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4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들과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배는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의 창립기념일(5월15일)을 기념해 진행했다. 시와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는 매년 상이군경회 창립기념일에 맞춰 군과 경찰 조직에 몸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을 예우하고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 대신 현충탑을 찾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에 참배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석종칠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석 지회장은 “방역 동참 및 예방에 솔선수범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현충탑에서 참배로 기념식을 대신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국가에 헌신하신 상이군경회 회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실 수 있도록 선진보훈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이군경회는 지난 1951년 5월 15일 설립됐으며, 1천500여 명의 회원이 속한 용인시지회는 상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4일 지난달 평택항에서 화물 운반 작업 중 발생한 故 이선호 군의 사망사고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시의회 정문 앞에서 의원 16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故 이선호 군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평택항 신컨테이너터미널 사망사고 진상규명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대표 낭독한 홍선의 의장은 “5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우리나라 사망자 수보다도 더 많은 2,062명이 지난 한 해 동안 산업재해로 사망했다”며 “노동자들의 희생은 너무도 쉽게 잊히고 생명을 담보로 위험 속에 무방비 상태로 내몰리고 있는 노동자들의 삶은 아직도 달라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의장은 이어 “회사는 노동자 故 이선호 군 사망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면서 “노동부를 비롯한 관계 당국은 철저한 진상 조사로 안전 관리 소홀로 인한 산업재해 사망사고 예방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제부마리나가 6월 개장을 앞두고 사용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한 제부마리나 계류장 사용자를 1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부마리나는 총 300척(해상 176, 육상 124)을 정박할 수 있는 계류시설로, 6월 18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계류장 사용자 모집기간은 5월 30일까지로, 28일과 29일에는 제부마리나에서 시설현황 및 이용요금 등과 관련된 오픈 설명회도 개최 할 예정이다. 제부마리나 사용 희망자는 경기평택항만공사(www.gppc.or.kr) 또는 제부마리나(www.jebu-marina.com)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는 선석 규모에 따라 26ft 선박은 gppc26@naver.com, 36ft 선박은 gppc36@naver.com, 46ft 이상 선박은 gppc46@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6월 2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공개 추첨을 실시한다. 공개 추첨결과는 6월 2일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4일 제부마리나 현장에서 최종 선석을 배정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용인시지회(지회장 박삼숙)는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백군기 용인시장과 함께 13일 오후 2시 용인시 기흥구에서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유족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명패를 달아드린 유족은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의 배우자로서 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뜻을 지금까지 간직해온 자랑스러운 보훈가족이다. 김장훈 지청장은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를 통해 보훈가족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 이며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민주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이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국가보훈처는 2020년까지 독립·호국·민주유공자 등 34만여 명의 국가유공자 본인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국가보훈처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 총 22만 2천여 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며, 올해는 전몰·순직·전상군경의 유족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오는 2028년까지 공공·민간 산업단지 27곳 760만㎡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일자리 7만3000여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SK하이닉스와 50여개의 협력업체가 함께 입주하게 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만 3만1000명 이상의 고용 유발 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상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오는 2028년까지는 용인 GTX역을 중심으로 기흥구 보정·마북동 일대 44만㎡에 조성되는 플랫폼시티 내 자족 용지에는 다수의 첨단지식·4차 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1만5000여개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지난해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원 84만㎡에 시의 첫 공공산단인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했다. 현재까지 41개 기업이 입주했고, 78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이 모두 입주하면 4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연간 생산액이 2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또 지난 4월 말 준공을 완료한 패키징 산업단지를 비롯해 올해 민간 산단인 제일바이오·농서·통삼·지곡·송문·ICT밸리 등 6개 산업단지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들 산단에서 3700명 이상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13일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벨트 전략 보고대회'에서 향후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대한 추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시스템반도체 리더십 조기 확보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발표 당시 수립한 133조원의 투자계획에 38조원을 추가해 2030년까지 총 171조원을 투자하고 첨단 파운드리 공정 연구개발과 생산라인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2019년 4월 정부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을 열고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통해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때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을 제시하며 133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비전 선포식 이후 지난 2년 간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제조 기업과 팹리스, 공급망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 업체, 우수 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학계 등 우리나라 반도체 생태계 주요 구성원 간의 상호 협력이 활성화되며 비전 달성을 위한 기반도 착실히 다져졌다. 최근 모든 산업영역에서 전례 없는 반도체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각국 정부가 미래 산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2일 총 71억 2100만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시는 어린이보호구역과 교통사고가 잦은 곳을 우선 보완키로 했다. 먼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00곳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주요 일반도로 50곳에도 추가 설치키로 했다. 이 횡단보도는 유도등이 있는 공항 활주로처럼 LED가 매립돼 있어 밤이나 비가 올 때도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다. 운전자가 스스로 속도를 줄여 보행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설치한 어린이보호구역 102곳의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장소 맞은편 차로를 비롯한 100곳에 추가 설치해 속도 위반 감시를 한층 강화한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옐로카펫을 20곳에 설치·보완하고, 어린이들의 무단횡단을 예방할 수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펜스·표지판 등도 함께 정비할 예정이다. 통행량이 많은 상가 지역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한 번에 건널 수 있는 대각선 횡단보도는 10곳을, 돌기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바닷가 지역 주민이 직접 사고 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연안안전지킴이’ 제도를 5월부터 10월말까지 6개월 동안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바닷가 위험 요소를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연안안전지킴이는 10월말까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연안 지역에서 △바닷가 안전 순찰 △사고 예방 계도 △해양사고 구조 지원 △해양환경 감시 △바다 안전 시설물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앞으로 바닷가 안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안산시 대부도 해안, 화성시 제부도, 당진시 석문방조제 및 도비도 해안가 등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 순찰, 해양 사고 구조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안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순찰 구역의 지형 및 기상 정보 제공,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사고 초동 조치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으로 바닷가 안전 사고 예방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모자, 활동복, 응급구조세트 등을 지급하고, 본격적인 여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홀몸 어르신을 위해 ‘나 혼자 즐겁게 산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독거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건강 체크 및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교육과 상담은 물론 새싹 채소를 키우는 원예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화 그리기도 함께 병행해 통해 홀몸 어르신의 정서 안정, 인지·신체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1일 기흥구 영덕동 이마트 인근 경기 프리미엄버스(P9243번) 정류장을 찾아 출근길 시민들을 배웅했다. 지난 10일 운행을 시작한 이 노선은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것으로 흥덕지구에서 판교를 거쳐 잠실역으로 향한다. 이날 백 시장은 차량 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운전기사를 격려한 후 출근하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 시민은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은 지역을 편리하게 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노선이 더 생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시민들이 시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곳은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아곡~판교테크노밸리(P9241), 서천~판교테크노밸리(P9242), 아곡~강남역(P9201)을 시작으로 마북~서울역(P9211), 흥덕~판교~잠실(P9243) 등 올해까지 목표한 경기 프리미엄버스 노선을 모두 개통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공공도서관에서 대출권수와 이용자수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시 도서관은 도내 31개 시·군이 운영하는 277개 공공도서관 운영 현황이 담긴 ‘2020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를 분석한 결과, 관내 18개 공공도서관이 대출권수 356만3천여 권과 이용자수 314만여 명으로 대출권수와 이용자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시 도서관이 시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 도서관은 코로나19로 변화된 도서관 환경에 맞춰 임시휴관 동안 도서 대출 방식을 워킹스루 및 드라이브스루로 전환하고 자가격리자를 위해 택배로 도서를 대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왔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모든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온라인 방식으로 발 빠르게 진행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도서관에 비치될 책을 추천받는 등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율을 높였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오는 7월까지 약 2개월간 공장, 창고 등이 밀집된 산업단지에 대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대상은 관내 4개 산업단지(송탄, 칠괴, 장당, 어연한산)로 총 212개소이며, 경영주 중심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율안전관리 체계 강화 유도를 비롯하여 단지별 특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선제적 예방 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다. 추진 내용은 ▲산업단지별 특성에 맞는 관리카드 작성 및 배부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 업체 합동소방특별조사 ▲경영주 소방안전협의회 구성·운영 지원 ▲산업단지 입주업체 행정지도 등이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화재 위험이 항시 존재하는 공장이 모여있는 산업단지는 각별한 관심과 그에 맞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산업단지 화재 예방과 만일의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해상 치안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경찰관 정기 권총 사격을 5월 11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경찰서 사격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경감 이하 경찰관* 371명이 참가하는 이번 정기 권총 사격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총 4회에 걸쳐 나누어 실시된다. 해양경찰의 기본 화기인 K5 권총을 사용하는 정기 권총 사격은 개인별로 연습 사격 5발, 기록 사격 30발 등 총 35발을 사격하게 된다.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되는 권총 사격 점수는 경찰관 근무 평정에 반영되며, 사격 결과는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나눠 평가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는 권총 사격 기간 중에 총기 조작 및 사용법 향상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경찰관의 긴급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 주권 수호, 해상 치안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전 경찰관에 대해 권총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