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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공모 추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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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Farm&Forest’와 연계한 특화 사업 추진 예비 계획 마련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0일 시청 파트너스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는 전국 17곳 농어촌 시‧군을 선정해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 사업을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비로 4년간 국비 49억을 포함해 총 7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오후석 제1부시장을 비롯해 농업 전문가, 마을 주민, 농업인 단체 등 7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사업 공모를 위한 예비 계획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청년 농부들이 꽃피우는 신활력 용인’을 테마로 세대‧도농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비전으로 처인구 백암면 일대에 조성할 ‘Farm&Forest’사업과 연계한 특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론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 레스토랑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농촌 복합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청년창업 육성과 청년 농업인 활동가 양성 등의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4회에 걸쳐 청년농 현장포럼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공무원 워크숍, 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하며 예비 계획을 보완해왔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내용 등을 반영해 예비 계획을 수정‧보완한 후 오는 5월 공모에 접수할 계획이다.

 

오후석 제1부시장은 “관내 청년 농부를 육성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사전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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