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오는 7월까지 약 2개월간 공장, 창고 등이 밀집된 산업단지에 대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대상은 관내 4개 산업단지(송탄, 칠괴, 장당, 어연한산)로 총 212개소이며, 경영주 중심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율안전관리 체계 강화 유도를 비롯하여 단지별 특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선제적 예방 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다.
추진 내용은 ▲산업단지별 특성에 맞는 관리카드 작성 및 배부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 업체 합동소방특별조사 ▲경영주 소방안전협의회 구성·운영 지원 ▲산업단지 입주업체 행정지도 등이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화재 위험이 항시 존재하는 공장이 모여있는 산업단지는 각별한 관심과 그에 맞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산업단지 화재 예방과 만일의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 전했다.