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탈퇴설에 휩싸여 있는 한류그룹 '엑소' 중국인 멤버 타오(22)가 중국에서 1인 기획사를 통해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타오 측은 11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1인 기획사 '타오 공작실' 계정을 개설했다. "앞으로 타오 관련 소식은 이 계정을 통해 업데이트한다"고 알렸다. 12일 오전 10시 현재 팔로워가 3만명에 가깝다. 앞서 타오의 부친은 지난 4월 웨이보에 글을 남겨 "아들의 부상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면서 그의 탈퇴를 암시한 바 있다.타오는 지난 1월 예능프로그램 녹화 도중 다리를 다쳤다. 이로 인해 엑소의 최근 정규 2집 '엑소더스'와 단독 콘서트 활동에 빠졌다. SM은 이에 대해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엑소는 중국인 멤버들이 잇따라 탈퇴하면서 내홍을 앓았다. 크리스·루한이 지난해 5·10월 SM을 상대로 잇달아 전속계약 관련 해지 소송을 낸 뒤 팀을 자퇴, 독자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본래 멤버가 12명이었으나 현재 9명으로 활동 중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국과 중국 합작 아이돌 그룹 '타임즈(TimeZ)'가 11일 디지털싱글 '어웨이큰(Awaken)'을 한중 양국에 동시 발매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과 중국의 수퍼 제트(Super Jet)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팀이다. 한국인 멤버 2명과 중국인 멤버 4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2년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한국 무대에 데뷔했고 그 해 한국과 중국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2집 발매 이후 중국 활동을 지속했다.이번 신곡 '어웨이큰'은 경쾌한 비트와 감성적인 일렉 기타 사운드의 미디엄 템포 곡이다. 잃었던 나 자신을 되찾고 꿈을 찾아 나가는 희망적인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내로라하는 창작진들이 눈길을 끈다. '엑소'의 '중독'과 '콜미 베이비(Call Me Baby)',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의 '배드 걸(Bad Girl)', '빅스'의 타임머신(Time Machine)' 등 최근 유명 히트곡들의 작사를 맡은 작사팀 '1월8일'(잼 팩토리)이 참여했다. 중국에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엉뚱한 스파이로 변신했다. 엠넷 '댄싱9'에서 화제가 된 싱가포르 출신의 미녀 댄서 타샤가 출연한다. 빅뱅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국내 스타는 한류그룹 '엑소' 멤버 찬열로 나타났다. 11일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지난해 5월25일부터 1년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찬열은 이 기간 동안 154개의 사진을 통해 9700만건의 댓글과 '좋아요'를 기록했다. 찬열은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로 랭크돼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팬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엑소 세훈, 빅뱅 지드래곤, 슈퍼주니어 희철, 포미닛 현아, 슈퍼주니어 시원과 동해,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 소녀시대 티파니와 태연이 뒤를 이었다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일상을 공유하며 세계 팬들과 일상을 주고 받고 있는 한류스타들은 이 기간 총 20억 건의 댓글과 '좋아요'를 받았다. 한류스타들의 팔로워 수를 합치면 총 1억5000만명에 달한다. 국내 연예인 중 지난 5월2일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빅뱅 탑이 최단 기간 가장 많은 팔로워 수를 기록했고, 엑소의 백현과 타오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계정으로는 2015년 5월 기준 45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선정됐다. 또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제아·나르샤·미료·가인)가 난데 없는 해체설을 일축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프로듀서인 조영철 프로듀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왠 해체? 전혀 사실무근입니다. 멤버들과 같이 곡작업하며 새 앨범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제아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이 글의 링크를 남기며 해체설 부인에 힘을 실었다.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와 가인의 소속사 에이팝엔터테인먼트도 새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며 해체설을 부인했다. 가인은 다른 세 멤버와 소속사가 다르다. 앞서 가인은 지난 3월 가인은 자신의 네 번째 솔로 미니앨범 '하와(Hawwah)' 감상회 및 뮤직비디오 시사회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2006년 데뷔한 브라운아이드걸스는 2009년 그 해 최고의 히트곡인 '아브라카다브라'로 스타덤에 오른 뒤 인기 그룹이 됐다.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 춤은 싸이가 글로벌 히트곡 '젠틀맨'의 안무로 차용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 듀오 '동방신기'(유노윤호·최강창민)가 앙코르 공연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밤 티켓 예매처인 예스24공연을 통해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여는 'TVXQ! 스페셜 라이브 투어(SPECIAL LIVE TOUR) - T1ST0RY - !…'을 관객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으로 진입하는 주요 동선인 한얼교 입구에서 인체에 100% 무해한 소독약을 대형 포그 방역기를 통해 분무한다. 내방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1차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체에 100% 무해한 약품과 전문장비를 사용하는 전문 방역 업체를 섭외, 공연장 내부 등 공연장 곳곳을 살균 소독한다. 공연 이틀 오전에 무대, 객석, 대기실 소독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연장 외부 및 입장 게이트에 알람 기능이 탑재된 열화상탐지카메라를 배치, 이상 온도 감지 시 발열 여부 확인 및 공연장 곳곳에 배치한 의료진으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이상 발열이 있는 관객의 경우, 공연관람이 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이민호(28)가 자신의 얼굴이 들어간 사진을 계약 없이 사용한 화장품 업체들을 상대로 판매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냈다.소속사 스타하우스 측은 10일 "최근 시중에 판매 중인 이른바 '이민호 마스크팩'은 몇몇 업체들이 소속사와 초상권 사용계약 없이 무단으로 사용해 제조 유통한 것"이라며 "이러한 행위는 이민호의 초상권 및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는 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소속사는 해당 업체들이 2012년 SBS TV 드라마 '신의'에 주인공 최영장군으로 출연했던 이민호의 갑옷 입은 사진을 마스크팩 제품 포장에 무단으로 인쇄해 이민호의 초상권 등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소속사 측은 "일부 업체는 '이민호 마스크팩'의 판매처를 확장하고 투자 제안까지 하고 있어 피해가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이다. 정확한 확인 없이 계약 및 투자를 해 피해를 보는 사람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이민호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다담은 "T사, K사 등 4개 업체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판매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했고,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해외로 제품 수출이 진행되는 등 피해가 급속히 확산하는 상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나말년'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서이숙(48)이 SBS TV 새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 합류한다.10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이숙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무휼'의 친할머니 '묘상' 역을 맡는다. 평범한 할머니지만 갖은 풍파를 겪어 세상을 보는 눈이 날카롭고, 이를 바탕으로 고단했던 고려의 역사를 해학과 풍자, 걸걸한 입담으로 풀어내는 인물이다.'제중원'(2010)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서이숙은 '짝패'(2011) '인수대비'(2011~2012)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2013) '기황후'(2013~2014) '야경꾼일지'(2014) 등 많은 사극에 출연했다. 소속사 측은 "다수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명품조연 대열에 합류한 서이숙이 이번 드라마에서도 사극 베테랑다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SBS 하반기 최고 기대작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을 다룬 팩션 사극이다. 지금까지 유아인, 변요한, 김명민, 천호진, 신세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정재영(45)과 송윤아(42)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최윤석) 주연을 맡았다.10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측은 "정재영과 송윤아가 각각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과 엘리트 보좌관 최인경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정재영이 맡게 될 진상필은 조선소 해고노동자 신분에서 일약 국회의원이 된 인물이다. 데뷔 20년 만에 드라마에 첫 출연하는 정재영은 거칠고 투박한 인간적인 카리스마에 진정한 정치가의 품격을 더한 캐릭터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송윤아는 초보 국회의원 진상필을 돕는 보좌관 최인경 역을 맡았다. 뛰어난 정무감각과 까칠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완벽주의자이지만 알고 보면 외강내유, 허당끼로 무장한 무한매력의 소유자다.'어셈블리'는 '복면검사' 후속으로 방송된다. 국회를 중심으로 한 정통 정치드라마로,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와 '스파이 명월',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황인혁 PD가 의기투합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서인영이 9일 밤 12시 미니 5집 '리버스(Re birth)'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거짓말'을 포함해 '엉망이야' '영화찍지마' '온(on) 온(on)' 등 총 4곡이 수록됐다.'거짓말'은 입만 열면 거짓말뿐인 남자에게 '이제 떠나라'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복고 풍의 힙합에 스윙리듬을 가미한 멜로디가 이국적이다. '트로이' 칸토가 피처링했다. '씨스타'의 '바빠', 김종국의 '남자가 다 그렇지뭐'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 귓방망이의 곡이다.소문난 바람둥이와 사귀다 헤어져 모든 게 엉망이 됐다고 생각하는 여자의 속마음을 담은 '엉망이야', 작곡가 5mg와 제피의 곡인 '영화찍지마',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경쾌한 댄스곡 '온 온'도 눈길을 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이날 오후 압구정동 예홀에서 쇼케이스를 연 서인영은 이날 오후 8시에 방송되는 '더쇼'를 통해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오윤아(35)가 결혼 생활의 끝을 맞았다. 지난 2007년 다섯 살 연상의 마케팅 전문가 일반인 송 모씨와 결혼한 지 8년 만이다.9일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오윤아가 성격차이로 이혼한다"며 "현재 법원에 합의 이혼을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알렸다.이어 "이혼신청 이전에 두 사람이 원만하게 합의했기 때문에 다른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육권은 오윤아가 갖는다.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로 데뷔한 오윤아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연애시대' '공부의 신'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MBC TV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주애연'을 연기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BS TV 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연출 최영훈)가 시청률 7.3%로 출발하며 월화드라마 2위 싸움에 뛰어 들었다.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상류사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7.3%, 수도권 기준 7.7%로 조사됐다, 시청률 1위로 종영한 전작 '풍문으로 들었소' 최종회 시청률 11.7%보다 4.4%포인트 낮아졌다.같은 시간 방송되는 MBC TV 특별기획 '화정'은 시청률 10.2%로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굳혔다. '학교2015 후아유'는 7.7%로 아슬아슬하게 '상류사회'를 제치며 치열한 월화드라마 2위 싸움을 예고했다.'상류사회'는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자신의 배경을 벗어 던지는 '윤하'와 개천에서 난 용이 되려는 '준기' 등 돈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밴드 솔루션스(권오경·나루·박솔·박한솔)가 8일 오후 12시 프로젝트 앨범 '노 프라블럼!'(NO PROBLEM!)을 발매한다.8일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솔루션스가 여름 더위를 식혀줄 탄산수 같은 청량함을 담은 앨범을 발매한다"며 "4인조 밴드로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솔루션스가 이번 음반에서 전작보다 리듬, 연주, 공간감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 있는 사운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알렸다.솔루션스의 이번 앨범은 푸 파이터스, 이매진 드래곤스 등 세계적인 밴드의 마스터링을 담당한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조 라포타(Joe LaPorta)가 마스터링 엔지니어를 맡았다그 결과 팝 멜로디를 기반으로 독특한 신스 사운드를 입힌 타이틀곡 '러브 유 디어'(Love You Dear)와 세계적인 프로듀서 지미 더글라스(Jimmy Douglass)와 공동작업한 '러브 유 디어' 마이애미 버전, 단순한 리듬과 레트로한 사운드의 조합이 돋보이는 '싱 앤 플로우'(Sing and Flow) 등 모두 6곡이 담겼다.소속사 측은 "지난해 일본, 싱가포르, 유럽, 미국 등에서 공연을 하며 글로벌 밴드로 도약한 솔루션스가 이번 음반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국내·외 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제10회 2015 펜타포트 락(록) 페스티벌'에서 가수 신해철(1968~2014)을 기린다. 8일 공연기획사 예스컴에 따르면 8월 7~9일 인천 송도 펜타포트 파크(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서 신해철 추모 무대가 마련된다. 신해철이 이끈 밴드 '넥스트'는 2006년과 2009년 펜타포트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중음악사에 영향력을 끼친 신해철의 음악인생 전반을 팬들과 함께 돌아본다. 김바다, 노브레인의 이성우, 크래쉬 안흥찬, 홍경민, 이현섭이 신해철의 자리를 대신해 보컬을 맡는다. 넥스트 출신 기타 김세황, 베이스 김영석, 드럼 이수용이 함께 하며 스키조의 주성민이 기타 피처링으로 함께한다. 예스컴은 이와 함께 이날 4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해외 팀은 2013년 펜타포트 무대에서 관객들의 '떼창 무대'를 선보였던 '스틸하트', 명랑한 에너지의 호주 팝밴드 '셰퍼드(Sheppard)', 80년대 인기를 끈 밴드 '레이븐(Raven)'이 추가됐다. 국내 팀으로는 윤도현이 이끄는 밴드 'YB', 헤비메탈 밴드 '크래쉬', 싱어송라이터 김사랑, 꽉찬 사운드의 3인 밴드 '아시안체어샷'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