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과거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던 미국 TV 드라마 시리즈의 새로운 시즌을 볼 수 있게될 전망이다.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활성화에 따라 20대 사이에서 옛날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과거 TV 시리즈의 새 시즌 제작 관련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18일(현지 시간) 전했다.폭스(Fox) TV는 현재 '엑스 파일'과 '프리즌 브레이크' '24' 등의 새 시즌을 기획 중이다.폭스 TV의 다나 윌든 공동 회장은 제작자 크리스 카터와 '엑스 파일' 부활에 대해 논의 중이라면서 "드라마 주인공이었던 데이비드 듀코브니와 질리언 앤더슨이 그대로 출연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엑스 파일'은 1993~2002년 폭스 TV에서 방송된 TV 시리즈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 해결하는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드라마는 시즌9을 끝으로 종영했다.폭스TV는 또 억울한 누명을 쓴 형을 구하기 위해 감옥으로 들어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즌 브레이크', 테러리스트와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24'도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나영석(39) PD가 연출하는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 배우 손호준(31)이 정식 멤버로 출연한다.tvN 측은 "손호준이 18일, '삼시세끼-어촌편'의 기존 멤버인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촬영지인 만재도로 들어갔다"며 "방송 후반부부터 등장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삼시세끼-어촌편'의 원래 멤버는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었다. 하지만 장근석이 100억원대 탈세 논란에 휩싸이며 하차했고 그 자리를 손호준이 채우게 됐다.손호준은 지난해 10~12월 방송된 '삼시세끼'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삼시세끼-어촌편'에도 다시 한 번 초대손님으로 등장해 녹화를 마친 상태다.나영석 PD와 손호준은 지난해 8~10월 전파를 탄 여행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라오스편'부터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손호준은 영화 '바람'(2009) '고사 두 번째 이야기'(2010) '빅매치'(2014),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2014) '트로트의 연인'(2014) 등에 출연했다.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해태'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한편, tvN 측은 이미 촬영한 장근석 출연 분량은 최대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탈세 논란에 휩싸인 탤런트 장근석(28)이 “이유가 어찌 됐건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지고 그 논란의 중심에 제 이름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사과드리고 싶다”고 머리를 숙였다.장근석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어떤 말을 꺼내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한 글자씩 적어 본다. 불과 며칠 전 ‘2015년은 정말 열심히 달려보자’라고 글을 올렸는데, 갑자기 이런 상황이 돼 난감하기도 하고 그저 미안하기만하다”며 “나 자신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않으려 늘 고민하고 치열하게 살아왔는데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져 사과한다”고 밝혔다.탈세 문제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의 ‘어촌’ 편에서 빠진 것과 관련해서는 “힘든 촬영이었고 새로운 도전과도 같았던 만재도에서의 기억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소중했다. 많은 기대와 설렘으로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 혼자만의 추억으로 덮어둬야 할 것 같다”며 “많이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었을 여러분의 그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 미안해지고 또 저 자신이 한없이 작아진다”고 아쉬워했다.그는 “많이 놀라게 해서 미안하고 실망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잘 이겨내고 성숙해지겠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약속은 이게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2001년 SBS TV '영재육성프로젝트 - 99%의 도전'에서 알 켈리(R.Kelly)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를 부르던 초등학교 6학년 지소울(27·김지현)은 어느덧 눈이 빛나는 뮤지션이 돼 있었다.지소울이 마침내 15년 간 공백을 깨고 19일 데뷔 앨범 '커밍 홈(Coming Home)'을 발표했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3)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 최장기 연습생으로 실력을 갈고 닦았다. '영재육성프로젝트'를 통해 JYP에 발탁된 그는 '원더걸스' 선예(26), '2AM' 조권(26)과 동기다.최근 충무로에서 만난 지소울은 "행복하고 설레고 감사합니다"라면서 "잘 준비가 된 것 같은 타이밍에 데뷔를 하게 돼 다행"이라고 웃었다."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이제 제 음악적 커리어를 시작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마침 박진영 프로듀서님이 앨범 제안을 해주셨죠.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것 같아요."가요계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연습생 15년'이란 꼬리표에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간 열심히 했고 지금 이렇게 데뷔할 수 있게 된 것에 의미를 두고 있어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지난 7일 이슬람 무장단체의 테러 공격을 받은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가 프랑스 극장 100여 곳에서 상영될 예정이라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이하 NYT)가 16일(현지 시간) 전했다.이 다큐멘터리는 2008년 개봉한 '바보들에게 사랑받는 것은 힘든 일(It's Hard to Be Loved by Idiots)'로, 2007년 프랑스 이슬람 단체 2곳이 샤를리 에브도와 편집장 빌리 발을 상대로 낸 소송을 다룬다.당시 이슬람 단체들은 샤를리 에브도가 예언자 무함마드를 소재로 한 덴마크 만평을 재차 소개하자 이슬람교도를 공개적으로 모욕한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다큐멘터리에는 이번 테러로 숨진 유명 만평작가 장 카뷔가 동료와 회의를 하는 장면과 함께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가 "바보들에게 사랑받는 것은 힘든 일"이라고 말하는 카뷔의 만평이 담겼다. 파리, 마르세유, 스트라스부르그, 르아브르 등 프랑스 영화관 100여 곳에서 다큐멘터리가 상영될 예정이며 페삭 등 남부 일부 도시에서는 이미 상영 중이라고 NYT는 전했다.영화 상영 수익금은 샤를리 에브도에 돌아갈 예정이다.
“폴라리스 회장과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은 수사기관과 법원의 재판과정을 통해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다.”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연기자 클라라 측은 17일 “지난달 23일 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폴라리스 회장과의 문자 내용을 모두 제출했다”며 “클라라 측이 문자를 일부만 편집해 악용한다는 듯한 항간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폴라리스는 전날 클라라 측에게 문제가 된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과의 문자 내용과 실질적인 전속계약임을 입증할 수 있는 독점적 에이전시 계약 전문을 공개하자고 제안했다.클라라 측은 “클라라와 폴라리스와의 계약서도 법원에 제출됐다”며 “에이전시 계약인가, 매니지먼트 계약인가라는 계약의 성격 문제도 민사소송을 통해 가려질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애초 분쟁의 시초가 된 내용증명을 먼저 보낸 것도, 협박죄로 고소하고 법적 분쟁을 일으킨 것도 폴라리스”라며 “마치 클라라가 성적수치심, 특히 성희롱 운운하는 발언을 먼저 공개해 그룹 회장의 명예를 훼손한 것처럼 알려진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성적 수치심 관련 어떠한 내용도 먼저 외부에 발설하거나 공개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클라라 측은 “우리는 성적수치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계약문제로 연기자 클라라(29)와 법적 다툼을 하고있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가 클라라 측에게 문제가 된 ‘카카오톡 대화내용’과 ‘독점적 에이전시 계약 전문’을 공개하자는 제안을 했다.폴라리스 측은 16일 “이번 논란의 핵심인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과의 카카오톡 대화내용 전문뿐만 아니라 클라라 측에서 전속계약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전속계약임을 입증할 수 있는 독점적 에이전시 계약 전문을 공개하겠다”며 클라라 측의 동의를 구했다.문자 내용이나 계약서를 일방적으로 공개하면 계약상의 비밀유지의무 또는 클라라의 명예훼손 등 문제가 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폴라리스 측은 “이미 수사기관에는 계약서 전문과 카카오톡 대화내용 전부가 제출돼 있어 조만간 결과가 나오면 진위가 드러나겠지만, 이미 언론에서 논란이 되고 있어 소속사 회장의 사회적 위신과 명예에 직접 관련된 것임에도 심사숙고 끝에 폴라리스 전 직원을 비롯해 소속 연예인들의 사기 진작과 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러한 공개제안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최근 논란이 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내용에 대해 계약서와 문자 내용 전부를 공개, 국민에게 심판을 받겠다고도 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BS TV 드라마스페셜 '피노키오'(연출 조수원 신승우·극본 박혜련)가 마지막회를 자체 최고시청률, 같은 시간대 최고시청률로 마무리됐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피노키오' 20회는 전국에서 시청률 13.3%, 서울에서 13.9%, 수도권에서 15.1%, 광주에서 가장 높은 15.2%를 찍었다.이날 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왕의 얼굴'은 6.5%(전국 기준), MBC 드라마 '킬미, 힐미'는 9.4% 시청률을 보였다.이종석, 박신혜가 주연한 '피노키오'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사랑을 그렸다.지난해 11월12일 첫 방송된 '피노키오'는 지난해 20% 넘는 시청률을 보인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합작한 배우 이종석과 박혜련 작가의 재회로 기대를 모았으나 첫 방송에서 기대보다 낮은 7.8% 시청률을 기록해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이후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해 20회 평균시청률 10.6%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후속작은 현빈, 한지민이 주연하는 '하이드 지킬, 나'(연출 조영광·극본 김지운)다. 두 가지 인격을 가진 남자와 사랑에 빠진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이승기도, 하정우도, 벤스틸러도, 클린트 이스트우드도 '국제시장'의 벽을 넘지 못했다.14일 나란히 개봉한 이승기 주연의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 배우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허삼관', 벤 스틸러의 코미디 시리즈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감독 숀 레비), 감독 겸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국제시장'에 이어 나란히 박스오피스 2, 3, 4, 5위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의 연애'는 이날 576개 스크린에서 2793회 상영, 13만3752명이 봤다.영화는 친남매처럼 지내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와 기상캐스터 현우가 서로 사랑하는 감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승기가 준수를, 문채원이 현우를 연기했다. 이승기는 '오늘의 연애'가 첫 영화 출연작이다.'내 사랑 내 곁에'(2009) '그놈 목소리'(2007) '너는 내 운명'(2005) 등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모두 맡은 '허삼관'은 583개 스크린에서 2680회 상영, 7만3647명을 불러 모았다.영화는 중국 소설가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가 원작이다. 피를 팔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빅뱅' 태양(27)이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열린 '제29회 골든디스크' 첫째 날의 주인공이 됐다.태양은 음원 부문 시상식이 진행된 이날 골든디스크에서 '눈, 코, 입'으로 대상과 음원 본상 등 2관왕을 받았다. "정규 2집 작업이 오래 걸렸는데 '눈, 코, 입'을 만나기 위한 시간이었던 거 같다"고 기뻐했다.'눈, 코, 입'은 지난해 6월 발매된 태양의 솔로 정규 2집 '라이즈(Rise)' 타이틀곡이다. 해당 곡은 다수의 커버 버전을 양산하는 등 오래 사랑받았다. 지난해 열린 멜론뮤직어워드와 엠넷아시안뮤직어워드에서 각각 '베스트송'과 '올해의 노래'에 선정되기도 했다.그룹 '비스트'는 '음원 부문 본상' '인기상' '남자그룹 베스트 퍼포먼스상' 등 3관왕에 올랐다.'썸'을 함께 부른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와 가수 정기고는 '트렌드 오브 디 이어'를 받았다. 그룹 '위너'와 '갓세븐'은 신인상으로 입지를 다졌다.시상식은 가수 김종국, MC 김성주, 걸그룹 '미스에이' 페이가 진행했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닷컴(www.iqiyi.com)을 통해 현지 생중계됐다. 국내에는 JTBC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1
배우 이정재(42)가 법적 분쟁에 휘말리게 됐다.투기자본감시센터와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는 "2009년 '라테라스 건설사업'에 대한 부당지원을 주도한 동양 이혜경 부회장과 공범관계인 이정재를 배임 혐의 등으로 16일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이들은 "동양은 이정재가 대주주이자 이사로 있던 서림씨앤디가 서울 삼성동에 라테라스라는 건물을 지을 때 제대로 된 검증 과정 없이 160억원을 지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서림씨앤디가 별다른 부동산 개발 경험도 없고 우량 자산을 보유한 기업이 아닌데도 동양이 막대한 지원을 했다는 지적이다.라테라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최고급 아파트다. 이정재는 1999년 청담동 현대3차 아파트를 매입하면서부터 부동산 투자에 나섰다. 라테라스는 이정재가 직접 부동산 시행사업에 뛰어들어 공급한 아파트다.지하 3층~지상 16층 규모로 단층형 113.31~123.54㎡ 7가구와 복층형 148.18~200.56㎡ 11가구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19억~55억원선이다.이들은 2013년 동양그룹이 기업어음과 회사채 사기를 일으킨 일명 '동양사태'가 발생한 이후 이혜경 부회장은 동양 실무진의 반대에도 서림씨앤씨의 채무를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지난 12일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에 하얀 텐트가 세워져 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7-5 나이츠(Nights)'을 위한 '컬처 돔 스테이지'다.영국의 핫한 밴드 '바스틸'이 13일 밤 이곳에서 첫 내한공연했다. 공연의 비수기인 겨울, 오직 '5 나이츠'만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마치 아지트 같다.겨울은 야외 스포츠의 비수기이기도 하다. 야구를 비롯해 스포츠 경기가 중단된 잠실종합운동장은 적막한 광야 같다. '컬처 돔 스테이지'에서 새어나오는 노란 불빛과 '쿵쾅'거림은 그래서 은밀한 아지트같은 느낌을 배가시켰다.아지트 안은 안락하다. 여름의 록페스티벌만큼 시끌벅적한 분위기는 아니다. 컬처 돔 스테이지 안은 크게 두 공간으로 구획됐다. 한 입구로 들어가면 로비가 있다. 맥주를 사 마실 수 있고 친구들과 다트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다른 입구로 들어가면 무대가 펼쳐진다.바스틸은 프랑스 혁명 기념일(Bastille Day)에서 이름을 따온 밴드다. 음악은 그러나 거창하기보다 깔끔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팝과 어쿠스틱,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신스팝을 선보인다. 아지트 안에서 몸을 맡기거나 편하게 듣기에 제격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극본 이현주)이 9.7%(전국 기준) 시청률로 종영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밤 방송된 '오만과 편견' 마지막회는 수도권 시청률이 10.8%로 가장 높았고, 서울에서는 9.1%를 기록했다.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힐러'는 9.1%, SBS 드라마 '펀치'는 9.6%를 보였다.'오만과 편견'의 평균시청률(총 20회)은 10.4%였다. 자체 최고시청률은 지난해 11월11일 전파를 탄 6회로 12.8%였다.드라마는 법과 원칙, 그리고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악한 이들에게 맞서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최진혁, 백진희, 최민수, 이태환 등이 출연했다.후속작은 퓨전 사극 '빛나거나 미치거나'(연출 손형석 윤지훈·극본 권인찬김선미)다.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다.장혁,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투윅스' '천사의 선택' '개인의 취향'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가 연출하고 '마법 천자문' '버디버디' 등을 쓴 권인찬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9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