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21일 서용인새마을금고와 아기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저출산 극복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번째다. 협약에 따라 서용인새마을금고는 2021년 1월1일 이후 관내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서 아기 이름으로 새마을금고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을 지원한다.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MG희망나눔재단과 서용인새마을금고가 각 5만원씩 부담한다. 정성규 서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에 도움이 되고자 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아 편하기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민관협력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유의동 국회의원 (국민의힘/ 경기 평택을)이 국민연금 개혁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국민연금의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개혁방안이 필요하다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유의동 의원은 “국회 예산정책처의 분석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54년 기금이 고갈되며, 최근 더 심각해진 저출산 고령화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 시기가 점점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 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2088년에는 국민연금의 누적 적자가 1경 7,179조원에 달한다는 점”도 밝혔다. 이 수치는 국민연금이 현행대로 유지될 경우 4차 추계연도의 마지막 기간인 2088년까지 매년 손실분을 누적한 규모다. 실제, 정부는 2018년 국민연금의 개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사지선다형 대안을 만들어 국회에 공을 넘긴 채 여전히 미온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한가한 인식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연금 국가지급보장 명문화 검토 지시 등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아울러, 세대 간 지급액의 차이가 나는 부분에 대해서도 미래세대에게 자세한 설명과 동의를 구해야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20일 평택시 신장동 송탄소방서 청사에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원, 현장 출동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훈련은 상가와 주거시설이 공존하는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정하여 ▲대형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신속한 지휘통제 및 긴급구조 대응체계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다수 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이송 ▲요원별 담당 임무 숙지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또한, 불시 상황 메시지를 통해 출동체계 및 재난 상황 처리 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현장 출동대원과 지원기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능력 강화를 도모했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실전 같은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한다”며 “출동 대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유사시 각자의 위치에서 재난에 대응할 것”이라 덧붙였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직전 평택시장을 역임한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이 평택 동삭동에 위치한 동삭초등학교의 등하교 도로변 현장을 돌아보는 등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공 위원장은 지난 20일 동삭초등학교 이재학 교장 선생님, 평택시의회 김동숙 의원과 함께 지역 현안을 점검한 후 “그 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동삭초등학교 등하교길 주변을 직접 돌아보니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펜스 등 시설물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2년 전, 당시 9세이던 김민식군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고 이후 한층 강화된 제도가 시행 중”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크고 작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매우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사후 벌칙 강화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설물 투자의 비중을 높여 나가는 것이야말로 행정의 역할”이라며 “차도와 도로의 경계를 명확하게 나눌 수 있는 안전펜스 등을 설치하여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서둘러 만들어야 할 것”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0일 시청 파트너스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는 전국 17곳 농어촌 시‧군을 선정해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 사업을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비로 4년간 국비 49억을 포함해 총 7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오후석 제1부시장을 비롯해 농업 전문가, 마을 주민, 농업인 단체 등 7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사업 공모를 위한 예비 계획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청년 농부들이 꽃피우는 신활력 용인’을 테마로 세대‧도농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비전으로 처인구 백암면 일대에 조성할 ‘Farm&Forest’사업과 연계한 특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론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 레스토랑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농촌 복합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청년창업 육성과 청년 농업인 활동가 양성 등의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4회에 걸쳐 청년농 현장포럼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공무원 워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청 에이스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매년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의 권익과 사기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개최하는 대신 기념식을 녹화해 유튜브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비대면으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이날 기념식은 1부 식전행사 및 유공자 표창과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힘쓴 총 18명의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은 민요, 트로트 등 장애인 예술인과 비장애인 지역 가수가 함께 하는 무대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념식 영상은 다음달 1~2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기남방송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드리고자 많은 시민분들이 비대면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고 출발이 평등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0일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로 3.9km 구간을 8월까지 교체·점검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래된 관로에서 물이 새거나 오염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려는 것이다. 이번에 정비하는 구간은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467-2번지 일원을 비롯해 남사면 북리 674-1번지 일원 기흥구 상하동 135-2번지 일원, 영덕동 788-9번지 일원 등 4곳이다. 이들 구간은 시가 지난해 내시경으로 관로 내부를 정밀진단한 결과 1~5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5등급으로 분류돼 올해 27억원을 투입해 관로 교체 공사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관내 기업인 비아다빈치(주)가 기탁한 성금 5천만 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가구에게 생계비로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비아다빈치는 시에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시는 이날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읍면동에서 추천한 100가구에 50만 원씩 지원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비아다빈치는 남사읍에 소재한 의약품유통업체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정영숙 비아다빈치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할 지역 내 소외이웃에게 행복을 나누고 싶어 성금을 기탁 하게 됐다”며 “기업의 가치는 나눔을 통해 높아진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을 위한 나눔들이 더욱 커져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비아다빈치의 나눔이 용인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사)용인시관광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오상준 용인시관광협의회장, 정윤호 수석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용인시관광협의회는 용인의 관광산업진흥을 위해 지난 2018년 창립된 비영리법인이다. 그동안 관내 주요관광지에서 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인근 지자체 관광협의회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기탁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 시장은 “기부와 나눔으로 공동체 의식을 보여준 용인시관광협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활동이 계속 알려지고 전파돼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저녁 8시 소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51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소등캠페인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회복: 바로 지금, 나부터! 2050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시청 건물과 3개 구청 건물을 일제 소등한다. 이번 소등 캠페인으로 약 0.026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홈페이지, SNS, 각 아파트 모니터를 활용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선 생활 속 실천이 시작점”이라며 “지구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이달 19일부터 7월 2일까지 사립유치원 특정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특정감사는 사립유치원 안정화를 위한 종합대책에 대한 후속조치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관내 사립유치원 30개원이고, 유아 학습권 보호와 신장에 중점을 두고 주요 비위 빈발 분야 등을 중심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중심으로 시민감사관을 포함하여 감사반을 2개 반으로 편성해 약 3개월 동안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 결과는 평택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주요 지적 사례는 사립유치원 컨설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용주 교육장은 “사립유치원 감사를 통해 유아들이 경험하는 생애 첫 학교로서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기관으로서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 1일 경기도교육청 기구 개편에 따라 감사담당관을 신설하고, 지역 내 유·초·중·고·특교 대상 예방 중심 감사를 실시하며 종합감사 및 복무감사 등 각종 감사업무를 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평택시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해군 제2함대 사령부 협조로 ‘경비함정 함포 운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군 제2함대 제2훈련전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실시된 이날 함포 운용 교육은 평택해양경찰서가 보유 중인 20mm 벌컨포, K6 중기관총, M60 기관총, 소병기 운용 및 정비법에 대해 진행됐다.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소속 병기 전문가들은 이날 평택해경 전용부두를 방문하여 △함포 운용 및 조작법 △고장 시 응급처치법 △각종 함포 정비법 및 사고 예방법 등에 대한 전문 기술을 전수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경찰이 현재 운용 중인 함포는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최상의 정비 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장비”라며 “해양경찰과 해군의 협력을 통해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와 해군 제2함대는 해양 안보를 책임지는 국가 기관으로서 해상 구조, 해상 대테러, 해양 주권 수호, 함정 정비, 병기 교육 등을 통해 상호 협조 체제를 굳건히 구축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청소년의 월경통 치료를 위한 한의원 진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의원 진료비 지원사업은 월경통과 월경불순 등으로 발생하는 청소년들의 심적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처인·기흥·수지 3개구 보건소에서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 왔다. 올해는 만 13~18세 이하 청소년 120명에게 월경통 치료비를 지원한다. 앞서 각 구 보건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의원 총 70곳(처인구 13곳, 기흥구 32곳, 수지구 2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한의원에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1인당 총 50만 원 한도 내에서 월경통 치료를 위한 침, 뜸 등 개인 체질에 맞는 한방진료를 진행한다. 대상자는 각 구 보건소에서 사전 모집으로 선정했으며, 이중 처인구보건소는 현재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월경통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심리적ㆍ신체적 고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