곡을 냈다 .1997년 3집 발표 이후, 각자 솔로 및 연주 활동으로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김광진은 '진심' '편지' '동경소녀' '눈이와요' '아는지' 등이 수록된 솔로 음반을 5집까지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국내 금융권에서 수익률 1위 펀드를 운영하는 등 펀드매니저로서의 특이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박용준은 인기 편곡자다. '과속스캔들' '신기전' '오감도' 등 영화 음악, 조용필·신승훈·이승환·김장훈·이소라·유희열·아이유 등의 앨범작업에 참여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푸미폰 아둔야뎃(87) 태국 국왕의 장녀인 우본라따나 라차깐야(63) 공주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온다.영화제 기간인 10월5일 태국 국제무역진흥국 주관으로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태국의 밤(Thai Night)’에 참석한다.태국영화의 국제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태국과 한국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한 영화제작자 2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씬 김 세움프로덕션 대표는 태국에서 촬영한 영화 ‘써니’로 한국 영화 관계자들에게 태국 로케이션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영화 ‘스파이’와 ‘국제시장’에서도 태국을 촬영지로 선택했다.반쫑 삐산타나군 감독은 영화 ‘피막’으로 10억 바트(약 3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지난달 한국을 비롯, 아시아 12개국에서 개봉했다.부산국제영화제는 태국영화도 상영한다. 논씨 니미붓 감독의 ‘가수들(The Singers)’, 공뎃 짜뚜란랏사미 감독의 ‘소 비 잇(So Be It)’, 팜 랑씨 감독의 ‘파 감 토’, 니티왓 타라톤 감독의 ‘선생님의 일기(The Teacher’s Diary)’ 등이다.또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은 박제욱 감독과 김태형 프로듀서의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가 이번에는 '오뚜기부대'로 간다.29일 '진짜사나이' 관계자에 따르면 개그맨 서경석·샘 해밍턴, 배우 김수로·천정명, 가수 케이윌·헨리 등은 이날부터 8사단 '오뚜기부대'에서 훈련을 받는다. 최근 목디스크 판정을 받아 휴식 중인 배우 박건형은 불참했다.'진짜 사나이'가 '여군 특집' 이후 새롭게 준비한 '신병 특집'은 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28일부터 촬영 중이다. 배우 유준상·임형준, 가수 문희준, 그룹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등이 '신병 특집' 멤버다.이 관계자는 "'신병 특집' 멤버 중 일부는 자대 배치를 받아 기존 멤버와 '오뚜기부대'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병 특집'은 10월 방송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F 스릴러 '메이즈 러너'(감독 웨스 볼)가 개봉 2주차 주말에도 정상을 지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는 26~28일 655개 스크린에서 1만367회 상영, 57만2090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61만3239명이다.영화는 거대한 미로에 갇힌 이들의 생존을 위한 사투를 담았다.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포터, 토마스 생스터, 기 홍 리 등 할리우드의 젊은 배우들이 출연했다.음악영화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은 이번 주말에도 꾸준히 관객을 불러 모으며 300만 관객 고지를 눈앞에 뒀다.'비긴 어게인'은 같은 기간 525개 스크린에서 7761회 상영, 26만7744명을 끌어들였다. 누적관객수는 290만8588명이다.뮤지션의 꿈을 위해 미국에 온 그레타가 음악프로듀서 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키이라 나이틀리가 '그레타'를, 마크 러팔로가 '댄'을, 록그룹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인 '그레타'의 남자친구 '데이브'를 연기했다.연출을 맡은 존 카니 감독은 2006년 '원스'로 국내에 음악 영화 열풍을 일으켰던 장본인이기도 하다.'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인교진(34)과 소이현(30)이 10월4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인·소 커플은 2003년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 2007년 ‘애자 언니 민자’, 2012년 ‘해피엔딩’ 등에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쌓아왔다.카마스튜디오는 27일 이들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관객들이 북촌 답사에 나서고 있다. ‘자유의 언덕’(감독 홍상수)의 영향이다. 영화제작전원사에 따르면, 영화 중 ‘모리’(가세 료)가 다녀간 길을 따라 북촌을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유의 언덕’은 자신의 삶에서 중요했던 한 여인을 찾기 위해 한국에 온 ‘모리’가 서울에서 보낸 며칠을 다룬 작품이다.영화제작전원사 측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들은 종종 계절이 변하는 시점에 찾아와 영화 속 장소를 따라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들곤 했다”면서 “‘하하하’의 통영, ‘다른 나라에서’의 부안 모항, ‘북촌방향’의 북촌,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서촌과 남한산성, ‘우리 선희’의 창경궁” 등을 손꼽았다.이번 ‘자유의 언덕’에서는 모리가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 ‘영선’(문소리)이 운영힌 카페, 영선과 모리가 함께 저녁을 한 와인집, 모리가 ‘권’(서영화)과 함께 방문한 창덕궁 빨래터, 모리가 다른 숙박 장소를 알아보려고 잠시 들른 곳까지 영화 속 북촌의 곳곳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자유의 언덕’은 지난 4일 개봉, 상영 중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배우 배두나(35)가 영화 '도희야'로 26일 중국에서 열린 금계백화영화제의 국제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금계백화영화제는 홍콩의 '금상장', 타이완의 '금마장'과 함께 중화권 3대 영화제로 통한다. '도희야'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지방 파출소장으로 오게 된 경찰관 '경남'이 그 지역 소녀 '도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두나가 '경남'을 연기한다.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했다. 배두나는 서울에서 '매트릭스' 시리즈의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하는 미국 SF 드라마 '센스 8'를 촬영하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감독 웨스 볼)가 개봉 8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도 지켰다.영화 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는 25일 594개 스크린에서 3041회 상영, 7만5118명을 추가했다. 누적관객수는 104만1151명이다.영화는 거대한 미로에 갇힌 이들의 생존을 위한 사투를 담았다.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포터, 토마스 생스터, 기 홍 리 등 할리우드의 젊은 배우들이 출연했다.이날 개봉한 할리우드 순정멜로 '베리 굿 걸'(감독 나오미 포너)은 4위에 그쳤다. 다코타 패닝, 엘리자베스 올슨 등이 주연했지만 1만6519명만이 봤다.영화는 단짝 친구 '릴리'(다코타 패닝)와 '제리'(엘리자베스 올슨)가 '데이빗'을 동시에 좋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한편 25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4만6007명의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이 2위, 2만6539명의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이 3위, 7433명의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5위에 올랐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프로그레시브 록의 상징인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가 20년만인 11월11일 새 앨범 '더 엔드리스 리버(The Endless River)'를 발표한다고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이 26일 밝혔다.1994년 '더 디비전 벨(The Division Bell)' 이후 처음이다. 핑크플로이드 멤버 데이비드 길모어, 릭 라이트, 닉 메이슨이 작업했다.길모어와 메이슨은 이번 새 앨범에 대해 지난 2008년 사망한 멤버 릭 라이트를 위한 헌정음반이라고 전했다.길모어는 "'더 엔드리스 리버'의 시작은 '더 디비전 벨'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면서 "우리 세 명이 당시 함께 연주했던 녹음분을 20시간 이상 들어보고 새 앨범에 수록하기 위해 신중한 선택 작업을 거쳤다"고 알렸다."지난 한해 동안 다시 새로운 파트를 추가하고 남은 부분들을 새롭게 레코딩하면서 현대의 스튜디오 기술을 살려 '21 세기형 핑크 플로이드 앨범'을 만들었다"면서 "릭이 떠나버리고 다시는 그와 함께 연주를 할 수 없게 돼 버린 상황에서 과거에 함께 작업해 두었던 것을 새롭게 탄생시킨 이번 앨범은 진정한 우리들 레퍼토리의 일부"라고 설명했다.'더 엔드리스 리버'는 총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